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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총력 캠페인 펼쳐【OMG뉴스 = 군산 류용기자】 군산시가 지역내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25일 최근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간부 공무원, 27개 읍면동의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자생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동 관내의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수도권 지역 방문 자제를 부탁했으며, 관련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마스크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중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안내했다. 이날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 일원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중대고비를 맞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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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수재민 아픔 달랜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역사회 기부 릴레이남원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도로·하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전북 김제에 소재하는 전기공급 및 제어장치 등 액체 여과기 제조업체인 ㈜한삼코라(대표:조민수)는 남원시 수재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한삼코라 회장 조남수는 “고향인 남원에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재산 피해를 입거나 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금동에 위치한 성모의원(대표:이재진)과 남명산업개발에서 각각 성금 오백만원을, 전북공인회계사협회(회장:권휘일)에서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지역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이외에 물품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생수 9,000box(3천만원상당)를, 남원 롯데마트에서 생수 300box를, 서울우유전북지점에서 우유 및 음료 400box 4,800개를 기부하여 남원 관내 이재민 발생지역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남원시장(이환주)는 “이례적인 집중호우 피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우리 남원시에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 개인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피해상황을 복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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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현안사업 탄력추진【OMG뉴스 = 군산 김유성기자】 군산시는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한‘꼬꼬마 양배추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은 지역특화작물인 꼬꼬마 양배추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신선식품으로 가공‧개발함으로써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공급물량을 확대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군산시의 꼬꼬마 양배추는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얻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정치권,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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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명품수박」 출하 한창 ~최상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 수박’이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에 한창이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며,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갖춘 선별장에서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선별‧출하해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는 8월13일까지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4,500여톤(88ha, 155농가)의 비가림터널 재배 수박을 출하할 계획이며 매출액이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안고원 수박’은 농협 하나로유통, 롯데마트, 홈플러스, 도매시장 등 전국 각지에 출하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사태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진안고원 명품수박이 그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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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예담채』4년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은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예담채』가 1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개발한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예담채』는 전라북도 도내 13개 시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로서 전북농협의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관리 및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안전 전북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예담채』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장관상을 3년 연속(2014년~2016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2015년~2017년) 수상한 것과 더불어 금차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도 4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광역브랜드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광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담채』는 2008년 원예농산물 브랜드 출시 이후 3년간 농가맞춤형으로 조직화 교육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20년부터는 전라북도에서 1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전라북도 최고급 쌀 십리향 米(향미)까지 품목을 확대 출하 하고 있으며 예담채 브랜드로 전북 쌀의 경쟁력을 키워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예담채』는 전북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서 매월 수도권 및 영·호남 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중·소형마트(빅마켓, 메가마트, 서원유통 등)에서 전북농산물 통합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유명 박람회 등 참가하여 소비자는 물론 유통 바이어 들에게 까지 전북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예담채』브랜드가 전국 대표 광역브랜드로 발돋움함에 따라 출하 농업인들이 전라북도를 대표한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예담채』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제고로 농가 수취가 향상에도 기여하여 전북 농업인의 농가소득 상승에도 일조한 것이 『예담채』가 짧은 기간에 전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이다. 