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북도, 상용차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북도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하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상용차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을 위한 민·관·공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경남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2월 내 공식 출범을 앞둔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은 2021년부터 10기의 기체 방식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는 액화수소 방식 수소충전소 25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수소상용차 시장에서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수소 방식의 충전소는 기체수소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 가능하며,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상용차 수소충전소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에 수소 시내버스 및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올해 6월 영업을 시작한 완주 수소충전소가 정상 운영 중이며, 10월 말 전주(송천동)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수소경제의 대표 인프라인 수소충전소 24기 구축, 수소승용차 1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현재 10월 기준 도내에는 수소버스 2대를 포함하여 320여 대의 수소차가 시범 보급되어 운행 중에 있다.
-
『제2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수상자 선정전라북도는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제2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혁신대상에 안종욱씨, 경제대상에 성도경씨, 문화대상에 임양원씨, 나눔대상에 소순갑씨 등 4명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전북인을 찾아 공적을 널리 알리고, 도민화합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과 병행으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한 결과 4개 분야에 총 28명의 후보자가 접수된 가운데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두 번의 심사(예비심사, 본심사)를 걸쳐 최종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혁신대상 수상자 안종옥씨는 ㈜올릭스의 대표이사로서 인공태양 광원과 항바이러스 조명 등 LED 특수분야의 자체 혁신기술개발로 수출증대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제대상 수상자 성도경씨는 비나텍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2011년 전주로 이전하여 2019년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고용 활성화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화대상 수상자 임양원씨는 (사)전주기접놀이 보존회 대표이사로 1990년부터 전주기접놀이 등 전통문화 전승육성에 이바지하였다. 나눔대상 수상자 소순갑씨는 청소년장학사업, 공부방지원과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개원 및 총장으로 40년간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오늘 수상자에게는 10월 23일(예정)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 훈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흘리고, 큰 성과를 내신 한 분에게만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5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
전북도,‘우리의 전북 여행 이야기 공모전’선정 발표전라북도는 14일 ‘가고 싶은 그곳, 우리의 전북여행 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23건의 여행체험 수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여행체험 수기 공모전 접수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입상 12건 등 총 23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행 체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문화, 음식 등 소소한 여행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소개함으로써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청정 전북을 널리 알리고 소통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최우수상에는 전주 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순창 강천산 등 전북의 주요 관광지를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여 가성비 높은 전북 여행 체험 이야기를 담아낸 박차희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인파가 붐비는 관광지를 벗어나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중심의 무주 반딧불이 생태 관광지, 남원 백두 대간 주변 관광지, 부안 갯벌 관광지 등을 다녀온 체험수기 4건을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입상 5만 원 등 총 350만 원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가족단위 소규모 여행자들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북 농수산식품, 비대면으로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 주력, 베트남 유력 바이어 초청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전북도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과 함께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시장개척을 위한 베트남 농수산식품 바이어 초청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16일(금), 13시부터 생진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 수출 공백을 최소화하고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되어 전북 농식품 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국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은 우리도 수출 5위 국가로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9.8%(’19년 수출액 : 37백만 달러)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또한 높은 경제성장률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의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도와 생진원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연계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사전에 현지 우수 농식품 바이어를 발굴해 전북 농식품 카탈로그를 제공했다. 현지 바이어와 협의를 통해 제과, 음료류 등을 상담 품목으로 정했고, 최종적으로 도내 4개 업체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수출 상담을 위해 현지 바이어에게 상담 예정 기업의 상품 정보를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전송했다. 