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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그랜저 400만원↓·대형마트 반값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달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코세페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최대 400만 원 할인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식품·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TV 등 가전 여러 품목을 살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의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국민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코세페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강성현, 정동식 공동추진위원장 및 내빈들이 10일 낮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자동차 2만 4500대 할인…가전업계 16개 품목 할인 자동차 업계는 코세페를 맞아 이 달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주요 모델 23개 차종이 할인에 들어간다. 2만 4500대 한정이다. 전기차는 200만 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0만~600만 원 할인을, 펠리세이드·제네시스 G80은 10%, 캐스퍼는 17% 할인율이 적용되며, 그랜저는 400만 원 할인한다. 기아차도 전기차·주요모델 8개 차종에 대해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전기차는 모델별로 최대 420만~700만 원 할인에 들어가고, 일반차량 중 K5·카니발은 7%씩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KG모빌리티는 신차 계약시 차량용품구매, 정비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를 확대 지급한다. 가전업계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을 선정해 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다품목을 구매할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건조기·식기세척기·의류관리기 등 최대 17개 품목의 36개 제품을 할인한다. 다품목 구매 시 최대 460만 캐시백 혜택과 함께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Go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예정돼 있다. ◆유통업계, 식품·생활용품 등 최대 50% 할인 유통업계에서는 이달부터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후에도 코세페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최대 반값 할인, 딸기 페스티벌, 프리미엄 한우 할인전 등이 이어진다. 롯데백화점도 행사에 맞춰 연중 최대 규모의 온·오프 화장품 페어를 개최한다. 이어 한섬·삼성·SI·대현·시선·바바 등 6대 그룹 패션페어와 아웃도어 다운 패션위크, 겨울 정기 세일을 연이어 개최한다. 신세계는 ‘쓱데이’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연다. 이마트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3일간 주말 특별행사로 삼겹살·목살, 한우등심, 샤인머스캣, 제주 은갈치 등에 대해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매주 행사 품목을 달리해 한섬·삼성 등 패션그룹 할인, 패션잡화, 가전·가구 등 품목별로 구매금액별 7% 할인이나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9일부터 ‘메가푸드 위크’를 운영한다. 신선먹거리 대표상품 최대 50% 할인, 인기 브랜드 먹거리, 생필품 1+1 도 준비중이다. 또 삼성·LG 인기 가전에 대해 가격 할인과 상품권 증정,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겨울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면세점과 함께 ‘현대백화점 패밀 위크’ 행사를 코세페 기간 동안 마련했다. 피어·오프웍스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직매입 의류 특가 할인, 현대식품관 코세페 특가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는 겨울 정기세일로 300여개 입점 브랜드가 행사에 들어간다. 온라인 오픈마켓과 홈쇼핑에서도 코세페 기간 중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쿠팡, 브랜디, G마켓, 티몬, 쓱닷컴, 우체국쇼핑,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홈앤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업계는 할인·페이백 혜택을 준비 중이다. ◆영화관 첫 참여, 3000원 할인…면세점도 할인 동참 올해 코세페 처음으로 영화관에서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3사가 영화 관람료 3000원 할인 및 콤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 업계와 화장품 업계, 일부 온라인 쇼핑몰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인터파크, 공영쇼핑, 에이치몰(Hmall), 롯데온 등에는 '코세페 팔도마켓'이 마련돼 지자체별 대표 특산품 1600여개를 판매한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코세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렸다.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의 북소리로 코세페 시작을 알리고, 장영진 산업부 1차관과 코세페 공동 추진위원장인 강성현 체인스토어협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코세페 추진위원인 6개 유통 협·단체와 2개 소비자단체가 참석했다. 장 차관은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민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20일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으니 필요한 먹거리와 살림을 알뜰하게 장만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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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 준공, 전북 군산형 일자리 가속도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으로 추진동력을 얻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지난 6월 ㈜명신의 첫 전기차 생산 출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주)의 신규공장 준공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19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주) 군산공장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 기념식은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의 환영사와 주요 내·외빈의 축사,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군산공장 생산 1호차 전달식, 차량 시승, 생산라인 견학, 상생형 지역일자리 인증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준공 기념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참여기업 대표, 양대 노총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 민주당 대표, 문승욱 산업부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관련 중앙부처 인사와 군산지역 도의원, 상생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전기차 생산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양대 노총이 전국 최초로 함께 참여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일자리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낸 결실이다”라고 1호차 출고에 이은 기쁜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에디슨모터스(주) 군산공장은 총 302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0만5천㎡(3만 평), 건축면적 2만8천㎡(8,600평) 규모로 생산동 3동, 연구소 1동, 기숙사 1동을 신축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에디슨모터스(주) 군산공장은 당초 계획보다 2개월 빠른 올 7월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7월부터 한 달간 시범 생산을 시작했다. 