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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농업 확산 위해 제초제 없앤다전북도내 친환경농업 면적 1위를 자랑하는 순창군이 이번에는 제초제 없는 마을을 육성하겠다고 나서 화제다. 순창군은 매년 제초제 사용으로 인한 논ㆍ밭두렁이 유실되거나 매몰되는 것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의 기본인 땅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제초제 없는 마을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난 3월 각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위치와 면적, 집단화 정도 등을 평가해 적성면 대산마을 등 7곳을 선정했다. ‘제초제 없는 마을 육성사업’은 논ㆍ밭이 최소 5ha이상 들녘별로 집단화되고, 10농가 이상 참여농가를 단지로 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연 2~3회 이상 논ㆍ밭두렁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 및 예취기를 사용하여 제초작업을 실시하면 된다. 군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을 동원해 제초작업을 하는 마을에는 인건비 명목으로 마을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오랜 장마기간 동안 논ㆍ밭두렁이 잦은 제초제 사용으로 무너져 농가의 수확량 감소와 복구 비용이 부담으로 이어지고, 농촌 자연경관이 훼손됨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분별한 제초제 사용으로 지력이 약화되어 식물 생장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제초제 사용을 줄여 땅을 살리고 우리 건강을 지키는 농업의 기본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의 친환경농업 사랑은 제초제 없는 마을 육성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관내 주류 업계와 연결해 유통기간이 지난 폐 막걸리를 활용해 해충을 유인하는 막걸리 트랩용 해충 유인액도 공급해 친환경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한 몫 했다. 또한 발효천국 순창답게 별도의 연구시설을 조성해 친환경농법에 맞는 식물생장을 돕는 미생물과 해충 방제용 미생물 등을 개발해 병해방제용 미생물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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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가져임실군이 지난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주제로 보건의료원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9일이 구강보건의 날이 된 이유는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 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의‘구’자를 숫자화 한 것이다. 군에서는 구강보건 주간동안(6.7~6.13)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하여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홍보, 소규모 거리 캠페인, 초·중·고등학교 구강보건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9일에는 보건의료원 내방객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보건의료원 출입구에 구강보건 교육 판넬을 전시하고, 치과의사의 구강보건 상담과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 직접 설명해드리며 군민들의 구강 건강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평소 구강건강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홍보하여 건강한 치아를 백세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주민들의 구강보건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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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마음보듬이’힐링 프로그램 운영임실군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생애주기별(여성)‘마음보듬이’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실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하여 다음달 2일까지 매주(금) 오전 10시에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실과 관촌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진행된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의뢰, 우울증 예방을 위한 미술치료, 원예치료,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 위기 가정의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우울증 예방 및 자살 예방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정신건강 고위험 가족의 안전 확보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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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과수 화상병 예방 정밀예찰 강화임실군이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을 강화한다. 군은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농가 지도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과수 화상병은 식물의 세균 병으로 사과, 배, 모과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과 꽃, 과일, 가지 등에 광범위하게 발병한다.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식물 조직이 검게 마르게 되어 화상병으로 부른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5월~7월에 집중하여 발생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예찰이 중요한 때이다. 비바람이나 벌, 나비 등 곤충 매개를 통한 전파가 이루어져 조기 발견이 어렵고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법정 전염병이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한번 감염된 과원은 발생 즉시 매몰처리 및 폐원해야 하며, 주위의 감염되지 않은 사과·배 농장까지 확산될 수 있어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한 과수원을 청결하게 유지·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예방법이다. 과수원 출입하는 사람과 농작업 도구를 철저하게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하며, 농작업 도구는 작업 도중 수시로 소독(70% 에틸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 후 사용하고,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과 인근 과원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지속적 정밀예찰과 농가 지도 및 홍보 등을 통하여 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 실시하는 정기예찰 협조와 과수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063-640-2792~5)로 신고하여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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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 식생활교육’ 교육생 모집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다음달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남원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매달 둘째주 금요일) 교육으로 남원시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약선음식 전문가인 고은정강사 교육진행으로 삼계밥, 전복간장, 생맥산수박화채에 대한 조리법을 시작으로 연자밥, 연잎저육찜, 연근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음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문화 침체로 가정 내 안전한 식생활 문화 및 화목한 가족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시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채우는 치유음식 만들기로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하며, 선착순으로 모집되니 면역력 증진 및 건강에 관심이 있는 남원시민의 빠른 접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 담당자(☎620-801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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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명승지 광한루원, 남원 관광단지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남원시가 대한민국의 대표 명승지인 광한루원과 남원 관광단지 일원에 춘향의 사랑과 추억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였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남색 오각형 또는 사각형의 표준형 건물번호판의 단조로움을 벗어난 시인성이 높고 주변 환경과 특성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제작·설치 가능한 건물번호판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고샘길, 노봉길, 만행산길 등에 마을의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총 3,236개소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도로명 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였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광한루원과 남원 광관단지 일원의 시민과 주소 사용자를 상대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였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광지의 특색과 이야기를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총 528개소에 설치하였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기존 표준형 건물번호판 대비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여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상대로 사랑의 도시 남원의 효과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황종연 민원과장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남원 관광단지 일원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로 문화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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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 대화」열려”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시 현안에 대한 의제에 대하여 시장과 시민 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5회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대화」’를 10일 ‘도통동 갈치마을’에서 진행하였다. 