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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의 행복한 노후준비, 국민연금이 함께해요!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후준비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천시(시장 조용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부천시의 고령인구비율은 2024년 3월 기준 17.6%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9번째로 높다. 2026년이면 고령인구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인구 고령화 현상에 대응해 부천시민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부천시민의 노후준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부천시에 위치한 서울신학대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노후준비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홍보하며, 서울신학대학교는 노후준비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양성,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을 중심으로 국민에게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부천시민들이 든든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밑거름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협력하여 노후준비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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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학금 기탁 릴레이 “우리 함께 키워요”부천시 전북특별자치도 단체연합회, 100만 원 기탁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0일 무주지역을 찾았던 부천시 전북특별자치도 단체연합회 회원들이 무주군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부천시 전북특별자치도 단체연합회 김종택 회장은 “몸은 멀리 타향에 있지만 회원들의 마음은 모두 고향 전북자치도를 향하고 있다”라며 “고향 사랑의 일환으로 무주를 찾아 아름답고 깨끗한 명소들도 보고 뜻깊은 일에도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마음이 빛날 수 있도록 무주도 더 나은 발전과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부천시 전북특별자치도 단체연합회는 부천시 전북 시군 향우회가 지난 2019년 연합해 지역과 고향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전북자치도 내 각 시군을 방문, ‘농특산품 팔아주기’와 ‘부천시 전북인 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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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7회 순창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 성료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가는 순창군이 지난 15일‘제7회 순창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지역경제에도 한몫했다. 지난 10일부터 6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했으며, 순창군 팔덕다용도경기장등 7개 구장에서 치러졌다. 전국에서 2,500여명이 넘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순창군을 방문해 모처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경기는 대회 초반 4일간은 예선 풀리그로 진행되었고, 후반 2일간은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새싹리그, 꿈나무리그(청룡, 백호, 현무), 유소년리그(청룡, 백호), 주니어리그 7개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혹서기에 진행됨에 따라 경기장에 관람텐트와 쿨링포그존을 설치하는 등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주최측과의 협의를 통해 폭염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속에 안전하게 대회를 치러냈다. 그 결과 온열질환자 및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는 순창군이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종목 중 하나로 참가 선수 대비 학부모가 2배 이상 순창군에 체류하면서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붐벼 경제적인 효과가 크다 보니 소상공인들로부터 대회 유치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 새싹리그 부천시(감독 강정민), ▲ 꿈나무리그(청룡) 아산시(감독 황민호), ▲ 꿈나무리그(백호) 대전 서구(감독 연경흠), ▲ 꿈나무리그(현무) 고흥군(감독 이홍기), ▲ 유소년리그(청룡) 의정부시(감독 조남기) ▲ 유소년리그(백호) 전주시(감독 손경일) ▲주니어리그 세종시(감독 김승권)이 각각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유소년 야구대회 개최지로 순창군을 선택해 준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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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LH전북지사, 화재안전약자세대 안전시설 지원 MOU 체결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18일 LH전북지사와 ‘임대주택 화재안전약자세대 안전시설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와 LH전북지사는 임대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화재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장애 유형별 피난시설 보급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LH전북지사 관할 임대주택에 거주중인 2,343세대(지체·청각·시각 중증장애세대)에 장애특성에 맞춘 스프레이식 소화기, 시각경보형 감지기, 촉지형 피난유도표지 설치를 지원하게 되며, 특히, 화재 시 자체 진화보다는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수 있도록 ”불나면 대피먼저“ 중심의 안전교육과 장애인용 응급처치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4일 경기도 부천시 아파트 화재로 5명은 대피했으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도내에서 최근 3년간(2020~2022년) 공동주택 발생 화재 인명피해는 41명(18%)으로 분석되었다. 전북소방본부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방차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사각지대를 찾아내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세대에 맞춤형 안전지원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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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천구간 중단 없이 운행됩니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와 경기도, 부천시,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운송면허 종료 기한(3.28)이 임박하여 운행중단 위기에 있었던 7호선 부천구간(온수-상동)의 운영에 대하여 관계기관 간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부천시민과 인천시민을 비롯하여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천구간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편 없이 해당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은 '12년 10월 개통하면서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협약을 맺고 서울교통공사가 운영을 해 오다가 '22년 1월부터는 일부 업무(승무·역무 등)를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여 왔으나, 당초 협약 종료 기간에 대한 이견으로 관련 소송*이 진행되면서 올해 3월 28일 이후 운영기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지연되고 있었다. 