에디슨모터스(주)는 이번 신규공장 건설 이외에도 앞으로 700억 원 정도를 추가 투자해 차체와 전착 도장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종합 완성차 공장으로 거듭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주)는 군산공장에서는 올해 대·중형 전기버스(Smart8.7·9.3) 150여 대와 전기트럭(Smart T1.0) 2,000여 대를 생산하고 2023년까지 총 25,55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 개발에 성공한 1톤급 전기트럭인 Smart T1.0은 현대·기아차 포터 EV와 봉고EV가 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가 출시하지 않는 전기 탑차를 생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mart T 1.0은 전장 5,605mm, 전폭 1,950mm, 전고 2,680mm로 포터와 봉고 모델보다 크며, 편리한 이동과 최대 835kg까지 적재할 수 있는 화물공간을 확보해 탁월한 화물 운영능력을 보유한 화물차량이다. 2도어 타입의 2인용 화물 전기차로, 고출력의 리튬 배터리 팩이 장착되고,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Smart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최대출력 51.1kW의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23.2km 주행이 가능하며, 특히 그간 소형화물차의 안전장치 미비로 인한 사고에 대비 차로이탈경고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전방 충돌 경고 장치 등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포터·봉고보다 300만 원 정도 저렴한 3,700만 원 대로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2,500만 원을 지원받으면 약 1,200만 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모터와 배터리, 쓰리인원(3in1) 컨트롤러 등 스마트 T1.0의 주요 구성 장치에 대해 8년/16만㎞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24시간 A/S를 제공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에디슨모터스(주)는 CNG·전기버스 전문 제조사로 내수의 31%를 점유하고, 자체 BMS(배터리관리 시스템) 등 특허등록 26건 등 자체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에 총 302억 원을 투자, 257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주)는 올 8월 본격 생산을 위해 지난 6월 신규인력 83명을 채용했다. 공채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우대해 63명을 지역주민으로 뽑아 지역상생의 의지를 보였다. 에디슨모터스(주)는 올해 말까지 생산량 증가에 따라 30여 명 정도의 신규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강한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군산은 위기를 딛고 전기 상용차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면서, “상생협약 이행과 함께 기술 개발지원과 전문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적기 추진해 사업의 조기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개방형 R&D,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동반성장, 상생의 노사문화 등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수평적 산업생태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라며,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면 전기SUV, 전기트럭, 전기버스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이 군산은 물론 전라북도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양대노총이 참여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다. (주)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업단지에 전기차 완성차 4개 사와 부품사 1개 사가 참여해 2024년까지 5,171억 원을 투자해 24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9년 10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월 25일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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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연수원 메카도시로 ‘우뚝’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국민연금공단연수원 등 3개 연수 시설 유치...지역발전 청신호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속속 들어서게 될 정읍시가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것. 내로라하는 기업과 기관의 연수 시설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전해진 희소식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한껏 높아지고 있다. 정읍은 1960년 중반만 해도 전국 모든 시․군 중 여덟 번째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도시였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의 중공업 우선 정책에 밀리면서 전형적인 농촌 도시였던 정읍은 침체의 늪에 빠졌고 아직까지 예전의 도시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민선 7기 들어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4년 기반시설 조성 후로 지지부진했던 용산호 일대와 내장산리조트 조성지의 높은 분양과 다수의 연수 시설 유치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 기반을 다져가는 중이다. ㈜현대에너지가 지하 2층, 지상 5층 약 60객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이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 70객실의 관광호텔을 건립키로 협약했고 ㈜리트리트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호텔을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특히 국민연금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JB연수원 등 대규모 숙박시설 투자가 확정되면서 1일 최대 500여 명 이상이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다양한 기업지원·낙후환경 노력도 돋보여이처럼 기반시설들이 착착 다져지면서 어느 때보다 유망기업들의 입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 ‘일자리 만들기가 곧 최고의 복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사람 살기 좋은 도시라는 자세로 입주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경영활동 지원과 낙후된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기업 입주는 곧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것이 바로 지역 활력 회복의 첫걸음이고 궁극적으로는 정읍을 더불어 행복한 도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시정 핵심과제로 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마련에 집중해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첨단산업단지에는 모두 24개 기업 유치가 완료됐으며 58%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 내 제1·2·3 산업단지에 136개 기업이 입주, 8개의 농공단지에는 108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른 고용 인원만 6,100여 명에 달하며 정읍시는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들 기업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4㎛ 두께의 초극박 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km 길이로 양산하는 기술력을 선보인 SK넥실리스와 우리나라 철도차량 생산의 양대 축인 ㈜ 다원시스 등이 입주해 정읍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시책은 기업애로 해소 전담 창구 설치와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운영이다. 