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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선결제로 내 단골 가게 지키고,! 코로나 이겨내고![OMG뉴스=류용 기자] 소룡동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을 받고 있는 소룡동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연초 착한 先결제 캠페인을 진행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캠페인은 先결제자가 관내 소상공인·자영업 업소를 방문해 일정 금액을 카드, 현금, 군산사랑상품권 등으로 先결제하고, 업소에서 발행한 선결제 확인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상가를 재방문, 코로나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지역 주민의 힘으로 지키자는 취지다. 소룡동은 착한소비운동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주민센터를 포함한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가 차례로 선결제 릴레이를 시행했고, 소룡동 공공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주민 캠페인 참여 홍보에도 나서고 있어 시민 호응이 클 경우 향후 군산시 전역 확산도 기대되고 있다. 소룡동 임길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폐된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하면 도움이 될지 고민하다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우리 지역의 소상인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룡동 전승배 통장협의회장도“이번 캠페인의 좋은 취지가 널리 퍼져, 연초 모임도 자제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 주민들께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착한 소비운동이 우리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시민들의 정성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전 부서가 1월 중 착한 先결재를 직접 참여하고, 이어서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사회단체에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 착한소비 문화 확산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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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기반조성공사」 착공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고소득 어종의 양식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기반조성공사」를 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2020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재해‧환경‧문화재 등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2021년 8월에는 테스트 베드(건축물) 설계를 완료, 공사에 착공하고, 2022년 8월에는 토목·건축 등 전체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국비 220억 원 등 총 400억 원(국비 220, 시비 120, 자부담 60)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1단계)한다. 위치는 기장군 일광면의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내이며, 부지면적은 67,320㎡, 연면적 10,000㎡의 건물을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접목 순환여과식 시설, 빅데이터 센터, 해수 및 담수 취·배수 시설, 도로 등 배후부지 기반시설도 조성한다. 이후 배후부지에 민간기업의 입주 지원(2단계)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2025년까지 생산·유통·가공·수출 및 관광이 집적된 대규모 첨단 수산복합 산업단지 조성(3단계)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ICT 융·복합과 친환경으로 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소득 어종의 생산성 증대와 기술개발 등으로 양식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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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0 온라인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부터 1월 말까지 ‘2020 제주특별자치도 온라인 기업유치설명회’를 제주특별자치도 투자유치 홈페이지(investjeju.or.kr)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T·BT·신재생에너지, 디지털노마드 등 대한민국의 그린뉴딜 선도 지역 제주의 청정환경과 미래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주도는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와 ‘제주투자진흥지구’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1단지 현황과 제2단지 조성계획 및 제주혁신성장센터,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의 창업기업과 강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솔루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의 스타트업 환경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잔여 분양 용지를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 개최와 연계해 투자유치 전담 홈페이지(invesjeju.or.kr)를 새롭게 단장하고, 카카오톡 채널과 연동해 실시간 비대면 투자상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유튜브(채널명: 인베스트제주)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앞서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투자환경 속에서도 올해 제약, 화장품, 식품 분야의 3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근무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확산되고 있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의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팬더믹 이후 시대에 대응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성 등 제주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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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지난 4일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이 주관한 행사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채용 모범제도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진대회 결과 공공기관 6개소, 지방공기업 2개소, 기타 공직유관단체 2개소, 민간기업 6개소 등 16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공정채용 가이드북, 채용 프로세스별 표준매뉴얼 등을 반영한 채용세칙을 마련하여 공정채용의 기반을 다졌고, 지원자 중심으로 세분화한 공고문과 직무기술서를 개발하여 수요자 중심의 채용을 운영하고 있다. 채용과정에서도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과 무관하게 편견이 적용될 수 있는 항목을 모두 삭제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채용 운영에 힘입어 여성과 고졸 신규입사자가 증가하는 등 신규입사자의 다양성을 확보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민재석 원장은 “공정채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운영을 통해 국민적 요구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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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국비 198억 확보청년인구(청년범위 : 만18~39세) 유출을 방지하고자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전라북도의 노력이 돋보인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공모사업으로 78개 세부사업이 선정돼 국비 19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경북,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규모로 약 2,100여 개의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충분한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청년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8년도부터 시행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 유형에 내년부터 새롭게 지역포스트 코로나 대응형을 추가해 총 4개 유형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을 통한 경력형성과 함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 등 