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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이찬준 부시장, 국회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내년도 국회단계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김제시 이찬준 부시장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이찬준 부시장은 지난 21일, 정운천 의원실, 이용호 의원실, 김윤덕 의원실, 이원택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설명하고 새만금 SOC 사업과 정부단계 과소·미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예결위 예산심의 과정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 건립 사업 △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 △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건설사업 △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최근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 기조로 예산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시의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해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회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예결위는 지난 13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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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앙일보 평가 ‘비수도권대학 , 국립대 중 1위’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난 20일 중앙일보가 발표한 ‘2023 대학평가’에서 비수도권 대학 중 1위,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24위에 올랐던 전북대는 올해 19위에 오르며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Top20 안에 랭크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주요대학 53곳을 대상으로 교수연구·교육여건·학생교육·평판도 4개 부문의 33개 지표로 평가했다. 전북대는 교육여건에서 국내 7위, 교수연구 부문 국내 11위에 오르는 등 학생들에 대한 교육 서비스와 교수 연구 경쟁력 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전북대는 한국표준협회가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지방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평가 주체인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은 전북대의 약진을 지역사회와 연계한 연구 활동을 대학에서 적극 지원한 결과라고 집중 조명했다. 전북대가 지난 5월 2차전지, 탄소복합소재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운영하는 기업과 손잡고 융합연구팀을 구성하기로 한 것과 향후 10년간 200억 원을 지역기업·대학 융합연구에 투입하기로 한 것, 그리고 올해 정부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선정된 것 등을 순위 상승의 대표 이유로 손꼽았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전북대는 지역·산학협력 분야의 혁신을 위해 새만금-전주완주-익산정읍을 삼각형으로 잇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JUIC Triangle, Jeonbuk Universities Industry City Triangle)을 구축하고, 각 지역별 강점을 활용하여 새만금 지역에 2차전지와 K-방위산업, 센서반도체, 전주·완주에는 농생명과 그린수소 클러스터, 익산·정읍에는 펫바이오와 동물의약품 등 지역의 주력 첨단 산업분야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 설립과 산하에 14개 시·군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지‧산‧학‧연 싱크탱크 구축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서남대 폐교 캠퍼스를 재생시켜 지역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곳에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설립하고,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학당을 운영하는 한편, 남원 특화산업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우리 전북대학교가 구상하고 있는 많은 프로젝트들의 우수성을 이번 중앙일보 평가를 통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산업과 연관된 연구 진흥 프로그램을 더 활발하게 운영해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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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 벨기에 국왕의 날 참석“우의 다져”심 민 임실군수가 주한벨기에대사관이 주관한 벨기에 국왕의 날에 초청, 참석해 임실군과 벨기에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주한벨기에대사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참석은 임실군과 주한벨기에대사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는 벨기에의 왕조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이번 행사에는 외교단, 정부 관계자, 기업, 벨기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영화 상영, 리셉션 순서로 이뤄진 가운데 영화 상영 시간에는 한국과 벨기에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 다섯 명의 인물에 대한 내용으로, 그중 한 분인 지정환 신부님의 삶을 다룬 내용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화는 벨기에 국영방송사 티에리 로로 감독이 제작한 것으로 지난 10월 열린 임실N치즈축제장과 지정환 신부 삶터 등을 방문하여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특히 영화에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지정환 신부님의 발자취와 임실치즈의 탄생 등을 담았고, 임실N치즈축제는 지정환 신부님의 조카와 가족들이 임실을 방문하여 임실N치즈축제를 즐기고, 추모하는 모습 등을 다뤘다.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벨기에의 날을 운영하여,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님의 가족들이 대표적인 과자인 와플 나눠주기 등 행사를 함께하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어진 리셉션 시간에는 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 직접 제조‧숙성한 숙성치즈를 벨기에 국기에 맞게 검정‧노랑‧빨간색으로 전시해 참석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임실N치즈를 맛보고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동안 임실군과 주한벨기에대사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개관행사를 비롯하여 8월 새만금 잼버리 행사 벨기에 대원 격려, 10월 임실N치즈축제에 주한벨기에 날 운영 등 다양한 행사에 벨기에대사관과 함께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정환 신부님의 모국인 벨기에와의 우애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벨기에 왕조를 기리기 위한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에 초청해 주심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정환 신부님의 정신을 이어가고 벨기에 브뤼셀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더 활발한 교류 협력을 주한벨기에대사관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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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 수료식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지난 17일 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서포터즈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의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축제에 반영,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군산시가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젝트다. SNS 활동 및 축제 관광분야에 높은 관심을 지닌 청년 중 군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군산시 소재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모집하여 2월부터 10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해왔다. 