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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 시청광장 도시재생 광장마켓 열려[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13일 월명동 도시재생 선도사업 주민협의체, 군산공예협동조합, 문화기획평비재가 함께 모여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지역문화행사인 도시재생 광장마켓이 오는 12월 말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구)시청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광장마켓은 구 시청광장을 활성화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도시재생 활동사업이다. 도시재생 광장마켓 장터에는 지역 공예작가들을 위한 아트마켓(핸드메이드, 공방, 체험마켓)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하는 중고벼룩 마켓(중고물품, 도서)이 운영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통기타 발라드 음악과 색소폰 악기 연주 등 버스킹 공연과 체험공예가 함께 진행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협업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나갈 예정이다. 장터 참여자와 버스킹 공연 재능기부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4월은 오는 15일에 열리며 지난달 18일 첫 번째 마켓이 열린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공예협동조합(063-442-8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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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해외에서도 발길 이어져장수군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도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및 문화 교류를 위해 방한 중인 멕시코팀이 장수군을 찾아 전북형 도시재생 사업지를 견학했다. 이날 멕시코 방문단 및 국제문화교류진흥원 담당자 등 9명은 장수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장수한우지방공사, 식품클러스트사업단 등을 둘러보고, 황희정승골목길, 방촌공원, 장수향교, 논개사당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1박 2일 동안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장수군 관광지인 대곡리 한옥펜션에서 숙박을 하며 장수군 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실무를 담당한 성대용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장수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선진지 견학까지 와주니 더욱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재생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문우성 장수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멕시코 방문단이 장수에 발길을 해줌으로써 장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전북형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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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민주당 현안 해결 위해‘맞손’진안군과 민주당 진안지역위원회가 진안군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두손을 잡았다. 진안군과 민주당 진안지역위원회는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진안군 주요현안 및 2024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국장, 실과소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민주당 지역위원들이 참석했다. 진안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진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수면 상기·염북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2024년 국가예산 중점 건의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국도26호선 도로개량사업(보룡재)은 진안군만이 아닌 전북 동부권의 관문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도로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산림치유도시로 거듭나고자 ▲지덕권 산림고원 조성사업과 ▲용담호 친환경 개발 사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력를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희망차고 혁신적인 진안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미래진안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농촌자치단체마다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공동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진안군이 인구감소를 막고 지방소멸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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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구도심 디지털배움터 거점공간 문 열어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배움터 거점공간이 전주 구도심에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6일 ‘다가서당’(완산구 전주객사1길 96-40)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하 부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 김종혁 ㈜KTcs 호남본부장, 전라북도 관계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개강식을 가졌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교육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다가동에 마련된 거점센터인 다가서당을 비롯해 공공시설과 노인복지관 등 전주지역 디지털배움터 17곳에서 순차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시범 선정된 ‘별과함께, 다가서당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다가서당’에는 교육공간뿐 아니라, 키오스크와 드론, 스마트패드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도 구축돼 있다. 이곳에서는 ㈜KTcs와 함께 운영하는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활용, 동영상편집 등)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교통수단 예매 등) △디지털 심화(온라인마켓, 코딩, 자격증 등) △특화교육(e커머스 등) △디지털 특별(드론, 메타버스 등) 등 계층별·수준별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디지털배움터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과 통합 콜센터(1800-0096)로 문의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거점센터인 다가서당 등 전주지역 디지털배움터에서는 현대 사회에서는 필수적인 디지털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전주시민 모두가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인 ‘다가서당’은 ‘다가동에 있는 서당’, ‘다가동 주민에게 다가서다’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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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 하림그룹 투자 실무단 현장방문 진두지휘임실군이 오수농공단지에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인 하림그룹을 유치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가 지난달 17일,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만나 투자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이후 그 후속 조치로, 하림그룹 실무진 12명이 31일, 임실군을 방문해 속도감 있는 투자 협의가 진행 중이다. 