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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시대, 제주 민간 우주산업 혁신거점 조성제주특별자치도가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민간 항공우주산업을 제주에서 키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5일 “우주산업을 제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하고 연계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도민 실생활에 맞닿은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도민공감 콘서트 ‘우주경제’편」 강연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그린수소 실증을 언급하며 “제주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걸어가는 길이 되고 있다”면서 “제주는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민간 우주산업 분야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면서 정책에 섬세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괭생이모자반 분포를 인공위성으로 추적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오 지사는 “위성으로 바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돼있고 이를 활용하는 민간기업이 협력업체로 국가통합위성센터에 같이 있다”며 “제주 연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괭생이모자반과 파래의 분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민간기업과 어떻게 연계해 현안을 해결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제주도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이해관계가 맞닿은 부분에 대한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실행하면서 우주산업을 단계적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조만간 민간 우주 산업과 관련된 비전을 수립하고 준비할 방침이며 조직 개편 과정에서도 관련 내용이 반영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제주도 간부 공무원들은 해양수산, 농림축산, 안전, 보건, 경제 등 인공위성을 활용한 협업과 가치 창출을 위해 국가위성통합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제주지역은 레이더나 인근지역의 전파 간섭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위성 데이터를 수신․처리하는 입지 조건이 유리해 우주산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제주도는 민간 우주산업과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유리한 환경을 갖고 있다”며 “민선 8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으로 육성 의지가 큰데다가, 국내 최초 국가 위성총괄기관인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가 본격 운영에 돌입하면서 그간 축적된 위성 데이터·연구·기술의 공유와 협업을 통해 제주만의 위성활용 산업 육성이 가능하고, 우리나라의 민간 우주산업 거점까지도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이점들로 제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중앙운영센터,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한국천문연구원 KVN 탐라전파천문대, 컨텍 보유 지상기지 등이 소재하고 있다. 지난 9월 운영에 돌입한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는 다수의 국가위성을 통합 운영·관리하면서 위성정보를 경제적·효율적으로 활용기관에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가위성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위성운영·위성정보를 활용한 산업과 민간 우주발사, 생태계 구축과도 연계할 수 있어 우주산업 전문 거점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이상률 원장은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분야 중 환경과 네트워크 부분 상위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이 제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성활용 산업 활성화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도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주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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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량 결집해 매력적인 워케이션 성지 선점제주특별자치도는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인프라 확충 및 근무․주거 여건 개선에 힘써 ‘워케이션의 성지’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 자리 잡은 워케이션 오피스를 방문해 제주도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위메이드 그룹 ㈜전기아이피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제주 투자협약 체결기업과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워케이션 오피스에는 지난달 26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위메이드 그룹의 ㈜전기아이피 직원 65명(1기 23명, 2기 20명, 3기 22명)이 2주씩 나뉘어 거주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윤상호 ㈜전기아이피 이사를 비롯해 워케이션 프로그램 3기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1기~2기 직원들은 화상으로 연결했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경험한 직원들은 오영훈 지사에게 워케이션의 장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수도권 도심에서 근무할 때는 갇혀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제주의 좋은 환경 속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하니 업무 집중도가 더 높아져 워케이션이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음식점이나 관광지의 영업시간이 짧아 퇴근 후 제주를 더 즐길 수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로 이전한 공공·민간기업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활동 증진 등 기업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식점 영업시간과 관련해서는 “서귀포시내 음식점 회전율을 높이고, 일부 식당의 영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고민하겠다”면서 “서핑 등 새롭게 부각되는 2030 문화 형성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와 이전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도민체전 등 도내 주요 행사에 제주 이전기업의 참여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우수한 휴양자원과 스마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워케이션 