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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키울 국가예산 대거 확보전주시가 미래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드론과 탄소융복합, 수소 등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시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산업경제 분야 예산 등 내년도 국가예산을 전년도 6320억원 보다 755억원(12%)이 늘어난 7075억원(171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총 확보액은 복지예산 등 국비보조금 지원사업(4233억원)과 교부세(3160억원)을 포함하면 전년도보다 810억원 늘어난 1조 4468억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산업경제 56개 사업 2263억원(신규 18건, 246억원) △문화관광 35개 사업 288억원(신규 19건, 135억원) △생태환경 36개 사업 350억원(신규 12건, 90억원) △주거복지 29개 사업 637억원(신규 9건, 117억원) △시설 SOC 15개 사업 3537억원(신규 6건, 304억원) 등이다. 특히 시는 △전북중소기업연수원 건립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구축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산업 육성 △드론기업지원 허브센터 구축 △드론교통산업 활성화 지원 등 산업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총 64개 신규사업 예산 892억원을 확보하면서 전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전주경제 이끌 강한기업·주력산업 육성 ‘쑥쑥’먼저 시는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과 발맞춰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78.7억원) △탄소융복합 소재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20억원) △탄소복합재 신뢰성 시험평가 기반 구축(20억원)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사업(21억원)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 산업 육성(10억원) 등 탄소관련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수소 시내버스 도입 및 노선 시범운행을 위한 예산 48억원 등 수소산업 관련 예산도 착실히 챙기면서 탄소·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시는 △드론기업 지원을 위한 총사업비 215억원 규모의 ‘드론기업지원 허브센터’(10억원) △드론교통 구축을 위한 총사업비 40억원 규모의 ‘드론교통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10억원)’ 등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 육성예산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전북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위한 내년도 국비 7억5600만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전주만의 차별화된 개방형 혁신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가속화 공간인 총사업비 368억 규모의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10억원) 구축을 위한 예산도 챙겼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전북대와 함께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청한 결과 전북대학교 내에 총사업비 236억 규모의 산학융합플라자 건립을 위한 국비 11억5000만원을 확보, 지역거점대학을 중심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도 다졌다. 지속 가능한 전주 발전 발판 놓는다!시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주민밀착형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의미 있는 국가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문화관광 분야의 경우, 시는 전주지방법원·검찰청 이전 부지 한국 전통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10억원) △영상 콘텐츠와 융합미디어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구축(7억원)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전주한옥마을 글로벌웰컴센터(2.5억원) 등 전주만의 문화경쟁력을 키우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핵심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생태환경분야의 경우 △혁신도시 주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악취 저감 기능성 숲 조성(15억원) △재활용 폐기물과 생활 유해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증설(7.25억원) △진정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전주동물원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25억원) 등의 신규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시는 △대흥교차로 국도(21호) 개선(6억원) △탄소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22.3억원) △에코시티 2단계 조성(180억원) 등 인프라 관련 사업예산도 확보, 침체된 지역건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발전을 이끌고 해묵은 주민숙원도 해결할 수 있도록 △전주승화원·봉화당 현대화 사업(5.25억원)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3억원) △전주시 가족센터 건립(5억원) △지방상수도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129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36억원) 등 주민밀착형 생활SOC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이 같은 성과는 매주 2~3일씩 국회에 상주해온 김승수 전주시장이 국회 예결소위에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포함되지 않고 패스트 트랙(안건의 신속처리) 등 불안정한 정국 속에서도 전주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이 에 대해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은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밤낮 없는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총 7075억원에 달하는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전주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기대와 성원을 비롯해 많은 협조를 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전북 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 관계자, 전주시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을)도 “2년 전 유치에 성공한 국립보훈요양원에 이어 전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북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을 위한 예산이 드디어 확보됐다”면서 “또한 강소기업과 청년벤처 육성을 위한 기술창업지원센터 구축, 통합 돌봄을 위한 가족센터 설립 예산 등이 확보돼 전주시 발전과 시민들의 편의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전주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전주병)는 “전주시가 전통문화도시를 넘어 대표적인 미래먹거리 신산업인 드론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산업 허브지원센터와 드론 교통 활성화 사업 등 주요사업 예산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전주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일선에 서도록 2021년 국가예산도 전주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완주진안무주장수)은 “본 의원 사무실에 종합 상황실을 꾸리며 예결위원으로서 전북 몫 국가예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해 주요현안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는 정치권, 전북도, 전주시 등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협치가 있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가까이는 전주형 경제 성장으로 시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삶의 터전을 개선하는 일부터 전주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드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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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특성에 맞는 역사교육 이루어진다. 앞으로 도내 초등학생들은 활동 중심의 역사교육과 다양한 관점의 역사의식을 형성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초등 사회과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활용 연수를 13일(금) 오후 4시부터 전주 N타워 컨벤션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교재는「우리 전라북도 역사 이야기」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 사회과 역사교과서를 보조하는 교재이다. 