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창군,‘제62회 순창 군민의 날’성료순창군이 지난 19일 순창읍 중앙로 일원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기원하는‘제62회 순창 군민의 날’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제62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는 주민 및 관광객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축등행렬(고이동), 옥천줄다리기(고싸움), 대취타와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더불어 관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골목패스티벌, 청소년 어울마당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가 더욱 빛났다. 또한 이번 행사에 중앙도로 상인회와 관내 사회단체의 먹거리 부스 운영 등 행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끌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념식은 최영일 순창군수의 기념사 낭독을 시작으로 순창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순창 군민의 장과,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순창군민의 장은 문화장에 전북 판소리를 집대성한 판소리 연구가인 최동현(70세)씨, 산업근로장에 순창장류제조기능인 강순옥(78세)씨, 애향장에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75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군민화합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장윤정, 김태연, 하이키 등이 출연해 자리를 가득 메운 지역민들에게 인기곡을 선사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군민의 날 행사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오늘의 행사를 통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욱 단합되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이번 순창 군민의 날이 모든 참석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새만금의 미래’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지난 17일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교과목)를 박규연 책임교수(음악과) 사회로 진행하였다. 이날 초청된 명사는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이고, 주제는 ‘새만금의 미래’ 로 진행되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강연을 통해 새만금지역의 발전과정과 향후 전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새만금의 개발 계획 및 방향성, 주요 사업 내용, 그리고 새만금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추구하는 인재상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새만금 완공 후의 지역 모습과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였다. 이날 김경안 청장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참가한 청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교과목을 운영하는 박규연 교수는 “우리나라의 최대 간척사업자인 새만금을 열정적으로 총 지휘하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특강에서 강조한 도전정신이 학생들에게 깊은 영감과 인생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을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청장님의 강의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의 지식과 시야를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하였고 더 나아가 새만금지역의 미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미래사회를 짊어질 대학생에게 귀감이 되고, 인생설계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기획된 교과목으로 수강생은 물론, 재학생, 교직원, 군산시민 모두에게 열려있다.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자기설계 맞춤형 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2024학년도부터는 ‘아동음악놀이교육지도사’, ‘스마트교통엔지니어’ 마이크로디그리 등 특성화된 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재학생들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
전북 탄소중립 연계 기술창업 지원사업 협약식 개최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지난 19일 경진원에서 도내 저탄소 성장 생태계 저변 확대와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2024년 전북 탄소중립 연계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탄소절감 기술개발과 시제품제작 비용,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금(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투자금 매칭프로그램과 네트워킹도 함께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드림어스(대표 김근수) △주식회사 와이앤케이(대표 유정우) △주식회사 쿨베어스(대표 이민재) △누바라연구소(대표 서현서) △액셀레타 주식회사(대표 서민석) △그린융합 주식회사(대표 채종석) △주식회사 씨이피티(대표 김재혁) △주식회사 청세(대표 이기태) △주식회사 디어그린(대표 윤희도) △주식회사 에이치엠씨(대표 김대건) 이상 10개 기업이다.
-
고창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고창군이 지난 20일 오후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개막식을 열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20만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다. 이날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일본 시만토정 의장단과 서울 마포·성북·관악구 및 부산 동래구, 고창함 등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단체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공음면 어울림 난타 오프닝 공연과 함께 고창이 자랑하는 보리로 만든 보리떡케이크 커팅식으로 기념식을 진행 후 식후 행사로 군민들과 함께 보리밭 사잇길을 걸었다. 개막식행사와 더불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이벤트도 전국 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흥을 돋우고 축제를 생동감있게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올해 청보리밭 축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초록물결이 어우러진 청보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로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 관광객 참여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3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축제장은 물론 다수가 모여드는 장소도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군민과 관광객이 맘껏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4 춘향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성료(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지난 18일 남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학생,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춘향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40명으로, 우수장학생 54명, 특기장학생 46명, 보람· 희망장학생 40명이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및 특기 장학생 200만원, 보람·희망장학생 100만원 등 총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학금 수여와 꿈을 향해 달려온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에게 주요 시정 비전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포스트잇 질문을 통해 남원시장에게 궁금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미래 멘토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춘향장학재단은 1995년 설립, 매년 춘향인재 장학생 선발 현재까지 2,6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111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2014년도 부터 서울 성북구 소재 남원장학숙 운영을 통하여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남원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부터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을 신설하여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준 예체능 꿈나무 10명에게 4천 8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올해 지역에서 공부하며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으뜸인재 특별장학생 5명을 선발하여 3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최경식 이사장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손으로 안전을 말해요, “ 감지기, 잘보여, 반짝여!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재 시 안전에 취약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수어 콘텐츠를 개발했다. ‘감지기, 잘보여, 반짝여!’라는 제목의 수어 노래로, 불이 났을 때 소리를 듣지 못해 대피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감지기’를 소재로 했다. 노래는 수어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는‘세글자송’을 개사한 곡이다. 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소방관들이 기획, 촬영, 편집, 개사를 모두 직접 도맡아 했으며, 수어를 배워 노래 속에 안전 메시지를 담았다. 수어는 전주시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확성을 검수 받았다. 특히 영상에는 불이 났을 때 반짝반짝거리며 잘 보이는 시각 감지기의 특성을 노랫말에 반복했으며, 소방대원 두 명과 함께 초등학생 두 명이 함께 출연해 이를 수어로 표현했다. 영상은 19일 전북소방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전국 청각장애인 및 농아인 협회, 선화학교 등 관련 기관에 교육자료로 배포된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소방대원은 “수어를 배우는 뜻깊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수어를 더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이 영상으로 소방 뿐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콘텐츠가 많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전북소방에서는 올해 재난 약자를 위해 소방정책뉴스(119안전브리핑)에도 수어를 넣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취약 계층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내 청각장애인이 거주하는 150가구에 시각 감지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에 확대 보급 예정이다.