선도지역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업 26개사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및 재택근무 도입에 따른 기업 임직원과 개발자가 업무에만 열중할 수 있는 비대면 업무공간을 제공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앞으로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장기적으로 수도권·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 및 분산 오피스 유치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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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UAM-항공우주산업 연계…제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한다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신성장 미래산업인 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를 활용해 도민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주산업 관련 민간기업 유치와 인재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설치돼 저궤도 국가위성과 지상 안테나를 통합 운영․연구하는 국내 최초 국가 위성 총괄기관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는 지금,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는 국내 최적의 뉴 스페이스 거점으로 평가받는 제주도 우주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중추기관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7일 오후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를 찾아 우주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주산업 분야의 유망한 민간 기업과 역량 있는 인재가 제주에서 성장․발전하는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 지사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한 그린수소를 도심항공교통(UAM)과 위성을 실어 나르는 발사체의 연료로 사용하고, 위성을 도심항공교통(UAM) 관제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제주의 미래 신산업인 그린수소,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우주산업은 모두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태풍‧산불 등 재난‧재해, 농산물 재배면적, 괭생이모자반 및 해양쓰레기 분포 등을 위성 영상으로 관측해 관련 부서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위성을 활용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공우주연구원, 우주산업 관련 민간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우주산업 인재들이 제주에서 양성되도록 제주도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전파 간섭이 적고 방위각 확보가 용이한 국내 최적의 우주산업 거점으로 꼽히고, 국내 우주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위성활용 분야는 제주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우주산업 육성을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과제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연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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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멕시코 주요 고위 인사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위해 중남미 주요 국가를 순방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0일 마지막 방문지로 라틴아메리카의 중심국가 ‘멕시코’에 도착해 지난 4일까지 활발히 교섭활동을 펼쳤다. 박형준 시장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특사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과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밤 행사와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에는 멕시코 주요 고위 인사와의 면담과 간담회를 가져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유치 준비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유치 지지를 요청하며 멕시코를 넘어 중남미 지역 내 지지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 산티아고 크릴(Santiago Creel) 하원의장 ▲ 세실리아 마르케스(Cecilia Márquez) 한-멕 친선협회 회장을 비롯한 하원의원들을 만났으며, 자매도시인 ▲ 멕시코 티후아나시의 몬세랏 카바예로(Monserrat Caballero) 시장과 화상 면담 ▲ 엑스포 유관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멕시코의 엑스포 관련 주무 장관인 ▲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외교장관 면담과 ▲ 현지 경제일간지(El Financiero) 인터뷰를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0월 3일 오전 멕시코 하원을 방문해 크릴 하원의장과의 면담과 마르케스 한-멕 의원 친선협회장 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간 통상·투자 협력,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평화,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평등, 포용성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부산 그리고 멕시코가 통상·투자·환경보호·인재교육 및 인적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멕시코가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 준다면 인접 국가로 지지세가 확산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크릴 하원의장은 중남미의 중심적인 리더인 멕시코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중남미 지역국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마르케스 협회장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면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과정에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 박형준 시장은 자매도시인 티후아나 시장과 화상면담을 가졌다. 부산시와 티후아나시는 1995년 1월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7년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양 도시가 창의와 혁신에 중점을 두고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ICT 등 디지털 경제와 해양, 물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추진하자고 전했다. 