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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여행 가이드 양성 교육’ 참여자 모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2024년 마을여행 가이드 양성 교육’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마을여행 정읍취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마을과 명소를 새롭게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여행자에 지역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정읍시에 거주하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마을여행 가이드의 역할과 정의 ▲농촌관광의 이해 ▲스피치 교육 등의 맞춤형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농촌지역 마을여행코스와 명소들을 안내하고 도시재생 시티투어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여행 가이드로 활동하고, SNS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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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예산편성 막바지, 핵심사업 국비 확보 ‘종횡무진’정부 부처별 내년도 예산편성안의 기획재정부 제출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4일 주요 국가예산 건의사업들의 내년도 부처예산 반영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우 시장은 핵심사업 관련 부처의 주요 관계자인 문체부의 기획조정실장과 종무실장, 국토부의 도로국장과 지역정책과장, 환경부의 자연보전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수자원정책관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 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우 시장은 문체부를 상대로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스포츠 가치 확산 및 체육활동 활성화 기여를 위한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토부에는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창조적 공간창출을 위한 ‘전주부성 복원정비’ △인접 시·군간 접근성 향상으로 교통정체 해소,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아~신리 외곽순환도로망 구축’ △김제, 익산, 전주권을 연결하는 새만금 지역 간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지방도 702호선 국도승격’ 등을 건의했다. 끝으로 우 시장은 환경부에는 △전주천의 치수안정성 확보 및 하천재해예방을 위한 ‘전주천(국가하천 승격구간) 하천정비’ △야생생물, 경관 등의 보존과 더불어 천혜의 생태자원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백석 철새탐방로 조성’ △동물 복지 증진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종보전 연구 및 교육·체험학습의 장이 될 ‘전주동물원 멸종위기종 보전시설 설치’ 사업 등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정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막판까지 총력전을 예고했다. 구체적으로 간부 공무원인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막바지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진행하고, 부처 예산편성 이후에도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발전을 이끌 핵심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초부터 국회와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려 왔다. 우 시장은 지난 1월 말 기재부 예산실을 방문해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3월에는 전주를 찾은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간재선비문화수련원과 과학관 건립 등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4월 총선 이후 첫 번째 지역방문지로 전주를 선택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에게 역사·문화관광·예술의 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소개하고,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1일에는 전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인과 시 간부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주시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부처별 예산편성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주시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부처 예산안에 담길 수 있는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부처 의견이 반영된 사업안을 적극 어필하고, 최종 예산편성을 확정하는 기재부의 설득과 국회 단계 대응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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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원예 심리상담사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도시재생뉴딜(주거지지원형) 여성새로일하기 프로그램으로 ‘원예 심리 상담사 2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정읍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예 심리 상담사 양성과정은 원예 활동을 통해 사람의 정신과 신체의 작용을 개선·유지 시키는 활동을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5월 21일부터 7월5일까지 주 2회 총 14회차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접수는 시 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actlve-j@naver.com)로 하면 된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자격 검정비는 교육생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의 발판이 되길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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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승격 45주년 기념,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 열려무주군은 무주읍 승격 4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제32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읍과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정을윤)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5백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뷰티풀레이크 댄스팀’과 ‘빛두드림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무주군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 역대 무주읍장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평촌마을 김병옥 이장을 비롯한 4명이 무주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추동마을 김일용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경숙 사무국장 외 2명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후도마을 김영순 총무 등 4명은 무주읍 지역사회 발전과 진흥에 기여해 무주읍장상을 수상했다. 무주양수발전소 조수남 소장 등 5명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무주읍발전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정미 무주읍장은 “오늘의 무주읍은 바로 9천여 우리 읍민들이 날마다 땀과 눈물로 일궈주신 터전”이라며 “무주군의 중심지로서 또 우리 읍민들의 소중한 삶터이자 일터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가 무주읍이 지나온 4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읍민 여러분이 무주읍의 얼굴이자 무주군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자연특별시 무주의 경쟁력을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읍의 복합문화도서관(무주반디상상숲)과 군립요양병원, 태권브이랜드,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도시재생, 청년센터 등이 기존에 있던 유무형의 기반들과 어우러져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 것이라며 든든한 마음으로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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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 반드시…정책논의 활발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한 정책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30일 심 민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 이하 연구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간담회는 임실군청의 관광과 도시재생, 옥정호 담당 관계자와 연구원간 실무회의를 통한 집중 논의를 거쳐 심 군수와 이남호 원장이 함께했다. 