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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18일, “내년도 예산 절감 노력, 시민불편 해소...” 강조[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이학수 시장이 18일 영상 간부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 절감 노력과 함께 시민불편 해소,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국·소·실·과장과 읍·면·동장이 함께한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현안을 공유하면서 “내년도에는 특히 불요불급 등을 고려해 예산을 효율성 있게 사용해 예산 절감에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담당 업무에 대한 법령을 숙지해 정확히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하라”면서 “예산 조기 발주, 신속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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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임실군이 지난 1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12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임실 군정 방침 중‘함께하는 희망농업’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온 2023년도 한 해 동안의 농촌지도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평가하고, 2024년도에 개선해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내년도 군 농촌지도사업의 방향과 사업계획 등도 상세하게 다루어 참석한 농업인이 임실 농정과 농촌지도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정복(한국웃음치료연구소 전북본부장) 강사의‘웃음으로 시작하는 행복한 농촌 생활’이란 주제로 긍정의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유익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청년 4-H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좋은 것을 더욱 좋게’하자는 4-H이념을 실천하는 모습들을 임실군4-연합회 최용하 회장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하나 되어 모두가 함께하면 행복한 임실’을 건설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고 계시는 농업인학습단체를 비롯한 강소농, 품목별 연구회 회원 등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농업인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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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3년 평생교육협의회 제3차 소위원회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지난 14일 제2청사 제2강의실에서 2023년 평생교육협의회 제3차 소위원회(위원장 전미정)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하반기 평생교육 사업 추진 결과와 내년도 평생교육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평생학습관 및 사이버 평생학습관 운영 결과 ▲지역명장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기관장 및 강사 역량 강화 연수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시민제안 등 내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내년 평생교육 관련 예산 확보 현황, 신규 사업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미정 위원장은 “내년에도 양질의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애써달라”면서 “평생교육이 멈춤 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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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남원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순택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3년 사업성과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및 세부 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사업계획 또는 지역자역 개발•연계 등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및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반영된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하여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2023년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85가구 143명을 대상으로 수시 가정방문 위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으로 신규 사례발굴에 따른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견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도 후원자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및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드림스타트 운영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도 사업을 운영하는 데 반영하여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으로 예방적 효과를 극대화하여 아동이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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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합니다”완주군이 농어촌의 부족한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30명의 입국 환영식을 열고, 지역 20여 농가와 매칭했다. 전날인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은 도착 직후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는 각종 검사를 마쳤다. 이후에는 상관리조트에서 ▲법무부 조기적응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생활교육(완주경찰서)을 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9월 군이 필리핀 미나시를 방문해 직접 선발한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내년 4월까지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무르며 시설채소 및 딸기 수확 등의 일손을 돕게 된다. 환영식에서는 근로자들의 조기 적응과 원활한 언어소통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8명(필리핀6, 베트남2)을 계절근로자 명예(통역)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완주군 가족센터는 추운 겨울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근로자들을 위해 기부받은 겨울옷 2벌씩을 지원했다. 센터는 계절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동안 인권 침해 및 무단이탈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역 및 고충 상담관리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중·소농가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도 함께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90일,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완주군은 2023년 계절근로자 150여 명이 입국해 이탈 없이 농가에서 근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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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청년 인재 공직·공기업 진출 지원...오는 26일까지 모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지역 청년 인재들의 공직과 공기업 진출을 돕는다. 시는 청년이 정읍에 정착해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은 청년들이 공무원 또는 공기업 시험 준비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탈해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예방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도 청년취업시험 준비반(공무원 및 공기업NCS)에 참여할 수강생 12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또는 그 시민의 배우자 및 자녀로, 18세부터 45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일 기준 응시자 본인이 정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접수 희망자는 평생학습관 3층 사무실에 관련 서류 등을 갖춰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번 시험준비반의 운영 과정은 공무원 직강 60명, 공무원 동영상 강의 40명, NCS 동영상 20명 등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44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교재비 별도)다. 시는 오는 30일 모집희망자를 대상으로 과목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성적별로 반 편성을 해 효율적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는 청년취험시험 준비반 운영 6개월만에 전북 지방공무원 시험에 4명이 합격하고, 지난 11월에는 금융권(NCS반)에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시험준비를 도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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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희망한마당’성과공유회 개최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지난 8일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2023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희망한마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전북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0여 명, 전라북도 14개 시·군 담당자 및 지역 중간지원기관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였다. ‘2023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희망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사업 성과 공유 및 상생·협력 공동체 활동 증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 (1부) 시상, 기부금 전달식, 사회적경제기업·중간지원조직 사례 발표, △ (2부) 기업 간 교류 및 레크레이션 등 으로 구성됐다. 