특히, 담당 공무원제는 공무원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담은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기업체에 알리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편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역시 손꼽히는 시책으로 평가된다. 자금 지원과 관련, 시는 기업 운전자금의 원활한 지원과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경영안정 자금과 중소기업 육성 보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단지 분양 촉진과 기업 유치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3년 미만의 신규법인의 투자 조건을 완화하는 규제개선도 추진 중이다. 이 규제가 완화되면 3년 미만 신규 기업들의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낙후된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작업장 내 유해 물질 제거 및 낙후시설 개선지원을 위한 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구축사업, 신정동과 제3 산업단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이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문화와 복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사자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청년층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미국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에선 기아자동차 공장을 유치하자 주민들이 ‘신이시여, 기아차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집 앞에 내걸었다는 일화를 전하며 탄탄한 기업 유치는 곧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근원적인 요인이라는 자세로 하나라도 더 많은 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 최적의 연수 도시로 우뚝 서다!정읍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한 축으로 최근에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뛰어난 자연환경, 유서 깊은 문화와 인문학적 환경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휴식과 힐링, 체험이 가능한 연수 도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정읍은 KTX와 SRT 등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데다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또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자리해 있기도 하다. 내장산국립공원과 백제 정촌현, 무성서원 등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유구한 문화유산도 산재해 있다. 여기에 도심지와의 연계성이 뛰어나고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전북대 산학연 협력센터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기술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3개 연수원을 유치했다. 부전동 1017 일원에 둥지를 트는 국민연금공단(NPS) 연수원(부지 61,616㎡/18,638평)은 총사업비 460억원을 들여 2021년 설계에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500억원이 투입되는 JB금융그룹 연수원은 내장산리조트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전기안전교육원은 전체 7만3천여㎡의 부지에 3만6천㎡ 규모로 교육관과 생활관, 직원 숙소, 다목적교류센터 등 연 건축면적 1만4천여㎡의 규모로 신축된다. 시 관계자는 “이들 시설이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400여억원 상당의 경제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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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전북 상용차산업 위기돌파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촉구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2020년도 버스•트럭 생산량이 역대 최저치를 이르고, 버스·트럭 생산라인 가동률이 40%대로 급락하고 구조조정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전북 상용차산업 위기돌파와 지역 내 고용안정을 위한 민·관·정 협력체계 구축 및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지난 19일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마비돼 국내 자동차업체들도 직격탄을 맞았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역시 생산량이 3만6천여 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로 인해 지역 내 고용위기와 실업률 증가로 인한 인구유출, 협력업체 파산 등 경제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바 완주군의회에서는 선제적 대응 전략마련을 위해 민·관·정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건의안을 제시했다. 완주군의회는 “전북도와 완주군, 도내 정치권이 민·관·정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함께 상생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한다”며 “현대자동차에서는 픽업트럭 등 전략차종의 전주공장 물량이관과 친환경 수소상용차 생산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R&D투자 확대”로 전주공장의 생산물량 확보와 공장가동률을 증가시켜 고용 안전을 도모 할 것을 건의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 측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적극 참여해 줄 것과 노사 및 민·관·정 모두가 전라북도 기간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성장회복을 위해 디지털 뉴딜, 친환경정책 등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천 의장은 “IMF에 매각위기에 처한 광주 기아차 공장이 노·사, 지역정치권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 현재 SUV생산 전문공장으로 성장한 사례도 있다” 며 “이제라도 이들 사례를 거울삼아 전북도와 완주군 물론 도내 정치권이 합심해 적극적으로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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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정무부지사,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새만금산단 투자 예정기업 방문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12일 새만금산단에 투자 예정인 미래형 전기차 부품업체 ㈜이지트로닉스와 ㈜이씨스를 방문했다. 우범기 부지사는 기업의 투자계획에 대한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이 새만금에 조속히 투자하여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과 함께 전장부품 R&D투자에 앞장서줄 것 당부했다. 