서형규 하림지주 상무를 대표로 하림지주, 하림펫푸드, 하림, NS홈쇼핑, 하림산업 등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실무단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오수농공단지와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임실치즈농협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실무단과 만난 심 민 군수는“임실군에 펫푸드 관련 투자계획을 적극 검토해 주시겠다고 의지를 밝혀주신 하림 김홍국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이번 방문으로 조속히 투자의 결실을 맺고, 하림그룹과 임실군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실무단은 가장 먼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한창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와 인접해있는 오수 제3농공단지에서 경제교통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했다. 임실군은 현장설명에서 ▲오수 제3농공단지는 행정절차 및 보상 협의가 마무리되어 3년 이내 준공이 가능하며 ▲농공단지 진입도로(390m)와 ▲상하수도 인프라까지 이미 갖추어져 있는 오수 제3농공단지의 입주 이점을 강조했다. 특히, 오수지역은 세계명견 테마랜드 및 반려동물 특화 오수 도시재생사업 등 반려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고, 교통 편의성을 갖춘 최적지인 만큼, 펫푸드 산업의 선도기업인 하림그룹의 투자를 적극 건의했다. 하림측에서도 펫푸드 시설투자 및 직영 부화장 건립부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하림 익산공장과 김제 부화장, 하림산업 공장 등을 행정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께서 직접 견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방문에서는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질의 답변과 임실고추가루의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임실고추가루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위한 논의가 꼼꼼히 진행됐다. 하림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고추의 매운맛 확보를 위한 단계별 수치화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 관심 속에 시종 열띤 분위기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임실치즈농협에서는, 50여 년 이상을 치즈 단일 품목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치즈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해온 과정과 임실치즈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즈 관련 원유공급, 물류시스템, 단가 관리 등 유통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실무단은 이어서 임실치즈농협 제2공장 견학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정을 마친 서형규 하림지주 상무는“임실군에서 실무진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환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논의된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림그룹과 임실군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조속히 실무진들의 긴밀한 협의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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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활력 업무 협력을 위한 유관단체 대표자 간담회[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31일 연지동 소재 청춘활력소 강당에서 지역활력 업무 소통과 협력을 위한 유관 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여러 단체 간 상호 존중과 화합으로 지역 활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문제와 현안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해 헌신한 추진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활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은 노하우 등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공동체 협회, 농촌개발 권역 법인과 추진위원회,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등 20여 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1월 주민 생활과 밀접하면서 지역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공동체 활성화 업무와 도시재생 업무를 통합 추진하기 위해 지역활력과를 신설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활력과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과 주요 홍보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각 단체의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유관 단체 대표자들의 친목을 위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과 농촌 활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간담회에 참석하신 대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균형 있는 개발과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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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권 활성화 컨설팅으로 원도심 상권 부활 ‘견인’[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지난 26일 청춘활력소(연지3길 189-4)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권 활성화 컨설팅 ‘창업자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상권 활성화 컨설팅은 금리 인상과 물가 인상 등 어려움 속에서 원도심의 상권 활로를 모색하고, 급변하는 시장 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마케팅 등 창업 경영전략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창업 아이템 선정 △상권 분석 및 입지 전략 △홍보마케팅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시작 전 개별인터뷰를 통해 파악된 수준에 맞춰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그간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다른 교육생과 공유하는 창업계획 발표회도 진행됐으며 발표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을 하거나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신청 등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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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향기로운 중앙로 만들기 앞장’[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유옥경)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중앙상가발전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28일 중앙로와 태평로 일원에서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겨울철 대설과 추위로 인해 고사한 중앙로 플랜트 상자의 식수를 제거하고, 담배꽁초와 각종 음료수 빈 병 등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줍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옥경 위원장은 “살기 좋은 정읍,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내 집과 내 점포 앞 플랜트 상자 정비와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쇠퇴한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7년 구성된 조직이다. 