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천군의회, 5,054억 내년도 예산안 본격 심사착수▲ 2021년 예산안 예비심사 진행장면 서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지난 11월 20일 서천군수가 제출한 5,054억 규모의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본격적인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7일 본회의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 최초 5천억 이상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군민생활 안정과 조속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군의회는 회부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7일부터 12일간 예결위를 개최해 의사일정에 따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 부서장의 설명과 질의 답변, 현장방문, 계수조정 등의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서천군의회는 어려운 서천군의 재정여건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어느때 보다도 꼼꼼한 현미경 심사를 하겠다는 각오다. 재원조달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과 시급성 등을 검토해 기대효과가 낮고 사업계획이 부족하거나 미흡한 사업은 예산을 삭감하고 코로나 19 대응 사업예산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안정을 위하여 적기에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는지에 방점을 두고 예산안 심사를 하겠다는 것. 예결위 의사진행을 맡고 있는 이현호 부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편성한 예산안이니만큼 군민의 복리증진과 우리군 현안사업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군민의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서천군 예산안은 예결위에서 12월 18일까지 예비심사를 거쳐 같은 달 21일 본회의에 심사보고를 하고 의결하면 확정된다.
-
보령시, 내년도 새해 농업인 교육 올해 안방에서 먼저 받는다.보령시는 매년 1월 개최해오던 새해 농업인 교육을 올해 12월부터 케이블TV와 IPTV, 위성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송교육으로 병행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약 20차례에 걸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2월 중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송교육을 진행하고, 내년 1월에는 17차례 95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대폭 축소해 실시한다는 것이다. 교육은 농업미래, 벼, 콩, 고추, 마늘, 딸기, 사과, 오이, 가공, 농기계 등 10과목으로 진행되며, CMB충청방송은 채널 25번, NBS한국농업방송의 경우 KT올레 TV(100번), SK BTV(276번), LG U+TV(142번), skylife(135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CMB충청방송의 경우 벼(7일), 콩(8일), 고추(9일), 마늘(10일), 딸기(11일), 사과(14일), 오이(15일), 농산물가공(16일), 농기계 안전(17일), 농업의 미래(18일)로 오전 7시와 오후 11시 1일 2차례 송출된다. 또한 IPTV방송의 경우 1차로 벼(14일, 오후 1시 40분), 콩(14일 오후 6시 40분), 고추(15일 오후 1시 40분), 마늘(15일 오후 6시 40분), 딸기(16일 오후 1시 40분), 사과(16일 오후 6시 40분), 오이(17일 오후 1시 40분), 농산물가공(17일 오후 6시 40분), 농기계 안전(18일 오후 1시 40분), 농업의 미래(18일 오후 6시 40분)가 송출된다. 또한 2차로는 벼(21일, 오후 6시 40분), 콩(21일 오후 1시 40분), 고추(22일 오후 6시 40분), 마늘(22일 오후 1시 40분), 딸기(23일 오후 6시 40분), 사과(23일 오후 1시 40분), 오이(24일 오후 6시 40분), 농산물가공(24일 오후 1시 40분), 농기계 안전(25일 오후 6시 40분), 농업의 미래(25일 오후 1시 40분)가 방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방향과 연구 ․ 개발된 신기술의 보급, 농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한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해온 영농교육을 코로나19로 부득이 대면과 비대면 양방향 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전통주연구회 황수정 씨, 전국가양주 선발대회 대상▲ 천강청주 빚는 황수정 씨 보령시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제11회 전국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보령시전통주연구회 소속 황수정 총무의‘천강청주’가 순곡약주 부문 대상과 특별상을 모두 휩쓸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전국가양주 주인선발대회는 매년 1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 및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로, 올해는 시상식이 지난 5일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취소되고 개별 표창으로 변경됐다. 보령시전통주연구회는 전국 170여 명이 참가하는 순곡약주 부문에 주영애, 성복자, 김정순, 황수정 등 4명의 회원이 참여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황수정 씨의‘천강청주’는 하늘이 내려주신 맑은 술이란 뜻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족과 직장, 사회를 통해 받는 스트레스를 한잔의 술로 여유로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있다. 황수정 씨는 “술빚는 방법은 누구나 같고, 온도·환경·조건 등은 같기 때문에 주조사가 어떠한 마음으로 빚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며, “전통 약주 한병이 나오기까지 발효와 숙성을 거쳐 4~5개월이 걸리는 만큼 앞으로도 편안함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수한 보령의 전통주를 빚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우리나라의 전통술 문화인 '가양주(家釀酒)'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통주 주조사 자격반 운영 및 전통주연구회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전통주 주조사 전문 인력 27명을 배출했으며, 이중 민간자격시험인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목표를 달성했고, 같은 해에는 제7회 전국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에서 당시 보령 전통주연구회 조성희 회장이 대상, 김정순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한 전력도 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만세보령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청정 보령쌀과 맑은 물, 그리고 전통주연구회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또 하나의 우수한 전통주가 만들어 졌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 개발과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 성주4리 마을회, 제5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장려’수상▲ 성주4리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 발표장면 보령시는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5회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성주면 성주4리 마을회가 장려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5회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의 3대 위기를 주민 주도로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주민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의 확산세 지속으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주4리는 과거 1980년대에는 대한민국 석탄 산업을 이끌어 갔던 마을 중 하나로 수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며 석탄합리화정책으로 폐광돼 당시 광업에 종사하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떠나고 현재는 77세대 170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시는 폐광으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폐탄광촌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동거동락방 공동홈 조성을 지원해왔다. 또한 주민들은 ▲주민 간 갈등 및 남녀 불평등 해소를 위한 마을 인형극단 운영 ▲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과 고로쇠, 취나물을 활용한 꿈이 있는 먹방마을 영농조합법인 운영 ▲폐광문화축제 등을 개최해오며 마을공동체 확산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분야의 전국 1위인 금상에 이어 이번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선정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김동일 시장은 “폐광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탈피하고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스스로 다양한 문화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성주4리 마을이 충청남도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보령형 주민자치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HKC, 보령시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 기탁▲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 보령시는 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채희관 (주)HKC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채희관 대표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주)HKC는 2002년 단열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주)HKC로 법인전환 뒤 2009년 4월 ISO 9001, 14001 인증을 받아 보령화력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 및 5개 화력발전, 한전 KPS 협력 및 적격업체로 등록, 보령지역 내 대표적인 발전플랜트로 성장한 전문기업이다.
