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임실군,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순항임실군의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심 민 군수와 김학모 한국자치경제연구원장 등을 비롯해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전시,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복합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국가 예산 5억 원을 이미 확보했고 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85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파급효과 분석과 세부 시행계획 등을 수립하고, 최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업안을 마련하여 임실을 반려동물 동반 여행 거점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올 8월에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며,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을 투입하여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와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을 추진한다. 심 민 군수는“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며“임실치즈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임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오수 제2농공단지에 반려동물 특화 단지를 조성하여 반려동물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주제로 총 217억 원 규모의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1982년부터 매년 오수 의견의 충절을 기리는 오수 의견문화제를 개최하며 1,500만 반려인들의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
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유산도시 고창 자긍심 높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3일 오전 취임 1주년 ‘직원소통의날’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보물 7가지를 보유한 국내유일 도시의 자긍심을 높이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온 초대형 공모선정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세계기록유산의 연타석 홈런으로 ‘이기는 습관’이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정부부처는 물론, 세계기구까지 감동시키고 있다는 것. 심 군수는 지난 1년의 7대 성과로 ▲터미널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용평리조트 3500억원 투자협약 ▲농촌협약·농촌관광스타마을 공모 선정 ▲세계지질공원(병바위 등 명소 13곳) 인증·세계기록유산(고창무장포고문 등) 등재 ▲신활력산업단지 주)지텍 투자협약 ▲법정 문화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앞서 민선 8기 군민만족도 조사(4월13~14일, 원지코리아컨설팅, 군민 500명 대상,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에선 군민 4명 중 3명이 심덕섭 고창군정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긍정 이유로는 ‘원활한 소통홍보’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는 심 군수의 주말마다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각 읍·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설명회가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 군수는 “취임 2년차에는 민선 8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1년 내내 이어지는 축제는 ‘복분자·수박축제’, ‘갯벌축제’로 이어지며 50주년을 맞는 모양성제도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50주년 모양성제는 역사와 전통,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첨단 문화기술(CT)을 활용한 야간형 콘텐츠 개발로 창작 공연과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야간 조명 사운드 쇼 및 아트체험 등 젊은 축제, 활기 넘치는 축제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책을 새롭게 벌여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여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노을대교의 역사적 착공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 ‘속도’전주역 이용자와 전주 동부권 시민, 완주군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전주역에 인접에 있는 옛 농심창고 건물에 대한 해체 심의 및 허가를 받는 등 기존건물 철거에 대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을 위한 기존건물 철거에 착수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까지 기존건물 철거를 완료한 뒤 전주역 전면개선사업으로 인해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는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전주역 이용자를 위한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건물 철거 후 순환골재를 포설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내년 1월부터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이와 관련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은 국비 56억원, 도비81억원 등 총사업비 257억 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 6층의 연면적 약 56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108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시내버스 및 고속버스 환승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투어리스트 라운지와 관광굿즈 홍보관(2층) △회의실 및 다목적미디어랩실(3층) △사무실과 다목적 라운지(4층) △입주기업 사무실(5층) △전주관광 유관기관(6층) 등이 입주하게 된다. 시는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이 완공되면 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여행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복합환승장 기능도 갖춘 만큼 전북 동부권 관광을 위한 관광거점이자 전북 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과 연계한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을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통의 중심지이자 전북의 동부권 관광의 관문으로 기능을 확대해 전주가 광역도시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행정안전부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 홍보 앞장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에 임실군이 온–오프라인 등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문제해결을 청년이 주도하고, 갈수록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언론매체와 군청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이 청년들의 수요에 맞추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지역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도 행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의 후원을 받아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된다. 세부 분야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문화예술 등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비영리 활동을 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로 사단법인, 재단법인, 임의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영리단체에 한정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내년에 사업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1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30일까지 사회연대은행(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 홈페이지(www.bss.or.kr/boostlocal)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임실군,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 추진임실군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지역의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의 후원을 받아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문화예술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에서 비영리 활동을 하고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사단법인, 재단법인, 임의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영리단체에 한정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내년에 사업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1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사회연대은행(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 홈페이지(www.bss.or.kr/boostlocal)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청년 단체들이 컨설팅과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무주군 도시재생뉴딜사업 국토부 추진실적평가 ‘양호’3년 연속 추진실적 평가 우수 눈길무주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도시재생뉴딜사업 1차(4월) · 2차(6월) 추진실적 평가에서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 무풍면 도시재생인정사업, 무주읍 도시재생인정사업’ 등 대상 사업 4개 모두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실무부서를 중심으로 매주(1회) 관련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정협의회(행정, 한국농어촌공사,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각 현장지원센터)를 개최해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 보완해왔던 점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1년 ‘양호’, 2022년 ‘양호’에 이은 성과로 향후 신규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평가한 1차 평가 대상지는 전국 342곳(전북 28곳)으로 전북지역은 무주군 2개 사업(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대상지를 포함한 11곳이 ‘양호’, 13곳이 ‘보통’, 3곳이 ‘미흡’ 평가를 받았으며 1곳은 ‘매우미흡’ 평가를 받았다. 