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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료제 없는 과수화상병 감염 차단 총력완주군이 과수화상병 유입 및 차단 방제를 위한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16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과수화상병의 위기대응 ‘관심’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관내 사과 11ha(45농가), 배 62ha(92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과수화상병 주발생시기인 5~7월 기간 동안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인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예찰요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전파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주요 감염요인은 비·바람과 같은 자연요인과 농작업자에 의한 인위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 약제 살포와 재배농가의 작업도구 소독 및 과원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완주군에서 공급하는 의무 방제 약제로는 △1차 방제 약제 에스지세균박사 △2차약제 세리펠 △3차약제는 아그리파지로 관내 농가는 개화 전부터 만개기까지 약제살포를 완료했다. 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전후 3차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하고, 방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방제 후 약제방제확인서 기록 및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 지급되는 피해를 받게 된다. 과수화상병 발생시에는 이전보다 유연한 대응으로 과수산업을 보호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과수원의 감염 나무 비율이 전체 나무의 5∼10% 미만(기존 5% 미만)이라면 ‘전체 폐원’ ‘부분 폐원’ ‘감염주 제거’ 중에서 식물방제관이 판단해 조치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상시예찰과 적기 방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사전방제를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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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리더 양성교육’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6개 액션그룹 대표와 구성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맛·멋·향 서로이음로컬그룹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액션그룹(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에는 사업추진단 중심으로 액션그룹 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1단계 26개팀, 2단계 5개팀이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고도화사업(3단계), 리빙랩 등 인력·산업·지역의 3개 분야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리더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향후 이들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을 위해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촌 지역문제와 정읍의 미래의 방향성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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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공동방제 지도 적극 나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제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을 부화기로 예측하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를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해 동시 방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봄에 깨어난 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나쁘게 할 뿐만 아니라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준다. 또 과수의 열매가지에 산란해 가지를 고사시키기도 한다. 시는 적극방제를 위해 3월 월동난 조사를 실시하고, 부화기인 5월에는 사과, 배 등 9개 작목 255㏊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7월에는 산란기 성충 방제를 위해 전년도에 돌발해충 발생이 많았던 입암면, 칠보면 등 5개 읍면동에 포획트랩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정읍 고속도로 휴게소(하행선) 인근 산림 2㏊에 대해 산림녹지과와 협업 방제(21일 ~ 22일)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부화 후 약충기에 적기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며 “올해 과수 병해충 예찰 결과 복숭아순나방, 노린재 등 중요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나 주의 깊게 예찰해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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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문화도시 고창군, ‘2024 고창 꽃정원 치유문화축제’ 연다고창군과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창 꽃정원단지(고창읍 노동리35) 일원에서 ‘2024 고창 꽃정원 치유문화축제’를 연다. ‘꽃정원에서 즐기는 힐링피크닉’을 주제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쉼 속에서 느끼는 치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치유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 속 치유공간인 꽃정원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밭 산책길, 꽃밭 속 피크닉존, 마음에 꽃을 가득 피우는 마음정원 프로그램 등 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지역 내 치유농가와 함께하는 치유농업 심포지엄, 치유농업 이야기 전시, 허브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축제 세부 일정으로는 무대프로그램(개막식, 꽃과 함께 클래식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어린이 콘서트), 체험프로그램(말랑폭신 꽃만들기, 꽃액자 만들기, 꽃밭한컷, 페이스페인팅, 함께 그리는 꽃정원), 치유프로그램(치유농업 심포지엄, 치유농업 이야기, 치유틀텃밭 운영), 상설프로그램(치유문화도시 홍보존, 벨리곰 포토존, 반려동물 힐링존, 힐링피크닉존)등이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4 꽃정원 치유문화축제는 꽃과 치유농업을 테마로 자연과 치유의 관계성 속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한 치유문화의 일상화를 지향한다”며 “고창의 매력적인 치유문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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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 수상자 선정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2024 남원 농특산물 축제에서 진행 된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원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외식창업이 가능한 1만원 이하 메뉴 개발로 진행된 전국 고등학생 요리대회는 조리단품 분야 10팀, 디저트분야 10팀으로 경합을 했다. 