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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3년도 하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연수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 신장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연 2회 전체 기술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연수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기술직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박연정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사전기획의 이해와 업무추진 요령’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2023년 기술직공무원 해외연수 결과를 전체 기술직공무원과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8월과 10월 기술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일본의 학교공간 조성 사례와 대만의 내진 보강 및 설계 사례 조사·연구를 위한 해외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기술직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교육시설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미래지향적인 시설행정을 구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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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소년수련원, 여성가족부 선정 우수 운영기관 수상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이 임실군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인증프로그램 우수 운영기관 수상과 2023년 전북, 대전, 광주권 학교 현장체험학습 수련 활동 만족도에서 상위권 성과를 올렸다.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인증프로그램 우수 운영기관은 전국의 모든 수련시설 중 2023년 프로그램 개발 실적 및 성과 운영 테마의 전문성 등을 심사평가하여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상으로 임실군 청소년수련원 운영테마와 청소년지도자역량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수련 활동 만족도는 각급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운영 후 해당 교육청 홈페이지에 만족도 결과를 등록하는 과정이며, 이 정보는 학부모 등 누구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는 해당 교육청 2023년 현장체험학습 만족도 데이터를 모두 취합 분석한 성과로 임실군의 전문적이고 안전한 체험 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성과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임실 및 타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된 활동을 개발하여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여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에콰도르, 피지 대원들에게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숙소, 식사 문화 체험 제공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을 찾는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체험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그들이 다시 임실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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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사의 매력을 알리다! 김제시, 명승지 지정을 향한 도전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서부권 핵심 유적이라 할 수 있는 ‘망해사’일원을 지난 5월 국가 명승으로 신청한 가운데 지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선조 때의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새만금의 중심이자 만경강 하구에 위치한 망해사의 국가 명승지 지정이 우선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새만금 사업으로 망해사 앞 바다가 담수화 되면서 멸종위기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환경생태를 연구하는 국립기관의 데이터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나 물수리와 같은 멸종위기 종도 망해사가 위치한 만경강 하구에 찾아들고 있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 종들을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서라도 명승지 지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대목이다. 이와 더불어, 망해사는 고지도나 지리서에 만경관아와 함께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발행한 우편엽서의 배경사진이 되었던 점, 조선문학의 최절정을 이루었던 윤선도의 시(詩)에 등장하는 점을 보아도 망해사는 예로부터 명승지로 널리 인정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망해사가 지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김제시민들에게도 망해사는 바다에 대한 기억이자 지역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희망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길 시민들은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연과 생태,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망해사 일원을 보전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김제시민의 기원을 담아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는 그 날까지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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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새만금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군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유성)는 지난 1일 군산 소룡동 시민체육공원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1회 새만금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김제. 고창. 군산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새만금배 그라운드골프대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지역간 통합을 이루고 노인들의 심신단련으로 노후생활에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하였다" 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진미영 군산시체육과장, 고안성 계장, 김병이 김제 그라운드골프협회장, 서정금 고창 그라운드골프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제1회 새만금그라운드골프대회에 초청된 김제. 고창 회원들의 참석으로 지역간 상호교류로 친목을 도모하고 그라운드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이날 경기에서 1등 전영미, 2등 양화자, 3등 이춘화 선수가 수상 하였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의회, 군산시, 군산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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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비응항에 ‘희망의 등대 트리’ 점등[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에서는 오늘부터 연말까지 군산 비응항 방파제 끝에 있는 흰색 등대에 트리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한다. 이번에 설치한 등대 트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과 풍어, 그리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설치했다고 하며,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등대가 있는 비응항뿐만 아니라 새만금방조제를 지나는 차에서도 볼 수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과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등대 트리는 높이 13m, 지름 3m 크기의 반짝이는 LED 조명에 등대의 기초와 난간에는 예쁜 노란색 띠를 두르고, 다가오는 2024년 용의 해 갑진년을 상징하는 청룡과 별 등 다양한 조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최창석 청장은 “비응항과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등대 트리를 바라보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가족ㆍ친구ㆍ연인과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 희망 가득한 2024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치했다”면서 “등대가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는 바다의 이정표를 넘어 국민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는 해양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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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위기에서 지구를 지켜줘’ 특별프로그램 운영국립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센터장 유수창)는 지난 18일(토)에 ‘위기에서 지구를 지켜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 부안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군산대에서 진행되었으며, 환경/생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위기에서 지구를 지켜줘!!’