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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전북비전포럼 회원 대상 초청 특강 펼쳐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24일 순창 쉴랜드에서 개최된 전북비전포럼(이사장 두완정) 워크숍에서 ‘군민 행복도시 순창’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순창 쉴랜드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전북비전포럼이 최영일 순창군수를 강연자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최 군수는 전북비전포럼 회원 100여명 앞에서 △ 청정자연을 맛보는 산림치유 관광지 조성 △ 도시민 정착 지원정책 추진 등 민선 8기 순창군의 비전 및 군정 철학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 맞춤형 보편적 복지 실현 △ 돈버는 농업 실현 등 보편적 복지정책을 실현하며 최근 인구 증가라는 기적을 이뤄낸 사례를 들어가며 미래 순창군의 밝은 청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미래발전을 위해 기업 투자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순창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장류산업 등 장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전북비전포럼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도움”을 당부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두완정 이사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 이 자리가 순창에 투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순창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북비전포럼은 전북의 미래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정책 포럼으로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으며, 전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인 두완정씨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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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년UP센터,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부안군은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부안청년UP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성, 청년수요 반영, 청년 참여 정도 등 3개 항목 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는 2년 연속 군이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청년날다2’ 프로젝트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비즈니스모델(BM) 기초진단 및 사업 컨설팅과 관련 포럼을 추진해 부안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이다. 군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3년의 데드 밸리를 극복하기란 쉽지가 않아 고충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공감하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제안했다. 또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청년포럼을 함께 내용에 담아 지역 청년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에서 제안된 사항들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제안들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청년UP센터가 지역을 변화시킬 청년들의 종합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 선정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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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민선 8기 단체장 공약이행 전국‘최우수’최영일 순창군수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으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해 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SA~F까지 6등급으로 분류하여 발표했다. 그 결과, 순창군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은 현재 79개 공약 중 33개를 완료해 공약이행률 41.77%로 전국 평균 34.26%, 전북 평균 26.51%보다 월등히 높은 공약 이행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순창형 재난지원금 개인별 30만원 조기 지급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현대화 △여자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소상공인 지원사업 확대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 추진 등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하여 공약사업의 확정과 실천계획의 수립․변경, 분기별 추진상황 공개 등 모든 과정에 군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진행 상황을 공개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올해 공약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공약 이행률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약이행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군민이 참여하는 공약사업의 성과평가 및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민선 8기를 시작하며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는 것은 맡은 바 소임이다”면서,“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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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생경제 회복 주력...소상공인에 안정지원금 50만원 지급[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표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를 정읍시에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2023년 연매출액이 1억원을 넘지 않는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50만원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원했다.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 제외 대상을 뺀 3790개 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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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합동‘춘향제’ 앞두고 바가지 요금 OUT..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남원시는 춘향제를 앞두고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바가지요금 행위 점검 및 물가 안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대표 축제인 춘향제 기간 공정한 거래와 가격 책정을 유도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만족스러운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원시와 소상공인 연합회에서는 합동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남원시는 그동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4월부터 각종 결의대회, 협약식,간담회 등을 추진했고, 업소 지도·점검을 병행하면서 물가안정을 위해 축제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객들의 축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춘향제 홈페이지에 먹거리 메뉴 및 가격을 공개하였고, 광한루원 주차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등 부당가격 인상 등의 신고를 접수받고 문제점이 발견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바가지요금 없고 깨끗하고 친절한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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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원 농특산물 축제 개최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4 남원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94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는 남원시 농업인과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광한루원 앞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월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남원시 농업인(단체, 법인)이나 소상공인인을 대상으로 저렴가격에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자를 모집하였으며, 50개 업체가 신청하여 유관기관(축협, 남원조합공동법인 등)과 함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시식행사를 운영하여 남원의 대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무대 이벤트에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첫날에는 전국 고등학생 요리경연대회 본선이 남원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고등학생 요리대회는 남원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난달 9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팀 신청(조리단품 14팀, 디저트 11팀) 하여 1차 서류 심사 결과 총 20팀이 선발 되었다. 2차 본선은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실에서 경연하여 각 5팀 총10팀이 선발 된다. 