마을의 문제점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이상 중앙로와 태평로 일원에서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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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도시재생사업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 종료지난 22일(수)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이 영상기획, 문화해설사 컨텐츠 기획, 축제기획, 마을투어 상품기획의 4개 주제 교육 안에서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다. 매화풍류 브랜딩마을 도시기획자 양성교육은 매화풍류마을의 컨텐츠를 기획하는 기획자와 직접 활동할 주민 활동가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매화풍류마을의 컨텐츠를 주민이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기획은 무엇일까? 에 대한 고민과 함께 부안의 자원을 활용하여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였고 실천사업을 통한 시범운영으로 실행 가능성을 파악하였다. 영상 1·2팀, 축제팀, 마을투어팀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실천사업은 부안 읍내 투어상품(부안읍 옛날이야기), 위도/식도 투어상품(고슴도치·밥섬 쓰리멍 투어), 부안군 경관 배경의 UCC(다이어트 정복기), 매화풍류마을 배경의 단편영화(칼맨), 주민기획축제(부안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으로 진행되었고, 투어상품 각 15여명, 축제 200여명의 참여로 기획을 마무리하였다. 교육 수료자들은 ‘주민이 기획자의 역량을 길러 나의 생활반경 안에 컨텐츠를 기획하여 재밌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즐겁고, 뜻깊었으며 1회차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시켜 부안의 멋스러움을 알리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고, 군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주민이 기획하는 컨텐츠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 부안이 그 모범사례로 두각을 드러내길 응원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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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농공단지 국내 굴지 식품기업 하림 유치 청신호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 교두보인 오수농공단지에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기업인 하림그룹을 유치하는 데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17일 심 민 군수가 오수농공단지 내 기업 유치를 위해 하림그룹을 방문해 김홍국 회장과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 투자 업무협의를 갖고, 기업측의 매우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지난해 10월 푸르밀 폐업사태 이후 낙농가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던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이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에게 임실지역 투자를 적극 권유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협의 간담회에서 심 군수는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오수 제2농공단지와 진행 중인 오수 제3농공단지에 반려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시너지 효과가 큰 하림의 펫푸드산업 투자를 적극 건의했다. 이에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반려동물 간식과 기능성 사료 등을 생산하는 펫푸드 관련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임실지역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 공주의 정안농공단지 내에 대규모 펫푸드 제조시설을 운영 중인 하림그룹은 시장 확대에 대비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의견의 본고장 오수지역이 유력한 후보지가 될 전망이다. 임실군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을 주도할 171,412㎡ 규모의 오수 제2농공단지에 현재 7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인접한 92% 토지매입이 진행된 오수 제3농공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151,569㎡ 규모로 조성 중이다. 특히 오수지역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지역구 의원인 이용호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세계명견테마랜드사업(180억원)과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217억원)이 국가예산사업 및 공모에 선정됐다. 김 회장은 특히“자연과 신선, 최고의 맛이라는 하림그룹의 식품 철학에 맞는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최고 품질이 보장된다면 임실 청정 세척 고춧가루를 하림그룹 계열 식품가공공장에서 공급받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임실고추앤 농산물가공판매(주)와 임실고추가루 공급계약 체결을 실무적으로 검토 추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실고추 가공공장은 임실군이 국․도비 등을 지원받아 2011년 200억원 규모로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임실고추는 섬진강 상류 청정지역 800여 농가로부터 홍고추를 1,500톤 정도 수매하여 3회 세척, 2회 금속검출, 2회 자외선살균 등 엄격한 품질 공정을 거치는 만큼,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하림그룹에서는 기업투자를 위해 빠른 시일내 임실군 현지를 방문하고, MOU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하림그룹 생산시설에 대한 임실군민들의 이해증진을 위해 임실군의회 의원들과 오수지역 주민들이 하림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장을 견학해 줄 것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현재 광주전남지역에 현대화된 직영 부화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데, 임실지역에 5천평 규모의 부화장 건립이 가능한지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검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은 반려동물 산업은 물론 고춧가루 등의 제조시설이 잘되어 있는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하림그룹의 임실지역 투자를 위해 공장건축 인․허가는 물론 착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차질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국회의원도“하림그룹에서 제안한 임실군 투자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