또한 비대면 상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샘플 제품을 사전에 발송해 시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효율적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 최재용 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은 물론 바이어와 식품기업간 온라인 화상상담 등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위한 금융혁신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최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핀테크 창업기업의 대표와 직원이 참여한 ‘금융혁신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14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전라북도가 핀테크 등 금융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해 글로벌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특화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핀테크 창업기업의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기업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문가 초청을 통해 국내외 핀테크 산업의 주요 이슈와 최근 개정된 데이터 3법 및 마이데이터 활용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은 국내외 핀테크 산업동향 및 규제·제도(핀테크지원센터 경영기획실 황인덕 실장), 두 번째 세션은 NPS 디지털 R&D전략(국민연금공단 디지털R&D기획단 김태영 전문위원), 세 번째 세션은 마이데이터와 스케일업 방안(최원식 마켓포럼 대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창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전라북도가 글로벌 금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해결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국내외 많은 금융전문가들은 미래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 핀테크 산업 육성을 꼽고 있으며 핀테크 산업은 고용창출 등의 효과도 크다.”면서 “도내 핀테크 창업기업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 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전라북도가 글로벌 금융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진화전라북도는 문재인 대통령 전북지역공약 제1호 사업이며, 도정 핵심 프로젝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가 핵심사업 조정과 최근 트렌드 반영 및 거버넌스 추진체계로 진화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은 식품, 종자, 미생물, ICT농기계, 첨단농업 등 도내 5대 농생명클러스터를 거점으로 농생명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라북도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생명 수도로 육성하는 핵심정책이다. 지금까지의 기존 핵심사업을 추진 가능성과 실효성 등을 고려하여 새롭게 수산분야를 추가하고 신규 발굴사업, 컨텐츠, 전후방 연관산업, 빅데이터‧디지털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조정하였다. 주요 조정내용은 핵심사업을 12대 사업에서 15대 사업으로 조정하였으며, 국가정책의 여건 변화 등으로 추진 가능성이 줄어든 사업과 사업비는 과감하게 조정하여 내실화 및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는 식품클러스터 글로벌 거점화, 종자클러스터 기반 구축, 미생물산업 활성화, 첨단농기계 혁신기반 구축, 스마트 첨단농업 활성화 등 5대분야에 15대 핵심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6년까지 9천 99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약 당시 12대 핵심과제는 순항하여 6대 핵심과제가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어 추진 중이며, 나머지 6대 핵심과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도 선정되었다. 확정되어 추진 중에 있는 6대 핵심과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고도화(컨텐츠 확충 3건 487억원),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195억원), 유용미생물은행(300억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250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777억원),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SW융합 서비스 플랫폼(140억원)이다. 식품기업들의 니즈와 최근 식품트렌드를 반영하여 식품창업, 가정편의식 기술개발 등의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장내 미생물 및 동물용의약품 시장을 선점할 교두보 확보와 농업 데이터 기반 4차산업혁명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 유입,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투자와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혁신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여기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1,200억원)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20.8월), 간척지 농업연구동(400억원)은 농촌진흥청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추진 중에 있고, 복합푸드랜드(1,500억원)는 기재부 단계에서 타당성 용역비 1억원이 편성되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종자분야는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과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공정 시설을 변화한 정부정책 여건에 맞게 K-Seed 혁신클러스터(297억원)로 조정하여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 중이며, 식물자원소재연구센터(200억원)도 사업계획 보완 등을 거쳐 ‘22년 국가사업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체계도 진화한다. 기존의 관주도하의 타당성 검토 및 국책사업 발굴에서 5대분야 전문가 TF, 협의체, 총회 등의 과정을 통한 사업발굴, 보완‧선정, 확정의 추진체계로 변화한다. 전문가 TF는 식품, 종자, 미생물, ICT농기계, 첨단농업 등 5대분야 TF가 운영되며, 대학, 연구기관, 기업, 단체, 행정 등에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핵심사업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을 담당한다. 농업인단체, 유관기관‧단체 등이 확대되어 구성된 5대분야 협의체에서는 전문가 TF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 및 추진 가능성 등을 논의하여 사업계획 보완 및 최종안을 선정하며, 총회는 5대분야가 참여하는 통합 회의로 분야별 협의체에서 선정된 최종안을 발표하고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5대 분야별 전문가 TF가 구성‧운영 중으로 데이터, 디지털, 그린에너지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국책사업 발굴 및 사업계획 보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진화는 기존 사업의 추진 가능성, 수산분야 추가, 신규 발굴 국책 사업, 컨텐츠 확충, 빅데이터‧디지털화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핵심 사업들의 실효성을 제고하였다.” 고 말했다. 또한, “5대 농생명클러스터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새만금 등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전북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생명 수도로 차질 없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전북청년허브센터-효성, 도내 청년취업의 디딤돌‘전북청년 취업캠프’운영전북청년허브센터는 도내 청년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효성과 함께하는 전북 청년 취업캠프」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도내 소재 대학교(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의 추천을 받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 취업캠프‘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운영되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소서 작성, 면접스킬, NCS, 이미지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효성인력개발원에 근무하는 현직자가 강사로 참여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 비즈니스 에티켓 등의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전원 무상교육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수료 시 참가자에게 수료 이수증, 교육수당 제공, 기념품, 증명사진 촬영 및 이미지 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의 대학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효성과 함께하는 전북청년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 준비를 하는 도내 청년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청년 여러분의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취업 정보를 얻는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전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소상공인 정부 새희망자금 2차 접수, 사각지대는 제로전북도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의 새희망자금 2차 지급을 위한 온라인접수(10.16~)와 현장접수(10.26~)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온라인 신청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현장 접수센터’를 설치·운영(도내 시·군청 및 읍·면·동 229개소) 할 예정으로, 기본상담 및 접수를 위한 전담인력을 16일까지 채용해 접수센터에 필요한 사항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접수센터 설치 및 자료입력 방법, 이의신청 접수 등 현장 접수자 관점에서 운영 매뉴얼 집중 설명을 위한 교육도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16일부터 진행되는 2차 지원대상은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특별피해업종 10종과 과세정보가 미비하거나 공동대표 업체 등 일반업종이다. 