이를 위해 양 도시 간 협력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공무원 등 인재 교류에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몬세랏 카바예로(Monserrat Caballero) 시장은 두 도시가 해양산업의 중심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시가 2024년에 티후아나에서 개최될 예정인 월드디자인 페스티벌(World Design Festival)에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티후아나시가 광역도시(Metropolitan City)로 거듭나기 위해 부산시와 도시 인프라, 건축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박형준 시장이 제안한 협력 증진을 위한 전담부서 지정에 동의했다. 지난 3일 저녁에는 멕시코에 주재하는 엑스포 유관기업 현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확보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활동 현황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 멕시코는 물론 중남미 지역 내 지지세 확산을 위한 민간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박형준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라는 목표를 성사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통상역량을 활용하여 각국의 핵심 의사결정권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 최순영 포스코 멕시코 법인장 ▲ 송성원 LG전자 법인장 ▲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사무소장 ▲ 김동성 삼성전자 프로 ▲ 지윤정 주멕시코 코트라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다음날인 10월 4일 멕시코 정부의 세계박람회 주무장관인 에브라르드 외교장관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과 의지를 전달하고 그간 양국이 이룩한 다양한 협력관계 발전 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계기로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무역·투자 등 기존의 협력에 더해 수자원 관리, 우주·항공, 의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및 부산과 멕시코 간의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또한, 멕시코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지지 기반이 확립되면 중남미 지역 전반에 지지세를 확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지 확인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에브라르드 외교장관과 면담한 후 현지 유력 경제일간지인 ‘El Financiero’와 인터뷰를 가지고 ▲ 한국(부산)의 엑스포 유치의 의미와 당위성 ▲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중남미 중심국가인 멕시코에 주는 의미와 지지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과정을 통해 전 세계 주요도시는 물론 국제사회와의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교류와 협력 증진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대통령 특사단은 멕시코 방문을 마지막으로 중남미 3개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6일 귀국한다. 시는 이번 순방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중남미 지역 내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고 방문국가와 공동의 장기적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호혜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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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드론·컴퓨터활용능력·영상편집·전산회계 과정 직업교육 운영순창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순창군민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과정 ▲프리미어프로 영상편집 기초 과정 ▲드론조종자 2급 자격증 과정 ▲전산회계 2급 자격증 과정으로 총 4개 과목 38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각종 민간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과 공기업 등 공공 부문 채용 시 가산점 및 우대사항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아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필수 자격증이다. 변변한 컴퓨터 자격증 학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원정 수강’을 나서는 순창군민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과거에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동영상 편집 역시 1인 미디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만큼, 가장 많이 활용되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프로’ 활용 역량 강화 교육과정도 새롭게 신설됐다. 그 외 매년 꾸준한 수요가 있는 드론 및 전산회계 과정 역시 하반기에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경제교통과(일자리창출계)로 방문하거나 e-mail(egayeon@korea.kr)로 송부 하면 되고, 공고문에 안내된 온라인 페이지(네이버 폼)에 접속하여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각 과정별로 모집 인원 초과 시 직업교육 수강 이력이 없는 미취업자 등 우선순위에 의거 선발한다. 모집 인원이 미달 되면 해당 과목은 폐강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과목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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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주행 디지털 맵 포럼’ 발족…산학연관 52곳 참여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정밀도로지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정밀도로지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축 및 갱신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자율주행 디지털 맵 포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전자지도 제작, 자율주행 기술 관련 산·학·연·관 52개 기관이 참여하며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6곳과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기업 39곳, 연구원 2곳, 협회·재단법인 3곳이 참여하는 논의체로 발족했다. 제도협력, 기술협력, 사업협력 등 3개 분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을 위해 전국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하고 기존 구축구간 중 달라진 부분은 연 단위로 갱신해 민간에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이렇게 구축한 정밀도로지도 구간은 지난해 기준 2만 653km에 달한다. 