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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에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 제공남원시는 5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3개소를 유료로 전환한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 주차장인 남원시청 제1주차장(시청로 60), 남원시청 제2주차장(주차타워, 도통동 156-3), 시장4가 공영주차장(금동 239-5)주차장의 이용 편의를 위해 무인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구축 완료하여 유료운영을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해당 주차장들은 장기주차 차량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에게 주차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유료로 전환되었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단, 시장4가 주차장은 주말, 공휴일 유료 운영) 인근 상가 이용자 및 민원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최초 1시간은 무료, 1시간 초과 시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 대형행사 시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시청을 찾는 회의 등 업무차량은 할인권을 배부해 주차요금을 감면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의 주차난과 교통불편을 해소화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왔으나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과 방문객이 주차할 공간이 없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공영주차장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유료화로 전환해 주차장 내의 차량순환도 빨라져 주차공간이 많이 확보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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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순창군이 126,92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전년 대비 순창군 지가는 평균 0.04% 상승했으며, 상승 요인으로는 연초 표준지가가 0.04% 상승함에 따라 개별지가도 동반 상승하였으나 변동률이 적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홈페이지 및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정부24에 접수하거나,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민원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거나 팩스(063-650-1429)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이의신청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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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역점 공약사업 양지천 꽃잔디 조성에...대표 민관협력 사업으로 성장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경천 양지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지천 꽃잔디 조성에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며 경천·양지천의 기적 만들기에 동참한다. 순창군의 대표 공약사업인 경천·양지천 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75억원을 투입해 음악 분수대와 산책로 신설, 산책로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첫 단계로 양지천 1.4㎞구간에 꽃잔디 43만본을 식재했다. 지난해 가을 식재했던 꽃잔디가 올 봄 화려하게 피어나며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에 군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풀을 뽑고 꽃잔디 관리 등에 적극 나서자 지역 사회단체들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1호로 순창애향본부가 꽃잔디 일부 구역을 직접 관리하겠다고 자진해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외에도 7개 단체가 같은 날 신청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더 많은 사회단체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판단, 꽃잔디 관리구역을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군은 꽃잔디 1.4㎞구간 전체에 대해 관리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며,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관내 사회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순창군청 건설과 경관조성팀(063-650-1825)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양지천 수변 관리구역 신청`의 취지는 순창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천과 양지천 수변개발사업에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천변을 가꾸기 위한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창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천 양지천 기적창조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천과 양지천이 주민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올해 양지천에 산책로를 신설하고 산책로 주변 수선화 와 튤립을 식재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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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 광주광역시 남구, 자매결연 협약 체결순창군과 광주광역시 남구가 지난달 30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양 자치단체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김병내 남구청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도시는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로서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문화·교육·체육·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공동 관심사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양 도시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순창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소개하며“순창의 경천·양지천 수변개발과 남구 수변공원조성, 건강장수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간 장점은 공유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순창과 남구가 함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내 남구청장은“이번 자매결연은 남구와 순창군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우리 남구는 자매도시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순창군과 함께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최선을 다해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금까지 경남 창녕군,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상구 등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축제 대표단 상호 방문, 쉴랜드 연수프로그램 참여 등 도·농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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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4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법인(대표 소성진)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이하 지리산맑은물)은 일자리창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00% 국내산 도토리를 원재료로 전통묵과 묵 가공식품을 생산한다. 3대째 내려온 가업을 바탕으로 기업을 설립하여 2020년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향토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 직화방식으로 끓여낸 전통식 도토리묵과 건조묵 잡채·떡볶이, 즉석 양념 우무채 등이 있고, 7건의 특허와 한식세계화 인증 등으로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사회적경제기업을 3년 동안 1억원 사업비 규모의 인프라, 마케팅 지원 패키지를 통해 스케일업(Scale up) 혁신을 이루고 남원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리산맑은물은 이번 육성사업을 통해 국내산 콩물 설비를 신설하여 제품의 다변화를 꾀하고 기존 도토리묵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콩물 원재료로 농촌에서 전략 작물로 재배되는 논콩을 대량 수매하여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지역 상생의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또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한 끼니 도토리묵 제품과 다이어트 묵볶이 제품 등을 개발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소멸 시대에 지속가능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이다.