작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 기업의 새만금 투자는 새만금의 전기차 클러스터 단지 조성과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트로닉스는 수소연료전지 버스와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의 전력변환장치를 공급하는 연구개발 강소기업으로, 새만금에서 경상용 트럭, 특장차의 전기차 개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골프카트, 전동지게차, 농어촌 트럭 제조 등 초소형 전기차 생산으로 그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씨스는 무선통신장비 전장업체로 모듈, 솔루션, 단말기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5G 기반의 자율주행(V2X),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를 중점 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그외 다양한 부품(BT-WIFI, ECALL, BCM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하이패스 빌트인 단말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며 현대기아차에 블루투스/WiFi 통신모듈을 70%이상 공급한다.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사업관련 원천기술부터 통신, 보안,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기술 및 모듈, 단말기, 기지국 등 하드웨어 기술까지 가지고 있는 국내유일의 TOTAL SOLUTION 기업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상용차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국 최초 양대 노총 참여 및 중견·중소기업 중심의 상생형일자리 협약으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까지 새만금 친환경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기업유치 50개사, 전기차 생산 25만대, 매출 7조5천억원을 달성하고 기술개발 9개과제, 인프라구축 6건, 강소기업 100개사 육성을 통한 글로벌 부품 공급기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업현장을 둘러보고 “㈜이지트로닉스와 ㈜이씨스의 새만금투자는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육성정책과 부합하고, 향후 전라북도의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자동차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창조적 기술탐구와 최고의 기술을 지향하는 열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산업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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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복합재 자동차분야 상용화 촉진기반 마련!▲ 사진설명 = 탄소복합재 자동차분야 상용화 촉진기반 마련 업무협약식 전북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이 기아자동차와 탄소복합재의 자동차 분야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기술원, 기아자동차는 31일 기술원 상용화기술센터에서 탄소복합재를 저비용·고속생산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에 적용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는 기술원 상용화기술센터 3층에 ‘기아차 복합소재테크센터’를 개소하고, 기술원과 공동으로 첨단장비를 활용해 올해부터 자동차 부품 적용분야에 대한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기아차 복합소재테크센터는 기술원 상용화기술센터에 구축된 ‘고속 자가 히팅 3D 진공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탄소복합재를 고속으로 성형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고강도 탄소복합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프리폼(예비성형체)과 탄소복합재의 대량제조가 가능해지고, 기존보다 경량화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어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2020년까지 탄소복합재 대량생산을 위한 첨단제조장비 3종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김명실 기아차툴링센터장은 이날 “탄소복합재의 저비용 고속생산 신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적용 확대와 개발가속화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향후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술원에 구축된 연구개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기아자동차와 같은 대기업과 산단 입주예정기업을 연계해 전주시가 대한민국의 탄소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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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2018년 05월 24일 -- 기아자동차가 디자인 고급화와 고급 사양의 확대 적용을 통해 고급감을 크게 높인 2019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팅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기아차 최초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2019년형 모델은 △디자인 고급감 강화 △고급 사양의 운영 확대 △사양 조정을 통한 고객 부담 최소화 △스팅어 전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추가 등을 통해 스팅어만의 차별화된 고급 감성을 더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19년형 스팅어는 먼저 디자인 고급감을 제고하기 위해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Seam-less)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칼라 인테리어 무드조명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 인서트 도어 가니쉬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라이닝 등 3.3T 모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 디자인 사양을 2.0T 모델과 2.2 디젤 모델로도 확대 운영해 주력 모델인 플래티넘 트림에 기본화했다. 뿐만 아니라 엔트리 트림에도 이와 같은 고급 디자인 사양을 ‘스타일 패키지’로 마련해 트림에 관계없이 더 많은 고객들이 스팅어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3.3T 모델에는 강한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유채색 계열의 마이크로 블루 칼라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아차는 지난 1년간 스팅어 고객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사양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자식 변속기 노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 ‘카카오 i’가 적용된 UVO 3.0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모든 스팅어 고객에게 5년간 기본 제공된다. 또한 합리적 가격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천연 가죽 시트 △동승석 파워시트/워크인 디바이스 △전동식 세이프티 트렁크 등 기존 상위 트림 위주로 적용됐던 고급 편의사양을 엔트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컴포트 패키지’를 도입했다. 2.0T와 2.2 디젤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부터는 운전자의 체형을 분석하여 최적의 착좌 자세를 찾아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스팅어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최상위급인 3.3T 모델은 기존 두 가지 트림을 하나의 트림으로 통합하고 고객의 선택률이 높았던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화한 동시에 정숙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전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2019년형 스팅어는 실연비 개선을 위한 에코 코스팅 중립 제어 시스템 (2.0T / 3.3T에 적용), 개선된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디자인 고급감 강화, 고급 사양 운영 확대 등으로 2019년형 스팅어의 상품 가치를 크게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해 △2.0T 모델은 3570만~3840만원 △2.2 디젤 모델은 3790만~4090만원 △3.3T 모델은 단일 트림으로 5030만원으로 책정했다. 