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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해, 전 분야 현안 사업 속도전임실군이 2024년을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해로 정하고, 전 분야에 걸쳐 속도감 있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심 민 군수가 주재한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해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를 정립하고,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목표인‘천만관광 임실시대 청사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군은 옥정호권역 관광개발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설보강, 오수 반려특화 관광지 조성, 성수산 웰니스 관광개발을 중점 추진하여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심 민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 10월 6일부터 4일간 55만9천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잇는 출렁다리에 11월 초까지 3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옥정호를 임실의 새로운 주요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군은 내년에도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관광랜드 조성을 통해 자라섬(90,000㎡) 일원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만들고, 개발 중인 옥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체 수변 탐방로 89.3km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코누리 캠퍼스(종합관광휴양단지) 사업을 통해 숙박시설과 민간 투자 용지를 내년 상반기 분양하는 한편, 케이블카, 짚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해 옥정호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의 대표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에 유럽형 장미원 조성과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키즈랜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산과 치즈테마파크를 잇는 치유관광벨트 사업을 통해 힐링 숙소 5동과 치유 정원을 조성하는 등 치즈테마파크의 시설을 보강한다. 의견의 고장 오수는 세계명견테마랜드 사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와 반려동물지원센터, 캠핑장 조성을 내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은 최근 개장한 국민여가캠핑장을 필두로, 내년 3월 산림휴양문화시설을 개장하여 산림레포츠시설과 숲 놀이터를 겸비한 힐링 산림휴양 관광거점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인프라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 제일극장을 철거하고 정주활력 복합센터를 건립하여 영화관, 볼링장, 목욕탕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며, 내년도 설계 완료하여 사업을 조속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전북개발공사와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오수‧관촌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의 조속한 착공은 물론, 임실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여, 군민 주거 복지 향상과 인구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임실 문예담터 건립과 폐교활용 복합문화 공간 조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탁구‧피구 생활체육관 건립, 야구장 조성 등 문화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농업 분야 보조사업 중 보조율이 40% 미만인 사업의 보조율 확대 방안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군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농심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2024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이 완성 되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며“지금껏 잘해 왔듯이,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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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통으로‘신뢰·혁신’두 마리 토끼 잡는다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 간 긴밀한 소통과 도정 기조 공유를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도는 공직사회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와 전 직원 간 ‘혁신 성장 간담회’를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책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지사와 대면할 기회가 제한적인 6급 이하 주무관 등 전 직원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 분위기 도입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첫 순서로 열린 기획조정실 직원과의 ‘혁신 성장 간담회’에서 공직사회 혁신방안 도입에 대해 직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만나본 해외 공무원과 기업들은 모두 혁신적인 사고와 즐기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고 있었다”며 “제주도 역시 대한민국 1등을 넘어서 세계와 경쟁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갖고 공직사회의 혁신과 업무를 즐기는 분위기를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육성 등을 설명하며 “비전을 잘 세워야 다양한 기업이 관심을 갖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분야까지 확산된다”며 “업무계획을 수립할 때에도 꿈의 크기를 크게 키워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관행적 행정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제주도정 운영방향 등 평소 궁금한 내용을 오영훈 지사에게 질문했다. 한 주무관은 “더 많은 직원들이 체험하고 공부하면서 제주의 가치를 더 알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원해달라”고 했으며, 다른 주무관은 “꿈의 크기를 크게 가지라는 말씀처럼 마음의 작동원리에 대해 다룬 ‘마음의 법칙’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가 마음먹은대로, 준비한대로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게매이, 되카이’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잘햄져, 뭐라도 해봐사한다’고 함께 격려하면서 전진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서 더 나은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지사와 함께하는 ‘혁신 성장 간담회’는 전 실·국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제주 공직사회 변화를 위한 자양분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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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국회 방문 발품행정최훈식 장수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행정에 나섰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2일과 7일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연이어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정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 김수흥 의원, 강훈식 의원, 양경숙 의원, 정운천 의원, 이용호 의원을 만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하고자 하는 중점사업은 부처 단계에서 사업필요성은 인정받았으나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한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이다. 이날 최 군수는 의원들에게 사업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회 단계에서 정부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으며, 또한 현재 장수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군이 요청한 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30억원) ▲국도13호선(장수~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757억원)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장수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4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 상주반을 구성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여야 국회의원 및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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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국비 확보 위한 국회 건의 활동 본격화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 산업을 비롯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유 군수는 국회를 찾아 김수흥, 이원택, 이용호 의원 등 국가예산 국회 심의 단계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면담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전국 유일의 수소 특화국가산단을 유치한 완주군에 전폭적 투자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26년부터 대량발생이 예상되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문제를 해결하고, 재사용 인증기반을 마련하여, 수소 산업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수요조사 및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의 일관성·신뢰도 보장을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고, 만경강 일원의 치수(治水) 및 친수(親水) 사업에 대한 주민 열망이 크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대용량·고출력 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 기술 개발, 국립 나라꽃 무궁화 품종원 등의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다. 