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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롯데마트-환경재단-한국수산자원공단 협약[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롯데마트,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군산시는 협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렸으며, 진주태 롯데마트 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4~8월까지 바다숲 가꾸기 및 바다 가꿈이 행사, 어린이 해양 환경생태 교육 캠프, 온라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 행사를 함께 벌이게 된다. 특히 오는 5월 9일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일원에서 바다 가꿈이 행사에서는 탄소흡수원인 ‘잘피’ 이식 체험,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양쓰레기 활용 공예 체험부스,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을 통해 탄소흡수원(블루카본) 잘피 서식지를 복원하고, 해양 동식물 서식지 보호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해양오염 개선 활동을 시행하여 군산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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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청정 참두릅,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 만점순창군이 지난 16일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에서 순창군 주최하고 순창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두릅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이병희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김교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김성철 순창농협장, 양준섭 동계농협장, 설득환 서순창농협장, 김순용 구림농협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순창 참두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판촉행사는 오는 2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군은 순창 참두릅 300팩, 참두릅 장아찌 300통, 맛밤 300봉을 증정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년간의 재배로 농가의 재배기술이 향상되어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자란‘순창 참두릅’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판촉행사의 성공을 예감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1,500여개 매장에 60톤 정도를 납품할 예정이며 현재 가락 시장에서 특 기준 kg당 21,000원에서 26,000원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참두릅이 지역 농민들의 대표 소득작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은 전국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참두릅 주산지로서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판매망을 적극 확충하여 농가소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순창군 참두릅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관내 4개 농협 공선출하회가 참여해, 롯데마트와 농협하나로유통센터 등 대형거래처 납품 판매 25억을 포함하여 일반 소비자 판매 등 전체 65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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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특산품 인도네시아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에 나섰다. 고창군은 20일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aT 자카르타 지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식품 바이어를 초청하여 고창 농특산품 설명회와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Food Star Global, Koin Bumi, Korinus, Kaifa Indonesia, Indoguna 등 5개 바이어사에게 복분자주·음료, 소금사탕, 고구마말랭이, 배, 딸기 등 20여 품목을 소개하였으며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인도네시아 푸드스타 글로벌(대표 곽봉규)과 수출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푸드스타 글로벌은 한식당 프렌차이즈 운영 및 자카르타 롯데마트 등 현지 마켓에 한국식품을 전문 유통하고 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연간 20만불 정도의 고창 농특산품의 수출이 확대될 예정이다. 곽봉규 푸드스타 글로벌 대표는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7개를 품은 고창군과 수출 업무협약을 맺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금번 설명회를 통해 시장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제품을 발굴하였으며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명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며, 한국 농식품 수출액이 3,294억원에 이를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며, “고창군에도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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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명품 농특산물 국내외 시장 개척 박차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농·축·특 산물 수출 확대와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 ~ 15일 2일간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5개농협 산지유통센터 센터장, 전북농협 연합사업단장, 농협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여명이 서울과 대전 국내외 수출업체 4개소를 방문하여 수출 상담을 실시하였다. 남원시는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와 이번 상담을 통해 올해 국내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에 딸기,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등 남원 5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농산물 200억원 이상의 납품 상담과 NH농협무역, 한인홍, 에버굿 등 농특산물 수출업체 3개소를 통해 딸기,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복숭아, 배, 양파, 파프리카, 사과대추 등 농산물과 계란 등 축산물 수출 상담을 통해 50억원 이상 수출하기로 협의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전북 최초로 23년 1,156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에는 그 이상 달성하기 위해 공동선별 확대와 품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축특산물 수출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 2,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수출 자생력 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미국 H마트. 한남체인 등에 김부각, 추어탕, 치즈떡을 수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프랑스 까르푸 매장 진출과 홍콩, 베트남에서 온·오프라인 남원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수출경쟁력 확보와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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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을 위해 보행자 통행이 많은 수송동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시범운영 중에 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대기선에 LED 램프를 설치하여 횡단보도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보행신호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 일명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족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에 몰두한 채 바닥을 보며 걷는 사람들의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다. 