전북 농산물 광역브랜드인 『예담채』는 산지 생산 농가의 조직화 및 물량의 규모화를 기반으로 지역 및 품목 단위 통합마케팅으로 시장교섭력을 제고하여 산지 및 소비지시장의 수급 및 가격 조절 기능으로 전라북도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은 “전북 우수농산물을 도 단위 광역브랜드『예담채』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전북 우수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을 담보하여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는 브랜드로 정착시킴으로써 소비자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전북농협은 올해도 대형 유통업체 대상으로 홍로, 사과, 캠벨 포도, 신고 배, 등 과일과 고구마, 양파 등의 과채류 품목에 대하여 전라북도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제수 품목인 과일의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예담채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를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들에게는 가치를 제공하여 맛과 멋의 예향인 전라북도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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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고원 꿀수박” 본격 출하!!진안군 고원지대에서 재배된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진안수박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16일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내 수박선별장을 찾아서 168농가가 직접 가꾼 명품수박 선별과정을 지켜봤다.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진안조공)에 따르면 올해 첫 출하되는 진안고원 수박은 16일 13농가 200톤 물량을 시작으로 오는 8월13일까지 168농가 4,700톤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비해 수박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농가수익의 증대가 예상되며, 매출액 또한 2019년도 취급액인 53억원을 무난히 초과달성하고, 올해는 6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첫 출하되는 진안고원 꿀수박은 진안조공을 거쳐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홈플러스, 도매시장 등 대형유통시장에 출하되어 전국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진안고원 특산물인 수박을 맛볼 수 있게 되었으며,특히, 진안고원 수박 출하기간인 8~9일까지 서울 양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진되는 전라북도와 전북농협과 연계한 『 예담채 』수박산지 릴레이 통합판촉행사에도 참여한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소비가 진안고원 꿀수박 출하를 계기삼아 국민 모두가 진안고원 명품수박을 접하면서 진안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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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양배추 국내시장도 인기몰이...꼬꼬마양배추가 지난 5월 한달 판매량이 예상의 2배를 뛰어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환)는 해외수출을 겨냥해 육성한 소형 양배추 품종인「꼬꼬마양배추」가 국내에서도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시가 당초 양배추 소비량이 많은 대만과 일본에 수출을 목적으로 꼬꼬마양배추를 육성하였으나, 최근 국내시장에서도 너무 커서 부담이 되는 일반양배추 대신 소형인 꼬꼬마양배추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행정안전부의「세대원수별 세대수현황」을 보면 1인세대가 38%, 2인세대가 23%로 1~2인가구가 전체 세대의 61%를 넘었다. 또한 혼밥문화, 집밥선호 등 식생활 패턴변화와 함께 농식품 소비트렌드도 소형화로 소비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꼬꼬마 양배추를 유통하는 롯데마트 채소팀의 봉원규차장은 “처음 군산양배추를 선보이면서 예상했던 소형양배추로 소비이동 15%를 뛰어넘어 현재 매장 판매량의 30%를 꼬꼬마양배추가 점유하고 있다”며“소비자들의 재 구매 의사도 75% 이상으로 높아서 판매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꼬꼬마양배추 출하 수급조절을 위해 비닐하우스 3ha에서 조기 재배한 60여톤은 5월 중순부터 공급을 시작해 15일만에 수출 24톤, 롯데마트 30톤, 가공용 6톤 등 전량 소진됐다. 6월초부터 본격적으로 노지 꼬꼬마양배추가 수확되면서 늘어나는 수요량에 추가공급은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보급과 김미정과장은 “소형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중심의 품종 선택과 달고 아삭한 맛과 영양까지 겸비한 꼬마 양배추가 일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이다”며“소비변화에 맞는 새로운 품종개발과 보급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 꼬꼬마양배추는 지난달 대만 수출에 이어 6월부터는 대만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매월 24톤을 연말까지 수출해 연간 3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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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습 정체구간 시설 개선으로 소통 원활”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행정 돋보여!군산시와 군산경찰서는 지난달 교통상습 정체구간인 월명로에 위치한 신송교차로(롯데마트앞)와 수송교차로 좌회전차로 증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신송교차로와 수송교차로 중앙분리대 안에 있는 수목을 이설하고 각 70m씩 총 140m의 좌회전차로를 증설했다. 