유 군수는 “완주군이 미래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소산업 등 신성장 산업이 반드시 육성돼야 한다”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움이 많지만 완주가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이달 중 국회를 재방문해 주요 예결위원 등 면담을 통해 국가예산 설득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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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참여예산 74억원 내년도 예산 반영순창군은 74억원 규모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78건을 최종 확정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복지증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제안된 117건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추진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총 78건의 사업을 최종 선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도로, 군은 예산학교 운영, 이장회의 홍보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실제로, 위원회에 앞서 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약 20일간 군 홈페이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신청을 받았으며, 200억 규모의 11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소하천 유지보수사업 △도로정비사업 △대형LPG 설치사업 등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78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사업에 따르는 예산액은 총 74억 규모다. 이번에 심의가 완료된 예산은 순창군의회 예산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뒤 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식 부군수는“내년도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라 우리 군도 긴축재정을 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며“이번에 확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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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문화사절단 역할 톡톡히 하고 올게요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국악단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디종 시립문화원과 연계한 2023년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프랑스 파리, 쿠르브부아, 디종에서 공연을 펼친다. 남원시의 미래 인재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프랑스의 파리(1회), 쿠르브부아(1회), 디종(2회)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으로 11월 5일(일) 오후 3시 파리 세인트오딜레 성당(Église Sainte-Odile)에서 첫 공연이 열린다. 5일 열리는 공연은 남원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를 시작으로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의 민요메들리에 이어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입춤,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등 아름다운 안무와 목소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6일(월) 오전8시 30분부터 쿠르브부아 아르망 실베스트로 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으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리랑, 무궁화, 고향의 봄, 오 샹젤리제, Sing Sing Sing, 다이너마이트와 남원어린이국악단의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등 총 3부로 진행되며 공연 후 학생들과 만나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은 6일(월) 오후 4시부터 디종 시나그고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울산아가씨 그리고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 등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공연될 울산아가씨는 현지 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문화 화합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 번째 공연은 7일(화) 오후 6시 디종의 떼아트르 드 페이영 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손길, 아리랑, 무궁화, 부채입춤, Kyrie, Dona nobis pacam, 고향의 봄, Sing Sing Sing, 다이너마이트, 오 샹젤리제, 울산아가씨와 어린이국악단의 사랑가, 쑥대머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등 총 6부로 진행하고 해외공연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순택)은 2006년 창단 이래 매년 3회 이상의 정기 공연을 열고 있으며, 전국합창제에 참가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어린이문화예술 축제 참여 및 해외공연 개최를 통해 해외에 남원 K-컬쳐를 홍보하고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합창단 창단부터 지금까지 합창단을 이끌어온 김종희 지휘자의 열성적인 지도를 통해 전공자 및 문화예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합창단은 올해 신비한 마카롱, 기분 좋은 상상 등 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공연 작품을 제작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 어린이국악단(지도자 김미나)은 2021년 창단 이래 매년 1회 이상 정기공연을 개최해 남원시 국악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으며, 남원시의 국악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원시 어린이국악단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아래 김미나 지도자의 세밀한 지도로 재능을 가꿔가고 있으며, 최근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돼 청와대 대정원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남원의 문화예술 인재들이 이번 해외 공연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청소년예술단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 육성해 지역 청소년문화를 활성화는 물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남원시는 이 같은 해외공연 추진을 통해 남원의 문화예술 인재를 글로벌 예술 인재로 육성하고 남원시를 문화도시의 이미지에 더해 문화예술 인재 육성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 개최는 내년도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국악단, 어린이농악단 등을 통합한 시립청소년예술단 발족에 발판을 마련하고 예술단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예정으로 시립청소년예술단을 통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청소년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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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 국가예산확보 및 현안 해결 총력심 민 임실군수가 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국가예산확보 및 현안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달 31일 국회 이용호 의원실을 방문하여 국가예산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이날, 임실읍 소재지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임실 정주 활력 복합센터 내 체육시설 구축을 위해 ▲임실군 정주 활력 반다비 체육센터(볼링장) 건립(50억원) 사업 공모 선정을 건의했다. 