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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북 우수기업 초청 채용설명회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6일 전라북도에 소재한 우수 기업들을 초청해 채용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수 기업을 알리고 기업별 최근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전북은행을 비롯해 (유)원진알미늄 등 전북 소재 13개의 우수 중견·소기업 등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기업 소개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 등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소개와 채용설명, 기업 상담 등이 진행됐다. 전북대 취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 있는 우수기업을 알리고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기업의 이해를 통해 지역기업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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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르신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 시행남원시가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르신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남원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어르신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가 남원경찰서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남원사랑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한다. 남원시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교통안전을 위해 마련한 제도에 어르신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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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청소년 유해 우려업소 집중 단속남원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과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하여 청소년 유해 우려업소인 소주방, 호프집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영업에 대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야간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남원시, 남원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유흥접객원 고용하여 유흥접객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청소년 출입․고용하는 행위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음식물 재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남원시 담당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른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는 물론 형사고발까지 병행하여 처분할 계획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영업주들께서 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영업 분위기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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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19년산 태풍 피해벼 전량매입 돌입남원시가 태풍 피해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피해 벼 수매 희망물량 전량을 지난 5일 수지면 호곡2호 창고를 시작으로 20개 읍면동에서 오는 21일까지 매입한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9,10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벼 쓰러짐 피해와 수확기 잦은 강우로 수발아 등 피해면적 1,852ha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벼 품종에 관계없이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피해 벼(600/kg) 상태·품질 등을 감안, 잠정등외 벼의 가격 A등급은 공공비축미 1등급의 76.9%, B등급은 64.1%, C등급은 51.3% 수준으로 수매 직 후 중산정산금(2만원/30kg)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쌀값이 확정 된 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대해서는 피해 벼 매입일정 후 11월 하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이어 품종검정제를 통해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도록 정선 및 조제와 건조벼 수분함량 13.0∼15.0%이하 등을 준수하도록 관련 유관기관 직원과 함께 사전 예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첫 수매현장을 방문, 올해 수확기 잦은 강우와 사상 유래 없는 3차례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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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재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박차전북대학교가 최근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중재의료기기 개발 사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 대학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센터장 박찬희)는 5일 중재의료기기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교류를 위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시지바이오, ㈜티디엠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김동원 전북대 총장과 박찬희 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고, 기업 측에서는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와 티디엠 김선미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와 중재의료기기 전문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기업의 연구소 이전에 적극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장비 및 기업 공간 등도 공동으로 활용하고, 중재의료기기 연구활동과 기술정보 교류 등에도 적극 돕기로 했다. 기업들도 전북대 측에 각각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 대학 경쟁력 향상에 힘을 실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동원 총장은 “이 사업은 탄소나노소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중재 의료기기를 생산해낼 수 있는 혁신기반을 구축하는 대형 사업으로, 전북을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융합기술의 글로벌 메카로 만들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들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경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대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는 올해 170억 원(국비, 전라북도, 전주시)이 투입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의 하나로, 4차 산업혁명 미래선도 기술인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 융합 연구’ 분야 선점과 기업지원을 통한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탄소 나노소재 기반의 중재의료 분야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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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도내 특성화고 대상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전북도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실」을 운영하며 맞춤형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실은 전북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성화고 취업 부장 교사 및 전주대 취업지원 관련 교수·직원으로 구성된 ‘특성화고 고용협의체’를 조직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수요를 반영하여 취업 교육, 기업 탐방 등 다양하게 지원된다. 