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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시범 스마트공장 현장 탐방전라북도는 27일 중기부, 전북지방중기청, 전북테크노파크, 기업관계자 등과 함께 정읍 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우전자부품의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범 스마트공장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싶은 기업이 현장견학과 벤치마킹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롤모델 기능을 수행하는 공장으로, 우리 도에는 2개 기업이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추가로 1개가 구축 중이다. 이날 참석한 기업 임원 등 관계자들은 시범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구축한 로봇자동화라인, 품질관리(SPC), 재고관리(WMS) 등 레벨 3수준의 시스템 등을 견학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거둔 성과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전북 1호로 시범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대우전자부품은 지난해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증가, 불량률 감소, 납기일 단축 등 기업경쟁력 향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레벨1에서 5까지 있으며, 전국 13개 시범공장은 레벨 3이 대부분임(레벨 4는 1개 정도이며 레벨 5는 없음) 한편, 전북도는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와 산업체질 개선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19년까지 307개를 구축했으며, 2020년에도 122개 기업을 대상으로 도비 36억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통해 40개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에 있다. 도는 전북테크노파크, 시․군 등과 협력해 구축된 시범스마트공장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공장이 산업현장 곳곳에 뿌리내리고 지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범공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설계, 제조,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자동화가 비용 절감과 함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도내 기업들에게 인식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 이남섭 혁신성장정책과장은 “도내 기업들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히 대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길 원한다면 스마트공장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도내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편하게 일하면서도 생산성까지 높이는 일석이조의 혁신을 이루고 저비용․고효율의 공정 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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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차현주 개인전 개최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8일(수)부터 11월 2일(월)까지 ‘차현주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유리조형과를 졸업하였으며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이탈리아에서(피사아카데미) 수학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화예술고교(2000~2003), 홍익대학교(2000~2004), 성신여대(2003~2004) 등에 출강한 바 있다. 나는 오랜 세월 손의 형상에 집착해왔다. 손을 통해 만지면서 지각하고 사유하기를 즐겼다. 손의 감각은 정신과 육체를 거쳐 우주로 향한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미시적 원자의 세계를 맴돌다 무한한 우주의 세계를 향해 떠난다. 꿈틀대는 씨앗의 몸부림에서 거대한 식물의 형상을 향해 팽창한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나의 손은 열린 우주로 향한다.「작업노트 중」 작가는 자신이 개발한 새 신체 독법에 의한 《열린 손》을 선보인지 3년여 만에 그 두 번째의 버전을 내놓는다. 애초 작가의 《열린 손》을 가리켜‘인체의 새로운 독법’이라는 주석을 붙인 건 2015년을 전후로 이면(裏面)의 모습을 전면의 그것과 아우르고자 하는 한국적 인간상을 중심 주제로 다루고자 하는 데 대한 찬사의 표현으로 나타난다. 《열린 손》은, 비유컨대 씨앗의 요동이라 할 시초의 개념적 홀로그램의 상(相)과 여기서 발원할 거대한 식물의 실제상(像)을 하나의 연계선 상에서 붙잡고자 한다. 앞의 것은 핑크빛을 빌려 가상의 개념적 ‘회화에 의한 캐스팅’이라는 그래폴로지(graphology)로 상징시켜 작가가 평소에 다루어 온 조각적 캐스팅이라는 몰딩의 상으로 일원화하고자 했다. “‘핑크’는 따뜻하고 신비롭다. 피의 색이자 살색이다. 생명을 잉태하는 색이며 나의 마음도 핑크색이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래서 순전히 핑크 빛으로 그린 손은 가장 미시적으로 감지하는 자연상(相, grapheme)이다. 이는 우리의 정신세계가 그려내는 가장 내면적인 세계상이라 할 수 있다. 가상의 독법을 ‘회화’라는 평면의 미시 차원과 ‘조각’이라는 입체의 거시 차원을 연계하고 융합하는 독법으로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야말로 21세기가 풀어야 할 궁극의 과제를 선취하는 게 아닐까 싶다. 이번의 전시는 그 첫 조준이라는 데서 의의가 적지 않다. 아마도 방법적 측면에서는 물론 장르간 연계라는 점에서 새 시대 새 조각이 시도해야 할 최초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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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전라북도는 지역 내 유휴자원 활용을 위한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용역을 추진함에 따라 공유경제 활성화 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유경제 플랫폼에 탑재된 거래시스템 운영과 공유자원 등록 방법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시연과 자원조사 추진상황, 공유경제 BI·네이밍, 슬로건 공모결과와 활용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자원 등록 및 거래방법, 공유자원 검색 및 공유이력, 공유기업을 위한 템플릿 지원, 공유지도 및 공유소식지 등 온라인 플랫폼 운영 전반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졌다. 공유자원의 거래방식과 공유기업 참여범위 등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스템에 등록될 공유자원은 지역별·자원유형별로 공개모집(7.23~8.17)과 현장조사(8월~10월)를 병행하여 최소 300건 이상을 공유자원을 등록할 계획으로 시군과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등 공유경제 관련 기관·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자원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유경제 BI·네이밍, 슬로건은 지난 7.24~8.6일 공모전을 거쳐 선정된 우수에 대한 디자인 고도화 작업을 거쳐 전북형 공유경제 BI·네이밍과 슬로건으로 최종 결정했으며,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공유경제 인증마크 등 공유경제 인식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공유가능 자원을 매칭해 주는 공유경제 플랫폼이 구축되면 각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유휴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마련되어 전라북도 공유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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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니어클럽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전라북도 노인 일자리사업의 성과와 시니어클럽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1차 워크숍이 27일 JS호텔에서 진행됐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전북지회(지회장 김효춘)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시니어클럽 종사자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모임을 지양하는 차원에서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차 행사는 40명이 참석하는 소규모 워크숍으로 기념식 및 시상식,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후 2차 행사는 지역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23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26일까지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 기법을 활용한 토론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워크숍은 일자리 창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및 토론회로 진행했다. 