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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쌍화차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쌍화차 전문가 양성과정’개강식을 지난 11일 쌍화차 커뮤니티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쌍화차 전문가 양성과정은 교육생 25명이 참여해 오는 29일까지 12회 진행된다. 교육은 약용작물 기초지식과 건강 전통차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한 블랜딩 실습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또한 정읍의 이미지 제고을 위한 상황별,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마인드 교육도 2회 진행한다. 정영숙 쌍화차거리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쌍화차 약재에 대한 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정읍의 쌍화차 품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읍의 쌍화차를 더욱 더 알리고 도시재생이 시민과 가까이서 진행되는 사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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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공개모집부안군은 터미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부안읍 봉덕리 574-13) 입주자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6일간 공개입찰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상가 현장 설명회는 4월 24일 수요일 14시에 개최하며, 5월 1일 10시에 개찰하여 낙찰자 선정 및 계약을 진행한다. 상생협력상가는 도시재생 목적으로 조성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1개로 구성되어 있다. 입찰을 통해 모집하는 상가는 상설시장 방면 8개의 상가이며, 나머지 3개의 상가는 공익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입찰은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장치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m)를 통해 진행되며, 사용료는 최고가 낙찰을 통해 산정된다.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의 연간 기준 임대료는 최고가 낙찰제이기 때문에 점포에 따라 임대료는 달라지고 2년차부터는 최초 임대료에 공시지가 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한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1회 연장하여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청소년보호법> 제2조제5호에 따른 청소년유해업소 또는 일반사무실은 입찰이 제한되며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은 둔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상생협력상가 입주자 모집을 통해 터미널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생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생협력상가 점포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5일부터 온비드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입찰공고를 참조하거나 부안군 새만금도시과 도시재생팀(063-580-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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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제맥주, 맥주박람회서 도시브랜드 가치업[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국내 유일의 국산맥아인 ‘군산맥아’와 지역 농업과 연계한 로컬 수제맥주로 도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군산시가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업계 관계자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군산시는 군산의 맥아 및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인기를 얻었다. 그간 전북 군산시는 지역농업과 연계된 ‘수제맥주’로 이웃 전주 가맥의 전국적 명성을 뛰어넘고 있다. 특히 맥주보리 재배에서 맥아 가공, 맥주 양조,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제맥주의 일괄 생산 · 판매 체계는 지역농업과 청년창업, 도시재생이 상생하는 흐름을 만들어주고 있다. 수제맥주 업계는 물론, 많은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수제맥주 일번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군산시답게 홍보관은 박람회 기간 내내 홍보관에서는 24개 업체와 군산맥아 구매관련 상담이 이루어지고, 1만8천여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군산 수제맥주 2개 업체도 참석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개막일 행사에 참석한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은 주한 미국대사관의 농업무역관장 리사 알렌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부시장은 지난해 군산시가 미국대사관과 군산맥아로 만든 한미동맹 기념맥주 ‘동맹 페일에일’을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제작을 연례화하여, 양 기관의 우정과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또한 6월에 개최되는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도 미대사관 직원들을 초대하였다. 군산시는 이를 계기로 군산맥아의 우수성과 군산맥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제맥주도시 군산’의 글로벌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군산시는 작년 주한 미국대사관과 군산맥아로 만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를 생산하여 화제가 되었다. 군산시의 한미동맹 맥주는 미국대사관 주최 미국 독립기념일 공식행사에 만찬주로도 소개되어 참석한 주한 외교관들과 정제계 및 유명인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올해 군산시는 수제맥주에 이어 군산청주도 생산해 청년 창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군산맥아와 지역특산 주류 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지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해 산업화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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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동 폐철도부지 광장 놀이터 조성[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광장 및 놀이터 조성사업이 작년 9월 공사 시작하여 준공(4월 말 예정)을 앞두고 있다. 광장 및 놀이터 조성사업은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금암동 139-48일원)에 10,082㎡규모로 ▲다목적광장 ▲휴게 숲 ▲놀이마당(놀이기구 및 운동시설)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간 해당 부지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쓰레기· 불법건축물· 무단 농작물 재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었던 장소였다. 그러나 군산시가 이번에 광장 및 놀이터를 조성해 불량한 경관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공설시장 주변 녹지 및 휴식공간 부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중앙동 광장 및 놀이터가 생기면서 어르신 · 부모님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잠시 들르던 시장이 가족들과 놀이터에서 즐기고, 광장에서 이웃들과 어울리는 장소로 탈바꿈되어, 대표적인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도시재생과장은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에 광장과 놀이터가 조성되면,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군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역전시장, 공설시장, 신영시장 등 전통시장들도 시민과 관광객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통해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23년 7월 국가철도공단과 유휴부지 활용사업 협약 시 시설물 조성을 조건으로 폐철도부지를 20년 무상 임대하여 사용하기로 협약한 바 있어, 매년 6천만원 정도의 부지 임대료도 절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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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특화재생 창업교육 교육생 모집부안군은 오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안 도시재생 거점공간 ‘싹(부안군 줄포면 부안로 865)’에서 지역특화재생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창업컨설팅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2회 실시되고 창업컨설팅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회 이뤄진다. 