특히 △초등 사회과(역사)에 전라북도 지역사 연계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학습 내용 재구성을 통한 주제 탐구중심 △학습자 발달수준에 맞는 놀이 및 토의·토론중심 등에 중점을 두고 편찬했다. 연수에는 도내 초등 5학년 담임교사 및 희망교원, 집필진·윤문진·검토진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전주신동초 임경민 교사, 진안동향초 이재석 교사, 전주송원초 한희 교사 등 집필에 직접 참여했던 교사들이 나서 초등학생의 발달수준에 맞춰 전북 지역사를 연계한 보조교재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사회과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활동을 안내함으로써 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역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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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사에 남을 2019 한해의 영웅들 한자리 모여제13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오후 5시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 4층에서 올 한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송성환 의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이 참석하여 상을 받은 장애인체육 유공자 34명과 2개 단체를 격려하였다. 올해 ‘장애인체육 최우수 선수상’에는 ‘장애인 육상 임준범’ 선수가 수상했다. 임준범 선수는 지난 10월 「88서울올림픽」 개최지인 서울시에서 개최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지속적인 선수훈련 시스템 개선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전년도에 이어 올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사이클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기록한 ‘전라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수상하였다. 그밖에 2019 장애인체육상 공로부문에는 권정숙(전주시장애인체육회), 나용일(군산시장애인체육회), 송성찬(김제시장애인체육회), 주의식(무주군장애인체육회), 김칠환(진안군장애인체육회), 소병용(전북장애인수영연맹), 신용(전북장애인탁구협회), 장태수(전북장애인펜싱협회), 최동환(전북장애인유도협회)등이 수상했고, 감사부문에 이영철(정읍시장애인배구협회), 유지완(전북장애인펜싱협회)가, 표창부문에 정인하(익산시청), 김세진(남원시청), 성석임(고창군청)이 연구부문에 오연풍(군산대학교)이 상패를 받았다. 우수선수에는 정경림(론볼), 김정호(육상필드), 김준오(탁구), 박희국(테니스), 강원보(청각축구), 최지윤(사이클) 선수가, 지도자에는 여형일(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기미정(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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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김동헌․김원주 의원, 감사패 수상전주시의회 김동헌(삼천1․2․3동), 김원주(풍남, 노송, 인후3동) 의원이 지난 11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열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입주기업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이준엽)와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온정성),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탄소산업 및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탄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의원들은 “전주시의회에서도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100년 먹거리 탄소소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주시를 탄소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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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전국 워크숍’ 전주에서 열려전국 도로명주소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공유와 소통을 위한 워크숍이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 및 2020년 주소정책 워크숍’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행안부·지자체 담당 공무원, 대학·초등학교, LX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전국 도로명주소 담당자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2019년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한 불편사항 개선 등 시범사업 발굴 △2020년 주소정책 추진방향 공유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현재 주소산업은 단순히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도시구조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드론·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과 연관된 분야와의 융·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와 주요 산업계에서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체계 구축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사물주소(육교승강기·대피소·버스 및 택시 승강장 등)도 부여하고 있다. 전 주시 생태도시국장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안내시설물 관리로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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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병술 씨(전주시의회 의장), 빙모상【OM뉴스】이준식 기자 = △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빙모상 = 11일 별세, 발인 13일 금요일 10시, 전주시 완산구 효자장례타운 2층 201호, 장지 순창 쌍치 선영하, 연락처 010-3659-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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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도약 시대를 향한 약진역대 최고 예산을 기록하는 등 현안사업 예산을 두루 확보하면서 전북 대도약을 향한 든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국회 예결소위에 전북의원이 포함되지 않고 선거법 개정안 상정과 필리버스터 신청 등 여야 대립으로 파행이 거듭되는 불리한 조건과 불안정한 정국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국가예산으로 7조 6058억원을 확보해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국가예산에서 전북은 새만금 국제공항, 홀로그램 기술개발 등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온 대규모 사업의 가시화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전북경제의 체질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 토대 마련했다. 전북 자존의식과 위상 제고를 위한 문화·역사의 재정립과 눈으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새만금 구현,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단단하고 따뜻한 사회안전망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실속 있는 신규사업 320건 432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사업수 대비 27%(증 68건), 향후 총사업비 대비 132.8%(증 2조 9750억원)가 증가 된 규모로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은 적지만, 향후 연차적으로 5조 2146억원 가량 재정이 투입이 될 수 있는 시작으로 전북 대도약의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막판까지 예산 반영이 어려웠던 새만금 신항만 건설, 전라유학 활성화,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전북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등 도·정치권·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국회 단계에서 도정 현안사업이 5327억원이 증액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정 3대 역점시책인 삼락농정·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의 고도화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일감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 등 분야별 역점시책에 총 1조 995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전북은 그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핵심 사업들의 경쟁력을 갖추고, 도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새만금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예산 최고치를 경신한 1조 4024억원을 확보했다. 