또 야간이나 우천 시에 횡단보도 위치를 눈에 띄게 하여 안전한 보행 확보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마련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를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여 점차 확대해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신남철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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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그랜저 400만원↓·대형마트 반값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달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코세페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최대 400만 원 할인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식품·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TV 등 가전 여러 품목을 살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의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국민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코세페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연장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강성현, 정동식 공동추진위원장 및 내빈들이 10일 낮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자동차 2만 4500대 할인…가전업계 16개 품목 할인 자동차 업계는 코세페를 맞아 이 달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주요 모델 23개 차종이 할인에 들어간다. 2만 4500대 한정이다. 전기차는 200만 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0만~600만 원 할인을, 펠리세이드·제네시스 G80은 10%, 캐스퍼는 17% 할인율이 적용되며, 그랜저는 400만 원 할인한다. 기아차도 전기차·주요모델 8개 차종에 대해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전기차는 모델별로 최대 420만~700만 원 할인에 들어가고, 일반차량 중 K5·카니발은 7%씩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KG모빌리티는 신차 계약시 차량용품구매, 정비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를 확대 지급한다. 가전업계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을 선정해 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다품목을 구매할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건조기·식기세척기·의류관리기 등 최대 17개 품목의 36개 제품을 할인한다. 다품목 구매 시 최대 460만 캐시백 혜택과 함께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Go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예정돼 있다. ◆유통업계, 식품·생활용품 등 최대 50% 할인 유통업계에서는 이달부터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후에도 코세페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최대 반값 할인, 딸기 페스티벌, 프리미엄 한우 할인전 등이 이어진다. 롯데백화점도 행사에 맞춰 연중 최대 규모의 온·오프 화장품 페어를 개최한다. 이어 한섬·삼성·SI·대현·시선·바바 등 6대 그룹 패션페어와 아웃도어 다운 패션위크, 겨울 정기 세일을 연이어 개최한다. 신세계는 ‘쓱데이’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연다. 이마트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3일간 주말 특별행사로 삼겹살·목살, 한우등심, 샤인머스캣, 제주 은갈치 등에 대해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매주 행사 품목을 달리해 한섬·삼성 등 패션그룹 할인, 패션잡화, 가전·가구 등 품목별로 구매금액별 7% 할인이나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9일부터 ‘메가푸드 위크’를 운영한다. 신선먹거리 대표상품 최대 50% 할인, 인기 브랜드 먹거리, 생필품 1+1 도 준비중이다. 또 삼성·LG 인기 가전에 대해 가격 할인과 상품권 증정,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겨울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면세점과 함께 ‘현대백화점 패밀 위크’ 행사를 코세페 기간 동안 마련했다. 피어·오프웍스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직매입 의류 특가 할인, 현대식품관 코세페 특가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는 겨울 정기세일로 300여개 입점 브랜드가 행사에 들어간다. 온라인 오픈마켓과 홈쇼핑에서도 코세페 기간 중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쿠팡, 브랜디, G마켓, 티몬, 쓱닷컴, 우체국쇼핑, 11번가 등 오픈마켓과 홈앤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업계는 할인·페이백 혜택을 준비 중이다. ◆영화관 첫 참여, 3000원 할인…면세점도 할인 동참 올해 코세페 처음으로 영화관에서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3사가 영화 관람료 3000원 할인 및 콤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 업계와 화장품 업계, 일부 온라인 쇼핑몰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인터파크, 공영쇼핑, 에이치몰(Hmall), 롯데온 등에는 '코세페 팔도마켓'이 마련돼 지자체별 대표 특산품 1600여개를 판매한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코세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렸다.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의 북소리로 코세페 시작을 알리고, 장영진 산업부 1차관과 코세페 공동 추진위원장인 강성현 체인스토어협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코세페 추진위원인 6개 유통 협·단체와 2개 소비자단체가 참석했다. 장 차관은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민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20일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으니 필요한 먹거리와 살림을 알뜰하게 장만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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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바구니 부담, 이렇게 줄이세요”… 할인쿠폰 사용법 A to Z“과일 가격만 봐도 가슴이 덜컥 내려 앉네요. 비싸도 너무 비싸요.” 지난 9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 청과물시장에서 만난 이사라씨는 지갑에서 카드를 꺼낼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채소, 과일 값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고는 느꼈지만, 이 정도 인 줄은 몰랐다”며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책을 발표했으니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물가 상승은 최대한 억제하면서 침체된 경기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역대 최대 금액의 정부 지원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면서도 업체 부담을 줄여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지원속에 소비자들이 최대치로 할인을 받으려면 할인 정보를 사전에 아는것이 중요하다. 미리 알면 도움이 될 장보기 품목과 할인쿠폰 사용방법 등을 정리해봤다.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대형마트·온라인몰·전통시장…농축수산물 할인 혜택 ‘최대 60%’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에 670억 원을 푼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올 여름 폭염과 폭우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줄줄이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과일류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차례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농축산물은 유통업체별 행사 기간이 다르다. 대형마트 등은 오는 14일부터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등 채소, 과일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할인율은 30~40%다. 정부가 배추 한 포기당 20%를 할인 지원하고 마트 자체 할인 10~20%를 더하면 총 30~40% 할인을 받는 방식이다. 축산물은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구입단가가 높은 품목 구입시 자조금이나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통해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삼겹살과 목심 등은 20%, 한우 정육 및 구이류는 최대 50%까지 할인되니 행사기간을 꼼꼼히 따져 보는것이 좋겠다. 수산물은 대형마트와 수협 자체 할인 등을 통해 주요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할인 품목은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김·전복·참돔·문어·꽃게 등이다. ◆할인 혜택 받으려면…온라인서 쿠폰발급·상품권 미리 구매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는 8월 31일부터 추석 전날인 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면 1인당 2만∼4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1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고, 구입처에 따라 반복해 지원받을 수도 있다. 예컨대 9월 첫주에 롯데마트에서 2만 원의 할인을 받고, 둘째주에도 같은 마트에서 장을 봐도 2만 원의 할인을 또 받을 수 있다. 할인은 대형마트(오프라인)를 방문해 직접 결제할 경우 자동 할인 된다. 예를 들어 할인 품목인 한우를 10만 원에 구입했다면 2만 원(20%)이 자동 할인돼 8만 원만 결제하면 되는 식이다. 