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창군 신규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속도’최영일 순창군수의 발 빠른 발품행정으로 순창군이 총사업비 기준 1,138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신규사업 지양이라는 정부 방침에도 국회심의 단계에서 3개 사업 총 사업비 기준 527억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역의 현안 해결과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비록 예년보다 국가예산 확보액은 다소 주춤했지만, 이와 더불어 도비사업 확보액 또한 총사업비 기준 1,179억으로, 전년 대비 도비 확보액이 505억원 대폭 증가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국도비 예산 성과에 힘입어 2024년도 순창군 본예산은 5,108억원으로 4년 연속 5,000억대 예산편성을 달성하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최 군수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직접 발로 뛰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의원 등 여야 핵심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최 군수는 취임 시부터 국가예산 확보 전략으로,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국가예산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고려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추가된 신규 국가예산 확보사업인 ▲순창 오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지도 55호선(쌍치 쌍계~금성) 시설 개량사업 ▲추령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비롯해 기재부 단계에서 반영된‘탕곡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까지 모두 대표적 민생 중심형 사업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교부세 삭감으로 순창군 재정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예산안소위 위원, 성일종 의원, 이용호 의원 등 정치논리를 떠나 순창군 예산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번 국가예산확보가 더욱 고맙게 느껴지고 있다”면서“내년에도 연초부터 국가예산확보 대응체계를 좀 더 촘촘하게 갖춰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에 미반영된 보훈회관 건립,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등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게 부처 동향파악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관계 등을 유치하는 동시에 2025년 신규국가예산 사업 발굴에도 연초부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내년 정부R&D 예산 26조 5000억 원 확정…기존 대비 6217억 순증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26조 5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국히 본회의 의결을 통해 정부 전체 연구개발 예산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과기정통부 예산 및 정부 R&D 예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는 정부안보다 6271억 원이 순증된 것으로, 대부분 학생과 중소기업, 종사자를 비롯한 연구 현장의 고용불안 우려를 해소하는데 투입된다. 또 차세대·원천 기술 연구를 보강하며, 최신 고성능 연구장비 구축운영비도 증액됐다. 증액된 R&D 예산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기초연구 지원이 2078억 원 증액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안정적 연구 수행이 저해될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를 고려해 계속과제 예산을 1430억 원 증액하고, 수월성 있는 소규모 연구를 지원하는 창의연구(98억 원)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정부안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25% 감소됐던 계속과제 규모는 10% 내외로 조정돼 연구 현장의 인력 구조조정과 연구비 감소 우려를 동시에 크게 낮췄다. 젊고 유능한 연구자가 도전적 연구를 수행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박사후연구자(포닥) 전용 집단연구사업(450억 원)이 신설됐다. 아울러 대학원생을 위한 예산도 100억 원 증액됐다. 우수한 이공계 석박사과정생 100명 내외를 지원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설하고, 대학원생 대상 연구장려금도 확대해 대학원생 900명도 추가로 지원한다. 과기부는 “증액을 통해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예산은 전년 대비 400억 원이 늘어난 2조 63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출연연의 안정적인 연구 지원을 위한 예산도 388억 원 확충했다. 출연연의 과도한 과제수탁 부담을 덜어내고 고유 목적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관 출연금 비중이 낮은 출연연에 대해서 인건비 중심의 출연금을 증액했다. 출연연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예산은 정부안에 편성된 1000억 원이 국회에서 그대로 확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기업R&D 지원도 정부안 대비 1782억 원 규모로 강화했다. 정부 예산안 편성 시 보조금 성격 R&D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대폭 감축됐으나, 매몰비용 발생·연구인력의 고용 불안 등의 우려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종료 과제 내 인건비를 한시 지원한다. 정부안 국회 제출 이후의 상황 변화를 반영해 차세대·원천기술 개발도 336억원 증액했다. 지난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달착륙선 개발 사업(40억원)과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기술개발사업(60억 원), 차세대 모빌리티(K-UAM) 기술개발 등 분야별 주요 연구개발 예산이 확대됐고, 원전 안전성 및 부품경쟁력 강화 예산도 증액됐다. 첨단 연구장비 구축과 운영을 위한 예산도 434억 원 확대됐다.