월명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그동안 좌회전차로 길이가 짧아 1차로 까지 좌회전 차량들이 밀려 있어, 직진차량의 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개선공사로 그런 문제들이 일시에 해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사는 군산경찰서의 협조와 군산시 산림녹지과의 식수대 철거, 건설과의 토목공사, 교통행정과의 신호운영 및 차선도색 등 여러 관계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력 행정이 더욱 돋보인 사업이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경찰서장은 “시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함과 동시에 교통체증 개선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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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거리에 장미가 활짝군산시 수송동 사거리에서 롯데마트 양방향 가로화단에 시민헌수로 조성된 오월의 여왕 장미가 활짝 펴 코로나 19로 지친 상점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은 작년 5월 군산시에서 헌수장소로 화단을 제공하고, 20개 기업체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양방향 1.2km, 가로화단 62개소에 장미 6,000본을 헌수 식재해 장미 특화거리를 조성한 곳이다. 기업체별 각기 다른 수종과 색상의 장미를 다양하게 식재해 오가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수송동 의류상가 발전협의회에서 설치한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거리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올 가을에는 이 기세를 이어 롯데마트에서 남북로사거리까지 나머지 화단 24개소에 장미 식재 헌수운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헌수가 완료되면 수송동 중심지는 장미 향기로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장미거리는 군산시를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갔기에 더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주신 소중한 헌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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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있는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군산농업 새 활로 열어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고객과 현장에 초점을 맞춘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중심의 대농민 영농지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군산만의 색깔을 가지고 농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기 위해 과학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신기술 보급사업과 농업현장 애로기술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품 군산쌀“신동진”에 이어 향기나는 쌀“십리향”신품종 도입 20여년간 군산쌀의 명성을 지켜온 신동진벼가 군산농업의 효자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신동진벼 단일품종 재배면적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타 시군의 신동진벼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로 차별화된 군산쌀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군산시는 신동진쌀의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대체품종으로 향기나는 쌀 “십리향”신품종을 특화시켜 군산쌀의 경쟁력을 갖추고 치열한 쌀 소비시장에 밥맛으로 승부할 방침이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품종 개발한 전북10호(십리향)는 향미계열 쌀로 일반쌀과 달리 2-AP함량(향관련 성분)이 많아 밥을 지을 때 구수한 향이 나고 밥맛은 부드럽고 찰기가 좋아 우리나라 소비자의 기호에 적합하다. 시는 올해에 밥쌀용 최고브랜드 육성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최고품질 품종쌀 생산단지 시범사업을 통해 십리향 재배단지 120ha을 확대 조성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십리향 쌀의 최고품질 유지를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85농가에 신동진벼와 차별화된 재배 매뉴얼을 보급하고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검증을 통해 국내 최상급쌀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범단지 전 필지 토양검정 후 밑거름 시비처방을 배부하고 7월 중순 엽분석을 통해 맞춤형 이삭거름 처방과 2회에 걸친 포장심사, 수확 직전 쌀 품위 검사 등 철저하고 과학적인 영농관리를 추진한다. 엄격한 품질관리 심사기준을 통과한 원료곡은 지역 옥구농협(전봉구 조합장)에서 전량 수매해 현대화된 도정시설을 거쳐 “십리향”이라는 고급브랜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고가로 유통 될 예정이다. 군산시가 명품 군산쌀“신동진”에 이어 향기나는 쌀“십리향”특화품종으로 육성한다 대한민국 최고 미맥농업 메카! 군산쌀, 군산흰찰쌀보리 명성 유지 군산쌀과 흰찰쌀보리는 역사성, 유명성, 품질우수성 등 지리적 특성을 인정 받아 2008년 군산찰쌀보리쌀, 2015년 군산쌀을 지리적표시 등록하고 지적재산권으로 보호받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최고품질의 지리적 특산품 생산을 위해 매년 쌀과 흰찰쌀보리 지리적특산품 생산단지를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미성지역에 군산쌀 지리적표시 특산품 시범단지 30ha를 지원하고 대야, 옥구, 회현지역을 중심으로 흰찰쌀보리 지리적특산품 단지와 채종포 단지 80ha를 조성하여 안정된 생산체계와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쌀과 보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동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력재배기술 보급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병해충 사전방제 약제 지원으로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며 쌀품질 검사와 재배포장 관리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최고 미맥농업 메카로서의 군산쌀, 군산흰찰쌀보리 명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 품질관리 강화로 군산쌀과 흰찰쌀보리 명성 유지. 믿고 먹는 농산물! 농약잔류검사 등 안전농산물 검사기능 강화 군산시는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식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군산 푸드 통합인증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생산품의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생산자는 안정성과 책임 있는 농식품 생산을 유도하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유해물질, 농약잔류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금년에 농식품 뿐 아니라 작물 재배환경의 안전성 검사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시비 18억원을 투입하여 695㎡ 규모의 과학영농 분석 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과학영농분석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에 추진해 왔던 토양검정, 유해물질 분석, 쌀품질분석, 쌀품종 판별, 병해충 진단 등 검사기능이 확대되고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유해물질 안전성 