역량개발을 지원할 전망이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에서 신규로 청년고용이 있을 경우 1인당 2년간 월 200만 원의 임금과 연 300만 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을 지원한다. 3년차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추가로 1,0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창업투자생태조성형‘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간접적인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며 임대료나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창업교육 등 1인당 최대 연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민간취업연계형‘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과 직무역량을 쌓게 하여, 향후 민간기업 취업에 발판이 될 수 있게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포스트코로나대응형‘은 코로나19 이후 도내 기업과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서 선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비대면 산업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 교육·훈련 등을 제공한다. 지원내용은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 임금과 연 300만 원 상당의 디지털·비대면 직무 관련 전문교육 제공이다. 전북도는 전기차, 디지털 산업 등 지역 신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으며 청년들이 우수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점검과 전문가 컨설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많은 수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면서 청년들이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췄다”며“앞으로도 도내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 채용 연기·축소, 서비스업 위축 등으로 청년층 고용충격이 큰 상황에서 올해 총 예산 433억 원(국비 192억)을 투입해 지역청년에게 일자리 2,095개를 제공하여 도내 기업들과 청년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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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코로나19 위기, 청정·공존 선택한 도민 판단 옳았음 확인"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공직자들에게 “청정 제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성장이 양립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지난 10월 각종 감사와 제주의 주요 정책 및 코로나19·강정정수장 유출 발생 등을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같이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달 20일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편성과 코로나19·강정정수장 유출 발생 대응 등 주말 밤낮없이 일하셨을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격려했다. 원 지사는 “지난달 제주형 뉴딜 발표와 청정제주 송악선언 등 향후 ‘청정과 공존’ 비전 아래 도정의 정책 추진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발표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동료 공직자들과 그 내용과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해야 할 일들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청정 자연은 우리 제주의 가장 큰 가치”라며 “도정은 지금껏 청정·공존을 위해 제주투자 3원칙, 중산간개발 제한, 외국인 투자이민 대폭 축소 등 난개발 차단과 청정 환경 보전 정책에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 등 기후위기는 ‘청정과 공존’을 제주 비전으로 선택한 우리 도민의 판단이 옳았음을 다시 확인시킨 결과”라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 제주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제주 송악선언’과 ‘제주형 뉴딜’에 대한 강력 추진의지를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청정제주 송악선언’을 통해 4가지 환경 보전 정책과 청정제주기여금 도입 검토 등을 발표했다”면서 “적법절차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남아있는 절차와 과정을 도민여러분께 말씀드리고,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후속조치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형 뉴딜과 관련해 “청정과 공존을 핵심가치로 하는 제주의 방향을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발 맞춰 도약하기 위함” 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비율 전국 최고, 전국 최초 전기차 2만대 돌파, 스마트그리드 실증 성과의 민간기업 전파 등 제주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그린뉴딜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송악선언과 제주형 뉴딜은 청정제주의 보전과 지속가능발전·성장을 양립가능하게 할 중요한 정책의 갈림길”이라고 강조하며 “관련부서는 정책들이 강력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련 향후 절차 이행 및 예산반영과 체계 정비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강정정수장 폐쇄와 관련해 “소관부서는 대체공급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보다 근본적으로 노후된 시설들을 조기에 정비해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의 초입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 공개를 전제로 전 도민 독감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비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충분한 논리와 설명을 통해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끝으로 공직자들에게 “올해 하반기의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라는 큰 변화로 힘들었던 올 한해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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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서울시 자전거도로 시스템, 10월 본격 가동서울시는 민간기업<(주)쿠핏>과 협력하여 시민이 자전거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쿠핏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전거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오픈라이더’ 내에 시민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협의하였으며, 9월 개발완료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 오픈라이더는 자전거길 안내, 속도계, 주행기록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전국 1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자전거 전문 앱이다. 이용방법은 간편하다. 라이딩 중 자전거 도로의 단절, 협소한 자전거 도로 등 불편사항이 발견될 시, 오픈라이더 APP 내에 추가된 ‘라이딩 환경 개선’ 탭을 통해 개선필요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자전거 이용시 불편사항이 발견되면, 기존에 이미 신고(제안)된 목록을 확인한 후(신고된 경우에는 ‘좋아요’로 공감표시 가능) 사진을 찍어 등록을 하면 된다. 자전거 이용자의 공감이 20개가 넘으면 정식제안으로 접수가 되고 1주일 내에 제안 검토 및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서울시 시스템은 제안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고자 ① 공공 사이트 접속 없이 사용하던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② 문제점이 발견되는 즉시 현장에서 제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덴마크 코펜하겐 市 등에서도 유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기존의 사례들은 웹(Web)기반의 공공홈페이지를 통해야 하고 제안절차가 복잡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서울시는 서비스 개시 후 시민의 관심을 받지 못해 사장화 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의 신설과 정비, 제도개선을 건의할 워킹그룹인 ‘서울 자전거메이트’ 5천명을 사전 모집하였다. 5천명의 서울 자전거메이트는 서울시 자전거정책의 파트너로 오픈라이더앱를 통해 자전거 인프라 정비에 관한 의견을 적극 제시하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 자전거메이트의 귀중한 제안은 서울시로 곧바로 연계되며, 단순반복 민원의 배제 및 정책반영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좋아요’가 높은 제안부터 우선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시민의 제안은 교통정책지원시스템(TAIMS)과 연계하여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며,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를 통해 대시민 공개된다. 