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장을 봐야 한다면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할인방식은 오프라인과 동일하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다면 제로페이·전통시장 배달앱·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미리 상품권을 사두는 게 좋겠다. 10만 원권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농축산물만 가능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현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배달앱이나 온라인몰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수산물 구입은 이렇게…일정금액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최근 전통시장 수산물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확연히 늘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는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줘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9개 전통시장(서울 노량진·가락, 경기 구리, 부산 자갈치· 신동아, 전국 군산수산물 종합센터, 충남 대천항수산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동문수산시장)에서 시작됐다. 나머지 21개 시장은 15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10일까지 3만 4000원에서 6만 7000원 사이 수산물을 구매하면 1만 원을, 그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11일부터는 할인률이 확대돼 2만 5000원에서 5만 원까지 구매하면 1만 원을, 그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돌려받는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시민들이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수산물을 많이 구입해야 한다면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도 관심을 가져봄직하다. 1명당 매달 4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명당 매달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정부는 상품권 발행도 기존 매월 첫주 1회에서 매주 목요일 2회(오전 10시와 오후 4시)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구입 편의도 높였다.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 741개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내 9300여 개 가맹점이나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1만 원권, 5만 원권, 20만 원권 세 종류로 발행되며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 후 2개월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9월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10월 13일까지로 제한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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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캠벨포도 베트남 수출로 농가소득 확대남원시의 캠벨포도가 냉해와 태풍, 폭염 및 긴 장마 등 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베트남 하노이로 첫 수출 돼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진행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 K마트에 입점해 판매할 예정이다.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협의하고,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3톤(1,728박스/1.5kg)을 공동 선별해 6일 포도(캠벨) 수출 선적식을 가졌으며, 이번 캠벨포도 수출을 계기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홍콩으로 샤인머스캣도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캠벨포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726농가에서 포도 373ha를 재배해 6,000여톤이 생산될 예정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신식 포도선별기를 도입해 대량 공동선별 체계를 확보하고 국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등 우리나라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에 베트남과 홍콩으로 올해 수출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농·축산물 수출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며, “우리 지역 농축특산물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11월에는 베트남 및 홍콩 유통매장에서 남원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가져 해외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캠벨포도 수출 기념식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을 비롯해 전북농협 본부장, 농협 남원시지부장, 지리산농협조합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지리산포도공선회장, 베트남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산물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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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최대 60% 할인설을 일주일 앞둔 지난 1월 15일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이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한다.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중소형 마트 26곳과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 33곳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인당 3만~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뒤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65세 이상 전용 판매도 한다. 아울러 다음 달 21일부터 27일까지는 149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현장 환급행사도 진행된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및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오는 31일부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9개 전통·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시장 30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9개 전통·도매시장은 서울 노량진, 가락, 경기 구리, 부산 자갈치+신동아, 전북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충남 대천항수산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동문수산시장이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전통시장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농축산물 sale.foodnuri.go.kr, 수산물 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통해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정부는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살펴 생활물가 부담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수산업 종사자분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비롯한 전국의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며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니 안심하고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차례상에 올리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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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방학 맞아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강화[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자치경찰 사무)은 하계 방학을 맞아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 활동을 강화를 위해 비행청소년 우범지역인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주변, 조촌동 롯데몰 주변, 나운동 차병원 주변 등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pc방, 당구장, 코인노래방, 오락실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은 거리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지도하여 청소년들이 흡연·음주 등 일탈 행위로부터 사전 예방하고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차단 활동도 전개했다. 박정환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순찰활동이 단순히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학교폭력 예방효과와 더불어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