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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동남아 관광시장 ‘진출’...해외관광객 3000만 시대 대비[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정부의 해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에 발맞춰 동남아 관광시장을 겨냥한다. 시는 K-드라마, 영화 속 유명 스타들의 촬영지인 익산교도소세트장을 비롯한 ‘세계유산 백제유적지구, 야간경관 등 K-콘텐츠관광으로 본격적인 동남아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전라북도 및 13개 시군과 함께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호텔에서 여행사, 관광 관련 업계 및 유관 기관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를 위한 상담 및 설명회‘K-전북에 온(on) 관광전’을 개최했다. K-전북에 온(on) 관광전’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공동협력 사업으로, 코로나 19 이후 3년 동안 경직되어있었던 외국인 관광객 및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지여행사와 1대1 상담과 관광설명회, 상담교류회에서는 B2B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관광지와 시티투어, 관광택시와 같은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여행상품 홍보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관광설명회는 익산시 관광자원 설명 및 홍보영상 상영과 관광지 관련 퀴즈 등을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러닝맨, 펜트하우스, 신과 함께’등 한해 20여편을 배출하는 영화‧드라마‧유튜브 촬영지이자 XR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을 비롯해 서동선화 사랑이야기와 백제문화를 엿볼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자원 등은 최신 K관광 트렌드를 잘 반영해 인기를 끌었다. 16일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현지여행사를 직접 방문해‘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익산시 시티투어’등 맞춤형 여행상품 및 관광전략 등을 적극 알린다. 특히 동남아 지역 '우기'(雨期)와 겹치는 12월∼2월은 동남아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현지 여행사들을 통한 단체 관광객 유치 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지사장 양경수)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시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익산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K-콘텐츠 가득한 관광도시로 익산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해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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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왕도 여행 속 보물찾기 ‘스탬프투어’ 운영[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는 지역에 있는 백제유적지를 비롯한 주요 문화유산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역사여행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역사여행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인증 이벤트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익산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익산 여행의 재미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스탬프투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스탬프 인증함은 세계유산인 백제왕궁(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제석사지, 고도리석불입상 등 익산의 역사관광명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정비를 통해 항일독립운동기념관, 연동리석조여래좌상, 구삼산의원을 추가했다. 스탬프 투어 인증 이벤트는 각 지점에 설치된 스탬프 책자에 스탬프를 15개 이상 찍은 후 이를 익산시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코너의 스탬프투어 기념품신청 게시판에 인증할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수험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신분인 수험생들의 교통수단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스탬프 인증의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 스탬프를 15개 이상 찍을 시 증정하는 기념품을 미륵사지, 왕궁리유적을 포함하여 스탬프 7개를 찍고 수험표와 함께 인증할 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문화유산은 시민이 함께 알고 지켜나가야하는 우리의 역사이다”며 “역사여행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익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꼈으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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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유적 ‘한국관광 100선’ 선정[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 왕궁리유적’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내·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한국 관광 100선’은 내국인을 비롯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6회째를 맞이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미륵사지에 이어 2년 연속‘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문화유산 관광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익산 왕궁리유적은 올해 약 12만여 명이 찾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로 무왕이 꿈꾼 백제왕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왕궁리 오층석탑을 비롯한 백제왕궁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유적과 봄에는 벚꽃 명소로 여름에는 달빛 아래 왕궁을 거니는 고품격 야간경관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왕궁리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진 2022 익산문화재야행이 펼쳐져 달빛을 따라 왕궁 일대 감상과 미디어파사드, 유적지에 누워 ‘별멍’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새 단장을 마친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첨단ICT 기술을 활용해 1600년전 왕궁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백제 왕궁을 복원한 가상체험관, 발굴체험실, 어린이 디지털 체험실, 홀로그램 아트시어터 등을 갖춘 스마트 체험 역사박물관으로 거듭났다. 