청년서포터즈는 ▲시간여행 축제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공유, ▲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축제홍보, ▲축제 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 방문객 안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꽁당보리축제, 수제맥주페스티벌, 군산 시민의 날 등 지역 주요행사 시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주제「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도 청년서포터즈 기획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이다. 수료식에서는 전체활동의 75% 이상 참여한 10명의 서포터즈들에게 활동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서포터즈팀을 선정, 소정의 포상금을 시상했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시간여행축제 청년서포터즈는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서포터즈는 민간 주도 축제추진 체계의 한 축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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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북도-경북대-부산대, K-방위산업 컨소시엄 구성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통해 새만금프런티어캠퍼스를 중심으로 K-방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미래 먹거리 신산업단지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방위산업 분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경북대, 부산대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 17일 전북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경북대 이인중 연구산학부총장, 부산대 홍창남 교육부총장을 비롯한 방위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방위산업 분야 관련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K-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전북대는 그간 한화시스템과 현대로템, 한국화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다산기공 등 방위산업 분야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협약을 맺었고, 지난 10월 31일에도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같은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전북대는 대학 내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방위산업융합전공 및 계약학과를 신설할 예정으로, 4차 산업혁명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대학 간 특성을 살린 방산 공유대학 설립·운영을 통해 현장수요 기반의 방위산업 혁신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K-방위산업 분야 육성에 뜻을 같이 해오고 있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북대, 부산대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산 분야 교육과 연구,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에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컨소시엄 발대식은 K-방위산업 분야 발전에 대한 전라북도와 각 대학의 의지를 확인하고, 역량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보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학 별 방위산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방위산업 신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과제 등도 발굴할 계획이다. 여기에 새만금을 K-방위산업 발전의 전진기지로 구축하기 위한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의지와 행·재정적 지원이 더해져 방위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날 컨소시엄 발대식에서는 전 방위사업청장을 지낸 강은호 전북대 특임교수가 가칭‘방산 공유 대학’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양오봉 총장은 “오늘 발대식은 전북대를 비롯한 각 기관이 보유한 방위산업 분야의 역량을 모아 K-방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리”라며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K-방산을 선도할 수 있는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K-방산이 국가 전략 산업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컨소시엄 발대식을 시작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방위산업 분야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나서는 전북대학교 등 3개 대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위산업 사업의 R&D 및 산학협력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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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범시민 궐기대회 개최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앞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반 집회와 다른 방식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조기 결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김제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을 기대하면서 그간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매립지 관할권 분쟁 이슈 등 지역 현안을 고려해 단체 행동을 자제해 온 상황에서 궐기대회가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잼버리 사태로 인한 새만금 예산 78% 삭감과 기본계획 재검토 등 정부의 부당함에 대한 김제시민들의 분노를 전달하였으며 특히, 2020년 11월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를 무려 3년이 지나는 동안 정당한 이유없이 관할결정을 미루고 지역 간 분쟁을 강 넘어 불구경하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대법원은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을 할 때마다의 지역 간 분쟁을 예상하고 지난 2013년, 2021년 두차례의 판결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만경강과 동진강을 경계로 연접성을 기준 삼아 군산 앞은 군산, 김제 앞은 김제, 부안 앞은 부안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기준으로 새만금 3개 시·군이 상생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 기준대로 행정안전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신속하게 관할결정을 해주고 지자체는 이에 승복한다면 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현재의 갈등도 신속하게 해결될 전망이다. 매립지의 관할결정은 새만금 인접 지자체 간의 갈등으로 지연되어서는 안되고 주민의 행정편의와 안전의 확보라는 관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 강병진 위원장은 “행안부와 중분위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책무인 매립지 관할결정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이행하도록 궐기대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동서도로의 신속한 관할결정이야말로 결정 지연으로 발생하는 치안·안보 등 행정 공백과 새만금 개발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장기간 이어온 시군 분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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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15일 김제시청 시장실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의 첫 시작을 알리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ICT 융복합 지능형 농기계 검정 전문성과 유사사업(농생명ICT검인증센터) 경험이 있는 국내 농기계 관련 유일한 검정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위탁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사업단(T/F) 구성 및 운영,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100ha) 구축, △지능형 농기계 실증·검인증 장비 운용, △기타 제반사항 협업 및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능형 실증단지를 구축·조성하게 된다.