또한 전북도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https://새희망자금.kr)를 통한 온라인 접수(10.16~11.6)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게재해 현장방문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특별피해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현장 접수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 신청만으로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에 특별피해업종 데이터베이스를 신속히 중소벤처기업부에 제공해 왔다. 아울러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전북콜센터(1588-0700)를 특별 운영하고 접수종료일인 11월 6일까지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현재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된 전북도 새희망자금 대상자는 총 87,522개사(일반업종 86,415, 특별피해업종 1,107)로 12일 기준 70,720개사에 지급되어 80.8%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도내 지급대상은 연 매출 4억원 이하 중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일반업종(특별피해업종 포함)과 8월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에 따른 집합 금지 대상인 특별피해업종이 해당 된다. 지원금액은 일반업종 100만원, 집합금지 업종 200만원을 받게 된다.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도내 특별피해업종은 전주․익산 등에 소재한 고위험시설 11종 중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조치받은 소상공인이다. 전북도는 11월 6일에 ‘새희망자금’ 접수가 마감되는 만큼 신청하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전북콜센터를 통해 종합안내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훈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새희망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새희망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우수 8개소 선정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 결과 도내 8개 업체가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와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자원화조직체(공동자원화, 액비유통센터)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의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사업성과가 우수한 시설에 대해 선별적 지원으로 가동률 제고 및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93개소의 자원화조직체에 대해 시행되었으며 전국에서 78개소(공동자원화 31, 액비유통센터 47개소), 전북에서 8개소(공동자원화 3, 액비유통센터 5개소)가 “우수”로 선정되었다. 운영실태가 우수한 공동자원화시설에는 경영자금 등을 우선 지원하며 액비유통센터는 액비운반·살포 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우수공동자원화시설에는 개소당 최대 20억 원(융자 70%, 자부담 30%)씩 퇴비 판매 외상 미수금, 퇴·액비 유통자금 등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된 업체에는 개소당 2억 원으로 액비 운반과 살포에 필요한 추가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자원화조직체를 대상으로 기술컨설팅 및 집합교육 등을 실시하여 우수 조직체를 확대나가는 동시에 미흡한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을 통해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미술을 보고 마음이 동(動) 하다!예술작품을 보고 에너지가 가득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예술작품을 에너지의 저장소로 볼 수 있을까? 어떻게 예술작품을 볼 때마다 매번 에너지를 느끼고 전달받을 수 있는 것일까?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은 오는 16일 예술과 에너지의 조응 관계를 살피는 특별전 《예술과 에너지: 에너지 교류기와 우리 삶의 저장소》를 개최한다. 전시는 예술작품이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할 때 그 에너지는 무엇인지 묻는다. 우리가 예술작품을 보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그 에너지로 마음이 ‘동’(動)하였다면, 그 에너지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번 전시는 문명사와 과학사의 맥락을 따라 인문학, 동력학, 기하학, 기술학, 그리고 대중문화라는 다섯 개의 영역을 참조했다. 전시를 구성하는 예술작품은 에너지와 예술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도록 이끄는 다양한 ‘실험실 기반’의 미술들로 이뤄져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백남준을 비롯하여, 동시대 미술의 지평을 실험실 기반의 연구 작업으로 확장해 온 김윤철, 이형구, 최우람 등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19인의 미술 작품이 도립미술관 본관 2~5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오늘의 문명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희망과 소비사회의 피로, 유한한 자원의 고갈이 자아내는 불안, 과도한 에너지 개발이 초래한 생태계의 이상 사이에서 동요하고 있다.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궁리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초대된 19인의 예술가는 시대의 풍경을 살피며 자신만의 예술 실천으로 고갈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성찰하며 모색하고 있다. 김은영 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피로감에 몸과 마음이 처져 있는 오늘, 운동하는 에너지의 힘을 다양한 시각예술의 미학적 실험들로 경험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10월 16일(금) 14:00에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즉흥연주가 류한길의 사운드 퍼포먼스가 약 30분간 진행된다. 광주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등 유수의 전시에 참가해 온 류한길 작가는 소리 자체뿐만 아니라 소리의 내재적 요소로부터 확장되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사운드 작품으로 표현해왔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급격한 에너지 변화를 일으키는 파동의 형태와 이에 반응하는 에너지의 흐름과 순환을 청각화하여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상태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전시 기간에는 과학창의재단에서 진행하는 성인대상 과학강연과, 시각예술 전문가 심혜련(미학자)과 이진실(미술비평가)이 참여작가와 나누는 대담 시간 또한 마련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도립미술관 063.290.6888 또는 이메일 주소 jbart@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 063-290-6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