해당 교육과 컨설팅을 마친 후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최종 우수사례 2팀을 선정하여 상가리모델링을 지원한다. 해당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의 소통, 로컬 자원조사, 문제점 및 솔루션 발굴, 지역시설 이해하기, 동네 상권 분석하기, 브랜드 네이밍, 고객 성향 분석하기,비즈니스모델 및 수익모델, 경쟁사 분석 및 차별화전략, 빅마우스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 예산설계, 정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등 매차 시 강의 및 실습, 그리고 컨설팅 등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대상 및 모집인원은 부안(줄포지역)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발하며 교육생에게는 창업교육 수료증, 창업관련 지원사업 및 기관 연계지원, 창업관련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을 지원한다.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미지의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17시까지이며 신청자 인터뷰를 통해 창업의지, 창업준비, 창업가 마인드 등 등을 통해 인터뷰 후 선발하여 4월 12일 금요일 합격자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 발송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지역특화재생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줄포면과 부안군이 지역의 자원의 흥미로움을 발굴하여, 특색있는 먹거리, 볼거리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창업자들이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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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지역 특색 담은 관광자원 발굴 ‘잘했다!’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 발굴을 잘한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20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년 우수 DMO 시상식’에서 우수 DMO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DMO 시상식 △우수DMO 사례발표 △‘2024년 상반기 주요추진계획’ 등 공유 워크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시와 지난해 선정된 DMO인 ㈜전주관광마케팅은 관광거점도시 S등급의 상장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와 관련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주민과 사업체, 지자체 등이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획·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 전문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주시 DMO는 지난해 ‘맛집투어패스’를 통해 전주를 대표할 만한 맛집과 문화공연 등 복합관광상품을 개발해 전통문화와 전주의 음식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으며,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한 자전거 투어 체험 ‘페달투어’ 사업 등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학예술마을 문화체험여행’의 경우 서학예술촌의 지역작가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친환경 도보여행으로, 관광객 500명이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등 마을의 관광수익 창출 및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을 분산하는 성과를 거둬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관광산업의 선순환구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DMO를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관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재생과 지역소멸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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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의견 고장 임실군, 원광대학교와 반려 산업 맞손임실군이 원광대학교와 손잡고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반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심 민 군수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반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선정에 힘을 모았다. 이날 심 민 군수와 박성태 총장은 임실군의 반려동물 관련 자원과 대학의 인적자원, 아이디어를 접목한 반려 산업 육성을 통해 상생‧혁신 모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임실군과 원광대학교는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지원센터 활성화 관련 사업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 관광 관련 협력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 협력 ▲기타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등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원광대와 함께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오수 의견 고장으로서 전국적인 반려 산업의 메카로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원광대와의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방면에서 더욱 협력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성태 총장은“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원광대가 보유한 반려동물 분야의 역량과 임실군의 반려 산업 자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은 오수의견관광지를 전국 최초로 반려 친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80억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원)과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20억원),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애견 호텔을 민자유치하고,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한 의견문화제를 세계적인 도그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분양 중인 오수 제2농공단지와 조성 중인 오수 제3농공단지는 반려동물용품과 사료, 의료용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하여 반려동물 특화산업단지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오수도시재생활성화사업(233억원)을 통해 반려동물 특화거리, 반려스쿨, 반려하우스 등 반려친화도시로 조성하여 1,500만 애견인들의 성지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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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정주환경 조성 국비 사업 발굴[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지난 21일 『2025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및 선정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군산시는 군산국가산업단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시 역량을 투입하여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 기반 기업들의 입주로 관련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는 2025년 국가예산사업 발굴 방향을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으로 발굴하여 추진 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부서별 실무자 발굴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함으로써 군산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 9건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국가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 생활 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조성 ▲구 서해대학교 도시재생사업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원사업 ▲IFSC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유치 ▲금강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문화동 일원 침수 피해지역 개선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이다. 