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국산 농기계의 성능 및 품질 향상 실증 기반을 조성하여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첨단농업시험단지 100ha에 국비 포함 총 1,09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지난 2022년 4월 29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미래농업도시로의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과 함께 민간육종연구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첨단농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선 8기 핵심과제인 ‘첨단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수도 김제’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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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침체’ 전북을 ‘희망’ 전북으로, 전북과 지역대학을 미래로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대학개혁 선도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전국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본 지정 실행계획서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층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을 거쳐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1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30 사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전북대는 시대적 요구와 학내 구성원들의 제안을 반영해 ‘전북과 지역대학을 미래로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대학’을 비전으로 ‘일할 수 있고, 살고 싶은 지·산·학·연 공동체 만들기’, ‘학생 중심의 배리어프리(Barrier-free) 플래그십 대학 만들기’, ‘유학생이 오고 싶고, 닮고 싶은 글로벌 대학 만들기’를 혁신 모델로 제안했다.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생태계를 기반으로 지역 산학협력 혁신, 교육 혁신, 글로벌 혁신 등을 통해 전북 주력산업 및 미래 신산업의 증진을 이끌 계획이다. 먼저 ▲지역·산학협력 분야의 혁신을 위해 새만금-전주완주-익산정읍을 삼각형으로 잇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JUIC Triangle)을 구축하고, 각 지역별 강점을 활용하여 새만금 지역에 2차전지와 K-방위산업, 센서반도체, 전주·완주에는 농생명과 그린수소 클러스터, 익산·정읍에는 펫바이오와 동물의약품 등 지역의 주력 첨단 산업분야를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 설립과 산하에 14개 시·군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지‧산‧학‧연 싱크탱크 구축으로 지역 문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서남대 폐교 캠퍼스를 재생시켜 지역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곳에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설립하고,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학당 운영하는 한편, 남원 특화산업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어 ▲교육혁신 분야에서는 학생 중심대학으로의 혁신을 위해 106개 학과의 모집단위를 광역화 해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전학·전과 및 복수전공 확대 등을 통해 학생 전공 선택권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모듈전공 개설과 전공선택제 운영, 디지털 역량교육 인증제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 모듈형 학사 구조로 변화시키고, 전북지역 대학 간 벽도 완전히 허물어 캠퍼스 완전 개방과 각종 교육콘텐츠도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컬예산 지방비 중 500억 원을 투입해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고, 각 지역대학의 특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특화유도 프로그램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혁신을 위해 전북대는 외국인 유학생 5,000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에 착근해 지역경제 발전이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우수 우학생 유치를 위해 ‘전북대 국제캠퍼스(센터)’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위 및 장학제도를 활용하는 한편, 전북 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과 가족 기숙사 확대 등을 통한 차별화 된 정주여건 개선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한 글로컬 학생 파견과 글로컬 PBL 다양화 등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와 우수학문 육성체계 확립을 통해 특성화 분야 글로벌 Top100 진입 및 기초보호 학문 분야 육성에도 나선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대는 그간 대학과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8월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학생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두 차례의 공청회와 두 차례의 학생 대상 설문조사, 단과대학별 설명회 및 학부(과)협의, 모집단위 계획안 확정을 위한 구성원 설명회 등을 거쳐 9월 말 학무회의를 통해 최종 동의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9월 최종 학생 설문조사에서 참여 학생 2,800명 중 80% 이상의 학생들이 학사구조 개편안 등에 찬성하는 등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한 지역 및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대학과 유수의 연구소, 기관 등과 45건의 협약을 체결했고,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 대사관, 해외 대학 및 연구소 등 21건의 협약을 체결해 공조관계를 돈독히 구축해왔다.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는 전북대 자체적인 혁신안과 함께 지자체와의 협력이 크게 주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선 8기 전라북도는 지자체와 대학 간 교육을 통한 지역혁신에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으고 있으며, 이러한 강화된 협력이 교육부 최대 핵심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사업)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까지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5일 있었던 대면평가에서도 평가위원들로부터 이와 관련된 ‘칭찬’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전북도는 글로컬대학 전북대 만들기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김관영 지사는 재정상황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도 전북대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전북의 혁신 엔진이 될 수 있도록 5년간 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전주시와 남원시까지 총 950억 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예산은 ▲대학 및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교수 및 연구 인력의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비교과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 ▲대학특화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논의 등 지역과 지역대학 전체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 9월 22일 양오봉 총장, 김관영 도지사, 도내 