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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대히 열려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24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농업인 등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이백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해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남원시 농업인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한 공로로 고품질쌀부문에 사매면 오정섭씨, 원예특작부문에 금지면 유기홍씨, 과수부문에 운봉읍 박정택씨, 축산부문에 금동 전영기씨, 임업부문에 산내면 오점수씨가 남원시 농업인대상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나상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강조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박노현 NH농협 남원시지부장이 남원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여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참미 5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시에 전달하였다 이환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의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현재 직면해 있는 어려운 농업을 농업인단체회원들이 한마음 되어 극복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피땀흘려 일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남원농업의 선진화를 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이어진 행사에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한마음잔치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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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샐틈없는 상수도 관리, 남원시 누수율 전북 최저최근 언론에서 상수도 관련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의 누수율이 전라북도에서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통계자료 기준 노후 상수관 비율이 전라북도 평균보다 10.2% 낮은 8.5%를 기록하였고, 유수율 또한 전라북도 평균보다 4.5% 높은 75%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유수율을 제고함은 물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노후 상수관 125km를 교체하기로 하고 그중 98km를 교체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27km는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에는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상수관 1,029km에 대하여 노후 정밀조사를 시행 노후 상수관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상수도전문기술진단을 시행하여 2021년 이후 유수율 제고 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맑은 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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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농업인육성의 요람 남원명품농업대학 졸업식 가져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육성을 목표로 명품농업대학과정을 운영해 8일 졸업식을 가졌다. 그동안 34개 과정 1,500여명을 배출했으며 내실있는 운영으로 도농업기술원 및 진흥청 주관의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에도 3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제10기에는 3개 과정 120명을 꾸려 1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높은 졸업률을 보였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학장인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윤지홍의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하여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이환주 시장은 졸업장과 공로상을 시상하고 축하 인사와 함께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원시의회 윤지홍의장은교육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졸업생에게 모범상을 시상했으며 박노현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은 우수학과상을 시상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교육과정을 상기하며 단순 이론교육만이 아닌 현장 및 실습교육이 병행된 덕분에 농업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농장경영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이 강화된 농업CEO를 육성을 위해 명품농업대학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해 지역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업전문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경주 할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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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대한민국 내고향 명품축제」선정8일 국회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 명품축제’에서 남원 춘향제가 ‘명품우수축제’로, 이환주 남원시장이 ‘명품축제 리더십’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89회를 맞은 춘향제는 우리나라 전통축제의 진수를 이어,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한 점, 안전하고 질서있는 축제 운영이 돋보여 명품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으로 남원시정을 이끌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은 춘향제가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돼 ‘명품축제 리더십’ 부문에 선정됐다. 한류문화산업진흥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적인 지역축제와 명품축제 조성에 기여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 명품축제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성공적인 우수 지역 축제를 격려하는데 목적을 두고, 그동안 수원화성문화제, 강진 청자축제, 장흥물축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보령머드축제 등이 전국적인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춘향제를 비롯해, 광양매화축제, 부산 불꽃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이 선정됐다. 특히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 명품축제는 축제시상위원회, 축제(앱), 주한 외국인 선정, 파워블러그기자협회, 빅데이타 등의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명품우수축제, 국내 50선 축제, 국내 100선 축제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겠다”면서 “춘향제가 지속・발전하도록 앞으로도 남원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89회 춘향제는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5일간 ‘광한춘몽(廣寒春夢) 사랑에 빠지다’란 주제로 80여편의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 꿈같은 봄날의 축제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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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남원시는 토양비옥도 증진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기간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개월이며,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고, 비료 1포(20kg)당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700원에서 1,4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매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국비예산이 감소함에 따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이 갈수록 적체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6억원의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공급업체의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구입한 농가에게 포당 300원을 보상금으로 지원하며, 관내 8개소 부숙유기질비료 공급업체에서도 발맞추어 공급가격을 300원 추가 인하한다. 작년대비 600원의 인하효과를 얻게 되며 농가는 비용절감의 혜택을 받게 되며, 퇴비 가동율 향상으로 관외 공급물량을 차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되고 관내 축산분뇨 처리가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경우에 한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및 인수시기를 정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원예산업과 친환경농업담당 또는 읍•면•동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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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맞손’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저작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생 교육 등을 위해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과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7일 오후 2시 김동원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 윤태용 원장 등 한국저작권보호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교육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세미나나 포럼 등을 공동으로 열기로 했다. 또한 최신 IT 기술과 저작권 이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와 예술, 콘텐츠 분야의 저작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동원 총장은 “최근 들어 저작권 문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작권에 대한 인식 확산과 교육을 위한 이번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건강한 저작권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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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프로그램 운영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시민의 지속적인 혈관 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질환(의심)자를 대상으로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건강교실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원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고혈압‧당뇨에 관심이 있거나 조절이 잘 안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병의 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학적 접근법, 만성질환 투약관리의 중요성 등 우리동네 의사·약사가 실시하는 건강강좌와 운동·식이요법·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일(수)에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교육 및 실습이 실시되었다. 심뇌혈관질환 관리에는 먹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골고루 균형잡힌 식단 구성하기, 저염식의 중요성에 대한 강좌를 영양사가 진행한 후 색깔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월남쌈 만들기 체험을 시행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과 방문보건( 620-796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이며, 본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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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0년 식품소재․반가공산업육성 공모 선정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남원원예농협이 최종 선정되었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지역 농산물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로, 원료의 반가공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식자재형과 농축‧분말형, 첨가물 소재형 등으로 구분된다 남원원예농협 전라북도 자체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13개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그 가운데 남원원예농협이 식자재형으로 국비 2억1천만원, 도비 6천3백만원, 시비 1억4천7백만원, 자담 2억8천만원으로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남원원예농협은 남원시 주천면에 소재하는 이너뷰티 식품가공공장을 활용하여 전라북도 357개 학교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 서울시 800여개 학교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풀무원, ICOOP생협 200여개 매장,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등에 배, 사과, 딸기 등 냉동 전처리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선정을 발판으로 배, 사과 등 식자재형 퓨레가공라인을 구축하여 착즙시스템 도입 및 동결건조 시설 등 제품생산과 벌크포장으로 반제품 생산량을 증대하여 반가공 식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의 공급확대 및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반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라 생각하며,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가공분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여 농식품산업 발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0년 전통식품 및 맞춤형지원사업, HACCP 컨설팅지원사업 등 농식품가공산업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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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보절면 봉사활동 19년째 펼쳐전북지역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사단장 석종건) 장병 및 어의당 한방병원 등 60여명은 6일 남원시 보절초등학교에서 친군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보절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한방), 이‧미용, 농기계 수리, 군부대 위문공연, 중식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실시하고 미용협회 회원, 주민 등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사단버스(2대)를 이용한 25개 마을 순회버스 3회 운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편의를 제공하고 군부대 부식인 건빵과 파스, 수건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모습도 이어졌다. 사단은 공용화기 사격장(충경사격장)이 위치한 보절면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01년 12월 상생관계 유지 합의서 체결 이후 올해로 19번째 봉사활동 및 각종 행사 등을 마련하여 주민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허관 보절면장은“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대민지원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이용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상생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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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연마를 통한 재난대비 역할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제12회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독도 헬기 추락사고를 애도하는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강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초동 대처능력을 기르고 소방현장의 특성상 단합력을 높여 유사시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각 지역 이웃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기술 경연대회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 홍영근 소방본부장, 박성일 완주군수 및 도의원과 군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별 시·읍·면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해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더욱더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각 지역 이웃들에게 안전을 알리는 파수꾼으로서 의용소방대원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