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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정책수립 위해 시정역량 총결집”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부산시는 21일 오전,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동구 범일동 KT타워 18층)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종단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외식업, 휴게음식업,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미용업, 제과업, 목욕장업 등 업종별 대표들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련을 꿋꿋이 인내하고 버텨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부산은 경기에 민감한 영세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높아 그 경제적 타격은 다른 도시보다 크다”라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첫날, 1호 결재를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결정했을 만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위해 힘써왔다. 또,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안건으로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정한 데 이어 올해 마지막 제22차 회의의 안건을 ‘소상공인 산업화 전략’으로 정하는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대책도 모색해왔다. 특히, 부산시는 현장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 무(無)한도·무(無)신용·무(無)이자의 ‘3무(無) 특별자금’을 5월과 12월, 두 차례 출시하였으며 임차료 특별자금도 기존 500억 원에서 2천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 데 이어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면 재산세를 지원하는 ‘착한임대인 사업’에 44억 원을 투입하는 등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경감에도 노력해왔다.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1조 6천억 원 규모로 발행하여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도왔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행태 변화에 따라 비대면 판로 확대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내년 1월,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이 부산 전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면 가맹비·중개수수료· 광고비가 없는 3무(無) 정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새로운 변화도 시도한다.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 인프라가 될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2022년 상반기 중에 설립하여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법률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영세소상공인 보호에 앞장선다. 소상공인 청년고용 일자리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하여 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주 제2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산업화 전략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간다. 시는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소상공인 산업화 기반 마련 ▲개인․업종․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브랜드화 지원 ▲온-오프라인 콘텐츠 확보를 통한 온라인비즈니스 대응력 강화 등을 전략으로 삼고, 지역의 앵커스토어가 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패키지 지원을 통해 단계별 성장시키고 민간기업과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면밀히 살펴보고, 내년에 설립할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여 정책에서 소외받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어주시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이지만, 연합회 자체적으로 소상공인 방역단을 꾸려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함께 지키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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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정책 패러다임 전환 ‘복지’를 넘어 ‘산업’으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유관기관․단체, 기업, 학계, 출연기관 등 소상공인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소상공인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제22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생활 패턴이 동네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계기로 소상공인 정책의 패러다임을 ‘복지’를 넘어 ‘산업’으로 전환하여 미래를 견인할 창의적 소상공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소상공인 산업화 비전을 “로컬브랜드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소상공인 산업화 기반 마련 ▲개인․업종․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브랜드화 지원 ▲온-오프라인 콘텐츠 확보를 통한 온라인비즈니스 대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오늘 회의에는 소상공인으로 시작하여 앵커스토어로 자리매김한 이흥용 제과명장, 작지만 강한 소상공인에 대한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크립톤 양경준 대표, ㈜서원유통 김병찬 부사장 등이 참여하여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소상공인 산업화 기반 마련우선, 시는 부산형 소상공인 통계를 개발한다. 현재 부산시 소상공인 관련 통계는 중앙부처 통계자료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산형 소상공인 통계를 통해 부산의 특성에 맞는 지표분석과 소상공인 경영현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맞춤형 연계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 인프라가 될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내년 상반기 중에 새로 설립하고, 이를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 후 10월 구축 완료되어 운영 준비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 전담기관인 소담스퀘어와 연계하여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지역 전문대학과 연계한 소상공인 단기 교육과정을 12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도 개설을 목표로 미니MBA 과정을 추진 중이다. 지역기업인 ㈜서원유통과의 협업사업 발굴 등 민간기업의 상호장점을 활용한 전문 컨설팅과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소상공인 브랜드화 지원소상공인 브랜드화 지원을 위해 먼저,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구축한다. ▲1단계 창의적 소상공인진입 지원 ▲2단계 스타기업 발굴 성장 지원 ▲3단계 로컬브랜드 기업화 도약 등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육성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다음으로, 업종별 브랜드화를 위해 부산지역 라이프스타일 연관 업종 중 전후방 연관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파급력이 큰 업종을 발굴하여 제조업 진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수제맥주 관련 기업설명(IR)을 통해 투자유치, 대량생산 인프라 구축 및 유통시장 진출 발판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목상권에 대한 브랜드화를 꾀한다. 코로나19 범유행으로 동네가 삶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소비활동 범위가 근거리로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3년간 골목상권공동체 100개소를 지정한다. 이를 지역자원과 연결해 골목 브랜드를 개척하는 등 생활권과 상권을 결합한 뉴라이징 골목을 조성해 골목산업을 견인한다.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대응력 강화최근 소비 경향으로 주목받는 구독경제 모델 발굴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대응을 이끌 계획이다. 부산 공공플랫폼 ‘동백통’에 구독경제관을 개설하여 정기결제·정기배송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소상공인이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 모델의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우아한 형제들과의 협업으로 추진한 밀키트 시범사업에서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지역 소상공인 8가지 제품이 배달의 민족 전국별미 코너 입점을 앞두고 있다. 그 외에도 영세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등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복지와 보호도 변함없이 지원마지막으로 소상공인의 보호와 복지도 변함없이 지원한다. 