토론회는 ‘전라북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 및 시니어클럽 발전방향’ 주제로 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경휘 교수의 발제에 이어, 이해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전북지역본부장 등 4명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효춘 한국시니어클럽전북지회장은 “지역 내 시니어클럽의 교류와 정보교환의 장이었던 워크숍이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진행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어 이와 같이 소규모 단위로 횟수를 나누어 진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김영식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어르신들 일자리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니어클럽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시니어클럽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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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라북도 인권문화 축제 개최전북도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2020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유투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되며, 모든 행사내용은 자막과 수어 통역이 이루어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북이 2021년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위상 정립과 중앙과 지자체간 연대와 협력 강화에 큰 힘이 되고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보내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개회식과 인권토론회, 인권영화제, 북콘서트, 인권골든벨 등 5개 프로그램과 도내 인권기관 및 단체가 함께하는 홍보활동,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품이 전시된다. 전라북도 염경형 인권담당관은 “이번 인권문화축제를 통해 도민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인권존중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온라인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인권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도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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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지역 일자리 창출 솔선수범”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라북도 제조업 고용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전라북도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기업육성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단계별로 나눠지며,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력채용 플랫폼, 사내창업, 리더혁신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라북도 제조업의 허리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 기업육성 프로그램 중에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면접, 채용까지 지원해 주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선도기업 분석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은 전라북도 제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기업과 도내 예비취업자를 연결시켜주는 채용 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페이지(https://camtic.coachjob.net/)를 통해 10월 26일에서 11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와 함께 화상 및 오프라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소규모 매칭데이를 통해 풍림파마텍, 휴먼컴퍼지트 2개사 100명의 매칭을 진행하였고, 기업 맞춤형 채용연계교육운영을 참고을, 유니캠프, 대두식품 3개사 맞춤형 지원을 통해 30명을 매칭하였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와 채용이 어려운 기업에게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였다. 또한 지역 청년들에게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알리고 우수 인재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 경진대회”는 2016년부터 올해 5회째로 전라북도 선도기업에 새로운 사업화 아이디어 검토와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 및 육성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전라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 (사)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주최할 금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라북도 선도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무 이해도 및 기업분석 역량을 향상, 채용연계에 역점을 두었다. 치열한 일자리 경쟁으로 서류심사 조차 통과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향후 진출하게 될 희망입사기업에 대한 환경분석, 사업전략, 마케팅전략, 기술부문 등 분석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브랜드 이미지 제고, 신규 사업화 아이템 제안 등) 제안내용을 발표하여 지역 선도기업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강의에도 불구하고, 도내 청년 인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28개팀 87명의 참가자들이 신청하여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2회차 교육, 4회차 산업체 멘토들의 코칭을 받으며 11월중 기업분석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 나석훈 본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더욱 더 견고하게 구축하여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하며, 청년 구직자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서 도내 기업들의 인재확보의 어려움 해소와 도내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북테크노파크와 (사)캠틱종합기술원 관계자는 “지역기업의 발전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라는 공동의 인식 아래 도내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나간다면 선도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모두가 전북의 미래를 밝힐 우수한 강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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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개최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26일부터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순회 개최된다. 