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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겨울방학 중 지역 대학생 기초학력 ‘탄탄히’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RIS사업으로 시행되는 ‘전북 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 일환으로 전북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기초·교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전북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북새만금텍(JST) 공유대학(원)’을 신설해 미래수송기기(주관대학 전북대)와 에너지신산업(주관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주관대학 원광대) 분야 혁신인재 양성에 나서는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가 겨울방학 중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다 탄탄하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 등 전북지역 10개 대학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수학과 물리, 화학, 파이썬 등에서 수준별로 12개 분반으로 나눠 1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대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이 교육에 참여할 전북지역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1월 22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 구글 폼 (https://m.site.naver.com/1hLs5)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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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수소)-글로벌 휴양관광(크루즈) 집중, 부안 미래 100년 도약 계기 마련”2024년 부안군 사자어는 ‘견인창래(堅忍創來)’이다. 견인창래는 ‘굳은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 도약의 계기로 삼자’는 뜻으로 2024년 부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 부안군은 2024년을 맞아 현재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굳은 의지로 참고 견뎌내 기회로 삼아 부안 미래 100년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민자 유치 1조원 첫 사업 착공, 크루즈 시범 항차 가시화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부안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수소산업 플랫폼 확장을 통해 친환경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우뚝 설 계획이며 부안형 푸드플랜 안정 정착을 통해 더 나은 농촌, 건강한 자족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으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비상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과 희망과 온정이 가득한 살고 싶은 복지부안 실현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부안을 만드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4년 부안군정의 비전을 살펴 봤다. 수소산업 플랫폼 확장…친환경 미래산업 선도도시 우뚝 부안군은 2024년 수소산업 플랫폼 확장을 통해 친환경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우뚝 설 계획이다. 부안군은 정부의 수소산업 10대 분야 중 수전해, 수소충전소,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수소저장 분야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신규 모빌리티 분야와 이동식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등 그동안 부안군에서 추진했던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기조를 같이 하고 있어 관내 기업들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오는 2025년부터 청정에너지 생산과 유통이 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가 실현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역시 전국 군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2개소 3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소차 250대 보급, 농어촌지역 최초 수소저상버스 4대 도입, 전북 최초 수소청소차 운영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닦아 왔다. 2024년에는 수소도시 조성 20억원과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저장용기 시스템 실증 33억원 등 총 53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소도시 조성은 도시 내 수소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를 적용하는 도시를 조성해 수소경제 조기 구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시스템 실증은 전북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를 적용해 소재 국산화 및 관내 수소용기·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부안형 푸드플랜 안정 정착…더 나은 농촌, 건강한 자족도시 실현 부안군은 2024년 부안형 푸드플랜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 등으로 더 나은 농촌, 건강한 자족도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부안 로컬푸드 상생장터’를 운영해 ‘더불어 같이’라는 로컬푸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플리마켓 운영 및 체험활동으로 가족단위 방문객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 견인 및 로컬푸드 운영 모범사례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또 로컬푸드 신성장 돋움 지원사업으로 부안 로컬푸드 부족품목의 출하 제고를 통한 판매품목 다양화 및 안심농산물 확대로 부안 로컬푸드 매출 40억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월 150만원 버는 월급받는 농부 1000농가 육성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700농가를 육성하고 오는 2030년 1000농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의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의 핵심 중 하나인 부안 푸드앤 레포츠 타운 조성으로 농산물 생산·가공·안전성검사·유통·체험시설을 집적화 해 시너지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푸드플랜 연계 지방소멸 대응사업과 부안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농가는 수익보전 고객은 합리적 가격 구매 체계 구축, 부안 로컬푸드 유통망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해 부안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비상 부안군은 2024년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을 통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18홀 골프장을 포함한 공공편익시설과 숙박시설, 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휴양콘도미니엄, 스파앤워터파크, 지역상생센터, 야생화공원 등으로 조성되는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과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 새만금 VR/AR리조트 조성, 새만금 챌리지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의 명성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궁항 마리나항만 