새만금 신항만 건설, 국제공항 건립,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등 육·해·공의 트라이포트의 구축 속도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 예산 확보에서 선전을 토대로 전북도는 도민이 눈으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새만금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 새만금SOC를 포함한 주요 SOC에 1조 9005억원, 도민의 일상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안전·복지예산으로 3조 1326억원을 확보했다. 시ㆍ군과의 유기적인 공조와 전국도의 전략적 대응을 통해 14개 시ㆍ군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됐다. 송하진 지사는 "대규모 사업의 가시화와 실현을 위해 도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확보한 이 소중한 예산을 경제체질 전환의 디딤돌이자, 도민 삶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사용하여 전북 대도약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통과하지 못한 주요법안들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치권에 도민의 열망과 목소리를 꾸준히 전달하여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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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도시재생, 도시 곳곳에 활기 ‘팍팍’전주시가 추진해온 각종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도시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전주역 앞 첫마중권역과 용머리여의주마을, 서학동예술마을, 전주 원도심 등에서는 국가단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펼쳐지고,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이었던 팔복동 추천마을과 교동 승암마을, 진북·중화산동 도토리골은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되고 있다. 시는 11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전주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각종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주민협의체, 지역공동체, 도시재생활동가, 도시재생 분야 공무원 등 250여명의 도시재생 활동가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주시 도시재생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써온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재생 활동 영상 상영 △참석자들의 송년 인사로 올 한해 추진성과를 되돌아봤다. 또, 전주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전주시장 표창과 기념 촬영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입구 로비에는 도시재생사업지마다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지원사업 등으로 갈고 닦은 솜씨들을 뽐내는 활동 성과물들이 전시돼 사업지별로 특색있는 성과물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후에 참석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만찬의 시간도 펼쳐졌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총사업비 300억원) △용머리 여의주마을(총사업비 75억원) △서학동예술마을(총사업비 172억원)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총사업비 190억원)의 4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국토부 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된 도토리골(총사업비 43억원)을 비롯해 팔복새뜰마을·승암새뜰마을 등 3개의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전개하는 등 총 1200억원 사업비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고, ‘사람 중심 전주의 고른 발전’을 위한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 도시에 모범이 될 만한 도시재생 지원조직도 갖추고 있다.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인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원도심·서학동예술마을·용머리여의주마을·전주역세권 등 4곳의 도시재생사업지에 설치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과 상시 소통해 현장 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타시도에서 성공 사례지 방문으로 전주를 방문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시는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 속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시민이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 삶과 도시를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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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 구축 준비 ‘착착’【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와 군산시,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군산 홀로그램 콘텐츠체험존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 구축사업은 지난 2018년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시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군산시가 협업해 추진했다. 군산 지역만의 문화콘텐츠를 개발과 인근 근대역사문화지구와 연계로 관광객을 불러모을 수 있도록 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다. 또 일자리 감소, 지역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군산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은 일제의 호남평야 쌀 수탈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건물을 활용하여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모두 70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하고 있다. 지 난 2018년 6월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 구축사업이 확정된 이후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첨단 기술로 재현할 수 있는 기획소재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근대사 전문가 등의 수많은 자문을 통해 일제 강점기 당시 모습을 일부 복원한 리모델링, 콘텐츠 제작을 올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은 크게 역사전시실, 복원전시실, 가상현실(VR)체험실, 홀로그램 상영관 등으로 구성된다. 수탈의 역사를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체험적인 요소로 재현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북돋을 것으로 보인다. 체험존은 ▶(역사전시실) 30분 소요, 1개실, 일제강점기 시대의 군산의 모습을 그래픽 재현 전시▶(복원전시실) 30분 소요, 3개실,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응접실 복원 및 전시▶(가상현실체험실) 30분 소요, 3개실, 쌀 수탈 및 독립운동 가상현실(VR) 체험▶(홀로그램 체험실) 30분 소요, 1개실(2층), 홀로그램 영화 및 다큐멘터리 상영 등이있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군산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 구축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붐을 일으켜 군산의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군산의 근대역사문화지구와 인접해 있어 군산을 방문한 외부 관광객들에 일제 강점기 수탈의 역사적 교훈과 풍부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은 오는 30일 개관식을 가지고 시범운영을 거쳐 저가의 입장료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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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건설, 중앙동에 이웃돕기 500만원 쾌척㈜신유건설, 중앙동에 이웃돕기 500만원 쾌척 (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시 중앙동(동장 이창수)은 5일 (주)신유건설(대표 안형순)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안형순 대표는 사랑의 후원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고 기탁하였다. 후원금은 중앙동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지원하고 동네복지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형순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에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 창수 중앙동장은 “신유건설과 같은 중견기업의 사회 환원 활동은 상생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적재적소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유건설은 지난해 이웃주민들의 김장을 돕기 위해 건고추 100근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현금 500만원, 9월 건고추 100근 등 올해만 총1,240만원을 후원하여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