특히 왕궁리유전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옥상 전망대에서는 용화산을 품은 왕궁리유적과 동쪽으로 제석사지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백제왕궁 달빛 공연, 소원등 날리기체험, 백제 의복 체험 등으로 연인, 가족, 친구들이 함께 와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 이번 익산 왕궁리 유적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2023 익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세계유산으로서 익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입증해 500만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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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 1번지 꿈꾼다...익산 방문의 해 ‘선포’[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풍성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까지‘익산 방문의 해’를 연장하고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가능성을 높여놨다. 시는 핵심 자원인‘교통’과‘먹거리’,‘축제’를 활용해 국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체류형 관광’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 콘텐츠를 늘리고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객 500만을 넘어 1천만 시대를 견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운 쉼’있는 익산으로 떠나자!⋯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 시는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상품을 홍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2023 익산 방문의 해’선포식을 개최했다. 2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선포식은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 의장, 재경향우회,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아 행사 진행과 함께 판소리 무대까지 선보였으며 익산시립무용단 식전공연 등 흥겨운 문화의 장이 열렸다. 익산 방문의 해 추진전략 발표와 지역 관광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관광인의 다짐’, 익산 방문의 해 성공 세리머니 등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국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시는 서울관광재단과 MOU를 맺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기점으로 500만명 관광객 유치와‘익산 여행’활성화를 위한 관광 붐 조성에 나선다. 이미 올해 10월 기준 주요 관광지점과 축제 방문객 포함한 약 230만명이 익산을 방문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교통·먹거리·축제’로 승부하는‘익산형 투어’ 시는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요소로‘교통’과‘먹거리’,‘축제’를 꼽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자료에 따르면 익산지역 방문객의 거주지 비율이 경기·수도권 23.5%로 가장 높게 나타나 KTX를 활용한 접근 편의성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연령별 소비패턴은 40·50대 가족 단위 중소 모임 여행객이 강세였고 20대의 경우 친구, 연인이 함께 방문해 휴양과 미식,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트렌디한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에서 불과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KTX 익산역, 우수한 농·특산품을 활용한 미식체험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에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접목시켜‘익산형 투어’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 ‘익산형 투어’기반 다진다⋯관광상품 개발·인프라 확충 시는 핵심 자원을 활용한 익산형 투어를 본격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우선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10대들의 흥미진진한 경험‘수학夜行’, 20대 감성‘인스타 연인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30대들의 여행‘자녀교육 古都체험’, 40대‘쇼핑과 하루여행’, 미식관광과 생태여행이 주를 이루는 50대들의 ‘힐링여행’등이다. 각 관광상품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등 역사자원을 포함해 아가페 정원, 교도소세트장,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대표축제인 서동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문화재 야행도 함께 접목시킨다. 이와 함께‘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콘텐츠 확충과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도 마련한다. 시는 내년 초부터 단체, 소규모, 기차 여행객 등 분야별로 나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버스 1대당 40만원과 1인당 최대 1만5천원의 숙박비를,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단체 학생은 1인 최대 5천원까지 숙박이나 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미륵사지 메타버스를 올 연말까지 조성하고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놀이체험 시설 확충, 야간경제관광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이미 시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8만명, 서동축제 10만명 방문객을 유치하며 야간경관 콘텐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선포식은 익산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할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 관광자원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인센티브 등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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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보 추가...백제역사도시 위상 ‘재확인’[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세계유산 도시 익산에 또 하나의 국보 탄생이 예고되면서 백제역사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이미 국보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오층석탑 등에 이어 사리장엄구까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백제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2일 시는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가 보물로 지정된 지 4년 만에 국보 지정이 예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의 사리공에서 발견된 이후 13여년만이다. 사리장엄구는 사리를 불탑에 안치할 때 사용하는 용기나 함께 봉안되는 공양물이다. 이 유물은 금제 사리봉영기와 함께 금동사리외호, 금제 사리내호, 각종 구슬과 공양품을 담았던 청동합 6점을 포함해 총 9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진 미륵사 창건 설화에서 더 나아가 조성 연대와 주체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밝힌 계기가 되어 사리장엄구 중에서도 가장 주목되는 유물이며 백제의 서예 수준과 한국 서예사 연구에도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사리장엄구는 7세기 전반 백제 금속공예 기술사를 증명해주는 한편 동아시아 사리 공예품의 대외 교류를 밝혀주는 자료로써 역사․학술․예술적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됐다. 