분석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기술보급과 종합검정실에서 년 4,500건의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적정량의 비료시용 처방전을 농가에 통보해 토양에 적정 양분관리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양개량제 및 직불제 토양검사를 연간 1,000여점을 실시해 맞춤형 비료 선정, 친환경/GAP인증, 쌀직불금 등 정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군산시 토양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20년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발빠르게 자체 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검사결과를 신속히 제공하며 농작물 피해 및 농가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토양분석, 유해물질검사, 쌀품질 검사 등 과학영농분석 업무 확대와 기능강화 영농현장 교과서 농업기술보급 사업 청년농, 귀농인들의 짧은 영농경험을 농촌지도사업으로 채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소득 향상과 군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에 총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되는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수정벌을 이용해 병해충을 방제하는 비벡터링 원예작물 병방제기술 등 소득작물 경쟁력 향상 시범사업과 기후변화대응 기술보급, 현장애로기술 해결 기술보급, 밭작물 논재배 확대 배수개선기술보급 등 21개 사업이 64개 농가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지역 농가에 새기술, 신품목에 대한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과 귀농인들에게 영농현장 교과서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기술, 신품목에 대한 현장교육장으로 활용. 군산농업 효자 상품 꼬꼬마 양배추 재배규모 확대 군산시에서 2018년 신소득 작물 발굴로 수출농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꼬꼬마양배추는 금년에 3년째에 접어 들면서 재배면적은 3배, 수출물량은 8배 대폭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군산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정식에 들어간 꼬꼬마양배추는 5월초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에 매월 20톤씩 연간 320톤 수출과 국내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그리고 지역 로컬푸드매장 등에 유통될 전망이다 지난해 생산량 부족과 저온보관 시스템 부재로 지속적인 공급이 어려웠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기술협력으로 3기작 작부체계를 개발 농가에 보급하여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확대하고, 500평 규모의 전처리 및 저온저장고를 신축할 계획으로 소비자에게 연중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양배추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인 MMSC(메틸 메티오닌 설포늄 클로라이드 – 비타민U)을 추출하는 기술과 이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연구개발 사업이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사업과제로 선정되어 군산꼬꼬마양배추 특산품화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꼬꼬마 양배추 재배농가와 면적이 확대되면서 군산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시장과, 국내 대형마트에서 꼬꼬마양배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로 친환경영농을 준비한다. 군산시는 EM, 클로렐라, 광합성균 등 친환경 유용 미생물 5종을 농가에 공급해 온데 이어 2억원을 투입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새롭게 마련하고 친환경 미생물제인 BM(Bacteria Mineral)활성수를 지난 3월부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어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활성수 농작물 생육촉진, 병해충 피해절감 및 축사 악취저감 효과 또한 미생물 활용농가 회원제 운영으로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소포장 밀폐용기를 활용하여 농가의 영농규모와 작물별 수요량에 맞게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즉시 제공하고 자판기형 EM공급기를 시범 도입 등 공급방식 개선으로 농업인의 편의증진과 미생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소포장 밀폐용기를 활용 더 편하게 더 유용한 농업용미생물 공급,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유용미생물을 1ι, 1.5ι, 5ι, 10ι, 20ι용량으로 농가수요량에 맞게 공급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미생물을 장기간 보관하지 말고 적정량을 수시로 수령해 활용효과를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친환경 재매면적 확대와 농업용 미생물 유용성 홍보 효과로 수요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미생물 제조 공급시설을 확충하고자 2021년도 친환경 농업미생물 공급센터 신축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조장비 시설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통해 복합기능 미생물 제재의 품질과 공급량을 높이고 활용기술 보급을 확대하여 관내 축산, 과수시설채소, 친환경 재배농가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식 미생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영농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농업기술 보급사업 추진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전직원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일제출장의 날로 정하고 농가들을 현장에서 만나 답을 주겠다는 소신으로 영농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농시작 전 각종 교육, 회의연찬회 등 추진이 어렵게 되자 전 직원이 현장을 개별 방문해 기술지도와 영농상담 강화에 나선 것이다. 과학영농실천과 새기술 보급 사업 등 농업인들이 시기별 영농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영농지도 활동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크게 줄었다. 대야면에서 꼬꼬마양배추를 재배하는 박종대농가는 “양배추를 재배하는 논에서 일하고 있을 때마다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을 만나고 있다“며 휴일도 없이 매일 현장을 방문해 양배추 생육상황을 지켜 보는 지도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 과장은 “농업인들의 절박함을 잘 알기에 영농 현장에서 더 많은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신규 직원들의 대농민 현장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한 자체 연찬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토양 및 병해충을 판별하는 간이진단 장비를 갖춰 스마트 시대 스마트 영농지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