집중 논의된 현안은 ▲옥정호 상생 발전 방안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임실군 특화 자원 활용 신규사업 발굴 ▲임실군 미래 발전 방향 등이다. 간담회에서 전북연구원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최근 정부 정책 방향과 타시군 동향, 대응계획, 쟁점 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군과 전북연구원은 도출된 내용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실군은 현재 옥정호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개발과 더불어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을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옥정호는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전북자치도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라 2023년 3월 정식 개장 이후 45만여 명, 2024년 3~4월 두 달 동안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매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에 군은 붕어섬과 나래산, 구 운암교를 잇는 5km의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의 대형 민간개발사업과 더불어, 생태 탐방선, 수상 레포츠타운 등 장기적 친환경 수면 이용 계획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옥정호의 종합관광 개발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또한, 오수 의견 설화를 바탕으로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애견 호텔 민자유치 ▲의견 문화제의 세계적인 도그쇼 업그레이드 ▲오수 제2‧제3농공단지 활용 반려동물 특화산업 육성 등 오수를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우리 군이 잘할 수 있는, 잘하고자 하는, 특화 발전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임실군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연구원장도“임실군의 옥정호, 치즈, 성수산, 오수 의견설화 등 풍부한 자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여건이 충분하다”며“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임실의 관광, 문화, 지역 활성화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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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쌍화차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쌍화차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약용작물지도사와 한방차 바리스타 25명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쌍화차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약용작물과 건강 전통차의 기본이론 및 블랜딩 실습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 참여자 25명은 자격검정을 통해 약용작물지도사와 한방차바리스타 1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정읍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황과 유형에 맞는 서비스마인드 교육으로 내실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건강에 대한 정보와 한방차에 대한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취·창업의 기회를 확장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정읍 쌍화차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도시재생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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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운 마을만들기’도·교육청·행정시 등 17개 기관 머리 맞대제주다운 마을만들기를 위해 17개 관계부서와 관련 기관간 협업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도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형 마을발전을 위한 관계부서·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어촌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다운 마을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이라는 공간을 두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중간지원 조직 등 여러 부서가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어 각 부서와 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도 자치행정과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농촌협약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상황을, 15분도시과에서는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광정책과는 지역관광육성사업(카름스테이육성사업), 해양산업과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중 어촌분야, 제주도 교육청 정책기획과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상황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세화 질그랭이거점센터 조성과 발전과정이 소개됐다. 양군모 세화마을 PD가 2016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시작으로 세화마을 494명의 주민이 참여해 세화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2023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농어촌마을 간 차별화·단지화·복합화된 제주다운 정책사업과 마을발전 사업들의 연계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관계부서와 기관별 협업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시됐다. 협업체계 구축(안)으로 부서별 사업추진 계획 수립 시 관계부서 참석 또는 자료를 공유하고, 기관별로는 협약 체결을 통해 업무 공유의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에서 관련 자료를 수합해 통합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접근권한을 부여하자는 요청도 있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부서·기관 간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해 도민 생활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제주다운 마을이 조성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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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도시재생‧관광거점 우수사례 벤치마킹임실군이 타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관광자원 거점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19일까지 사흘간 심 민 군수를 비롯 관광‧건설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을 시작으로 가평군, 원주시를 잇따라 방문,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책발굴을 모색했다. 최근 철원군과 원주시는 쇠퇴한 원도심에 매출이 저조한 지역상점과 시 소유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상파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도시재생 기법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도 활성화하는 전국적 랜드마크 사례를 만들어 낸 지역으로 유명하다. 