사리장엄구는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 수렴 과정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국보 지정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이로써 익산의 국보는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오층석탑,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를 포함해 총 4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도내 9개 국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익산에 위치하면서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시는 이번 국보 승격을‘역사문화 관광도시’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사리장엄구 등 백제시대 핵심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익산박물관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백제왕궁박물관, 앞으로 완공 예정인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역사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역사 관광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4개의 국보급 유물을 보유하게 되면서 익산이 국내 대표 역사문화도시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다양한 활용 방안 마련으로 백제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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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 천 원도 필요없다! 익산 학생 참가만 해[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애향운동본부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이번 문화탐방은 가장 화려했던 백제, 무왕의 꿈이 서린 왕궁리 유적지를 둘러보고 백제왕궁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백제문화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을 방문해 보석의 도시 익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아트 클라이밍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왕궁 포레스트를 방문하여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에게 원예와 족욕 등 다양한 힐링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탐방은 총 25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50명씩, 두 팀으로 나눠 5회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달 16일까지 행정지원과(☎063-859-5177)로 문의하면 되며 세부적인 추진 일정은 학교별로 일정 등을 조율하여 확정된다. 김진대 애향운동본부 회장은“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익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익산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탐방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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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궁 낭만여행’ 익산 문화재야행 성료[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한 여름밤 백제 왕궁을 거닐며 맛보는 달빛기행‘익산문화재 야행’이 명실상부한 익산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22 익산문화재 야행’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세계유산인 백제왕궁(왕궁리유적)과 탑리마을 일원에서 2만4천여 관람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익산 문화재 야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대부분 프로그램이 조기에 접수 완료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야행은 관광객들이‘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을 주제로 달빛을 따라 왕궁 일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관내 시민단체들이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제왕궁 곳곳에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몽중화 미디어파사드, 최신 기술로 백제왕궁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백제왕궁 ICT 박물관 프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통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국보인 왕궁리오층석탑 출토 ▲사리장엄구 모양 등 만들기, 문화재 야행을 위해 양성한 해설사 왕궁이의 해설 투어▲백제왕궁 후원 산책, 세계유산 유적지에 누워서 보는 이색 체험 ▲야(夜)심한 밤 ‘별멍’ 등 다양한 이색체험이 진행되며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익산 문화재 야행에서는 백제왕궁박물관을 야간 개방하여 다양한 체험과 박물관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장엄한 백제왕궁의 모습을 한눈에 담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민단체 및 익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익산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시민경찰, 왕궁면 의용소방대, 왕궁면 탑리 마을 주민들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을 도와 성곡적 개최에 힘을 보탰다. 시는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과 문화재 야행으로 익산의 대표적인 야간 경관 명소로 부상한 백제왕궁을 시민들에게 쉼과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15일부터 21일까지 문화재 야행의 일부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연장 전시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주차장, 먹거리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무왕이 천도한 익산 백제왕궁에서 문화재 야행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2023년에는 더욱 알차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기획하여 전국에서 찾아 오는 대표 문화재 야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9일 백제왕궁에서는 한가위 소원등 날리기 행사가 진행되며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달 간 미륵사지에서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빛내줄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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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전 왕궁을 눈으로...백제왕궁박물관 개관1600년전 왕궁을 눈으로...