이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으로 2월 10일 열린 관계기관 합동회의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루었으며, 인력증원, 중대재해처벌법 책임 부담 등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부천시,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종 합의를 도출하면서 이번 운영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차량 및 관제 분야, 인천교통공사는 기술, 승무, 역무 분야를 담당하여 축적된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단없이 운영하게 된다. 대광위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 구간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부천시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에 있어 차질이 없도록 광역교통시설 관련 갈등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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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제149회 정기연주회’ 추진[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이명근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11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는 이명근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홍주영)’,‘메조소프라노(최승현)’,‘테너(황병남)’,‘바리톤(정승기)과 군산시립합창단이 함께 협연한다. 제11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는 이 지휘자는 지휘계의 대부 Gustav Meier로부터 “아주 재능 있는 젊은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고 독일, 미국 클래식의 흐름까지 섭렵하며, 미국 피바디 음대 졸업 후 국내, 외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발전시켰다. 뿐만아니라 제주시향, 수원시향, 부천시향을 객원 지휘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지휘자로 부각된 지휘자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어둠에서 광명으로 향하는 베토벤 특유의 구도가 뚜렷이 나타나 있다. 작품은 클래식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진 레퍼토리 중 하나이자 베토벤의 가장 위대한 마스터피스로 평가된다. 낭만파 전후의 많은 작곡가들이 베토벤 9번 교향곡의 파격적인 구성과 자유로운 형식에 영향을 받았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의 백미는 합창이 등장하는 4악장으로 꼽힌다. 4악장에서 4명의 독창자와 합창단의 목소리가 더해져 절정에 달하는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 이번 연주에서는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황병남’, 바리톤 ‘정승기’의 독창과 군산시립합창단이 함께 “환희의 송가”를 노래한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해 지쳐 있을 군산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였고, 이에 시민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다가오는 2023년의 설레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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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교향악단 제148회 정기연주회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단풍이 물드는 가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148회 정기연주회 ‘Best Of Best’를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서로 다른 감성과 열정, 그리고 두 명의 명지휘로 베토벤의 향연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첫 무대는 밝고 유쾌한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선보인다. 다양한 리듬과 풍성한 화성을 품고 있는 교향곡 7번은 베토벤의 낭만주의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베토벤이 작곡가로서 완숙기인 42세에 작곡한 곡으로 무르익은 음악성을 분출한다. 베토벤 7번을 지휘할 이명근은 지휘계의 대부 Gustav Meier로부터 ‘아주 재능 있는 젊은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고 독일, 미국 클래식의 흐름까지 섭렵하며, 미국 피바디 음대 졸업 후 국·내외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발전시켰다. 뿐만아니라 제주시향, 수원시향, 부천시향을 객원 지휘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지휘자로 부각된 지휘자다. 두 번째 무대는 1812년 베토벤이 교향곡 7번을 발표한 후 불과 6개월 만에 여름 휴양지 테프이츠 온천에서 작곡된 교향곡 8번이다. 이 곡은 시작부터 즐겁고 경쾌하다. 물 흐르듯 유려하게 흘러가는 와중에 통통 튀는 재기발랄함이 등장한다. 목관악기로 메트로놈의 리듬을 흉내내고, 현악기가 사랑스러운 선율을 들려주며 밝은 기운을 전달한다. 봄날의 궁중 무도회를 떠올리게 하고, 빠른 속도로 달려가다 잠시 숨을 멈추고, 난데없이 포르테가 터지는 등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진다. 이 무대를 지휘할 정병휘는 빈 국립 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 졸업, 빈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빈 뮤직페라인 황금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독일 뢰팅엔 뮤직페스티벌의 카펠마이스터로 활약하는 등 유럽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해왔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상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창환 국장은 “음악은 영혼의 양식이라 말하듯이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음악은 긴장감의 감소와 삶에 대한 열정과 활력을 증가시켜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연주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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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평생교육을”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지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전주시는 지난 12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전주시 온라인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평생교육’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평생학습 생태계 △평생교육사 △평생학습도시 △일터 학습 △직업능력교육 △학교와 지역 평생교육 등 평생교육 영역의 6가지 주요 이슈들을 폭넓게 다뤘다. 이날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네트워킹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평생교육은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의 연계성에 기초한다”면서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에 대한 상호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학사융합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는 “평생학습의 교육목표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창의력과 응용력, 적응력 등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게임식 수업, 시뮬레이션 수업, 쌍방향 화상회의식 수업, 역할극 등 혁신적인 다양한 교육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평생교육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전하영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은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법정 단체화, 평생교육사 보수교육 의무화, 공공기관 평생교육 직렬 신설, 평생교육사 채용 현실화, 평생교육사 실습 관리 등 평생교육사가 원하는 정책들에 대해 소개했다. 