특히 군산 생활 SOC 연계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방과 후 학습 및 지역주민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형태의 학교복합 시설 설치로 교육인프라와 지역 정주를 위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오랫동안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었던 舊서해대학교 건물의 활용방안 사업도 구체화 되는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시, 상습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문화동 일원에 대하여 우수관로 정비, 우수저류조를 설치하는 문화동 일원 침수 피해지역 개선사업은 반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시는 금번 정주환경 조성 국가예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 중앙부처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발굴 회의를 개최하여 양과 질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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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제1회 추경편성으로 신속한 예산지원과 집행,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남원시는 1조 38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381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918억원보다 463억원(4.7%)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9,743억원으로 374억원(4.0%)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638억원으로 89억원(16.3%)이 늘었다. 시는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이 삭감되는 등 올해도 이어지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예산을 적극 편성하고자 260억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재원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산업 분야에 본예산 대비 182억원(44%)이 증액된 597억원을 편성하여 시의 산업 구조를 탄탄히 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천연물 기반 첨단소재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발굴하고 공급하기 위한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융합센터 구축비 10억원을 편성하였다. 화장품 산업 전북 남부권역 산업지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 80억원을 편성하였다. 또한, 남원의 전통산업인 목공예를 활성화 시키고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9억원, 남원의 신성장 먹거리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드론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 17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달빛철도 노선 확정에 따른 남원 환승역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하여 ▲발전방안 연구용역 2.5억원과 그에 따른 ▲도시계획 변경 용역비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둘째 안전·재난 분야에는 본예산 대비 160억원(17%)이 증액된 1,133억원을 편성하였다. 특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타 병행사업중 발생되는 이중 굴착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비를 선제적으로 적극 투자하고자 ▲하수관로 정비사업 82억원을 편성하였고, 제방 붕괴 및 인접 부지 침수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 27억원을 편성하였다. 셋째 교육·지역개발 분야에는 본예산 대비 123억원(20%)이 증액된 743억원을 편성하였다.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교육·창업·문화거점 공간 조성에 필요한 ▲대학협력 지원사업 등 32억원을 편성하였고, 도시환경과 시민의 정주여건을 해치는 노후·방치된 빈집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빈집 매입사업 22억원을 편성하였다. 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사업(구 미도탕, 동문밖마을 특화재생) 13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넷째 관광 분야에는 본예산 대비 88억원(13%)이 증액된 776억원을 편성하였다. 남원 도심권 관광 동선을 함파우 아트밸리와 공설 시장으로 연계·확장하기 위하여 ▲함파우 아트리프트 및 브릿지 조성 실시설계용역 25억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제2관) 증축 설계용역비 7억원, ▲경외상가 환경 개선사업 22억원을 편성하였다. 다섯째 농림 분야에는 본예산 대비 57억원(3%)이 증액된 2,088억원을 편성했다.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하여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 3억원, ▲공공형 계절 근로자 지원 1억원, 농민들의 농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농로 확포장과 용배수로 현대화 사업에 15억원을 편성하였다. 그 밖에도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1억원,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개선하고자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 2억원과 ▲금융특례 지원 및 이차보전금 3억원, ▲남원사랑상품권 1,100억원 발행에 따른 10% 할인을 지속하기 위하여 32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반다비 체육센터 리모델링사업 31억원, ▲파크골프장 주변 시설물 정비사업 2억원, ▲맨발걷기 조성 5억원을 편성하였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지방교부세 등이 60억원 감액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산업·안전·농업·관광 분야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3월 5일부터 개최되는 제263회 남원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3월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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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최근 3년 공공건축분야 사전설계심사로 예산 34억원 절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공공건축분야에 대해 발주 전 설계심사, 공공건축심의 등을 통한 공사 기술지원으로 예산절감과 견실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전설계심사 기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도급예정액 1억 1000만원 이상부터 일상감사 의무대상이다. 하지만 시는 사업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준을 1100만원으로 강화해 자체심사를 하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강화된 기준에 맞춰 공공 건축분야 1380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공건축 사업부서 담당자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기획 심의자문, 공사감독, 준공검사 등 최근 3년간 150여개의 사업에 대한 건축기술도 지원했다. 올해에도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건축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공공건축분야의 사전설계심사제 운영과 공사감독 등 다방면의 기술지원 실시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건축물의 견실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