금번 정책 대화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마을내 유·무형 자원 이용하여 특화된 마을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인 시민 11명이 주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참여자는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꽃을 심으시는 도예가, 마을에 직접 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하고 계시는 이장님, 귀촌하여 마을 자원을 특색있게 상품화 하려는 청년 등과 공동체와 농촌의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이 함께하였다. 이 날 행사는 참여자 인사 후 갈치마을이 그간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에 대한 설명을 이병구 이장님으로부터 듣고 마을내 주민손이 닿아 있는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은 뒤 서로 느낀 점과 갈치마을이나 자신의 마을에 대한 구상이나 소견 등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가 개최된 갈치마을은 주민의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예술인이 되어 직접 마을을 꾸미며 갈치마을만의 경관을 만들어가는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동체성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뿐 만아니라 마을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무언가를 재미있게 하시려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활동하고 계셔서 농촌의 더 아름다운 미래가 가까워지는 것 같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외형적으로 농촌사회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재능과 열정을 가지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각이 주민들과 함께 한다면 보다 더 살아 움직이는 농촌마을이 될 것이다”며 참석자분들 한분 한분 모두 남원의 귀한 자산으로 아낌없는 활동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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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 백신 접종어르신 대상 경로당 전면 개방남원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경로당을 전면 개방한다. 오는 14일부터 그동안 제한적 운영했던 지역 경로당 495개소 문을 연다. 이번 결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예방접종 관련 발표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서다. 개방된 경로당에는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을 받고 2주 이상 지난 어르신들이 이용 및 프로그램 참석이 가능하며 당분간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음식물 섭취는 금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전면개방을 앞두고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체계를 유지토록 하고 방역소독 및 시설내 위생물품 비치 파악 등을 사전점검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경로당에는 백신 접종 확인 대장을 비치하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지난 어르신에게 핸드폰 부착용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에 참가해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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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방안 발표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지방자치단체조합)은 10일 오후 남원시청에서‘자치분권‧균형발전을 위한 2040 지리산권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김순기)은 3개도(전북, 전남, 경남)에 걸쳐 7개 기초지자체(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조합(지방자치법 제159조)으로 지리산권 통합문화권 연계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2008년에 설립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최상한부위원장, 이환주 남원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서춘수 함양군수, 오송귀 곡성 부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리산권 자치분권‧균형발전 연구는 제주‧세종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균형발전 모델로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례를 제시하고자 2017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정책이슈리포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2020년 4월에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국토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방안과 함께 지리산권 중장기 발전방안으로 휴양‧문화 복지도시 조성 사업 등을 담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에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관광 이외에 광역교통, 지역개발, 광역의료 등의 사무를 발굴하여 공동대응하기 위해 제시되었다. 특히 조합은 용역 과제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밝힌 지역 주도의 광역권 형성 지원을 위한 광역계획 수립을 활용하여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상한 부위원장은 지난 3월 한 토론회에서 자치분권은 시대 흐름에 따라‘발생하는 것’이 아닌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투쟁해‘쟁취하는 것’이라 밝힌 바가 있으며, 지리산권 단체장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지역주도의 자치분권 정책추진을 적극 환영 한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지리산권 공동 대응방안으로 제시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적극 찬성 한다”고 밝히며,“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연계협력의 경험을 쌓아온 지리산권의 새로운 시도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고, 특히 3개 광역지자체의 경계에 위치하면서 지역 내 격차는 물론 지역 간 격차까지 발생하는 지리산권이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은“내년에 시행될 예정인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연구 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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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해피니스센터 임신⦁출산가정을 위한 「순창군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 장류 체험」순창군이 오는 18일 미취학 아동이 있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장류 체험에 나선다. 이번 체험은 고추장의 역사, 고추장 재료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고추장을 활용한 고추장피자와 순창쌀로 만드는 인절미, 뻥튀기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관내에서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순창의 전통문화에 대한 맛과 멋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체험 신청은 15일까지 네이버카페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에서 가능하다. 참여 가구로 선정되면 18일, 오후 2시까지 순창군 장류 체험관으로 오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장류 체험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며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내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이해시켜 순창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해피니스센터를 통해 임신·출산부를 위한 요가&필라테스와 유아(5,6세반)를 위한 발레반도 운영하고 있다. 수강기간은 7월 2일까지며, 순창군 해피니스센터 카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해피니스센터(063-650-5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