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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공승마장, 개장과 함께 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 성료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지난 7일, 공공승마장 개장식과 함께 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승마장은 완주승마클럽협동조합(대표 최지나)이 맡아 운영한다. 완주군은 공공 승마장 조성과 대회 개최를 계기로 말산업과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산업 특구도시로서의 완주군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7일, 개장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도의원, 대한승마협회, 한국마사회, 전라북도, 지역 승마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완주군수의 기념사와 함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및 권승환 완주승마협회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개장식 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국대회로 치러진 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 경기가 펼쳐졌으며, 장애물, 릴레이 등 박진감 있는 종목들로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성료했다. 연계행사로 진행된 말(馬)문화체험도 말타기, 말 먹이주기, 말품종 전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최지나 대표는 “앞으로도 대회 유치 완주승마장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승마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말산업 특구 도시로서의 완주군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과 대회를 연계한 승마 활성화를 통해 말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이 이번 대회와 함께 개장하는 공공승마장은 총 3만9000㎡의 부지에 실내마장, 실외마장, 원형마장 등의 승마시설과 지역의 과거 역참문화를 전시한 역참문화체험관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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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승마 결승지로 급부상... 말산업 ’선두‘익산시, 전국승마 결승지로 급부상... 말산업 ‘선두’ (익산시청제공) [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공공승마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규모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말산업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제1회 익산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익산시공공승마장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승마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익산시승마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익산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초·중학생 대상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18일부터 20일 3일간은 전국승마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장애물경기,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한국마사회 기승능력인증제)등급 경기, 릴레이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다. 첫 전국 대회에 마필 200여 두와 선수 및 관계자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승마대회 결전지로 급부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명실상부한 승마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익산시 민간승마장 유소년승마단 소속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국유소년승마 대회 KHIS-7 경기에서 익산시 호남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 김하랑 선수가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샤르망 유소년승마단 장민지 선수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승마장 유소년승마단 박세준 선수, 샤르망 유소년승마단 김태은 선수가 초등부 2, 3위를 차지했고 권승경기에서 호남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 조성민 선수가 중등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애물 80cm 경기에서는 샤르망 유소년승마단 구승호 선수가 초등부 3위를 기록했으며허들경기에서는 호남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 김하랑 선수와 황예린 선수가 각각 초등부 1,2위를 기록하며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앞으로도 많은 승마인들과 관람객이 찾아오는 승마장을 만들기 위해 VR말산업체험관 및 포니체험장 조성 등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첨단 승마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최고의 승마 관광 도시로서 익산의 새로운 소득원,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현재 익산시에는 민간승마장 5개소에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운영 중에 있다. 이중 4개소가 올해 창단되며 지역 유소년 승마 민간 인프라도 함께 증가 추세다. 이를 통해 지역 승마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승마 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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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순창교육지원청, 순창군 공공승마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순창군이 순창교육지원청과 순창군 공공승마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항윤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순창군 공공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 학생승마장 프로그램 적극 참여 홍보 △ 승마장 활성화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및 보급 협력 △ 순창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교직원 대상 승마체험 프로그램 추진 △ 순창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에 승마장 적극 홍보 △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 및 지식정보 등 상호교류 등을 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승마프로그램 참여를 활성화하고,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순창군의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동물과 교감하여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항윤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순창군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순창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인프라와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순창군 공공승마장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6년간 국민들의 건강과 레저취미활동을 책임져 온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순창교육지원청과의 동행으로 생동감이 가득차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오늘 협약이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더욱더 하나가 되고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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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공승마장 활성화 고삐 당긴다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지난 5월 2년여 만에 본격 재개장한 공공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긴다. 군은 정화영 순창 부군수가 직접 나서 이달에만 관내 공공기관 세 곳을 찾아 공공승마장을 홍보하고 이용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정 부군수는 순창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순창교육지원청 김항윤 교육장, 김종소 장학사를 만나 승마장 이용 홍보와 관내 학생들에게 방과 후 활동 및 체험학습으로 승마체험을 편성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김항윤 교육장은 “교육청 직원들에게 승마장 이용을 적극 장려하며, 각 학교장들에게 많은 학생들이 고급스포츠인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승마장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 및 승마 체험을 하는 등 승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정 부군수는 이어 순창경찰서를 방문해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에게 공공승마장 홍보와 이용 협조를 구했다.