지역화폐 동백전을 1조 원 이상 발행하고 자영업자 청년고용 일자리(260명)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도 내년 2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 운영하고 폐업소상공인 지원도 재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임대차 무료상담 범위를 확대하여 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등 경영환경 개선에도 200억 원을 투입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지역의 앵커스토어로 자리매김하고 한 걸음 더 내딛는 정책이 필요할 때”라며, “소상공인의 복지를 넘어선 산업화 전략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노력에 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 지산학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부산의 소상공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소상공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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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산물 가공상품 마케팅 교육으로 마케팅 자신감 ‘쑥쑥’[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농산물 가공업체 중 판로 확대와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는 농업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 교육에서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 가이드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가공품 브랜드, 마케팅의 이해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상생 상회, 위메프 등 협력 가능한 민간기업의 사업소개와 지역 내 가공 창업 경영체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식품산업전 견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수확한 그대로의 농산물을 파는 것보다는 가공상품의 가격이 더 높고 소비자층도 다양하다”며 “마케팅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채널 활용 등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농업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취약한 부분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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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4차 산업혁명 중심의 미래도시, 드림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킬 것”부산시(시장 박형준)은 30일 오전 11시 20분 사상공단 내 첨단소재 기업 ㈜금양에서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 시·구의원, 콘텐츠기업·협회 관계자와 주민대표로 류광지 ㈜금양 회장, 정운진 J&Company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사상공단이 산단 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도로확장 등 인프라 확충과 업종의 변경을 유도하는 등 재정비 사업방식으로 노후산업 구조개편을 추진해 사업 진행 속도가 늦고 효과도 다소 미흡했다고 평가하며, 사상공단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미래도시인 드림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킬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산업 디지털전환(DX) 추진 첫 번째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디지털전환, DX)을 통해 산업 전 과정에 빅데이터, AI, 5G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 기존의 전통 제조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드림스마트시티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디지털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두 번째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에 디지털전환을 주도할 부산시의 빅(BIG) 4 경제진흥기구인 ‘테크노파크’, ‘산업과학혁신원’, ‘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전 배치하고, 동서균형발전을 총괄하는 시 본청 ‘도시균형발전실’을 필두로 관련 정보화 기구인 ‘데이터센터’와 부산의 싱크탱크인 ‘부산연구원’을 이전하여 이곳을 명실상부한 서부산의 행정 중심허브로 만든다. 또한, 행정복합타운 옆에 AR, VR, 게임, 영상콘텐츠 등 국내 콘텐츠기업 260여 개를 집적하는 디지털 복합타운을 민간에서 조성한다. ‘동남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성화구역 확대 지정 세 번째로 서부산을 넘어 동남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상공단 내 유휴부지, 폐공장, 노후공장 밀집지역 등을 산업단지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한다. 공공개발 외에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공모를 통한 민간기업 사업참여도 추진한다. 지식산업과 문화, 편의, 상업, 주거 등 지원기능을 증대함으로써, 일과 삶과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고, 공공기여를 통한 창업공간 확보, 창업지원센터 조성, 대학·기업연구소 유치 등을 추진해 혁신성장의 밑그림을 완성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새롭게 선포한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비전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융복합으로 글로벌 경쟁에도 대응하겠다”라며, “내실 있게 추진해 사상공단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의 미래도시, 드림스마트시티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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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탐색·설계 돕는‘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호평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6월부터 추진해온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이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 채용으로 직접 연결되는 등 청년의 자립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청년 11명 중 정규직 채용 1명, 계약직 채용 2명, 향후 채용계획 2명) 제주도는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도내 공기업 및 민간기업에서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경제적 지원을 더해 청년의 사회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 4~5월 도내 청년과 기업을 공개 모집해 11명의 청년과 11개의 기업을 최종 선발했으며, 6~10월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만족도는 85.3점(7점 척도 환산)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의 80%가 ‘사업에 재참여하고 싶은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일 경험을 했던 기업에 향후 취업하겠다는 의사를 70%의 응답자가 밝혔다. 청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경험(70%) △사회 경험 및 조직생활 적응(20%) △진로 탐색 및 진로설계(10%)에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금융 관련 업무 경험을 하면서 금융 쪽 직업이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청년은 “5개월간 직무 체험을 통해 디자인 기술, 회계 사무능력을 배웠으며, 선배들이 취업 ‘꿀팁’과 필기 준비 방법, 면접 스킬 노하우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알려주셔서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취업 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현장 실무 경험이 청년들의 진로 결정과 사회 진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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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8곳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전주시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8곳에서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한다. 결혼·출생·육아 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송초등학교 △전라초등학교 △용흥초등학교 △서천초등학교 △인봉초등학교 △삼천남초등학교 △서신중학교 △평화중학교 등에서 릴레이로 추진된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함께하는 육아 △양성평등 사회 △미래의 인구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감소하는 학령인구에 대비하고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은 미래의 주축이 되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해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교,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구교육의 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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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창업기업, 부산 대표 스타트업 축제에서 만나요!