전라북도지사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경진원 윤여봉 원장의 격려사, (사)전북마을기업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마을기업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지사표창) 씩씩한콩나물영농조합법인 임상호 대표, 하마마을영농조합법인 양양임 대표, (전북도의장표창) 백련농장영농조합법인 김성숙 대표, (경진원장상) 농업회사법인비즌양조주식회사 박병희 대표가 수상하였다. 또한 23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된 섬진강다슬기마을, 비봉우리콩두부 2개사가 우수사례 발표로 마을기업 성공모델을 전파했고, 14개 시·군 마을기업의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했다. 마을기업 대표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로 한 해를 돌아보면서 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내년도 한걸음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며 “전북 마을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www.마을기업.kr)와 경진원 사회적경제육성팀(☎063-711-2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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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H연합회 연말총회 개최 및 2024년 임원 선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지난 4일 시 4-H연합회 연말총회를 실시하고 2024년 4-H연합회를 운영할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 연말총회에서는 2023년 한해동안 활동했던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결산보고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과 신규 임원들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회장에 이후원(29)씨, 부회장에 이정석(29)씨·서정우(25)씨, 감사에 김형중(31)·김선웅(25)씨가 선출돼 내년도 시 4-H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주연 농촌지원과장은 “4-H연합회는 회원들 대부분 지역의 유능한 농업인재로서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미래농업의 핵심인력과 지역농업 발전에 버팀목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현재 시 4-H연합회는 1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4-H정신 함양과 지역발전을 위해 농업기술 정보공유, 과제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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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국회 방문!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률개정안 연내 통과 촉구 서한 전달,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4일 부산의 숙원사업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였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법률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서한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홍익표 원내대표실에 전달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예결위 핵심 인사를 만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국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2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을 우려하며, 양당 지도부 손에 넘겨진 개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두 차례 면담을 요청하였다. 박시장은 이재명 대표를 만나 부산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고 민주당 지도부를 직접 설득하고자 했으나, 면담 일정이 잡히지 않아 부산시민과 부산시의 입장을 담은 서한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한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벗어나 남부권에 또 하나의 혁신 성장축을 만드는 일이자, 노무현 정부 때부터 비전을 세우고 추진해온 국가 균형 발전을 윤석열 정부에서 실현하는 역사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도 부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정치권의 셈법에 따라 판단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정쟁의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고 호소하며, “국가적 과제이자 지역의 염원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나서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연내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국가균형발전 대의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박시장은 여당 원내대표,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 등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날 계획이다. 먼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통해서도 언급된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하는 국토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산업은행 이전 등 지역의 현안과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또한, 서삼석 예결위원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송언석·강훈식 의원을 잇따라 면담하며, 물류와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부산시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에 부산의 역량과 잠재력을 널리 알린 지금,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을 돌보기 위한 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8월 정부안에 가덕도신공항을 조기 개항하기 위한 예산이 반영된 이후,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법」이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필요한 ▲‘건설공단 설립·운영’ 예산을 확보하여 글로벌 물류허브로의 도약을 앞당긴다. 또한 부산을 해양과 첨단산업, 디지털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암 진단·치료에 효과적인 방사성동위원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수출하기 위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에코델타시티 내 친환경 기술 발굴·인증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그린데이터 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원자력발전 소형화 흐름에 맞춰 지역 내 원전 부품 중소·중견기업들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지원센터 구축’ ▲해양 위성·데이터 등 해양 분야 첨단기업에 기술사업화·고급 인력을 지원하는 ‘해양첨단산업 기업 기술 및 인력 지원’ 등의 사업들이 중점 확보 대상이다. ▲‘자연재해 위험지 정비’ ▲‘하수관로 신설(확충)’ ▲‘동천 본류 비점 오염 저감’ ▲‘가덕대교~송정 IC 고가도로’ ▲‘황령 3터널’ 등 안전·환경·교통 분야 사업들의 국비 증액을 추진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부산의 숙원사업이자 부산이 물류와 금융 중심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연내에 국회 통과시켜 국가균형발전의 대의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전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한 만큼, 정부와 국회에 과감한 국비 지원을 요청해 앞으로 부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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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추진[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오는 내년 2월 15일까지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은 유승호 건설과장이 총괄 단장을 맡고, 시설(토목)직 공무원 18명이 4개조로 나눠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00여 건(30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또한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조기에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시는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 15일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설계단 운영을 통해 3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직 공무원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협업이 이뤄져 후배 직원의 업무능력이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상반기 사업의 조속한 시행으로 재정 조기 집행과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