하지만 정밀도로지도 구축 물량이 많아지면서 변화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기 어렵고 갱신 비용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정밀도로지도 관련 업계가 변화정보 수집을 위해 각 회사별로 인력 및 장비를 별도로 투입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요구도 업계를 중심으로 지속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족하는 포럼은 분기별로 분과회의를 열고 반기별로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분과회의에서는 민관이 수집해야 하는 도로 변화정보의 종류와 형식, 해당 데이터의 수집·관리·배포, 사업용 차량 등을 활용한 신속한 지도갱신, 관련 정보의 공유 및 사업 모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포럼을 통해 정밀도로지도 갱신 체계를 개선하고 현재 연 단위인 도로 변화정보 갱신 주기를 내년에는 1개월 이내로, 2030년에는 실시간으로 각각 단축하겠다고 제시했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정밀도로지도의 효율적인 갱신과 관리에는 많은 정보·시간·비용이 필요한 만큼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 생태계 발전 차원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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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 전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세상이 초록빛 희망으로 물듭니다’라는 주제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생명나눔 주간(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9.12.~9.18.)을 홍보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로 3번째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시민공원, 부산시청에 생명나눔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일몰 이후 점등한다. 특히, 광안대교에는 초록빛 점등과 함께 부산시민 가운데 생명의 나눔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장기기증을 실천한 ▲손현승 님(1981년생) ▲황해국 님(1957년생) ▲윤정희 님(1975년생) ▲김상숙 님(1966년생) ▲최창혁 님(1992년생)을 추모하는 <생명나눔으로 부산의 영원한 별이 되다> 미디어 파사드가 연출된다. 연출은 관리기관인 부산시설공단이 맡는다. 또한, 올해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지자체·공공기관·병원·민간기업 등 모두 81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국의 주요 건물을 통해 밤하늘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전 국민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초록빛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초록빛 희망으로 물든 시간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남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팔로우’하고, ‘장기기증’, ‘생명나눔그린라이트캠페인’, ‘생명나눔응원해요’를 해시태그(#) 후 전체 공개로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은 누군가의 끝이 아닌 누군가의 생명을 밝히는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부산의 랜드마크를 통해 밤하늘을 물들일 초록빛이 시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 등의 기증 희망등록은 온라인, 등록기관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https://www.konos.go.kr)에서 자세한 희망등록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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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태풍 피해 최소화 위해 점검부터 시민홍보까지 빈틈없는 대응 나선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낮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점검부터 시민홍보까지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되면 비상1단계 대응으로 가동된다. 시는 태풍 「힌남노」가 유례없는 초대형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태풍 예비특보 발령 하루 전인 지난 3일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타이베이 동북동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40hPa, 최대풍속은 47m/s로 강풍 반경 430km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 오는 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이날 아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간 총 5회의 대책 회의를 열어 기관별 대처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행정지원 지역담당관 782명 등 점검반을 투입해 재해위험지역(962곳), 건설현장(299곳), 옥외광고물(78,446건), 배수구(2,855건), 방재시설(75곳)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형준 시장도 지난 2일과 4일 상황판단 및 대책 회의를 주재해 전 실·국·본부와 유관기관의 대처상황을 점검, 총력 대응을 주문했으며, 영선2지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곳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비상 최고단계인 비상3단계로 선제적으로 격상하고, 직원 7,600여 명을 비상 대응에 투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번 비상3단계 격상을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태풍 「힌남노」 대응에 가용 행정력을 총결집하고자 결정했다. 박형준 시장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기 위해 계획했던 파리 출장(5일~8일)을 취소하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청으로 복귀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요 대책으로 ▲반지하·저지대·산지 등 취약지역 주민 사전대피 ▲초고층 건축물, 타워크레인, 옥외 간판 등 낙하 방지 조치 ▲저지대 침수 대비 수방장비 점검 및 배치 ▲전기·가스·수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조치·복구·지원 체계 가동 ▲해상교량, 하상도로, 지하차도 선제적 통제 등을 신속히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기업과 산단 등에 출퇴근 시간 조정도 협조 요청한다. 시는 시민행동요령과 재해우려지역 등을 사전에 숙지시켜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에도 집중한다. 