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의 대표 스타트업(창업기업) 축제인 ‘부산스타트업위크 바운스 2021(BSW BOUNCE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산나눔재단, 한국벤처투자, IBK창공, 롯데벤처스 등 역대 최다 민간기업이 참여하여 26개 기관과 함께 20개의 다양한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하여 뻗어나가는 열정의 파도(A wave of passion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4일간 진행되며, ▲BOUNCE 콘퍼런스(Start up D.N.A, 스타트업 리더들의 강연 및 패널토의) ▲부산 스타트업 기업설명(IR) 피칭릴레이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로드쇼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개막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최근 데카콘(기업가치 10조) 기업에 등극한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Startup D.N.A’라는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우아한 형제들, 번개장터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각 분야 혁신기업의 변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그리고 글로벌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크리에이티브 밸리의 Yann Gozlan 대표’, ‘구글의 Thye Yeow Bok 총괄’,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 Will Lee 총괄’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특별히 부산시와 뉴딜 벤처펀드를 결성한 한국벤처투자와 기업설명(IR)피칭 릴레이를 준비했다.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 30개사가 릴레이로 진행하며, 전국 80여 곳 투자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질의응답을 이어나간다. 이번 행사는 공개 피칭으로 누구나 참여하여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의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등록된 최소한의 인원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과 그 외 참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bswboun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민간 분야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하여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스타트업들에게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이 참여하여 정보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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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인권연대, 중증여성장애인 교육지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사)장애인인권연대 군산지회 세움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대표 심지선)가 중증여성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서해환경과 서해환경노동조합원 후원금 640만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여성중증장애인 7명에게 지난 19일부터 주2회(화, 목)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지원은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중증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이들이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심지선 대표는 “지금은 중증여성장애인들이 네일아트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 단계이지만, 이후에는 네일아트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독립의 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중증여성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강홍재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들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중증 여성장애인에게 생활 활력소를 마련해준 서해환경과 노동조합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단체)에서도 장애인 재활 교육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인권연대는 장애인 인권보장, 복리증진, 장애인인식개선, 보장구 수리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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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새만금 복합단지 개발에 청신호지난 14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조성 개발사업(이하 복합단지 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재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김제시가 참여한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연합체)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일원 공유수면(복합개발용지)에 약 2.5㎢(75만평) 규모의 산업용지, 주거․상업용지 등의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100㎿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은 토목건축 공사에 전문성을 갖춘 ㈜한양을 대표사로 지자체인 김제시, 우미건설(주) 및 전북 건설업체인 한백종합건설 등 6개사로 구성되었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로(10년) 총사업비는 3,624억원이며 그 중 용지비, 조성비 등 3,014억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으로 새만금 신재생 클러스터와 연계한 태양광․풍력 등의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인공지능․로봇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4차산업과 스마트 물류센터 등 미래형 첨단 ICT 산업 육성 및 미래산업 연구․기술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김제시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지역산업 발전과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도약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첫걸음을 떼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2020년 2월 새만금 투자유치형 수상태양광 제안사업 공모의 사업모델로「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이후에도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우여곡절을 겪었다. 특히, 지난 5월「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조성 개발사업」사업시행자 공모 때는 컨소시엄 내 민간기업의 사업 참여 포기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도 있었으나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새로운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재공모에 응모할 수 있었으며그 밖의 산재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왔다. 아울러 사업 기간 중에는 지역업체 활용, 지역 장비․기자재 사용 및 지역주민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성 이후에는 3,9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약 6,44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2,079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의 구체화, 사업협약 협상 및 체결, 통합개발계획 수립 및 승인 등의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컨소시엄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만금사업에 있어 지자체가 참여하는 첫 내부개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다” 면서 “앞으로 조성되는 복합단지에 첨단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산업 발전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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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간기업, 제주 뿔소라 판로 확보‘3각 공조’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뿔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 힘을 합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라산그룹, ㈜오뚜기, (사)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라산그룹은 R&D팀을 활용한 뿔소라 레시피 개발과 상품 판매 및 메뉴 개발, ㈜오뚜기는 제품 생산과 유통, 해녀협회는 제주해녀의 브랜드 제공과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도 해녀협회는 “제주해녀가 채취한 뿔소라의 상품 개발지원을 통해 뿔소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성 있는 상품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 뿔소라 소비 촉진과 해녀 소득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산그룹은 제주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제주토종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신이 내린 닭’, ‘오태식해바라기치킨’, ‘대한식당’, ‘계난리’, ‘냠냠숯불두마리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