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및 서비스 체계 고도화(40억 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110억 원), 중이온가속기(55억 원), 수출용 신형연구로(110억 원), KSTAR(35억 원) 등 대형 연구장비를 중심으로 구축 및 운영 예산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024년도 예산은 기술패권 경쟁의 시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초일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R&D를 확대하고 신진연구자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세계최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정부는 확정된 예산에 따라 앞으로도 학생과 연구자들이 연구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확인하고, 제도적인 보완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읍시,‘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26일 2023년 자활근로사업 실적 보고와 2024년도 자활사업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자활근로사업 추진실적과 2024년도 자활지원사업 추진 계획 방향 설정,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지역자활센터에 26억 3600만원의 자활사업비를 투입해 12개의 자활사업단(참여자 110여명)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기술을 습득하고,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년도에는 27억 5700만원의 자활사업비를 투입해 취·창업을 통한 탈빈곤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경기침체로 가장 먼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 고용형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2024년 국가예산 5648억원 확보[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지난해보다 3.1% 증가된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전년 5447억원 대비 171억원(3.1%) 증가한 5648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 증가율(2.8%)를 상회하는 수치로 세수감소, 경기침체 우려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 여건하에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 특히, 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기획재정부·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쳤다. 2024년 국가예산 주요 신규사업은 ▲정읍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장명동 각시다리터 주변(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수성2·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산내면 매죽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사업 등 16개 사업, 총사업비 1039억 원 규모다. 시는 기초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지속발전,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 확충 등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강점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필요성 등 논리를 보강해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쇠퇴돼가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고령화 대비 복지 확충 등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할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내년에도 시민 중심에 서서 새롭게 비상하는 정읍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
제주도, 내년 경제정책 키워드‘안정’과 ‘혁신’제주특별자치도가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제주경제 대전환을 유도한다. 제주도는 물가안정 등 ▲풀뿌리 민생경제 안정에 2,848억 원 ▲상장기업 육성 등 경제 선도형 혁신기업 육성에 737억 원 ▲수출영토 확장 등 제주경제의 외연 확장에 3,372억 원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 등 신성장 경제기반 확충에 5,634억 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에서 대내외 경제여건 및 최근 제주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2024년 경제정책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4년 국내외 경제는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제주경제는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정상화,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 개선 등으로 최근 경기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선제적 대안들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경제단체, 소상공인·기업, 관광, 1차산업, 건설, 소비자, 지역사회, 연구·학계, 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1차산업, 반도체, 게임 등 수출 상승효과가 나타나며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크루즈 등 관광 활성화에 따른 기대감에 발맞춰서 깊게 고민하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2024년 예산 편성에 있어 국세 결손으로 인한 지방교부세가 줄어 2% 성장을 전망했지만 실제 물가 상승률이나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하면 마이너스 예산 편성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정부예산안을 분석하고 추가 재정 여건을 확인해 새로운 경제정책 기조를 구체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물가안정 및 민간소비 활성화(480억 원) △일자리 창출 및 노동권익 강화(1,202억 원) △금융포용정책 등 취약계층 보호(1,166억 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 활력을 유도한다.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안정적 운영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지속 유도하고 제주산 제품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으로 내수 촉진에 힘을 쏟는다. 전통시장·상점가 노후시설 개선과 스마트 전통시장 조성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제고하고, 농·어민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등 1차상품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전국 1위의 고용률(70.8%)에도 여전히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 근로자를 위해 취업·목돈마련·주거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더 많은 노동자가 정책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동권익센터 확대 개편 등 노동권익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자체 최초로 자산 형성이 어렵고 신용이 낮은 청년 근로자의 제2금융권 대출 보증료를 지원하고, 제주형 통합돌봄 정책과 공공임대주택을 통한 주거안정 등 촘촘한 복지환경을 조성한다. △상장기업 육성·유치(246억 원) △신성장 유망 제조업 육성(212억 원) △소상공인 혁신성장 지원(279억 원) 등 경제선도형 혁신기업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기업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 지원 확대 및 상장기업 육성펀드 출자 등 상장희망 기업을 지속 육성하며, 투자관심기업(10개사) 집중 관리, 워케이션 인구 2만명 달성 등을 통해 기존 숙박, 공공시설 활용과 더불어 지역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신성장 유망 제조업 육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신성장 제조기업을 집중 육성해 제조업 비중 10%대 진입을 견인하고 중소기업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디자인 강화 등으로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 소상공인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업종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확대한다. 