10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글로컬대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도는 앞으로 글로컬대학 전북대와 함께 첨단분야 인재양성, 연구개발 혁신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며, 지역 대학 간 연대를 넘어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거버넌스도 도가 앞장서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고등교육과 관련한 규제개혁 및 특례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실행에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은 우리 전북대뿐 아니라 전북지역의 큰 기쁨이자 축복”이라며 “우리대학이 가진 우수 인프라와 범 지역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내 학생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게 하고, 지역 및 지역대학들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내며, 우리 전북대가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이번 성과는 김관영 지사 취임 이후 지자체-대학이 교육을 통한 지역혁신에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북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지역과 지역대학 전체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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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필리핀 북부 일로일로주립대학교, 국제교류 협력 및 2+2 학생교류 협약 체결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필리핀 북부일로일로주립대학교(NISU)와 국제교류협력 및 2+2 학생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교육경쟁력 강화 혁신모델 안착을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3박 4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 중인 이장호 총장, 김요섭 국제교류교육원장, 이재완 명예교수 등 군산대 방문단은 지난 9일 NISU를 방문해 양교 간 학술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국립군산대학교 방문단, NISU의 바비 제라도 총장, 조마틴 림슨 부총장, 썰사 돈 빌로네스-프랑코 국제협력원장, 테레사 G 팔마레스 행정부총장, 전체 교직원 및 5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의 골자는 학자 및 연구인력 교류, 데이터 및 문서·연구자료 교환과 공동연구, 학점편입을 포함한 학생교류 및 ‘2+2 학생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다. 양교는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2+2 학생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을 정하고, NISU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보급과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세종학당 설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NISU학생들은 NISU에서 2년 과정을 마친 뒤 국립군산대학교에서 3·4학년을 이수할 수 있고, 국립군산대학교는 2+2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혁신교육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MD)기반 채용연계 공유전공에 따른 현장실습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파트너기업을 매칭해준다. 군산대는 현재 일학습병행을 희망하는 해외유학생들이 산업체 현장 경험을 쌓고 군산에서 취업 및 정착할 수 있도록, ‘2+2 학생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MD기반 취업연계형 공유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거가 불완전한 해외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고, 새만금 캠퍼스 내 외국인이 가족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표로 새만금에 행복기숙사 건립을 교육부와 논의 중이다. ‘2+2 학생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준비의 일환이며, 그 핵심 협력 주제 중 하나이다. 우수한 인재들을 새만금산단 내 유망기업과 매칭해 현장감을 갖춘 새만금산업단지 핵심산업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어, 재학률 개선과 산업인재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국립군산대는 올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에너지 신산업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새만금 우수 인재양성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주)성일하이텍, ㈜천보BLS, 비모빌리티 등 이차전지 업체들과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삼성과 함께 하는 전북스마트팩토리 관리전문가 교육과정(마이크로디그리)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수강하고 있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역량과 현장감각을 구비한 글로벌 전문실무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차전지 등 신산업 관련 유망기업 입주로 새만금산단에 많은 인력 수요가 생기고 있다. 양교의 국제교류협력, 특히 2+2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새만금산단에 우수인력도 공급할 수 있는 일거양득 효과가 날 것이다”고 말했다. 바비 제라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NISU 학생들은 선진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양교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쌓으며 글로벌교육 교류협력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ISU는 1952년에 설립된 필리핀 주립대학이고 에스탄시아(메인 캠퍼스), 아주이, 바로탁 비에호, 바타드, 콘셉시온, 르메리, 사라 등지에 7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학생 수는 15,000여 명이다. 특히 바비 제라도 총장은 2007년 군산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통신 및 무선통신 공학 전공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립군산대학교가 배출한 글로벌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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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고속도로 DL건설 현장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으로 중대재해 사전예방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명순)는 지난 7일(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현장(5공구)을 방문하여 시공사 디엘건설(주) 본사 안전보건부서장 이동근 상무, 5공구 현장소장 강평훈, 6공구 현장소장 정영화 등 공사관계자를 면담하였다. 현장의 안전관리대책을 청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인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현재 진행중인 교량상부 거더설치 등 고소작업 시 근로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생명줄 등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근로자는 안전대를 착용하고 안전고리를 제대로 체결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도로공사 건설현장 내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원‧하청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강평을 통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 보완하도록 지도하였다. 이경환 전주지청장은 고속도로 공사현장은 토목공사가 주된 작업이므로 추락‧장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하면서, 또한, 대부분 야외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부분을 감안하여,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겨울철 사고예방활동 노력을 당부하였다. 유명순 전북지역본부장도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를 위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지원, 위험성 평가기법 전파, 안전보건 컨설팅 등 사업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