재난문자, 예·경보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가용한 매체를 모두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과 부산시 누리집(https://www.busan.go.kr/depart/naturaldisaster05)에서 태풍 전·중·후 시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에 필요한 침수정보와 대피계획이 포함된 도시침수 재해정보지도(https://www.busan.go.kr/depart/disastermap)도 숙지할 것 또한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태풍 「힌남노」는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m/s, 강풍 반경 430km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라며, “부산시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빈틈없이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도 안전을 위해 태풍 대비 시민행동요령과 침수정보, 대피계획을 사전에 숙지하고, 재난상황 발생 우려 시 행정기관의 사전대피 및 출입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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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혁신 생태계 도시공간‘스마트 허브’선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여해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새롭게 달리는 미래의 제주’를 선보인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행사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전문 기업 레플러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를 비롯한 15개의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공유・거래 모델과 ‘스마트허브(Smart Hub)’를 중심으로 한 퍼스널 모빌리티(PM)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참여 지자체 부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재생 에너지 개인 간(P2P) 전력거래 모델’을 주요 콘셉트로 전국 최초로 규제 샌드박스(2021년 7월 승인)를 적용한 에너지 공유 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 허브’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모빌리티의 공유 거점인 에너지 커뮤니티 타운형 스마트 허브 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저장해 모빌리티 등과 공유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적용되는 ‘특수목적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는 대형 트럭을 에너지 저장장치로 개조해 언제 어디든 필요한 곳으로 이동해 전력을 공급하는 특수목적 인증 차량이다. 제주도 내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값싼 시간에 저장했다 필요한 시간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이는 ‘그리드 플러스(Grid+)’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모빌리티 공유를 위한 통합 플랫폼 ‘그리고(GreeGo)’관에 들어서면 개인형 모빌리티를 통합 서비스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의 실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8월 8일 오픈한 그리고 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그린(Green)’과 모빌리티 ‘(고)Go’의 합성어로 초정밀 지도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를 비롯해 멀티모달형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을 내려다보는 천정에는 두 대의 드론이 떠 전국 최초로 항공교통을 상용화하고 드론 허브 도시를 조성한 민관협력 기반의 제주 특화형 제주항공우주(JAM) 시범사업도 안내한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지에스칼텍스와 시티랩스 등 15개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12월까지 본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유소를 중심으로 마트, 편의점 등에서 스마트시티 환경에 최적화된 친환경 에너지와 그린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연결하는 스마트 허브 24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그리고’와 에너지 공유 플랫폼 ‘Grid+’를 중심으로 연계서비스를 운영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스마트시티의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모빌리티 거점 도시로서 제주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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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연구 학·연·산·관 협력 모델 세미나 개최전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권용석 센터장)는 공과대학에서 그동안 수행한 연구 활동 및 성과 등에 대한 교류를 통하여 융복합 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4일(수) 학·연·산·관 협력모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 교육의 발전 및 공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공학교육인증(ABEEK) 프로그램 운영, 창의융합공학인재양성사업 운영, 공학 교육에 대한 학술 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센터의 공학 연구 기반의 성과와 활동들에 대해 지역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그리고 산업체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연구 협력 및 산업화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되었으며 전주대학교 공과대학 및 인문대 교수를 포함한 산학협력단 및 창업지원단 교직원, 4차산업 및 소방·재난 관련 민간기업과 지자체 관계자 그리고 전북테크노파크 및 전북지역 공공기관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하였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로 ▲국가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 ▲재난 안전 분야 4차산업 산학연관 연구 성과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역할 소개 및 국가·전북 디지털 기술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전주대 교원창업기업인 ㈜아이팝에서는 산‧학‧연‧관 R&DB 프로그램으로 수행한 4차산업 연구개발 첨단기술개발 성과물에 대해 전시와 소개가 진행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주대 교원창업기업인 ㈜아이팝의 4차 산업 관련 가상현실 실감 기반 장치 및 센서(트레드밀 등), 첨단 드론 시스템, 스마트 안전 펜스 시스템 그리고 미세먼지 저감장치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전시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의 미래를 한발 앞서 내다보며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발표자였던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기초 기술 연구와 산업체의 응용 및 상업기술 그리고 기업과 지자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협력모델을 도출하여 성과를 낸 모델을 소개하여 이러한 과정들이 지속되고 관련 인재들이 계속 육성되어 진다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인 권용석 교수는 앞으로 공학 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이러한 학·연·산·관 협력모델 세미나 등의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