창업에서 폐업까지 소상공인의 컨설팅 등 전담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5,000만 원 이내 무담보 대출 지원으로 당장의 어려움을 덜도록 지원한다. △문화·관광산업의 질적 성장(1,101억 원) △건설경기 활성화(2,146억 원) △수출영토 확장 및 물류체계 혁신(125억 원)등 외연 확장에도 노력한다. 제주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수출 지원,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술인복지기금 조성 등 문화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내년 ‘한국 방문의 해’와 맞물린 내·외국 관광객 개별 맞춤형 마케팅 추진으로 관광객 1,500만 시대를 다시 준비한다. 1조783억 원의 직접효과로 추산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제주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유치신청서 작성 등 유치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로등 신설 및 도로 구조개선 등 안정적 공공발주 물량 확보로 건설경기 부양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건설시장 진출 지원,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접근성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수출단계별 장애요인을 신속히 해결해 수출 3억불 달성 추진력을 강화하고,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및 공동물류 지원 확대로 도민 부담 절감 및 물류혁신을 실현한다. 제주 거점 스마트공동물류센터와 내륙 거점 녹동한 물류센터가 중심이 돼 제주-내륙 간 연계 물류체계도 확보한다.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1,677억 원) △1차산업의 새로운 미래 개척(3,430억 원) △제주를 이끌 창의적 혁신 인재 양성(527억 원) 등을 통해 신성장 경제기반을 확충한다. 그린수소 생태계를 확대 구축하고 체계적인 수소경제 육성 방안을 마련하며, 하원 테크노캠퍼스 내 한화우주센터 건립 착공 등으로 우주산업 선도도시 구축에 나선다. 관광형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필요한 버티포트 등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기초자료 분석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 및 농업 관측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수급안정과, 과학적 농업정보에 기반한 농정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한다. 제주해양치유센터 및 해양레저관광거점센터 건립으로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크루즈・레저산업을 미래 해양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이 협업하여 3대 핵심분야(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육성에 필요한 인재양성,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등의 지역혁신 사업(RIS)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에 대해 고금리 영향이 지속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완만한 성장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2.8%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했다. 또한, 내년 국내 경제 성장률은 수출·설비투자 회복에 따라 성장세 개선흐름이 이어지며 2.1%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
NH농협정읍시지부,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2000만원 기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NH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지난 19일 정읍시청을 찾아 희망2024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그간에 저소득계층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됐던 것과는 달리 내년도 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에 1090만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청소년 지원 460만원, 학대 피해 아동 난방지원에 45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정읍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햄꾸러미 130박스, 학습꾸러미 200박스, 학생용가방 150개를 기탁했고, 연말에 20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연 지부장은 “정읍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이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스마트플러그 사업 또한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뜻깊은 사업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읍북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팀장단(회장 김가환) 또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68만원을 기탁했다. 팀장단은 2020년부터 연말마다 기탁을 해오며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며 아름다운 나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고 있는 농협과 팀장단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성금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정읍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