또, 1:1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며, 학생과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진로취업교실을 운영하는 동안 특성화고교 재학생 40명을 대상 총 95회의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컨설팅을 하였으며 그 결과 우리은행 및 삼성화재 입사자, 지역인재 9급 공무원 등을 배출해냈다. 특성화고 담당자는 “올해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컨설팅을 이용하고 나서 서류 합격률과 최종 면접 응시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응시생이 전원이 합격한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박균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각 대학, 특성화고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도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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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5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남원시(시장 이환주)는 5일 춘향골체육관 일원에서 자치단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는 지리산권 남원, 구례, 곡성, 장수, 산청, 하동, 함양 등 7개 시·군이 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지역민들 간 소통하는 체육 축제로 매년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원시에서 주관하여 춘향골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종목별 줄다리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경기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2단계 지리산권광역관광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리산권 자치분권 균형발전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해로서 지방자치단체 각 분야의 대표자들 간에는 상생 발전방향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리산권 자치단체장 협의회장이자 본 행사를 주체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지리산권 자치단체가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리산권 7개 시·군이 한단계 도약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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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점검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오는 6일(수)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에 대하여 시도․보건소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운영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으로 관리책임자 및 제공인력 보수교육 실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며 특히,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하여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유사사례 및 주요 불만민원 사례를 전수 조사한다. 또한, 11월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강화 대책을 반영하여 보건소,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등을 활용하여 「아동학대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신고 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시도․보건소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법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한 행정처분(경고~등록취소) 및 필요 시 사법기관 고발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산모와 배우자가 안심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강화는 물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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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가을! 낙엽의 거리를 거닐다남원의 가을 나들이 명소인 광한루원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낙엽의 거리를 조성,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듬뿍 선사하고 있다. 광한루원은 아름다운 주변 경광에 매료된 선현들이 신선이 사는 이상향을 지상에 건설한 대표적인 관아 정원이다. 울긋불긋하게 물든 가을단풍은 기와누각과 초가집에 잘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광한루원은 전국에서 많은 학교가 수학여행과 졸업앨범사진을 위해 방문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자연그대로 놓아둔 낙엽의 거리는 청소년의 감성 폭발을 자극해, 인생 샷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야말로 추억의 가을 나들이 장소로 으뜸이 되고 있다. 올해 새 볏집으로 단장한 월매집의 초가집에도 붉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달려 가을의 아름다운 풍취를 진하게 자아내고 있다. 또 춘향관에는 광한루원에서 촬영된 영화 및 드라마 포스터 30점과 선현들의 광한예찬 한시가 번역되어 전시, 광한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한루를 품고 있는 6만여㎡의 광한루원은 조선 후기 소설 ‘춘향전’과 판소리 ‘춘향가’의 소재와 배경이 되었다. 이몽룡과 성춘향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곳으로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광한루원은 광한루, 오작교, 완월정, 춘향관, 춘향사당, 월매집, 삼신산과 연지 등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보유, 대한민국 100경에 들어 있고 명승 제33호로 지정되어 있어 지리산의 단풍을 찾는 가을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남원시는 올해 광한루 올해 600년을 맞아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음력 7월 7일 칠석 전후를 광한루 600년 기념주간(8월 2일부터 10일까지)으로 정하고,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6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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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경세포 분화촉진 나노구조체 개발전북대 김정인 박사(바이오나노시스템공학과)가 스스로 전기를 발생시켜 신경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기계-전기변환 나노구조체를 개발, 신경세포 재생 분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논문은 재료공학 분야 세계 수준의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녈 머티리얼즈 저널(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Journal, IF 15.621)’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압전섬유의 토포그래피를 조절하는 나노 패터닝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3D 나노지지체를 개발하고, 이를 신경조직 재생 분야에 적용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압전소재 나노구조체의 패턴화된 섬유의 형태에 따라 발생되는 전기적 신호가 달라지며, 변환된 전기적신호와 섬유의 패턴에 따라 신경세포 분화정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패턴화된 섬유 위 신경세포 내의 Yes-associated protein(YAP)이라는 전사인자의 활성화 정도가 달라지는 점도 밝혀냈다. 이 연구는 향후 재생이 어려운 신경세포 재생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박사는 “이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재료 과학과 나노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나노 물질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체적용이 가능한 생체삽입형 지지체와 의료기기 개발 연구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의 중견과제, Research Fellow 과제, 차세대 공학연구자 지원사업 및 보건복지부 과제 지원으로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