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은 공공승마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승마체험을 하며 “직원들에게 승마장 이용을 장려하고 경찰서 홈페이지에 승마장 홍보물 게시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소방서 또한 일정상 승마 체험을 하지 못했지만 승마장 이용 협조와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한편, 군은 수준 높은 스포츠 체험 복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순창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 직원 무료승마체험을 진행한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순창 공공승마장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된다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로 주춤했던 순창군 공공승마장이 다시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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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12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순창군이 12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릴레이 현장방문을 통해 민선 8기 성장동력 창출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정화영 부군수, 실·국장 등 군 주요 간부 등이 동행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주요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첫째 날인 지난 3일에는 순창군 발효테마파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순창군 공공승마장을 찾아 부서장들에게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 받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단순 보고의 일방적 형식을 탈피하고 참석자들이 사업에 대해 가감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실무형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특히, 발효테마파크 현장 방문에서 최영일 군수는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무엇인지 꼼꼼히 묻고 답변하는 등 관광객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외연적 확장에는 성공했다”고 말한 뒤 “외연적 확장에 걸맞게 순창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수행해야 한다”며 “민선 8기에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경제적 수익구조를 구축한 기관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방향전환을 강조했다. 최영일 군수는 공공승마장과 종자연구소, 쉴랜드, 축산진흥센터 등을 방문하며 “민선 8기 정책 방향은 군민행복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하면서 “외연적 확장을 위한 방만한 운영보다는 군민행복을 위해 실질적 사업을 해줄 것과 불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찾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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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승마장에서 마사회 주관 기승능력인증제 실시순창군 승마장에서 지난 22일 한국마사회 주관 기승능력인증제(KHIS)가 시행됐다. 이번에 시행된 기승능력인증제는 6등급과 7등급으로 순창군 승마장에서 한국마사회에 인증제 시행 신청을 한 결과 승마장 규격 등 조건이 충족돼 이루어졌다. 기승능력인증제(Korea Horse Industry Standard)란 승마인의 승마기승 능력을 등급화해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써 태권도 단증과 유사한 개념이다. 종류에는 1등급~7등급과 포니 1등급~3등급이 있다. 이번 인증제는 순창군 승마장 회원과 유소년 승마단원, 인근 승마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증과정은 필기시험과 구술, 비기승 실기, 기승 실기로 이루어지며 심사위원은 한국마사회 지원 외부위원 2명이 참여한다. 시험합격자에게는 한국마사회에서 기승능력인증서(7등급, 6등급)를 지급한다. 군은 이번 한국마사회 인증제 시행을 통해 승마인들에게 순창군 승마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승마입문자에게 성취감과 지속적인 기량향상 등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마사회 기승능력인증제 시행으로 순창군승마장을 방문하는 승마인들에게 순창군 승마장의 대외 이미지 제고하면서 승마 인구저변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승마장은 공공승마장으로 저렴한 금액에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일반이용자는 1회 30분 기승으로 성인 3만원, 청소년 2만원, 어린이 1만 5,000원이다. 쿠폰제 회원은 10회 기승 성인 25만원, 청소년 18만원, 어린이는 12만원이고 쿠폰 유효기간은 2개월이다. 월 회원은 성인 40만원, 청소년 30만원, 어린이 20만원이면 한 달 내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순창군민은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전북 투어패스 이용자나 10명 이상 단체 체험이용자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접 공공승마장보다 두 배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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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메카 익산...‘관광·경제’ 다 잡는다[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말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익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승마장과 연계한 관광레저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속적으로 레저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초 3만9천61㎡ 규모의 공공승마장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을 본격화했다. 약 79억원이 투입된 공공승마장은 실내·외마장, 원형마장, 마사, 워킹머신 등의 시설을 갖췄다. 말 17마리와 함께 교관이 상주해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다양한 강습과 승마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자원과 승마 스포츠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우선 용안 거대억새단지 약 15km의 승마길 조성이 마무리돼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승마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현실을 활용해 다양한 승마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VR 말산업체험관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 중이다. 포니랜드 체험관도 함께 건립된다. 포니랜드 체험장은 먹이주기 체험장과 포니승마 체험길,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자원과 승마 스포츠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스포츠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육성 계획을 수립해 관광과 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이밖에도 승마 대중화를 위해 전국 승마대회와 유소년 승마대회, 지구력 대회 등 5차례에 걸쳐 승마대회를 개최해 말산업 도시 익산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관광레저 분야까지 아우르게 될 익산의 말산업은 지역 농촌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말산업 인프라 확충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국내 말산업 1번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며“말산업과 연계한 관광, 레저 분야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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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탄소중립 실현, 쾌적한 환경 조성[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숲과 정원 등 녹색공간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정주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 숲·정원 확대⋯환경친화적 정주 여건 제공 시는 도심 속 숲과 정원을 대폭 늘려 시민들에게 쉼과 여가가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 힐링도시를 조성한다. 우선 지난 2019년부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숲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계획 대비 114%를 달성한 168만9천 그루를 식재한 상태이다. 폐선부지와 폐기물처리시설 내 유휴부지 등 도심 속 빈 공간을 빠짐없이 숲으로 조성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이어 13억8천6백만원을 투입해 전북대 익산캠퍼스에 실외정원을 만들고 함라산, 용화산 등 주요 산림지역과 공공승마장에 68h 규모의 편백·백합나무 등 총 11만그루를 식재한다. 