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을 통해 제품 품질과 기술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성장하여 남원 경제를 견인하는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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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국보 순회전’개최지 선정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선정되어 공동개최 관련 업무 협약을 지난 25일에 체결하였다. ‘국보 순회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화 격차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과 남원시는 네 개 분야(△문화유산·역사·보존과학·교육 등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유산 관련 전시 교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관련 교육과정 협력 △공동세미나 또는 심포지엄)에서 문화유산 활용 및 지역 문화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른 특별전시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제2전시실에서는 6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보 286호 <‘천·지·명·황’명 대접>과 백자 달항아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관장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이탈 등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수도권 중심의 대중적 흥행보다는 지역에 있는 박물관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운 시도”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원시 이순택 부시장은 “정유재란 때 남원의 도공이었던 ‘심찬’이 일본에 잡혀갔다가 현지에서 백자 생산을 이끌어낸 역사가 있는데,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귀한 백자 유물들이 남원에 내려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국보 순회전’에는 강진군, 고령군, 당진시, 보령시, 상주시, 양구군, 장수군, 증평군, 함안군, 합천군, 해남군 등 총 12개 지역의 문화기반시설이 선정되어 6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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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요천 통합하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남원시는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요천 통합하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홍수와 재해를 예방하는 치수사업은 환경부에서 국비를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시민들에게 쉼터 등을 조성하는 친수사업은 지방비를 투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치수사업은 전액 국비 312억원을 투입하여, 하상에 퇴적되어 있는 토사를 정비하는 육역화 대책, 도통 인도교 건너편 홍수터 조성, 요천 지류하천 교량 4개소, 토사 퇴적을 방지하기 위한 고정보의 부분 가동보화 8개소, 배수시설물 개량 등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시행한다. 친수사업은 지방비 250억원을 투입하여, 춘향교 ~ 승사교 구간에 포차거리 조성, 승사교 하류에 시민공원과 파크골프장을 위한 둔치 조성 등을 남원시에서 추진하게 된다. 우리시에서는 2023년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2024년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사업 전구간에 대한 현황 조사 및 측량을 완료하고, 하천관리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실시해왔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사업의 완성도 제고와 실시설계 방향에 대한 정립을 위해, 남원시장을 필두로 16개 부서장 참여하여,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시각으로 실효성있는 의견을 논의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광한루원과 요천, 함파우 아트밸리를 잇는 핵심 관광축 조성을 위해, 연계사업으로 광한루원 앞 도로의 차로폭 조정을 통한 공원화를 동시에 계획 중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광한루원에 집중되어 있는 거점관광 효과를 요천을 통해 함파우 아트밸리 등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한 협조를 노력하고 있으며, 꼼꼼한 실시설계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요천 수변공간과 광한루원 앞이 축제와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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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향이·몽이’마스코트 최우수상 받아남원시의 관광 캐릭터 ‘향이·몽이’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마친 ‘향이·몽이’ 캐릭터는 남원고을의 춘향과 몽룡을 따라다니는 고양이 ‘향이’와 강아지 ‘몽이’를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이다. 향이와 몽이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캐릭터 사이에서 사전·현장 인기투표, 장기자랑 투표에서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 최우수상(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캐릭터로 활동한 지 만 1년이 안 된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대중에게 알리고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향이 몽이’가 점차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캐릭터로서의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기업 등 300여 곳의 부스가 꾸려졌으며, 마스코트 콘테스트에는 14개의 캐릭터가 참가했다. 시는 제94회 춘향제(5.10.~5.16.) 홍보를 위하여 남원시관광협의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아름다운 5월 춘향제 기간에 남원을 방문하여, 귀여운 향이·몽이와 함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만나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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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반부패·청렴정책 회의 개최순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의 주재하에 반부패 및 청렴 정책 강화를 위한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 군수를 비롯해 김영식 부군수, 국실과소장, 읍면장 등 총 38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실시한 청렴컨설팅 구성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나타난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청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종합청렴도 평가를 앞두고 필요한 개선 방안과 협조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들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군은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고 2024년 국민권익종합청렴도 평가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오늘 논의된 청렴 시책과 전략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해달라”며“군민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강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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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매력,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주목받아순창군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로 전국 지역별 대표축제를 한자리에 모여 대외적으로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올해 박람회에는 110여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장수군과 협력하여 공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는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통합적으로 홍보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군은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순창의 주요 관광지가 새겨진 홍보물과 제19회 순창 장류축제 리플릿을 제공하여 순창의 대표축제인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순창의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순창튜브 구독 이벤트와 장추왕 캐릭터로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순창을 널리 알림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 간 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관광 시책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장류축제는 15년 연속 문체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장류축제 등 순창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