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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 제2회 보령민화어울림축제 개최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 및 야외마당에서 ‘민화와 함께하는 코로나 극복 힐링트립!’이라는 주제로 제2회 보령민화어울림축제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지회장 김태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초로부터 출발하여 사대부와 왕실 등 상류층까지 점령한 상향식 예술의 대명사인 민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통한 시민들과 소통하고 예술의 일상화 운동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보령민화협회 소속 작가들의 민화작품 전시회가 진행되고, 21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대천2동 가야금 연주회와 치즈앙상블의 클래식 연주회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민화 원데이 클래스, EM 머드비누 제작, 유기농 뽕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최소화한다. 김태암 지회장은 “지난해부터 성주1리 심원마을 주민들과 민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심원 마을 곳곳에는 민화 문패가 달리고, 포토존 등 길거리 미술관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예술의 일상화 운동이 될 이번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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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귀어 낚시어선 선장 안전 교육▲ 낚시어선 안전운항 교육장면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17일 충청남도 귀어인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안전운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 신흑동에 위치한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귀어학교 1차 입교생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운항 시 준수하여야 할 안전수칙 및 낚시어업 관련 주요 법령 안내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해상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의 생활화, 출입항 허위신고 금지, 위험해역 내 안전속력 유지, 운항 중 핸드폰 사용 자제 등 바다에서의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사항을 강조했다. 특히 10.31.(토) 오천 항에서 출항한 낚시어선이 원산안면대교 교각을 충돌하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어, 바다에서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귀어민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귀어인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락망 구축으로, 낚시어업 관련 주요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 할 예정이다. 성대훈 서장은“바다에 첫 발을 내딛는 귀어인 대상으로 바다에서의 안전을 위한 분기마다 소통하여, 해상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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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식품, 보령시에 사랑의 김장용 액젓 기탁보령시는 17일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재범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액젓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계지원으로 기탁된 액젓은 1800만 원 상당의 5kg 액젓 1500개로, 시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시 주교면에 위치한 보령식품은 지난 2000년도부터 올해로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액젓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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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자원봉사센터, 1+3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펼쳐▲ 연탄나눔 봉사 장면 보령시는 내달 10일까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3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1+3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기관·단체·기업들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는 자원봉사 공동사업으로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탄나눔 봉사는 지난 10일 보령시시설관리공단 그린나래 봉사단과 1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보령지회, 13일 바르게살기보령시협의회와 만세보령이동빨래봉사단을 시작으로 13개 단체가 참여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16가구에 8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게 된다. 우준영 센터장은“연탄나누기 공동사업으로 자원봉사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자원봉사 활성화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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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기 해양안전 아카데미 개최보령시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보령어선안전조업국 다목적실에서 제1기 보령시민 해양안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업인, 수산인 및 수산업 종사자 등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관련 각종 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심폐소생술, 구조구난 기술 등 해양 안전 관련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첫날인 16일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업무 및 현황, 보령해양경찰서 협조사항으로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보령시 해양정책 안내 및 해양 구조․구난 실무 및 사례, 이후 ▲해양환경 보전 및 보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드론 활용사례 및 조종술 ▲함정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레저문화 확산으로 해수욕과 낚시, 크루즈 여행 등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이후 대폭 늘어나고 있고, 이와 함께 선박 및 물놀이 사고 또한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주도의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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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천 북항에서 차량 추락, 타고 있던 남성 사망▲ 추락자 구조장면 /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8일 보령 오천 북항에서 차량이 추락해 차량에서 남성 1명을 구조 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50분경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인근 행인이 신고를 했으며 접수를 받은 종합 상황실은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했다. 구조대가 도착하여 곧바로 잠수해 차량에 갇혀 있던 남성 1명을 구조해 육상으로 인양했다. 