남원시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전북 남원시가 지방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남원시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행안부가 주최·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 이후 매해 열리고 있으며 △1차 행정안전부 부서 심사 △2차 학계·시민단체 등 국민평가단 심사 △3차 우수사례 발표심사로 이뤄졌으며 창의성·노력도·효율화 성과 확산 가능성·결과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남원시는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에 ‘그것이 알고 싶다 지방보조금 30억원’으로 사례를 제출하였고, 우수한 지방재정 관리와 창의적인 노력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였고, 그 방안으로 지방보조금 성과지표와 평가 방식을 새롭게 전면 개편하였다. 혁신 방안으로 개선된 성과지표는 현행 지방보조금법에 맞게 세분화하여 보조사업자가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였다. 성과평가 방식은 기존에 해오던 자체평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외부 평가 방식으로 개선하여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남원시는 이 같은 노력으로 지방보조금 예산 30억원을 절감하게 되었고, 절감된 예산은 내년도 시민을 위한 예산으로 쓰일 계획이다. 12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 정부 긴축재정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운용을 탄탄하게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부산시, '2023 부산시 의료관광추진협의회'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3년 부산시 의료관광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대학‧유치 의료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의료관광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부산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위원회로서, 의료관광 정책수립 및 제안, 의료관광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2015년 협의회 설치 이후 올해 3월, 제5기가 출범했다. 제5기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료관광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와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 호텔 및 관광 협력기관 등 총 2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선순환 구조 조성,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시는 의료관광 국내외 시장동향, 부산시 현황 및 대응 방향, 2024년 비전 및 성장전략 및 세부사업 등이 담긴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제안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위원별 의료관광 선순환구조 조성,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은 2024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과 사업을 담은 발전계획으로, 'Busan is Good to HEAL!,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 12개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6억 원이 투입된다.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부산의 의미를 담아, ‘HEAL’을 강조한 전략을 설정하고 ▲유치역량 강화(Hard) ▲콘텐츠 차별화 강조(Emphasis) ▲목적지 홍보브랜딩(Advertise) ▲시장개척 선도(Lead), 4대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도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평가를 통해 국비로 추진할 사업들을 포함, 총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언급된 위원별 정책제언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의료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검토해 더욱 꼼꼼하고 세밀한 추가대책을 마련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순창군,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순창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금과면, 풍산면의 각 마을회관에서 전반적인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군에 따르면 내년 국비 예산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금과면과 풍산면에 속한 관내 자연마을 3개 지구(내동, 대가, 두승)의 6개 마을 총 1,267필지 면적 49만 5천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절차에 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측량된 종이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현실경계 또는 토지소유자 간 합의경계로 바로 잡고 그 경계를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군은 2013년부터 11년간 순창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순창군 11개 읍면 소재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였으며 2023년 유등면 건곡마을 등 8개 마을부터는 관내 자연마을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서상희 민원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 등의 열의 있는 참여와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농업 연계 2024년도 노인 일자리 확대전주시가 갈수록 증가하는 노인인구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시농업과 연계한 노인일자리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과 협력해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 34명과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스쿨팜 관리사’ 사업단 46명 등 도시농업 관련 2개 사업단, 총 8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지난 2022년 10명과 비교해 8배 늘어난 수치다. 먼저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은 전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복지관과 교육기관 등에 조성된 도시농업 공간을 관리하고, 도시농업·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이다. 사업단은 시니어 텃밭관리사 양성을 통해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는 시니어 텃밭관리사들이 옥상 텃밭과 상자 텃밭, 자투리 텃밭, 실내 정원 등의 도시공간 속 텃밭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사전에 제공하게 된다. 또, 사업 시행 중에도 집합교육과 보수교육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들의 역량을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쿨팜 관리사’ 사업단은 전주지역 초등학교에 조성된 스쿨팜(학교 텃밭) 과 화단을 관리하고, 학교에서 텃밭과 관련해 진행하는 작물 심기·수확 체험을 보조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이다. 스쿨팜 관리사 사업단 참여자들도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과 마찬가지로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도시농업교육을 수료한 후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시농업 관련 두 사업단에 참여할 만 60세 이상 전주시민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니어클럽 누리집(www.jjsilver.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은퇴 어르신들이 도시농업 일자리에 참여해 도시농업 활동으로 일상의 활력도 회복하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