-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법집행으로 해상치안질서 유지 해양경찰관 1계급 특진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4일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와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마약사범 단속 등의 성과를 올린 형사계 소속 전성배 경사가 경위로 1계급 특별승진 했다고 밝혔다. 주인공 전 경위는 형사의 집념과 의지 없이 검거할 수 없는 특수절도 피의자 등 형법범 21명과 수산업법 등을 위반한 특별법범 8명 송치 등 엄정한 법집행으로 불법행위 예방과 해양종사자의 피해회복에 힘썼다. 또한 해양경찰 소속기관 중 최대 규모로 불법 양귀비 재배를 적발해(57건, 2182주 압수·폐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승진임용식은 오전 9시 보령해양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성대훈 서장과 각 과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임명식을 진행했다. 전 경위는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아 너무 기쁘다.” 며 “그동안 잠복과 사건처리로 집에 자주 들어가지 못해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했다. 이 영광을 아내·아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성대훈 서장은 “계급이 올라가는 만큼 책임 또한 무거워 진다.”며 “경찰 간부로서 억울한 국민이 없도록 엄정한 법집행을 하여 해양경찰의 소임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양경찰서는 2014년 개서 이후 경위 특별승진 대상자가 한명도 없었으나 지난 ‘전복선박 구조유공’ 김만조 경사 특진에 이어 이번 전 경위 까지 이례적으로 올해는 2명이나 특별승진 영예를 안았다.
-
보령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 실시보령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 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보령경찰서와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합동단속은 수능 당일인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활동은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출입 또는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위반행위 ▲청소년 불법고용 및 출입(시간 외) 등 불법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의 제작 또는 배포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환각물질 등) 이나 청소년 유해물건(성기구 등)을 청소년에게 판매 또는 대여하는 행위 ▲기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수능 이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진로 불안감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개별 및 집단상담을 화상상담으로 전환하고, 도형 심리 검사 등 상담 체험키트를 활용해 진행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청소년들이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자유롭게 놀 수 없는 환경이 지속돼 자칫 탈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청소년 보호활동과 상담을 병행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유종의 미 거둔다.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불확실한 경제 반등을 위해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보령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1560억 원으로 목표액은 85%인 9911억 원이고, 11월 말까지 8351억 원을 집행해 72.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도 말 사업 순기 점검으로 소비 투자 부문 집행 활성화와 이·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집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남은 기간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시설비 등은 현재 5회 추경을 통해 삭감하여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이월 예정 사업 순기 점검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가속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둔화한 고용과 지속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집행 현황을 분석하고, 집행률이 높은 우수 부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하반기에는 소비·투자사업의 집중관리로 주민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월별 균형 집행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해 왔으며, 국가 추경 반영사업 사전 행정절차 신속 이행 및 추경 성립 전 집행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아울러 시는 대부분 사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20일 이전에는 9411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95% 이상을 달성하고, 소비 투자 부문은 672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20% 이상 집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물품과 공사 부분 선집행 등 공공부문의 소비 투자를 활성화하고, 공공일자리 창출, 도내 관급공사 발주 1위,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등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연말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잔여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와 집행으로 선순환의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해날, 보령시에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장면 보령시는 3일 시청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기호 해날(대림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김치 100박스(1박스 10kg)와 멸치 100박스(1박스 1.5kg) 등 500만 원 상당으로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등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보령시에 도서 800권 기증보령시는 최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로부터 14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인문·교양분야 도서 21종, 800권으로 시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50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권선복 대표는 “보령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행복에너지가 충만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