더불어 선택 사양의 구성과 가격을 조정해 전체적으로 선택 사양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스팅어에 적용되는 높은 상품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2019년형 스팅어에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스팅어에 특화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보닛 후드, 범퍼의 에어 커튼 부위 등 외장 주요 부품에 리얼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높이고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등 실내 곳곳에 최고급 소재인 알칸타라 섬유를 적용해 럭셔리한 감각을 더한 ‘리얼 카본 & 알칸타라 패키지’ △독일의 고급 스포츠 휠 메이커인 BBS社의 19인치 휠 등이 포함된 ‘드레스업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스팅어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하고 많은 고객들이 스팅어의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급 사양 적용 범위를 크게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였”며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스팅어의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만큼 판매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팅어는 지난해 5월 출시 직후부터 세계 각지에서 우수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은 물론, 패밀리카로서도 손색 없는 공간 활용성 등으로 잇달아 호평을 받으며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올해 초 △영국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카 △슬로바키아 올해의 차 △중동 최고 권위의 자동차 잡지인 ‘휠즈 매거진(Wheels Magazine)’이 주관한 UAE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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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글로벌 블록버스터 브랜드 필름 공개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이 동화 ‘피터맨’ 스토리를 차용한 영상물로 탄생됐다. 기아자동차㈜는 혁신적 미래 기술로 구체화된 기아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를 공개했다. ‘피터 리턴즈’는 기아차의 혁신 기술 역량에 기반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 수 있도록 ‘피터팬’ 동화가 활용됐다.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술이 구현된 2030년의 근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팬이 미래 기술을 독점하고자 하는 악당 후크에 맞서 모든 사람이 기술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스타일의 ‘기아 미래형 콘셉트카(KED-12)’를 활용해 개발 중인 최첨단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자동차가 스스로 주차를 하고 운전자의 호출에 따라 다시금 이동하는 ‘자율 발렛 주차·출차’ △정밀 지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해 자율주행 시스템에 반영하는 ‘정밀 지도 다운로드’ 등의 자율주행 기술이 등장한다. 또한 △전면 유리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정보를 검색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디스플레이’ △운전자의 음성 명령을 알아 듣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실시간으로 제시해주는 ‘지능형 음성비서’ 등 커넥티드 관련 기술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객의 일상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관련 기술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충전 차선 자동 진입을 통한 ‘전기차 주행 중 무선충전’ △운전자의 표정 및 걸음걸이를 인식하는 ‘스마트 생체인증 액세스’ △터치 및 제스처에 반응하는 ‘3D 반응형 홀로그램’ △운전자의 건강상태를 자동 파악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특정 대상에게만 음성 메시지·알람을 전달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사운드 포커싱’ △도로 위에 빛으로 글자를 쏴 다른 차량·보행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픽셀 라이트’ 등 획기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들도 공개됐다. 기아차 글로벌 브랜드 필름 및 주요 모빌리티 기술 영상은 기아자동차 기업문화 홍보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해외 주요국의 글로벌 고객들과도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정형화된 자동차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브랜드 필름을 통해 고객들이 기아차의 미래기술이 선사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월 ‘2018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 및 핵심 전략 ‘Mobility-ACE’을 공개했다. ‘Boundless for All’은 미래 모빌리티가 가져다줄 무한한 가치를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는 이 같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Mobility-ACE(Mobility Service, Autonomous, Connected, Eco/Electric) 전략을 통해 자율주행/커넥티드/친환경·전동화/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 자동차 4대 핵심 분야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먼저 ‘자율주행(Autonomous)’ 분야에서 2019년부터 실 도로 기반 대규모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실시,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양산성의 조기 확보에 나설 계획이며, 오는 2021년에는 스마트시티 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커넥티드(Connected)’ 분야에서는 2030년경 모든 고객들이 새로운 모빌리티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전 모델에 ‘초연결성(Hyper-Connection)’ 기반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친환경/전동화(Eco/Electric)’ 관련하여2025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HEV 5종, PHEV 5종, EV 5종, FCEV 1종 등 총 16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아차는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에서 벗어나 스마트 디바이스 기기로 진화함에 따라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 창출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Mobility Service)’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빌리티 카셰어링 서비스 ‘위블’을 2020년까지 유럽 주요 도시들에 보급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기업문화 홍보사이트: http://pr.kia.com/ko/future/kia-future-film-peter-웹사이트: http://www.hyundai-kiamot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