또한, 옥정호 자라섬(90,000㎡) 개발을 통한 관광수요 충족과 옥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옥정호 전체 수변 탐방로(89.3km) 완성을 위해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 사업(190억원)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임실읍을 관통하는 임실천 건천화 해소를 위해 군이 계획하고 있는 하천유지용수 확보 방안과 더불어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134억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하며 지난 10월 임실N치즈축제에 역대 최대인 55만9,500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붕어섬 생태공원을 잇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으로 수많은 관광 인파가 임실을 찾고 있지만 전라선 9개 구간 중 임실역만 KTX가 정차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국에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립 임실 호국원과 35사단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지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KTX 정차가 꼭 필요한 만큼 ▲KTX 임실역 정기운행(195억원)을 위한 국토부 협의에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애인 지원센터 건립(45억원)에 따른 군비 경감을 위해 복권기금 20억원 지원을 건의하고, 섬진강 댐 이주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반납금(51억원)을 댐 건설 피해 수몰민들의 생계 대책을 위한 쌍암지구 앞들 대체 농지 개발사업비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부 반납금의 임실군 재교부를 건의했다. 한편, 지역 동향으로 푸르밀 전주공장(임실) 폐쇄 및 대구공장 이전에 따른 납유 물량 대구공장 이송 이행과 오수 농공단지에 건실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피력했다. 끝으로,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4건을 건의하며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0억원) ▲신덕 오궁리 상촌마을 진입로 확장공사(10억원) ▲옥정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10억원)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10억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민 군수는“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가예산확보가 녹록지 않고, 국가 경제 또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정 발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미래 전략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으로 민선 8기 임기 내,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을 한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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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 전분야에 그린수소 입힌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수소생태계를 선점하고 청정수소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각 부서 간의 역할을 주문했다. 제주도가 지난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올해 1월 제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잇달아 발표하며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분야에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의 발전을 뛰어넘는 혁명적인 변화,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도약의 변곡점을 수소가 마련해주고 있다”며 “바람과 물 등의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만들어 가는 비전과 과제들이 여러 기업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수소버스, 청소차, 트램,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모빌리티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도 수소 기반 사회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모든 분야에서 수소를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과 보존의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해지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한다”며 “제주도정이 수소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서 어떻게 예산을 짜고 조직을 운영해야 할지 기획부터 1차산업, 건설, 주택, 환경 등 각 부서에서 어떤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지를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행감은 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도 있지만 내년을 새롭게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도 한다”며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당히 더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도민들께 설명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각 실국별로 강평자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하고 내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소스를 얻는 그런 기회를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오는 3일 도의회 제출 예정인 내년 본예산과 관련해서도 “현재 예산상황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가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대한 의미와 내용을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또한 시행 한 달째를 맞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홍보 노력도 주문했다. 한편,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은 ‘앙상블 퍼플’의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도정 발전 유공자 시상, 공감 인터뷰, 도지사 당부 말씀, 소통 브런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 지사는 15분도시팀, 고향사랑팀, APEC제주유치 전담TF팀과 소통 브런치를 진행하며 “지방정부가 비전과 과제를 새롭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자신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며 좋은 여건과 시스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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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회복무요원 재학생입영연기자 및 국외입영연기자 소집신청 접수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오는 6일부터 재학생입영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블록체인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나라사랑이메일 등)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내년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어 복무기관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선발은 지원횟수, 전공, 나이 등을 고려하며, 전공자 배치가 필요한 복무기관의 경우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 - 공고/공지」의 ‘사회복무요원 재학생 및 국외입영연기자 소집신청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소집신청 접수는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3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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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변화와 혁신을 위한‘2024년 신규시책발굴 보고회 개최’순창군이 지난 27일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2024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발맞춰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군정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창의적 시책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내년도 신규시책 사업은 총 138건으로, 각 부서별 담당업무와 연계한 75건의 직접 추진사업과 군정발전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63건의 제안사업이 발표됐다. 특히, 부서별 신규시책 발표에 이어,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사업별 정책적 파급효과와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의되는 자리로 이어지며 보고회의 취지를 더했다. 이 가운데서도 ▲개장유골 화장장려금 지원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쉴랜드 링컨학교’추진 ▲순창 참두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청년이 행복한 알콩달콩 순창 등이 주민 생활 속 삶의 질을 제고하고, 인구증대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경천․양지천 수변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해서도 직원들의 정책적 관심을 방증하듯이 ▲경천 자전거 레일 조성 ▲건강한 삶을 위한 황톳길 조성 ▲천변 산책로 사각지대 야간조명 설치 등의 참신한 사업이 함께 발굴되며 눈길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 보고회 총평을 통해 “2024년도는 민선 8기 출범 2년차를 맞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실현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핵심정책 추진을 위해 예산반영과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속도감 있는 행정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사업에 대해 타당성 검토 등 보완절차를 거친 후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 예산에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