수상자는 2개 분야로 나뉘어 각 상장과 상금(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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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 총사업비 11억5,600만원으로, 2023년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3년에도 진행되어 관내 소상공인 6,848개 업체에 약 12억 1천6백만원을 지원, 경제침체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공고일인 2024년 5월 7일 이전 휴 · 폐업 ▲타 시도로 이전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될 경우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3일부터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군산시청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 신청 기간 첫 주는 혼잡을 피하고자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5월 13일에는 끝자리 3·8, ▲14일에는 4·9, ▲15일에는 0·5, ▲16일에는 1·6, ▲17일에는 2·7이다. 18일부터는 5부제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등으로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 ·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063-454-268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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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군산에서 6월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과 함께 차별화된 로컬 융복합컨텐츠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페스티벌 역시 1만9천7백여명의 방문객과 대만의 교류도시 수제맥주업체, 지역 소상공인 음식점들, 숙박업체, 관련 기업 단체들의 참여 요청이 줄을 이을 정도로 성공했던 만큼 ‘202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작년보다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음식부스와 관내 호텔 및 기업, 식품업체들의 기업홍보 참여를 확대하고, 밤 10시 축제공연 종료 후 원도심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지역 산업축제로 동반성장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엔 국내외 16개 블루스밴드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의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군산 수제맥주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의 교류도시 수제맥주 업체들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어 외연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또한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이고 군산이 아시아 3대 맥주도시로 부상하도록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중국의 청도맥주축제, 일본의 삿포르맥주축제와도 상호교류 및 축제 참여를 협의중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군산하면 수제맥주가 연상될 수 있도록 확고한 도시브랜드 만들기와 농업과 연계한 지역특산 주류 산업화까지 견인하도록 다양한 스토리 발굴과 홍보마케팅에 고심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의 맥아와 수제맥주 스토리는 지역 농업과 함께 숙박, 관광, 식품 등 관련산업이 동반성장하는 좋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세번째를 맞는 페스티벌을 독창적인 로컬컨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아시아의 3대 맥주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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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춘향제 소상공인 판매부스 입점자 착한가격 준수 결의대회 가져지난 7일(화) 제94회 춘향제 ‘소상공인 판매부스’ 입점자들이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에 모여 작년 바가지요금 이슈로 실추된 지역 이미지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 준수’를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 판매부스 입점자 부스 배정과 입점권 전매 금지, 운영기간 및 시간 준수, 신고가격 표시, 한복 착용 등 입점자 준수사항 안내, 착한가격 준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상공인 판매부스’는 지역축제를 통한 소득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도록 기획되었다. 광한루원 광장주차장에 20개 부스가 설치되어 춘향제 기간인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7일간 운영될 예정으로 남원시 특화상품인 생활자기, 한지 생활용품, 전통부채, 목공예품, 유기 등을 비롯한 농특산품,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바가지요금 이슈로 실추된 지역 이미지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남원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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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기조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정책 통해 성과내야”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일관성 있는 도정 기조를 바탕으로 여러 계획과 정책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15분 도시 제주 ‘새로운 생활의 시작’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비전은 현재 제주연구원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9~10일 제주시·서귀포시 등 시범지구별로 총 4회에 걸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일관된 기조 아래 계획 수립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수립하는 계획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통일된 관점으로 새로운 일을 해나갈 때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각종 법정계획과 도 차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계획 수립이 일관성 있는 기조로 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오영훈 지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와 관련해 개최지 선정과정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것이 APEC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고 시대정신에 맞다”며 “개최 도시 실사와 프레젠테이션 과정, 평가 기준 등이 정확히 공개돼야 개최지가 결정됐을 때 모든 지자체들이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골목경제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친환경골프장 운영·관리와 지역상생을 위한 협약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방안 간담회 등도 보고됐다. 오영훈 지사는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돼 기(氣)살리기 프로젝트를 마련한 만큼 도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친환경 골프장 운영은 환경과 연안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환경부와 친환경 골프장 인증제 관련 협의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내 아파트 거주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변화에 발맞춰 행정력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