이 남성은 구조 당시 입에 거품이 나는 등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현장에 대기하던 보령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완전히 잠긴 상태로 알려졌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차적 조회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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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분기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보령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정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을 주제로 정책 건의 주제에 대한 자문위원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건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도화되지 않은 평화의 불안정성으로 최근 서해상에서 실종공무원 피격사건 등이 발생하는 등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의 필요성과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북한의 경우 대북제재 지속과 코로나19 확산, 수해 등의 내부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제회복을 위한 전환적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한이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한반도 평화를 조성하는 종전선언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이 피력됐다. 특히, 종전선언의 경우 공표되어도 주한미군이나 DMZ 등은 그대로 운영되는 등 법적 구속력을 지니지 않기 때문에 한반도 비핵평화협상 재개 차원에서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의 합의로 조속하게 추진할 수 있어 이를 실현해 내기 위해 민주평통에서는 평화 캠페인과 납북 교류협력 재게 등의 사업이 건의됐다.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은 “최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한미동맹과 대북 정책의 변화가 감지되지만, 이를 긍적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적극적인 대처로 남북관계의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최근에는 다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당·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 수립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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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 스스로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한다.보령시는 지난 14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청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감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해법을 찾는 소통의 자리로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의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미소 아산청년협동조합 그려 이사장의‘지역의 심장, 청년이 뛴다’, 김민조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이사의‘사회적경제와 청년이 만나다’특강을 시작으로 보령시 청년정책 소개, 그룹별 청년공감 정책발굴, 청년 정책 토론결과 발표 및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그룹별 토론회에서는 8개 그룹에서 모두 69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돼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투표를 통해 이중 20개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하고 최종 7건의 아이디어가 입상했다. 최우수는 27표를 얻은‘홍성, 보령, 청양을 묶는 지역통폐합 공공의료원 개설’, 우수는 각각 26표와 17표를 얻은 ‘인적자원 및 공공시설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 신설’ 및 ‘청년 농업인 공동 체험농장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로는 ▲프리랜서 지원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증대 ▲청년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대입 수험생을 위해 입시 전문가 초청 컨설팅 ▲대중교통 어플지원을 통해 정확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운영이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현재와 미래 만세보령의 청년 정책의 나아가야할 방향이 밝을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시책 발굴을 추진하고, 제안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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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 호응▲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 운영 장면 보령시는 최근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가 전문영양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급식 및 배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조리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다. 교육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13개소에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급식 전후 올바른 손씻기 및 저당·저염교육 ▲편식예방 및 교정 등 식습관 교육 ▲리원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1인 1회 적정배식량 안내로 진행됐다. 또한 감자달걀 샌드위치 만들기 등 자녀를 위해 간편하면서도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간식 만드는 방법도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호 센터장은 “급식 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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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보령 무인도에 고립된 부자 극적 구조▲ 고립객 구조장면 /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어제 밤인 14일 오후 10시경 보령 무인도에 고립된 부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제 밤 10경 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인근의 무인도인 직언도에 고립된 부자 A씨(60대, 남)와 B씨(30대, 남)는 이 날 관광차 독산해수욕장을 찾았다. 밤 10시 경 까지 썰물 시 육지가 들어나는 직언도에 들어가 조개를 잡던 이들은 섬에서 길을 잃고 밀물에 고립되어 B씨가 해양경찰에 구조 요청을 했다. 현장에는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양경찰 구조대가 출동했다. 직언도 인근은 수심이 낮고 선박의 접근이 어려워 구조대에서 직접 수영을 해 들어갔으며 구조정에서는 고무보트를 준비해 직언도로 입도했다. 상황실은 육군과 협조해 고립자 2명이 안전한지 실시간 파악을 했고 다행히 이들은 직언도에 도착한 홍원파출소 고무보트에 의해 1시간여만에 구조됐다. 당시 맨몸수영으로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물이 계속 차오르는 밀물시간으로 조금만 더 지체되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과 육군의 협조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바다를 찾을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대조기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