연계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통해 2024년 상반기 크루즈 시범 기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쉼터 워케이션 센터 구축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에도 집중할 계획이며 낚시여가 특구 지정 및 낚시복합타운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또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과 해창석산 부지 산림치유공간 조성,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국가정원 추진 등을 통해 힐링과 치유, 여유와 쉼이 있는 자연친화적 관광부안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 부안군은 2024년 지속적인 SOC 확충과 교통서비스 향상, 재해재난 예방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부안군 농촌공간에 대해 효율적인 개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후적응+탄소중립(감축)+환경거버넌스 등 부안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변산 어드벤처 체험시설 조성으로 아동·청소년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또 대형생활폐기물 모바일 신고 배출과 중복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격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희망·온정 가득한 살고 싶은 복지부안 실현 부안군은 2024년 희망과 온정이 가득한 살고 싶은 복지부안 실현도 무게감 있게 추진한다. 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행복을 설계하는 맞춤형 생활보장,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 맞춤형 복지지원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13개 읍면 노인일자리사업 영농사업단을 지난해 12개소 180명에서 올해 16개소 220명으로 확대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 집중하고 어르신 돌봄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단체 지원도 확대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양성 및 학력신장을 위한 분야별 프로그램 지원 등 부안형 무상교육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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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시무식과 함께 2024년도 업무 시작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2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였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장호 총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해 학생과 기업을 진정한 수요자로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전국 대학 중에서 최고 수준으로, 최대 규모로 변화하는 대학이 되었다”라며 “전과프리, 무학과 자율전공선택 등 혁신 모델로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을 목표로 진행해왔던 그동안의 목표와 성과를 가시화하며, 지역 국립대학 주도의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2024년에는 현장 실습 채용 연계 공유, 2+2, 3+1 등 다양한 형태의 학사 운영을 새만금 캠퍼스 중심으로 실현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혁신 사례는 국립대 혁신모델로 전국에 확산될 것이며, 올해에도 군산·새만금 중심의 글로컬대학에 도전할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올해 3월부터 전학년 통학버스 무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주는 혜택을 강화하였듯이, 복지 혜택을 대폭 증가하여 교원과 직원들이 올해 바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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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환경정책과, 희망나눔 공유냉장고에 성금 100만원 기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청 환경정책과는 지난해 12월 29일 2023년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희망나눔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백근대 환경정책과장, 서성훈 환경정책팀장, 서미현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에 전달돼 저소득 결식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연말연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신 환경정책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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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총장,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선정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국내 공학기술 분야 석학들이 모인 최고 권위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기술 발전에 현격한 공적을 세운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는 학술 연구기관으로 엄격한 절차를 통해 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 중에서 추천을 받아 10개월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화학생물공학 부문에 선정된 양 총장은 1995년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28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시스템 분야의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해 SCI 논문 116편을 포함해 모두 140편의 논문을 국내외 우수 학술지에 게재했고, 25건의 특허등록과 234편의 학술발표, 화학공학 및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8권의 저서 및 번역서를 저술했다. 그동안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한국화학공학회 촉매부문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생물공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교육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너지산업 분야’에 서울대와 고려대 등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북대 사업단장을 맡아 관련 분야 인재양성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에너지융합대학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AI융합대학원을 설치해 우리나라 최초 에너지-인공지능 융합교육을 통한 석·박사 양성의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양 총장은 올해 대학가의 가장 큰 화두였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이끌며 학생중심 대학과 지역 상생, 글로벌 허브 대학 실현을 위한 전북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내년 초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새로운 전북 발전을 위한 범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도 맡았다. 