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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관광업계,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성공 맞손고창군과 지역 관광업계가 ‘내년 세계유산도시 방문의해’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역 7개 기관(서울시니어스타워(주)웰파크시티, 상하농원(유), 고창컨트리클럽, 골프존카운티선운, 석정힐CC, 기업인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대표 등이 참석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추진 등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기관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운영 ▲연계 관광상품 판매증진 노력 등이다. 이날 MOU체결과 더불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조직위원회는 민·산·관으로 구성되어 방문의 해 추진 관련 사항을 자문하고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방문의 해 운영기반을 마련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가칭 ‘ 한류 관광의 해’)를 맞는다”며 “고창도 이러한 관광기류를 의식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적인 세계문화도시로 브랜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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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전 ‘시동’[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전라북도 공공 산재전문병원 유치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시는 근로복지공단 운영 산재전문병원의 익산시 유치를 위해 23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대식 부시장, 이진윤 보건소장, 이제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서종주 (유)어반플랜 대표, 홍성효 공주대 교수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용역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다 나은 유치 방안 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북 산재병원 유치의 최적지로 고려되는 여러 사항들이 제시되며 산재병원 건립 필요성과 익산시만의 유치 이점이 강조됐다. 우선 전북에서 가장 많은 10인 이상 제조업체(411개 22.7%)와 종사자수(18,864명 22.3%)가 익산에 소재하고, 전북 제조업 대부분이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산재 발생과 산재 노출 빈도가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 산재 의료체계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실제로 석재·보석산업이 발달한 익산은 원석의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 인해 진폐증 환자가 전북 환자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산재치료가 절실한 실정이다. 익산은 전주, 군산, 김제, 완주 가운데 위치해 전북 인구의 76.8% 차지하는 북부권 지역의 중심이자 전북 교통요충지로 전북권역을 아우르는 공공산재병원으로서 지리적 강점이 있다. 또한 전국 70개 중진료권 중 공공의료 부족 진료권에 속하는 익산은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부족한 공공의료병원에 대한 확충 필요성을 크게 절감하였다. 시는 앞으로 유치 연구용역을 내년 3월까지 마치고,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전라북도 등에 유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을 건립해 지역 산재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합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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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농촌형 주민자치 발전 전북도의회와 맞손임실군의회가 지역농업연구단체, 전북도의회와 함께 농촌형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군의회는 최근 전라북도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사)지역농업연구원, 전라북도의회와 함께 전라북도 농촌형 주민자치회 구축 및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토론회는 하경환(전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 추진단장)과 서정민박사(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으로 김정흠(임실군의회 의원), 방상윤(전북 자치행정과장), 오광진(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정책실장), 이지선(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의회가 도의회와 공동주최하고 기초의원이 토론자로 직접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다. 토론자로 나선 김정흠 의원은“전라북도와 도민의 준비과정이 미흡하여 전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가 전국의 1%도 안 된다”고 지적하며“전라북도가 선제적으로 조례제정과 재정확보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야 한다”며“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조례를 주민발안 조례로 제정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임실군)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은“주민자치회가 주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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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지역기업과 ‘맞손’[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업·기관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업 지원 또는 지속적인 연계가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호 간 유기적 공조 체제를 구축해 여성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 고용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한국병원, 한국필의료재단, (유)세일, (유)구일과수산업, 휴재가복지센터, 포근한재가센터, 루씨어린이집, 신창어린이집, 호남전기기술교육원(주) 9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채용,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새일센터는 여성 인턴 연계와 취업상담사의 전담 기업 관리,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등 협약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 인력 고용 활성화와 여성 근로자 처우‧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부터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226개소와 협약을 맺고, 여성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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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전주시, 교육발전 맞손전라북도교육청과 전주시가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20일 대안교육 현장인 ‘전주 야호학교’(교장 장경수)에서 이만수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장경수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전주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인재 유출 문제 해결, 미래인재 양성 등 교육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열리게 됐다. 도교육청과 전주시는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 협력 담당 부서를 두고 돌봄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전주교육지원청과의 연계 협력 등 교육협력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우범기 시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 야호학교 시설을 하나하나 둘러본 뒤 청소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불을 끄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했고, 다른 청소년은 “그동안 꿈이 없었는데 여기서 꿈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서 교육감과 우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고 당당하게 미래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 야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안 청소년들이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며 자신의 인생과 진로를 성찰하며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 전주시가 대안학교로 운영하는 이곳에는 학습실과 학생자치실, 스터디룸, 영화관, 밴드실, 강당, 카페, 요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우 시장은 “전주시와 교육청 상호간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주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에게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해 스포츠 활동, 여가 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학교와 가까워지고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천 명의 아이들이 천 가지의 자기 색깔로 빛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현장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전주 지역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하는 주체인 전북교육청과 전주시의 교육협력 협약이 아이들의 특성과 자질을 키워주고, 나아가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로 키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육감은 이날 교육협력 협약 체결 후 전주시의회에서 이기동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교육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데 이어 전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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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국가공공기관, 공동발전·도민행복 견인‘맞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소재 국가공공기관이 제주지역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37개 국가공공기관, 7개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9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구성은 제주특별법 제460조(국가공기업의 협조)와 제주특별법시행령 제80조(국가공기업의 범위 등) 및 제81조(분야별 발전협의회의 구성)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이다. 