교통정책지원시스템(TAIMS)은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 등의 주행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오픈라이더를 통한 서울 자전거메이트의 제안은 市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자전거 기반자료(자전거 도로유형, 자전거 편의·안전시설 등)와 결합되어 유의미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의 정책 제안현황은 서울시 TOPIS 누리집(http://topis.seoul.go.kr)에서 커뮤니티 매핑방식으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픈라이더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자전거·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의 모든 앱을 통해 정책제안이 가능토록 플랫폼 확대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자전거 도로, 인프라 등 공공DB를 올해 말까지 고도화하여 ‘21년부터는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 구축을 희망하는 참여사에 공공DB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민간의 지도서비스 앱 등은 민간기업 스스로 자전거 도로 DB를 구축하여 제공하는 방식이였으나, 서울시 공공DB를 사용할 경우 가장 확실한 지도현황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해당기업의 서비스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서울시는 민간기업의 플랫폼을 통해 자전거 정책을 제안 창구를 넓힐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생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이용환경의 현실과 보완과제는 결국 자전거 이용자가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대로 자전거 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소통창구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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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주)C&S자산관리, 업무협약 체결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과 민간기업 ㈜C&S자산관리가 16일 수원 유통진흥원에서 ‘코로나19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로 도내 농가를 돕고 착한소비 참여 유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C&S자산관리는 36년의 경력을 가진 건물 관리 전문 회사다. 시설, 환경미화, 보안 등 약 6,000여 개의 대규모 국기시설, 병원, 호텔, 리조트, 아파트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유통진흥원은 경기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을, ㈜C&S자산관리는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친환경 감자·양파세트(각 2.5kg) 2,000개(2천만원 상당)를 구매해 거래처와 임직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주)C&S자산관리의 한 임직원은 “착한소비 참여로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많은 도내 기업, 소비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포함해 민·관 협력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며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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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금융 분야 AI·블록체인 교육생 모집전주시가 ‘J-디지털 교육밸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농생명‧금융 분야 인공지능(AI)‧블록체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 제1기 과정 교육생 2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역세권 첫마중길 청년창업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거점의 복합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AI‧블록체인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미래기술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한컴아카데미(원장 김종헌)가 지난달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따내 2023년까지 국비 51억 원, 시비 15억 원 등 총 66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1기 교육은 다음 달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기본기 확립을 위한 AI 기본과정과 블록체인 기초 이론을 습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본과정으로 돼 있다. 2기 교육은 다음 달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AI 기본과정 △AI 고급과정 △블록체인 기본과정 △블록체인 고급과정 등의 과정으로 준비 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추가로 20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컴아카데미는 오랫동안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30여명의 전문 강사진을 꾸렸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의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호남권 기업 재직자,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 또는 AI‧블록체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jeonju.go.kr)나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jica.or.kr)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컴아카데미(031-622-6167),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3-281-4151)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컴 등 민간기업, LX 등 공기업, 카이스트, 지역 대학 등과 함께 디지털 뉴딜 시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인 J-디지털 교육밸리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역세권 첫마중길 청년창업이음센터 2층부터 5층까지 전주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 1월부터 개발자 커뮤니티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J-디지털 교육 밸리를 중심으로 ICT기반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역세권 첫마중길의 청년창업이음센터에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개발자들의 커뮤니티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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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간부 공무원 리더십 교육 개최경상남도는 11일 김경수 지사와 실․국․본부장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올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도정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조직 전체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도민 중심 행정으로 변화하려면 먼저 간부 공무원들이 그에 맞는 리더십을 갖춰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도정혁신추진단과 인재개발원이 협력해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3월 회고 워크숍까지 총 10회 일정으로 추진된다. 이날 1차 교육은 김용진 착한경영연구소 대표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 뒤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진 대표는 다양한 민간기업 근무경험과 창업경험을 통해 체득한 ‘착한 경영’ 원리를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여러 기업들을 회생시킨 경력이 있다.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열띤 강의에 경남도 간부 공무원들도 자연스럽게 강의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직 전체가 좋은 성과를 만들도록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성공한다”면서 “교육 내용을 직접 실험하고 현장에서 실현하는 것은 우리 실국장님들이 직접 해주셔야 한다”며 리더십 교육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