장원섭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미래 개인의 역량은 디지털 스킬, 휴먼 스킬, 메타 스킬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며 “유연성과 적응성, 진취성과 자기주도성, 리더십과 책임감,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사회적 지능 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에 주안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는 “기존 평생교육 방식의 한계와 시민 역량의 성장에 따라 지역평생교육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의사결정하는 방식의 전환과 새로운 시스템의 구축 등이 선결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수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교실에서도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수업이 보편화되고 현장실습이나 체험도 가상현실(VR)을 이용할 날이 머지 않았는지 모른다”며 “평생학습에서도 하이브리드 러닝, 블렌디드 러닝 등 다양한 매체를 적용하는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유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건강교육과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만큼 이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ICT, 학습혁신, 비대면 학습에 대한 심도 있는 방안이 개진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대구광역시,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경기도 부천시, 전남 여수시, 경북 경주시 등에서 참여한 평생교육사 6인들의 토론도 이어졌다. 향후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평생학습 정책과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깊이 모색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을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럼 영상은 ‘평생학습도시 전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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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 천마 대전역 지하상가에 홍보판매장 조성 운영무주에서 생산되는 천마 가공식품이 대전광역시에서 유통 판매될 전망이다. 대도심권에 무주천마 전문 홍보판매장을 조성해 판매망 확대와 함께 무주천마의 인지도를 올려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취지다. 무주군은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과 판매장 임대 계약을 맺고 다음달 초부터 대전역사 지하상가에 마련된 무주천마 홍보판매장을 운영, 무주천마 가공식품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은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과 오는 2031년 8월 12일까지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향후 10년 동안 무주만의 독특한 제품으로 꼽히는 천마 가공식품이 진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지하상가 홍보판매장에서는 건천마를 비롯해 천마분말, 천마환, 천마엑기스, 천마고, 천마국수, 천마차, 천마젤리, 천마누룽지 등 다양한 천마 가공제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매장 컨셉은 무주 천마의 독자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깔끔하게 구성해 천마제품을 돋보이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홍보판매장을 거점으로 무주천마 마케팅 및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향후 천마사업단 자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무주군의 천마 재배면적은 32.5ha(전국 2%), 생산량은 연간 9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시군 단위 농특산품 판매장을 비롯한 롯데백화점, 자매도시인 기장군과 경기도 부천시, 그리고 서울시 농부시장 농특산품 판매 전시장에서 전국의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천마 가공식품은 이미 전국에서 소문이 날 정도로 전국 판매망을 통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라며 “이번 대전역사 홍보판매장 운영으로 무주천마의 판매망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군은 무주천마사업단과 함께 양질의 품종의 천마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연구결과와 유성생식에 의한 우량 자마 연구·생산·증식·보급 체계를 확립하는 데 심혈을 쏟고 있다. 무주천마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2019.7.9.) 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선정됐으며, 주 재배단지는 무주군 안성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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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세 개인분」 8월 말까지 간편하게 납부하세요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주소를 둔 전국의 세대주의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을 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이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으로, 금액은 1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일정액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 납세의무자는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이며, 세대원 등에 대하여는 주민세 개인분을 면제하므로 사실상 세대주에게 과세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전국 약 1,760만 세대주가 약 1,550억원의 주민세를 납부했다. 한편, 부천시, 경주시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제지원으로 주민세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하거나 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주민세 개인분 감면은 전국적으로 약 38개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며, 약 70만 건이고 감면액은 약 68억원으로 예상된다. 납세자들은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하여 직접 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고 손쉽게 주민세 개인분을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누리집(www.wetax.go.kr)과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본인 통장이나 카드를 소지하고 가까운 은행 CD/ATM 기기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 등에서 전자송달을 미리 신청한 경우에는 최대 500원의 세액공제가 된 모바일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까지 신청하면 추가로 최대 500원의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박재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주민세 개인분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고지서와 같은 납세편의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시·군·구 세정부서와 위택스 누리집(www.wetax.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