심사위원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정혜정 교수, 문경대학교 김용대 교수, 파워블로거 송재만, 이미영, 김채원, 박은영 등 6명이 심사를 진행하였다. 수상자는 분야별(조리단품 5팀, 디저트 5팀) 각 상장(남원시장)과 상금을 시상하였으며, 수상자는 조리단품 분야 ▲금상 이지선(창원 경남관광고), ▲은상 오일성(창원고), ▲동상 공채경(수원태장고), 김동현, 유승우(합천삼가고), 윤종원, 이정택(대구과학기술고) 디저트 분야 ▲금상 배수빈, 하슬기(정읍 글로벌학산고), ▲은상 심아연, 심주은(정읍 글로벌학산고), ▲동상 김은지, 정다정(남원제일고), 강다현, 김효은(남원제일고), 김하영, 곽지영(대구공업고) 학생이 차지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농특산물 축제와 연계한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에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솜씨를 볼 수 있었으며, 향후 학생들이 전문 쉐프와 제빵사 등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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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창군로컬잡센터,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일자리 허브로 우뚝!!일자리 걱정없는 고창을 위해 고창군로컬잡센터(센터장 양치영)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창군 지원, 전북산학융합원이 사업주관을 맡아 올해로 6년차가 된 고창군로컬잡센터는 단순 고용서비스 제공을 넘어 최일선에서 고창군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 ▶군민 맞춤형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활력’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일자리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들이 모여 고창군 통합 취업인원 600여명을 달성, 고창군일자리센터와 상생하여 많은 일자리창출 실적을 거뒀다. 고창군로컬잡센터 운영의 핵심은 ‘현장밀착형’이다. 관내 주요시설에서 어디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자리 소식지’ 발행을 비롯해 전통시장, 문화터미널 등에 구인·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로 고창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모양성제 등에서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부스로 센터를 알리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직자와 관련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띄고 있다. ‘함께가는 동행면접’의 경우 교통편을 찾기 어렵거나 낯선 면접장에 홀로 참석하기 부담이 되는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접수당 지원사업(1인 2회 최대 10만 원) 등도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힘찬 응원이 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온라인 교육부터 채용연계까지 지원하는 ‘좋은인재 양성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고창군 풍요롭고 찬란한 일자리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다. 당시 현장면접관, 채용설명관, 홍보관 총 40개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해 현장면접 199건, 채용설명 및 상담 359건이라는 결과를 이끌었다. ▶도시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연계, 도농이 상생하는 고창 고창군로컬잡센터는 2022년부터 농가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가 일자리 연계 4711건 달성했으며, 이듬해 2023년도에는 1만741건으로 전년도 대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일손이 필요한 고창군 농가에 인근 도시 인력 연계와 함께 간식비, 중식비, 농가촉진수당, 웰컴키트(농사용품) 등을 지원해 농가의 임금 부담을 덜어줬다. 도시 근로자에게는 일일 교통비와 상해보험(입원비, 진단비, 수술비, 상해 사망 후유장애 보장 등)을 가입 지원했다.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광주·정읍 부녀회 서포터즈를 통한 도시민 유휴인력 모색·홍보활동을 진행중이다. 특히 ‘고창군 농활원정대’로 고창군 농가체험 또는 봉사를 희망하는 대학교 총학생회, 봉사단체, 부녀회 등을 모집해 농번기와 같은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500여명의 젊은 인력을 지원했다. 예비 귀농귀촌자 및 농업인들이 방문하는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귀농귀촌센터) 등에 수시로 홍보를 진행하여 단순 농업 근로자를 연계하는 것이 아닌, 귀농귀촌예정인 사람들에게 실무 경험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비 2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업비율 1등인 고창군은 관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관련 창업사업을 제외하고는 창업지원이 전무했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창업지원사업’을 내걸었다.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청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청·중장년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2022년 창업생태계 활성화지원사업은 7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하며 창업생태계 조성에 첫 단추를 끼우게 되었다. 뒤이어 2023년에는 사업비 확대와 함께 예비창업자 4명, 기창업자 5명 선발로 신규 사업장 발굴과 관내 사업장의 신규 아이템 개발·고도화과정에 지원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되는 ‘Re-start(재도약)기업지원’은 관내 기업체들이 원하는 인력을 직접 양성, 지역인재 정착 안정화와 동시에 지속가능한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창군 내 복지 및 작업환경 ▲고용환경개선지원을 통한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고, 구직자 전문자격취득 교육지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인력양성지원, 실무인력양성을 위한 ▲기업고용장려금지원으로 직접적인 인재양성에 뛰어들어 고창군 내 구직자-구인처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내 일을 꽃피우는 고창군로컬JOB센터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하고 제2의 인생직장으로 올해 2월에 취임한 양치영 센터장을 필두로 더욱 적극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운영 고용서비스(동행면접, 일자리소식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등)와 구직자 대상 무료 교육 제공 사업, 면접수당, 문화의 날 등 군민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사업들을 고도화한다. 