-
전주대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단, 2024년 제1회 모의 면접 경진대회 실시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구직스킬 강화를 위하여 2024년 ‘제1회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지난 17일(수)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기반ICT경영커플링사업단(단장 회계세무학과 김효진 교수) 모의 면접 경진대회에 커플링사업 참여교수와 ㈜BNP컬쳐 양세벽 대표와 신한투자증권 김진성 전주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직접 참여하여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지원하는 희망 직무에 맞춰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미리 제출하였으며, 이를 사전에 검토한 면접관들이 면접자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작성하여 모의 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은 총 6개 조로 구성되어 실제 기업 입사 면접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복장, 태도, 표현력, 면접 태도, 취업 의지, 책임감 등을 포함한 인성, 전공에 대한 지식수준, 희망 직무와 전공 적합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친 평가가 이뤄졌다. 다대다 면접을 통해 30여 명의 학생이 실전 모의 면접에 참여하였고, 모의 면접 이후 학생의 면접역량 향상을 위한 면접관들의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진 단장은 “이번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통한 참여교수의 면접지도 및 기업 채용 담당자의 피드백이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사업단은 매년 2회 이상의 모의 면접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교육 및 취업 트렌드에 맞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모의 면접 경진대회는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주대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단은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다.
-
삶의 질 업(UP)! 도시 활력 업(UP)! 노후 주거환경 혁신 본격 추진으로 서부산이 바뀐다!박형준 시장은 주거 혁신 사고 틀(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서 서부산의 노후 주거환경을 탈바꿈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서부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6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노후 도심 공간을 본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면서 주거환경 혁신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서부산을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노후화된 주거 환경 점검을 위해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하단 대진아파트 단지'를 찾아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서부산권 노후 도심 공간 정비를 위한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거환경 혁신을 위한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동서 균형발전 실현을 반영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계획' 추진 방안 ▲시민의 실제 생활권을 담아 마련될 '시민맞춤형 강동권(북·사상·사하구) 생활권 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서부산권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추동력 확보를 위한 부산형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 추진 방법을 논의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서부산권이 혜택 받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15분 도시 중심(앵커) 시설 조성을 통한 정주 생활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계획과 실제 공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시민 일상과 밀착된 강동권 생활권 계획을 수립해 향후 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형 고품격 공공임대주택 혁신을 통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본격 재정비 ▲지역특화 도시재생,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부산형 고품격 공공임대주택 혁신 방안을 수립해 서부산권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정비를 위한 초석을 다지며, ‘공공주택+상업시설+생활 에스오시(SOC) 복합단지’로 재정비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사회통합형 주거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시, 서부산권역 대상지를 적극 발굴·참여하도록 해 품격 있는 서부산권 주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산도시공사와 엘에이치(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을 위해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엘에이치(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외관 개선을 위한 '체인지업(Change Up)'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부산도시공사는 노후 공공임대주택과 입주민 실태조사를 통한 재정비 방향을 담아 향후 공공임대주택 개선 방향 도출과 재건축, 리모델링 등 재정비 모델 설정을 위한 중장기 이행안(로드맵) 구축 용역을 시행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노후 도심 공간 개선은 장기+복합적 과제로 주거 혁신 사고 틀(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 차원의 통합 계획을 수립하고 15분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공공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활성화로 삶의 만족도를 높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노후 도심 공간 개선 방안 발표 등에 맞춰 각종 규제 등으로 주거환경 혁신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부산권에는 경관을 특별히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산 현장회의'는 박 시장 취임 후 서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와 서부산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까지 총 16회의 주요 현안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
군산시, 강소특구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주최한 2024년 군산 강소특구 통합 사업설명회가 18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설명회는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및 혁신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산학융합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의 기업성장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기업의 사업 참여 활성화 및 성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가 열린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강소특구사업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 내 혁신기관 관계자 및 특구 내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 소개로 문을 연 설명회는 2024년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 소개, 혁신기관별 사업 소개 및 기업 수요 기반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은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혁신네트워크 육성사업 ▲지역특성화 육성사업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 34.5억원으로 운영된다. 장민석 단장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각 기업의 사업 분야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특구 내 기업 성장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산업혁신과장은 “매년 강소특구 내 70여개 기업들이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술 및 경영분야 등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정읍시 수성동, 취약계층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위기 극복[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수성동은 취약계층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상황을 극복을 돕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독거 어르신은 식사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 상태가 좋지 않아 발굴 즉시 가사·간병 방문사업을 연계했다. 또한 수성동 특화사업인‘온기한끼 사업’을 통해 반찬을 제공했다. 더불어 봉사단체에 의뢰해 집을 청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기부받은 선풍기를 전달했다. 수혜 어르신은 “집 안 청소와 식사 걱정이 줄었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신철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고 노력해 취약계층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