이 밖에도 새만금위원회 위원으로 재생에너지 보급과 연구 개발 지원에 크게 기여했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환경정책평가원의 정책과 연구 방향제시를 통해 화공생물,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연구 지원을 넓히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 양오봉 총장은 “영예로운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공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과 교류하면서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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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로운 미래 비전 담은 ‘김제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박차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26일,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담은 김제 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기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담은 신규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의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디자인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김제시민 등 대국민 인식조사를 추진하여 시정 정체성 및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생명, 도약, 세계화’ 등을 김제시 대표 키워드로 정하고 13개 브랜드 명칭과 캐릭터 3개 안을 도출하였다. 시는, 개발한 브랜드 명칭과 캐릭터에 대해 시민 등 1,052명을 대상으로 SNS 및 서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개 브랜드 명칭과 1개 캐릭터를 선정했다. 선정된 브랜드 명칭은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 ▲지평선 너머 새만금 김제로, 각각 ▲김제의 대표 산업인 농업이 곧 생명산업의 근간임을 표방하며 대한민국의 생명을 책임질 도시 김제라는 자부심을 표현하고, ▲광활한 지평선을 품은 농생명도시 김제에서 새만금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김제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또한, 동 설문조사에서 최종 선정된 캐릭터 ▲벼리와 싸리는 지난 20여 년 간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아 온 김제시 마스코트 ‘쌀눈이’를 리뉴얼한 것으로, 개발한지 오래되어 활용도가 낮아진 캐릭터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는 평이다.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은 “브랜드를 개발하여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지방 생존에 있어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시민에게 사랑받고 오래도록 널리 사용될 브랜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달 중 시민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최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응용 디자인 및 활용방안을 개발하여 시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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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비상하는 기세로 사회 곳곳에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갑진년 새해에 대한민국 곳곳에 청룡의 역동적인 힘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청룡의 비상하는 기세와 함께 사회 곳곳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가 활짝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학생과 기업을 진정한 수요자로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유연한 학사 운영 시스템과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기업채용연계 인재양성 시스템 등을 도입하면서 전국 대학 중에서 최고 수준으로, 최대 규모로 변화하는 대학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전공의 자율 선택권을 강화한 대규모 ‘무학과 자율전공학부’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올해는 ‘전과프리 대학’을 선언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학년과 횟수, 이동 인원 등의 어떠한 제약과 한계를 갖지 않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서 자기의 속도와 강도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학과 자율전공학부’와 함께 ‘전과프리대학’ 으로 강화된 학생선택권은 전국의 많은 인재들이 우리 대학과 지역으로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역소멸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저출산 현상이 겹치면서 지방 도시의 인구감소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인재들이 자신이 자란 터전을 떠나지 않고도 고향에서 질 높은 교육과 삶을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지역 내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체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라이프사이클이 형성되어야합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환경 구축의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산시와 지역 내 대학, 지역산업체와 함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멘토봉사단의 교육지원 활동을 통해 사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의 중고등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해왔고, 늘봄교실 형태의 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및 지역 내 아동들이 대학생 형·언니 멘토들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방의 보통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세계 인재를 우리지역의 산업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쌍방향 글로컬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 학생 100여 명은 이번 겨울방학에 18명의 지도 교수와 함께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로 진로 탐색을 떠납니다. 학기 중에 각자의 전공에서 필요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방학 때 학교의 지원을 받아 교수님과 함께 강의실을 벗어나 세계 현장에서 배우는 게 하는 것입니다. 기업에서의 현장 실습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현장에서 합니다. 한 학기 동안 미국 현지 기업에서 실습하면서 일도 익히고 영어도 배우게 될 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 동안에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학기에 맞춰 출발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라도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무한경쟁에 적합한 인재가 필요합니다. 지방 대학의 보통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지역의 성장을 이끌고 질높은 교육혜택과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지역 국립대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캠퍼스를 거닐다보면, 부쩍 많아진 학생들과 함께 국립대육성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등의 평가에서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대학의 변화가 실감됩니다. 