양치영 고창군로컬잡센터장은 “고창군 일자리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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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 확대 강화임실군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확대,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현장 순회지도 차량 6대를 영농현장에 배치하여 신속한 농업 현장 애로 해결과 효율적인 신기술 보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예산 2억원(국‧도비 1억원)을 확보하여 현재까지 차량 3대를 배치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3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현장 순회지도 차량은 각종 진단 및 지도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영농현장의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신기술 보급 업무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농업인의 기술 수요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이 차량은 기존 이륜차량(오토바이)을 대체한 것으로 이륜차량은 계절적, 기상적 여건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많았고, 무엇보다 사고 위험성이 높아 안전에 대한 우려를 크게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다 안전한 차량 도입으로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현행 농업기술 보급체계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현장 순회지도 차량 배치를 통하여 순회 및 대면 위주의 기술 보급 서비스로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천소영 과장은 “현장중심형 지도사업이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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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쌀 소비촉진 위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 추진[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급식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정읍의 초·중·고등학교 급식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5월 2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 중에 총 3회에 걸쳐 시 농업기술센터 푸드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급식메뉴를 만들어 보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고,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농촌지원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을 이끌어갈 지역 급식관계자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식메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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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 정읍시 영농현장 방문[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최준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이 지난 9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안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최 원장은 한국술도가(전통주 제조)에서 발효식품 체험장을 운영하는 강문찬 대표와 소통하며 농촌 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기술원과 시 관계자는 화담의 시간을 갖고 ▲주요 작물 재배 현황 ▲농산물가공센터, 안전성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온실 운영 ▲치유농업 클러스터 ▲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등에 대한 업무공유를 했다. 최 원장은 “최근 우리 농업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스마트 농업, 융복한 산업, 치유농업 등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산업화를 위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용관 소장은 “도와 시·군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정읍 뿐만 아니라 전북 농촌진흥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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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원 농특산물 축제 개최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4 남원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94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는 남원시 농업인과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광한루원 앞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월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남원시 농업인(단체, 법인)이나 소상공인인을 대상으로 저렴가격에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자를 모집하였으며, 50개 업체가 신청하여 유관기관(축협, 남원조합공동법인 등)과 함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시식행사를 운영하여 남원의 대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무대 이벤트에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첫날에는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 본선이 남원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고등학생 요리대회는 남원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난달 9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팀 신청(조리단품 14팀, 디저트 11팀) 하여 1차 서류 심사 결과 총 20팀이 선발 되었다. 2차 본선은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실에서 경연하여 각 5팀 총10팀이 선발 된다. 수상자는 2개 분야로 나뉘어 각 상장과 상금(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