제주도는 도내 70개 국가공공기관 본점 및 지점·지사 중 기관의 주요 투자·사업·규모 등을 고려해 제주 지역 발전과 밀접한 기관 37곳을 선정하고 ▲경제·관광·국제협력 ▲도시건설·교통 ▲에너지 ▲1차산업 4개 분야로 분류해 분야별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각 분야별 발전협의회 의장은 제주도 행정·정무부지사가 맡고, 국가공공기관의 지점장, 지사장, 본점 국장급은 위원이 된다. 제주도의 국장급과 지방공공기관장은 별도 지역위원으로 포함했다. 제주도는 발전협의회 발족에 따라, 제주발전에 필요한 협력사항을 발굴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정례 운영하며(전체회의 연 1회, 2월 개최), 상·하반기 분야별 협의회(연 2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과 도정 현안 해결을, 각 기관들은 주요 투자·사업 등의 현황과 자료를 함께 공유하면서 제주도와의 협조체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발전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업무 협력·협조 사항은 도정 정책과 연계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지역에 새로운 국가공공기관이 이전할 경우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포함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위원을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확대·구성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한편, 이날 발전협의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실국장 등과 국가 및 지방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천하고 도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면서 “향후 일상적인 협의와 소통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15분 도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모두 국가공공기관과 연계돼 있다”면서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협력해나가면 제주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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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광림과 '영광 해상풍력 발전사업’성공 위해 맞손군산대학교는 지난 27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최근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의 이장호 총장, 장민석 산학협력단장, 김철홍 해상풍력연구원 연구교수, 정동원 기획처장 및 ㈜광림의 성석경 대표, 이중재 부사장, 황태영 이사, 이영건 상무, 김옥근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광림이 추진하는 "영광군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영광군 일대에 15㎿(메가와트)급 발전기 10대와 10㎿급 발전기 1기 등 총 시간당 160㎿를 생산하는 11기의 발전기가 들어서는 사업으로, 향후 상업 운전 시 예상 매출액은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당사자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사업파트너로서 관련 정부부처와 지자체, 기타 관련 기관들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특히, 군산대학교는 2022년 4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상풍력, 수산업, 환경 공존 기술개발사업"의 주관연구기관 최종 선정 및 서울대학교 해양환경평가 연구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은 해상풍력 관련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발전소 설계, 시공, 발전기 관련 연구와 주민 수용성 및 관련 기관 인허가를 위한 조사와 해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광림은 사업개발,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각종 인허가 관련 부처 및 기관 대응, 주민수용성을 포함한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 등에 집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은 “군산대학교는 2009년부터 13년 이상 경험을 통해 풍력분야에 숙련된 노하우와 기술, 인력풀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광림과의 협력관계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군산대학교가 전국 전국경쟁력을 확보한 몇 가지 분야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해상풍력으로, 군산대학교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광림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광림의 성석경 대표는 “해상풍력 최고전문가들이 다수 포진돼있는 군산대학교와 파트너로 일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에 구축될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2009년 풍력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현장맞춤형 석박사 고급인력 및 국내 최초 풍력공학사를 배출하였다. 또한 2018년 해상풍력연구원을 설립하여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서 앞서가고 있다. 특히, 기계공학부, 건축해양건설공학부, 행정경제학부, 조선해양공학과, 수산생명의학과, 생물지원학과, 토목공학과 등 해상풍력 관련학과가 다수 있어 관련분야 우수인재 양성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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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녹색정원도시건설 ‘맞손’익산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녹색정원도시건설 ‘맞손’ (익산시청제공) [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건설을 위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본격화한다. 시는 26일 아가페 정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공 및 민간시설에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서비스를 지원 등 익산시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녹색정원도시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수목원인‘백두대간수목원, 세종수목원, 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수목원·정원분야 전문기관이다.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해 정원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가페 정원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고 향후 식물자원의 교환, 기술공유, 전문 컨설팅 지원, 모니터링 및 관리서비스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여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라는 전문기관과 상호협력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익산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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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한전·SKT,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맞손‘[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함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9일 정헌율 시장과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CO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는 1인 가구 전력사용량과 통신데이터를 분석하여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인공지능서비스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경보 알림 SMS가 발송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나 장치를 설치할 필요 없이 한전과 SKT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설비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초기비용이 들지 않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독거노인, 홀몸 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실적과 효과성 평가 이후 정식서비스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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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개최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위원장 권익현)는 지난 8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교육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도 부안군 교육지원 사업성과 보고 ▲2023년도 부안군 교육지원 사업계획 보고 ▲부안군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 제안 등이 이루어졌다. 2022년 주요 성과로는 고등학생 석식 급식 지원비를 작년 대비 1억8천2백만원 증액하여 고등학생 석식 전부 무상 지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행복 온마을 학교 지원 1억원, 구 대수초등학교에 주민참여형 한지체험장 “콩닥콩닥”에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 학생 전용 생존수영 교육장 건립 ▲ 고등학생 조식 지원(기숙사 운영 학교) ▲ 통학택시 대상자 전부 지원 ▲ 부안초, 부안동초 인조잔디 설치 ▲ 고마제 자전거 대여점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권익현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위원장은“교육 현장에 누구보다 가까이 계신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위원분들께서 부안군만의 맞춤형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제안 등 적극 협조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번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