든든하게 확보된 국비 재정과 함께, RIS 에너지중심대학 선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대규모 예산이 확보되어, 국립군산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글로벌 지방도시를 견인하는 글로컬 대학의 꿈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립군산대학교는 새만금·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미래산업, 근대문화역사, 해양수산업과 해양에너지, 그리고 서해안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위치를 비롯한 여러가지 특장점을 살리는 고등교육에 앞장서면서, 지역의 정주 문화 여건 향상을 활성화하는 활동들을 다양화할 것입니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군산시교육청, 새만금개발청 등 도내 유관기관 및 지자체들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컬대학을 목표로 진행해왔던 그동안의 목표와 성과를 가시화하며, 지역 국립대학 주도의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비룡승운(飛龍乘雲).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갑진년에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의 가슴에 새로운 힘과 희망이 싹트고, 원하는 모든 일들을 이룰 수 있는 대운이 찾아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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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중국문화원, 아동 대상 산타데이 행사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새만금중국문화원(원장 고창인)은 22일 조연옥중국어학원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산타데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새만금중국문화원 민성환 사무국장은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이 가득 담긴 주머니를 들고 나타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어 새만금중국문화원 고창인 원장과 조연옥 부원장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하고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격려했다. 또한 아이들은 산타데이를 기뻐하며 그동안 틈틈이 갈고닦은 장기자랑을 선보여 즐거움을 배가했다. 조연옥 부원장은 “작은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인 원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에게 산타데이 행사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인재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중국문화원은 지난 2006년 설립한 이래 한중 친선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명절맞이 중국 유학생 및 이주여성 초청잔치 등을 해오고 있다. 또한 조연옥중국어학원을 통해 저소득 아이들에게 무료로 중국어를 가르쳐주고 있으며,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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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전북대 글로컬 혁신안, 지역 상생 선도모델”“전북대학교의 혁신적인 글로컬대학30 사업 계획들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선도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러 교육 지원 정책을 전북대와 함께하겠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5년 동안 1천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의 혁신 모델이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고 밝히고, 교육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 21일 오전 전북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대학들과 이 사업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부터 각 지역을 돌며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대 백기태 기획처장이 새만금-전주‧완주-익산‧정읍을 삼각형으로 이어 전북대 지역별 캠퍼스와 산업체를 일체화하는 대학-산업도시 트라이앵글 조성 계획을 비롯해 기초 지자체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인 ‘JBNU 지역발전연구원’ 설립, 지역대학들과의 상생 방안, 폐교된 남원 서남대 캠퍼스의 재생,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신입생 모집단위 광역화,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통한 글로벌 허브대학 도약 등의 전북대만의 글로컬대학 혁신안을 브리핑했다. 이어 이주호 부총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심보균 전북지방시대위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제안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안 논의에서는 전라북도, 전북교육청, 전주시, 남원시 등에서 글로컬사업에 대한 범지역적 협력의 뜻을 재확인했고,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서남대 폐교 캠퍼스의 재생과 관련해 내년 추진되는 부지 확보와 전북대로의 관리이전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앞으로 전국적으로 30개 이상의 폐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소하는 데 있어 지역발전을 우선에 두자는 것이 가장 큰 원칙”이라며 “전북대, 남원시의 서남대 폐교 부지를 재생하겠다는 혁신안이 지역발전의 선도모델이 되고, 교육부의 정책 방향과도 잘 부합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추진 등은 대학을 포함해 교육청과 지역 전체가 협력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지역 상생 발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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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수강생 군산방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약 4년 만에 ‘군산 새만금문화학당(한글학당)' 수료생이 군산을 찾았다. 시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중국 자매·우호 도시 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새만금문화학당을 운영하여 2020~2023 누적 총 수료생 456명을 배출하였다. 이번에 시를 방문한 수강생들은 군산과 서울 두 지역을 방문하여 군산과 새만금,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장인(江陰), 양저우(陽州), 베이하이(北海), 롄윈강(連雲港)시의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우수수강생은 군산시의 도심 공원인 은파호수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시간여행마을, 경암동철길마을, 고군산군도(새만금) 등 우리시 관광정책 현장 탐방과 금강미래체험관 방문 및 에코손수건 제작 체험 등을 통해 한층 더 군산을 알아가고 귀국 후에도 군산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배웠던 만큼 더욱 의미 있게 배웠을 군산과 새만금, 그리고 한국과 한글을 짧은 기간이지만 많이 접했길 바라며, 귀국 후에도 우리 군산시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2014년 군산 새만금문화학당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매년 추진되어 온 문화학당 우수 학생 군산방문 사업은 중국 자매·우호도시 내에서 운영하는 문화학당의 우수 학생으로 꾸려져 19일부터 22일, 나흘간 군산과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을 체험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1994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한 이후로 중국 내 13개 도시와 우호 협력을 다져오고 있으며, 2014년 부터 매년 2~3개 자매·우호도시 내 군산 새만금문화학당(한글학당) 운영을 하며 남녀노소 중국인을 대상으로 군산시를 알림과 동시에 지군파(知群派)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