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되었다. 1차시는 위기의 지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바다쓰레기, 바다유리와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이용한 업사이클링을 체험하였고, 2차시는 육류 과소비로 인한 온실효과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육류를 대체할 단백질 식품인 두부를 이용한 조리과학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특별프로그램 참여 후 환경 인식개선과 탄소중립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만족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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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 개최국립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촉진 및 확산과 RIS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를 지난 28일(화) 오후 본교 대학본부 4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지역맞춤혁신전기차클러스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스마트건설기계전문인력양성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새만금개발청, 전북군산강소특구,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가 참여했다. 1부 개회식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김의겸 국회의원, 국립군산대 이장호 총장, 전라북도 최창석 과장, 전라북도 김동구 도의원, 박정희 도의원 등 지자체, 기관, 이차전지 분야 기업,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은 “에너지신산업 이차전지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이차전지 분야 기술(정보) 공유 및 기관·기업 역량 강화와 RIS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부는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맞춤혁신전기차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단 단장 이경구 교수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소개’와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부단장 김상영 교수의 ‘RIS에너지신산업 설명’ 등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3부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이차전지 산업 주기별 기업 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비나텍(주)은 ‘사업 분야별 슈퍼커패시터 적용 사례’, 대주전자재료는 ‘리튬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소개’, 이피캠택은 ‘리튬이차전지 전해질 제조 및 현황’, ㈜넥스젠은 ‘이차전지 재사용 기술 및 시장 동향’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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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고창갯벌센터, 고창갯벌학교 및 브랜드캠페인 용역 결과보고회고창군이 지난 24일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하는 사업인 ‘고창갯벌학교 및 브랜드캠페인 용역’ 결과보고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창갯벌학교 및 브랜드 캠페인 운영 용역 결과보고, 고창갯벌학교 프로그램 시연, 활동사진 및 영상자료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고창갯벌 생태교육프로그램의 개선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고창갯벌 유산관광 모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고창갯벌학교 프로그램은 올해 월별로 고창갯벌의 바지락, 해양쓰레기, 철새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67차례 1230여명의 교육을 진행 했다. 모양성제, 새만금 잼버리 등의 고창군 대표행사에 참가해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창갯벌의 가치를 홍보해왔다. 생태교육센터 함께지구 최선하 대표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브랜드를 확립하고 갯벌의 소중함을 알려 찾고 싶은 고창, 세계인의 고창갯벌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방문의 해의 성공과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고창만들기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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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4일, 농업・식량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및 용역회의에서의 자문받은 내용인 ‘새만금 양곡부두의 필요성과 타 양곡부두의 사례분석, 식량콤비나트 앵커기업 유치방안’ 등을 반영하였으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계획에 대응하여 새만금의 장점을 활용한 식량콤비나트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자연재해 발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국제 정세 악화로 곡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곡물 수출국들의 자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국내·외 곡물 수요와 공급량 현황 및 식량위기 대응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한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식량콤비나트 조성 계획을 국가 단위 상위계획에 반영하여 국가 식량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새만금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식량콤비나트 조성으로 새만금이 동북아 식량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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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고속도로 DL건설 현장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으로 중대재해 사전예방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명순)는 지난 7일(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현장(5공구)을 방문하여 시공사 디엘건설(주) 본사 안전보건부서장 이동근 상무, 5공구 현장소장 강평훈, 6공구 현장소장 정영화 등 공사관계자를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현장의 안전관리대책을 청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인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현재 진행중인 교량상부 거더설치 등 고소작업 시 근로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생명줄 등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근로자는 안전대를 착용하고 안전고리를 제대로 체결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당부하였다. 아울러, 도로공사 건설현장 내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원‧하청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강평을 통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 보완하도록 지도하였다. 이경환 전주지청장은 고속도로 공사현장은 토목공사가 주된 작업이므로 추락‧장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대부분 야외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부분을 감안하여,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겨울철 사고예방활동 노력을 당부하였다. 유명순 전북지역본부장도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를 위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지원, 위험성 평가기법 전파, 안전보건 컨설팅 등 사업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