인정사업을 평가한 2차에서는 전국 146곳의 사업지가 자웅을 겨룬 가운데 무주군(무풍면 인정사업, 무주읍 인정사업)을 포함한 전북 지역은 3곳이 ‘양호’, 8곳이 ‘보통’, 1곳이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4개 사업장이 모두 ‘양호’ 등급을 얻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의 정책과 지원이 함께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도 부탁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도부터 무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2023)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주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현재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설계가 진행 중이다. 무풍면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2023)은 6월 말 착공 예정(12월 준공)으로 주요 거점 시설인 생활 SOC시설이 조성되면 사업성과는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2022년부터 진행한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 ‘청정자연,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배후도시 설천, 눈꽃내’와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2022~2025) ‘생애.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 건설 사업 또한 현재까지 원활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를 비롯해 같은 법 시행령 제31조에 의거, 국토교통부에서 해마다 세부 사업별 추진실적과 거버넌스(governance_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해 당사자들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반장치)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관리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평가결과에 따라 실적관리가 우수한 ‘양호’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신규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미흡’과 ‘매우미흡’ 사업장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
정읍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원도심 마당축제’ 성료[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유옥경)는 지난 16일 문화예술 다목적광장에서 ‘원도심 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기획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에 준공된 거점시설을 홍보하고, 거점시설별 개발상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품평받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구운흑미찰떡, 귀리쿠키, 귀리커피, 오디막걸리 등을 시식하고 시민들은 평가를 진행했다. 동시에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캐릭터 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손염색 카드지갑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품평회와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유옥경 위원장은 “낙후된 원도심을 재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새암로·우암로·중앙로 등 원도심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야 한다”며 “이번 마당축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작은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샘고을떡어울림플랫폼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 ▲패브릭아트갤러리 ▲ 술문화관 ▲기억저장소를 시범운영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사업 중간지원조직인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063-531-1566)에 문의하면 된다.
-
군산시 경암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성료[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경암동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주도적 도시재생사업(경암동 복합 생활SOC조성) 참여의 첫걸음인 주민역량강화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산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암동 복합 생활SOC조성 사업과 관련, 주민들의 참여율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주민역량강화교육이 지난 14일 청년뜰 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에 참여한 경암동 주민들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성과발표,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주민역량강화교육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약 1년간 진행됐다. 특히, 경암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복합시설의 일부 주민 공간에 대한 운영 주체 발굴, 공동체 법인설립 컨설팅, 자격증 취득, 시제품 개발, 공간 브랜딩 등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와 연계해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경암 철길마을의 관광객을 복합시설로 유입시켜 소득사업과 연계하고자 기획한 마을카페는 경암동 철길이 개통된 1944년을 모티브로 한 ‘철길스래 1944’로 이름 지었다. 실제, 실습을 겸한 사전 모의 운영에서 135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을 보여줬으며,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도시재생사업 관련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고취 시켰다. 윤병철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역량강화교육은 마쳤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형성된 경암동 도시재생인정사업 대상지 주민의 높은 결속력과 화합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전문 컨설팅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남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개최남원시는 지난 7일 사랑나눔 어울림센터에서 동문밖마을의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지역의 지역여건 및 쇠퇴진단에 대한 설명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중앙초 북측 일원(170,000㎡)의 동문밖마을을 대상으로하며, 목공예특화 공동체 플랫폼 조성을 위한 ‘전통문화와 나무향기로 거듭나는 춘향골 새녘마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목재 및 목공예 특화사업 플랙폼 조성 ▲주민주도 사업추진 및 운영관리 ▲노후주택 정비를 통한 주택성능 개선 ▲상업가로 정비 및 연도형 상가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사업참여 의지를 보여준 동문밖마을은 지역의 목공예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남원 목공예의 고컬브랜드화’를 목표로 지역의 장점을 살린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부 주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는 활력 있는 도시가 만들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군산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 시민 호응[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가 2023년 제6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9월 8~9일)를 앞두고 우체통거리에서 <홍보관 이용의 날>이라는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전프로그램은 체험 신청자 접수 하루 만에 모집인원 200명을 훨씬 넘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 세부 프로그램은 ▲모스이끼 우체통 ▲우체통 모형 전등 ▲자개 머리핀 ▲타일 공예 ▲시나몬 캔들 ▲색양말목 뜨개가방 ▲LED 북스탠드 ▲라탄 캠핑전등 ▲꽃한송이 풍선 ▲드림 캐쳐 등 총 10가지의 공예 체험과 응원엽서 쓰기, 우체통거리 투어로 이뤄져 있다. 특히 공예체험 후 진행되는 응원엽서 쓰기는 나, 가족, 이웃에게 따뜻한 응원의 글과 사연을 응원우체통에 넣으면 선정을 통해 제6회 손편지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도 하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배학서 회장은 “홍보관 이용의 날은 제6회 손편지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군산 우체통거리를 알리고 지역축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했다”면서 “운영 첫날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본축제 준비를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윤병철 도시재생과장은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본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홍보관 이용의 날은 우체통거리에서만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흥미롭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산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가 주관하고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우체통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