금마저수지 일원 서동생태관광지에는 식물학습원, 에코캠핑장, 생태놀이터 등 체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밖에도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만들기, 한 평 정원 가꾸기, 아가페 정원 등 도심 곳곳에 정원문화 사업을 추진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시민들을 위한 치유의 공간을 조성한다. #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도로 위 탄소중립 실현 시는 올해 친환경 자동차와 인프라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간다. 시는 150억원을 투입해 전기·수소차 832대를 보급하고 업무용 관용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구매해 운용한다. 이어 89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자동차와 농기계 폐차를 지원해 매연 배출량 감소를 유도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주요 교통거점과 생활권, 미설치지역 등을 기준으로 전기 충전기 10기, 오는 2023년까지 수소충전소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탄소 배출량 감축 정책 추진 시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관련 정책을 접목시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다. 우선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환경기초시설을 친환경시설로 전환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대상으로 국비 9억7천만원을 투입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기요금 절감과 자원순환을 선도한다. 왕궁지역 현업축사 매입을 완료해 오염원과 축산악취를 제거하고 철거된 공간에 수림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35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등)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해 미세먼지 와 온실가스 발생 감소를 유도하고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도 더해진다. 이밖에도 저탄소 벼 재배, 벼 논물관리 시범사업,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 재생자전거 기증 등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선도적인 시범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친화적 정주 여건을 제공하겠다”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저탄소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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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승마장 2년여 만에 본격 재개장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순창군 승마장을 2년여 만에 본격 재개장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순창군 승마장은 실내마장과 실외마장, 기타 휴게시설이 구축되어 있고 승마장에서 관리하는 말은 더러브렛 2두와 한라마 7두로 총 9두다. 순창군 승마장은 공공승마장으로 저렴한 금액에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일반이용자는 1회 30분 기승으로 성인 3만원, 청소년 2만원, 어린이 1만 5,000원이다. 쿠폰제 회원은 10회 기승 성인 25만원, 청소년 18만원, 어린이는 12만원이고 쿠폰 유효기간은 2개월이다. 월 회원은 성인 40만원, 청소년 30만원,어린이 20만원이면 한 달 내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순창군민은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전북 투어패스 이용자나 10명 이상 단체 체험이용자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접 공공승마장보다 두 배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승마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승마도 즐길 수 있다. 단, 매주 월·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에는 휴장한다. 순창군 승마장은 팔덕면 신촌길 238 일원에 1만 9,735㎡ 규모로 2015년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0월 완공됐다.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모두 57억원을 투입했으며 강천산 일원∼공공승마장∼고추장 민속마을을 잇는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로 5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만들어졌다. 체류형 관광코스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과 최근 발효소스토굴 미디어아트 사업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고추장 민속마을에 승마장 체험 관광코스를 더해 하루 이상 관광코스를 만드는 시스템이다. 특히 전주와 광주광역시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30∼4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또한 승마장 인근 발효테마파크 내에 어린이들의 핫플레이스 푸드사이언스관과 곧 개장을 앞둔 어린이실내놀이터가 있고, 4월에 문을 연 강천힐링스파가 근거리에 있어 승마체험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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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람·동물 공존하는 청정도시 ‘도약’[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올해‘주민과 축산농가 모두 만족하는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청정도시로 도약한다. 특히 반려동물 산업 수요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축산악취 저감과 철저한 방역으로 AI 청정지역을 사수할 예정이다. # 반려동물 수요 선제적 대응‘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조성 시는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고도화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는 총 1천1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까지 4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된다. 클러스터는 신·변종 질병 예방백신과 고부가가치 동물용의약품 개발, 반려동물 제품·사료·첨가제 개발, 의약품 생산용 전임상시설 구축, 생산시설 선진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모든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동물용의약품 효능ㆍ안전성 평가센터가 구축되고 있다. 지난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비 25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부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및 연구용역(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국제적 수준의 동물용의약품 전문 우수실험실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동물용의약품 효능ㆍ안전성 평가센터를 중심으로 의약품 산업 발전과 국내ㆍ외 경쟁력을 확보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익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특수시설과 연구기관, 전국 최대 육가공 기업 등 연구 인프라와 산업 보유 여건을 활용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동물케어클러스터 산업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 축산악취 제로화 도전!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축산악취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총 6개 분야 축산악취 관련 사업에 사업비 99억8천4백만원을 투입하고 한층 강화된 규제로 축산 악취를 효율적으로 저감해왔다. 이어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으로 청정지역을 사수해왔다. 시는 농가에 방역인프라 시설 장비와 맟춤형 가금질병과 사양관리 컨설팅, 폐사축 처리기, 양계농가 뉴모백신을 지원해 선진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46건의 AI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익산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공공승마장 건립, 시민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 익산 공공승마장이 지난 1월 개관하며 시민들을 위한 생활 스포츠 시설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혜의 자원인 금강변 거대 억새 단지 내 조성된 승마길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화려한 전경으로 전국 승마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VR 말산업 체험관과 포니랜드를 추가로 조성해 유아,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고 체험하는 공공 승마장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 이어 농촌지역 관광자원과 승마장 연계프로그램 개발, 국제대회 규격에 맞는 승마장 공인 인증도 점차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각종 인프라와 환경 조성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