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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만들고 싶다면…내달 11일부터 초중고 ‘디지털새싹’ 운영디지털새싹 누리집 화면 캡처. 교육부는 다음 달 11일부터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올해 ‘디지털새싹’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겨울방학부터 지난해까지 38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올해 운영기관에는 공모를 통해 44개 기관(대학·기업·공공기관)이 선정됐으며, 2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0만여 명보다 늘어난 21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학교를 방문해서 이뤄지는 기본과정과 학교 밖에서 진행되는 특화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학교(교사)가 신청하며, 특화과정은 학생(학부모)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디지털 소양,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교사) 및 학생은 디지털새싹 누리집(디지털새싹.com)에서 세부 프로그램의 내용을 확인한 후 다음 달 1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질 높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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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2024년 명예감찰관 선발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늘 21일 2024년도 명예감찰관 15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해양경찰청 명예감찰관 운영규칙’에 의해 평소 청렴하고 주변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직원 중에 선발하였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시각에서 공직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모두 경사 또는 7급 이상의 초급 간부계급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참석한 명예 감찰관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감찰관 역할과 임무 교육, 부안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견 청취, 최근 비위사건 관련 교육등을 실시하였다. 서영교 부안해경서장은“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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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제1기 농군사관학교 교육형실습장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최훈식 장수군수는 스마트팜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현장 실무능력 배양 및 정예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제1기 농군사관학교 교육형실습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군수는 지난 20일 농군사관학교 교육형실습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의 애로사항 및 현장적응의 어려움 등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스마트팜 교육형실습장 온실 및 환경제어관리실 등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형실습 운영과정을 세심하게 살폈다. ‘장수군 제1기 농군사관학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교육생 대상으로 스마트팜 재배 이론 교육을 진행한 바 있고, 지난 16일에는 교육형실습 협약식을 체결해 6개소에 실습대상자 18명을 배정하고 7월까지 교육형실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이번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핵심 개념과 운영 방법을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를 이끌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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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65세 이상 어르신‘무릎 수술비 지원’으로 눈길장수군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인 ‘무릎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지난 10월부터 신규 추진해 무릎관절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사업의 필요성에 따른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반영해 1년 이상의 노력 끝에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무릎 수술비 지원’은 1년 이상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관절 수술 한쪽당 120만원, 양쪽 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행 5개월여만에 39명 어르신들이 무릎 수술을 완료해 관절증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았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수술 전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063-350-2762)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 지원 여부를 결정받고, 수술 후 의료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곧 군민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특히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아픈 노인이 되는 만큼, 건강과 활력을 위한 지원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웃음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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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추진진안군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법정 저소득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최근 3년 이내 집수리사업 지원 이력이 없는 자가 가구 및 주택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임차 가구이다. 리모델링은 창호설치, 단열, 보일러 교체로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방·화장실 수리, 방범창 설치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31가구에 1억8,500만원(국비 50% 복권기금 50%)이며 가구당 지원기준액은 6백만원이다. 지난해에는 61가구에 3억원을 지원했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가구는 3월 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혹한·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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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사과원에 무인 방제시스템 도입 경영비 & 노동력 절감, 안전성 & 편의성 확보 기대무주군은 올해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사과원에 원격·고정형 방제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억 원(국비 5천만 원, 군비 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시설은 과원 밖에 설치한 컨트롤러에서 살포 시간과 구역을 설정한 후 스위치를 누르면 360도 수압식 회전 분무기가 작동하는 무인 방제 시스템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작동 3분 만에 0.3ha 규모의 과수원 방제를 마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람이 직접 운전 · 방제하는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에 비해 약제 살포량은 23%, 살포 시간은 약 70% 이상을 단축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도 크다. 또 농약이 농업인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작업 안정성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여름철 고온기에는 방제 기능 외 미세살수를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소과(햇볕에 덴 과일) 방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사과를 재배하려면 연간 15회가량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하는데 무인 방제 시스템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 역할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현재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가운데 있는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내에는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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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접수완주군이 쌀 적정생산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접수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고자 정부에서 실시하는 정책이다. 완주군은 쌀 적정생산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완주군 벼 재배면적은 3,544ha로 2022년 대비 192ha를 감축했고, 올해는 155ha 줄어든 3,389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 대상은 2023년 벼 재배를 했거나 2023년 전략직불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서 농가가 자발적 쌀 생산조정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해당 농지가 있는 관내 읍·면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면적은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감축협약에 참여하고, 이행한 농가는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를 추가배정 받는다. 일반작물·하계조사료·풋거름 재배시 ha당 300포대(포/40kg)가 배정되고 두류 재배시 ha당 150포대를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 및 RPC 등은 정부사업 가점 인센티브를 받는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적정생산 운동에 많은 농업인과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쌀값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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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혁신 앞당길 관광 중소기업 찾습니다”…다음달 11일까지 접수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 150여 개사를 모집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관광기업 525개를 선발해 지원해왔다. 올해 공모전에서도 관광 분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사용자경험(UX)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 ▲로봇 등 스마트 기반기술 도입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기타 경영혁신 서비스 등 6개의 서비스 유형 중 기업에 필요한 혁신 활동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KT AI 로봇사업단 등 로봇, 통신 전문기술 기업과 협업해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도입 활동을 특화 공모한다. 객실용품 배달 등 숙박 관련 관광기업의 일부 저숙련 반복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해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 달 11일까지 공식 누리집(tourvouche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이용권(바우처) 활용계획 우수성을 기준으로 전문평가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에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최대 1억 원에 해당하는 혁신활동과 함께 전문자문단의 1:1 상담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도입 등 디지털 혁신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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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경비함정 111정 임무 마치고 퇴역...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오늘 19일 지난 28년간 해양경비 임무를 무사히 수행한 경비함정 111정이 운항정지 되었다고 밝혔다. 111정은 지난 1996년 6월 건조되어 2016년 부안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배치 되었고, 총 2만여 출동시간 동안 13만Km를 운항하며 우리 앞 바다에서 해양 경비, 인명 구조, 범죄 단속, 해양오염 감시, 각종 민원신고 대응 등 바다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향후 부안해경서에는 퇴역한 111정을 대신하여 최신예 200톤급 경비함정이 올해 4월경 배치되어 경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영교 서장은“지난 28년 동안 각종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퇴역하는 111정은 역대 정장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200톤급경비함정이 배치되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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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수출 확대 위한 장수군과 ‘몽골’의 만남CassTown LLC 잉크바트 대표 등 몽골 수입 유통관계자 3명과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이윤세 대표가 19일 오전 장수군을 방문해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몽골 유통업계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장수소주, 장수한우, 장수사과와 더불어 추가 수출 가능한 품목을 계속해 개발,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월 27일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협업해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해 장수한우 레스토랑에서 장수소주(사과, 오미자 등 6종) 런칭 및 시음행사를 열어 몽골 현지인들의 맛 선호도를 조사한 바 있다. 장수소주 품평에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후 한 달여 만의 만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방문에 감사 인사드리며, 장수군과 몽골 간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K-푸드 유행에 발맞춰 몽골 맞춤형 장수군 농축산물 가공품을 개발 생산해 수출 확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3년도 몽골을 대상으로 장수한우 4.2톤(22만달러), 장수사과 4톤(1.3만달러)을 수출하고, 세계 5개국을 대상으로 5개 품목(한우, 사과, 토마토, 장미, 김치), 280톤(100만 달러)을 수출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