이날 전북도청 1층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송지용 도의회 의장 등 도내 주요 인사와 이명우 이북5도 위원장 및 김재홍 함북도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00년 전 북간도에서 펼쳐진 항일 무장독립투쟁과 간도참변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 줄 이번 사진전은 이북5도위원회 주관으로 전북도청 로비에서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북간도 명동촌을 개척한 규암 김약연 선생의 증손자 김재홍 이북5도 함북도지사의 사진 기증으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최악의 상황에서도 힘을 모아 시련을 극복한 우리 선열들의 모습을 통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항일무장 독립운동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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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는 전북 로컬푸드 4년 새 20배 증가전라북도가 2016년 서울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서울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도내 먹거리를 공급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을 확대하면서 4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산지 지자체는 서울시 자치구와 1:1 매칭을 통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593개소(63,305명)에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로컬푸드(581톤) 조달을 통해 41억 원이라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전라북도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완주군-강동구의 매칭을 시작으로 전주시-서대문구(‘18) ,군산시-은평구(‘18), 남원시-동대문구(’19) 간 도농상생 MOU를 체결하고 공공급식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기획생산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지 지자체 4곳(완주군, 전주시, 군산시, 남원시)은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공공급식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도농 간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공공급식 조달체계는 도내 생산농가가 신선한 식재료를 재배하여 전북도 산지 지자체 공공급식센터로 공급하고, 산지 지자체는 식재료 생산을 지원 및 관리하여 서울시 자치구 공공급식센터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북도는 산지 지자체가 서울시 공공급식에 식재료 출하 전 실시하는 320성분의 잔류농약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공공급식 공급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17년 116건 , ’18년 353건, ‘19년 485건, ’20년에는 545건의 검사를 실시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최재용 국장은 “코로나19로 농가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농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해 도내산 식재료 공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공공조달 체계 구축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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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9개소 선정전라북도는 정부에서 주관한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9개소가 선정되며 22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전주시 등 5개 시군이 선정되어 7억5,300만 원을,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익산시 등 4개 시군이 선정되며 15억1,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의료기관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전주시 호성원, 군산시 신광모자원, 남원시 포도원, 김제시 효병원, 부안군 둥근마음보금자리가 선정되었다. 또 다른 지원사업인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숲길을 설치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익산시 인화공원,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고창군 문수산편백숲,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선정되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여 2017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녹색자금 236억 원을 지원받아 총 99개소에 복지시설 나눔숲 등을 조성했으며,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전주, 익산, 완주, 남원)와 무장애 나눔길 1개소(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우리 도에서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올해 9억3천만 원 대비 140% 증가된 22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공모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숲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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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수탁기관 공모전라북도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자립생활 지원을 담당할 2021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사업 수탁기관을 각각 공모한다.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인식개선, 상담지원, 권리구제 등을 제공하는 역할 하게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으로서 발달장애와 관련하여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 경험이 풍부한 기관으로 결격사유가 없는 공공기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의 가정 또는 돌보미 가정 등에서 돌봄서비스 제공과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아가족 문화·교육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지원 등 법률에서 정한 교육에 필요한 시설 및 인적기준을 갖춘 법인·단체로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두 수탁기관 모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한 사업수행능력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하여 합산 평균 70점 이상 기관 중 최고득점 기관 1개소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전라북도청 5층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북도청 장애인복지과로(☏280-2521)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