백제왕궁박물관 개관(익산시청제공) [OMG뉴스= 익산 나신영 기자] 1600여년 왕궁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21세기형 역사박물관이 익산에 문을 연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이 4일 공식 개관하며 익산 왕궁리 유적의 역사적 연구성과를 ICT(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실감 역사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날 개관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문화재청 및 박물관 관계자들, 왕궁면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행사, 기념식, 테이프커팅, 내부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왕궁리 유적전시관을 대규모 리모델링과 가상체험관 증축을 거쳐 새롭게 개관한 곳이다. 총 사업비 약139억원이 투입돼 2020년 8월부터 착공해 연면적 4천107㎡ 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의 혁신적 리모델링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상체험관(VR, 홀로그램 등), 개방형수장고, 실내 발굴체험실 등을 갖춰 스마트 체험형 역사박물관으로 진화했다. 왕궁리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빙 디오라마 모형, 터치형 인터렉션, 홀로그램 등 다양한 모형과 영상들을 곳곳에 배치해 사실감을 더했다. 전라북도 최초의 유일한 개방형 수장고를 통해 유리창으로 관람객이 내부 소장품의 수장 및 보존상태를 관람할 수 있다. VR·홀로그램·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활용한 가상체험관은 실제 물이 흐르도록 재현한 백제정원실과 유물 사용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어 1600년전 왕궁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하다. 어린이디지털체험실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백제왕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왕궁리 유적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박물관 내부에서 아름다운 조망을 볼 수 있도록 자연조망 설계로 특화했다. 상설전시실에서 가상체험관으로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 전망을 마주한다. 왕궁리유전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에서는 용화산을 품은 왕궁리유적과 동쪽으로 제석사지를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개관에 맞춰 「백제왕궁, 천년의 길」특별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1910년부터 최근까지 왕궁리유적을 담은 사진 약 70여점을 전시하여 왕궁리유적과 박물관의 변화상을 감상하실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방문객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누구나 쉽게 백제시대 왕궁을 이해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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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왕궁’ 익산문화재 야행 코로나방역 준비 철저[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백제왕궁의 여름밤을 가득 채울 '2022 익산문화재야행 -夜行-' 은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해 안전관리 차원에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적정 인원수를 제한하고 사전접수 방식으로 운영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문화재 야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 익산문화재야행은‘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 주제로 우리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8夜 테마 37개의 체험·해설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전시, 먹거리가 운영된다. 이중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은 왕궁리 오층석탑을 돌아보는 ▲천년기원을 담은 탑돌이와 백제왕궁공방 출토 공예품을 직접 보고 제작해 보는 ▲금유리야기 ▲왕궁리 오층석탑 출토 사리장엄구 모양 등 만들기 ▲수막새 만들기▲샌드아트 체험 등이다. 사전 접수는 이번 주부터 익산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www.iksan-night.kr/)에서 프로그램별 접수가 가능하며, 1인당 2개 프로그램을 접수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접수 프로그램 이외에 공연·전시 등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운영 관리자 및 진행요원을 배치하고 현장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비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전방역, 거리두기 준수 등을 철저히 실시 할 계획이다. 백제왕궁의 색다른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체험·공연·전시·먹거리·문화재해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22 익산문화재야행 -夜行-」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문화재야행은 시민주도형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안전한 환경 속에 시민들의 백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관람객들이 즐겁게 익산 문화재 야행을 즐기며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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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익산방문의 해」 익산여행 사진전 전국투어[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여행의 매력을 담은 익산관광 사진전이 전국 투어로 열린다. 익산시는 ‘2022~2023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우리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주요 철도 거점역에서“이번엔 익산여행 어떠세요?”라는 주제로 익산관광 사진전을 진행한다. 먼저 익산역에서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첫 사진전이 시작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익산의 주요 관광지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비롯해 주요 행사인 서동축제, 국화축제, 문화재야행 등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또한 8월은 광복절을 포함해서 2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현장에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여행과 사진전 관련한 게시글을 개인SNS에 업로드 하면 익산기념품을 현장에서 증정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익산역을 시작으로 9월부터 수서역과 용산역 대전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사진전과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기차역 이용객들에게 익산관광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관광 도시로서 익산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2022~2023 익산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