첫날, 임실군 연수단은 이현종 철원군수가 직접 맞이한 환영의 차담을 시작으로 방송 촬영지 2곳(단풍도넛, 하얏트베이커리)과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동행하여 방문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해설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둘째 날,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과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차례로 방문하여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과 성수산 자연휴양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식재 패턴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시설물 조성 및 운영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은 소설‘토지’로 유명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대와 기념 촬영을 하고, 박경리선생님옛집, 카페 서희를 둘러보며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성과공유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에는 카페 서희를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임실군 대표 브랜드 임실N치즈와 지정환 신부님을 테마로 임실치즈공장(임실읍 성가리 소재)을 올해 방영을 목표로 임실군과 연출기획에 긴밀히 협업하기로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강원특별자치도 벤치마킹에 직접 동행하며 시간을 내주신 철원군수님과 원주시장님의 환대에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벤치마킹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임실군에도 접목할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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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정 주요 현안사업 속도..“사업별 쟁점과 해소방안 집중논의”고창군이 다음달 1일까지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군정 현안사업과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연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현안사업 130건, 쟁점·갈등사업 등 17건에 대해 소관사업 팀장이 보고한 후 사업별 쟁점 및 해소방안, 향후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민선8기 고창군 핵심 전략사업인 ▲고창종합테마파크 ▲노을생태갯벌플랫폼 조성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사시사철 김치원료공급플랫폼 구축사업 등의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긴다. 특히 군민 맞춤형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건립사업 ▲고창 황윤석 도서관 건립사업 ▲상하면 보건지소 신축사업 등을 집중 점검한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작년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는 군관리계획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노을대교, 노을 생태갯벌플랫폼 조성과 향후 염전부지 관광분야 민자유치와 연계하여 서해안권 생태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은 지하2층, 지상18층 규모의 주상복합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1777억원의 대형사업인만큼 최적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공들이고 있다. 하반기 중 LH와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산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이번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지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가지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을 쟁점·갈등사업으로 분류하고, 위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필요 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분기별 1회 실시하던 현안사업 보고회를 월 1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주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고창군은 전북자치도 군단위 중 신속집행 대상액이 가장 많은 군”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진한 사업의 원인분석 등 지속적인 사업점검과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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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업(UP)! 도시 활력 업(UP)! 노후 주거환경 혁신 본격 추진으로 서부산이 바뀐다!박형준 시장은 주거 혁신 사고 틀(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서 서부산의 노후 주거환경을 탈바꿈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서부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6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노후 도심 공간을 본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면서 주거환경 혁신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서부산을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노후화된 주거 환경 점검을 위해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하단 대진아파트 단지'를 찾아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서부산권 노후 도심 공간 정비를 위한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거환경 혁신을 위한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동서 균형발전 실현을 반영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계획' 추진 방안 ▲시민의 실제 생활권을 담아 마련될 '시민맞춤형 강동권(북·사상·사하구) 생활권 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서부산권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추동력 확보를 위한 부산형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 추진 방법을 논의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서부산권이 혜택 받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15분 도시 중심(앵커) 시설 조성을 통한 정주 생활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계획과 실제 공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시민 일상과 밀착된 강동권 생활권 계획을 수립해 향후 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형 고품격 공공임대주택 혁신을 통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본격 재정비 ▲지역특화 도시재생,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부산형 고품격 공공임대주택 혁신 방안을 수립해 서부산권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정비를 위한 초석을 다지며, ‘공공주택+상업시설+생활 에스오시(SOC) 복합단지’로 재정비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사회통합형 주거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시, 서부산권역 대상지를 적극 발굴·참여하도록 해 품격 있는 서부산권 주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산도시공사와 엘에이치(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을 위해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엘에이치(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외관 개선을 위한 '체인지업(Change Up)'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부산도시공사는 노후 공공임대주택과 입주민 실태조사를 통한 재정비 방향을 담아 향후 공공임대주택 개선 방향 도출과 재건축, 리모델링 등 재정비 모델 설정을 위한 중장기 이행안(로드맵) 구축 용역을 시행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노후 도심 공간 개선은 장기+복합적 과제로 주거 혁신 사고 틀(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 차원의 통합 계획을 수립하고 15분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공공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활성화로 삶의 만족도를 높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노후 도심 공간 개선 방안 발표 등에 맞춰 각종 규제 등으로 주거환경 혁신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부산권에는 경관을 특별히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산 현장회의'는 박 시장 취임 후 서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와 서부산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까지 총 16회의 주요 현안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