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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발전본부, 경로당에 발마사지기 기부[OMG뉴스 군산=류용기자]군산시 경암동은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강정구)가 지난 19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 6개소에 발마사지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정구 군산발전본부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경로당을 많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발마사지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자 경암동장은 “매년 경암동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서부발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암동은 올해 착한가게 3개소가 잇달아 가입했으며, 다양한 기부들이 이어지고 있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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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비 공익직불금 설명절 이전 지급 완료순창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공익직불금 군비 보조금을 지난 19(목)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비 지급대상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가운데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연접농지(0.1~3.0ha제한)를 경작하는 농업인 6,480농가이며. 지급면적은 6,156ha 규모로 지급단가는 ha당 633,500원이며 총39억원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코로나19, 폭설피해, 벼 값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전념을 다해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군비 직불금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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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야면 이장협의회, 백미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대야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창식)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10kg 55포(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야면 이장협의회는 55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해 왔다. 또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방역 소독에 힘쓰는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식 회장은 “지난 해 연말 성금기탁에 이어 설명절을 맞아 다시 한번 뜻을 모아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백일성 대야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과 사랑을 전해 주고 계신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지역 내 55개 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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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북소방의 특별한 선물 ‘제2호 119안심하우스 지원’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8일 정읍시 신태인읍의 제2호 119안심하우스 지원 대상자를 찾아 격려하고 입주선물을 전달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황00님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도록‘119안심하우스’라는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뜻깊은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는 전북소방본부 김상곤 방호예방과장, 박경수 정읍소방서장, 김용복 정읍시자원봉사센터장 등 15여명이 함께했다. 119안심하우스 지원은 도내 기업단체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피해주택을 수리해 주거나 수리가 불가한 경우에는 이동식주택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119안심하우스는 두번째로 추진되었다. 지난해 11월 9일 정읍시 신태인읍 황00님이 거주하는 집천장에서 시작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황00님은 63세로 기초생활수급자에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전북소방본부에서는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임시거처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고심했다. 전소된 본채와 달리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낡은 사랑채를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보수 작업을 시작했고 명절 전에 완성할 수 있었다. 119안심하우스 사업에는 전북소방본부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여러 기관들이 참여했다. 주택 공사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총괄적인 사업을 맡아 추진했으며,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건축업 종사자들의 봉사단체인 조사모(좋은 사람들의 모임)가 힘을 보태 공사비를 낮출 수 있었다. 전라북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취약계층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내주신 도내 여러 기업·단체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및 소속 봉사단원이 함께해 더 의미가 있는 새 보금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매년 12월부터 다음 연도 2월 말까지 3개월간을 ‘119안심하우스 기금’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기업·단체의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 기업·단체가 119안심하우스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6천200만 원이 모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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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 직불금 조기 지급남원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비 직불금 50억원을 설명절 이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남원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관내 및 관외 지역 농지를 경작한 농업인 1만1,274명으로, 기준 지급면적은 0.1 ~ 6.0㏊이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1만1,734㏊에 대해 ㏊당 426,082원을 적용하여 지급한다. 특히 시는 시비 직불금이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정책들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11월말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국비를 1만1,679농가, 1만2,399㏊, 252억원을 지급하였고, 12월 중순에는 도비직불금 9,425농가, 8,728㏊, 11억3천만원을 지급 완료한 바 있다. 2023년 시비 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대상 농가·농지 확인 및 계좌검증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지급할 예정으로, 남원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이 장기화 된 코로나19 및 쌀값 하락 등 농가소득 감소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설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하겠으며, 시비 직불금 지급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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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창군, 올해를 지역경제의 판도를 바꾸는 원년으로 삼는다민선8기 고창군이 올해를 “지역경제의 판도를 바꾸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놨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으로 지역소멸 위기극복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유치와 고창사랑상품권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창군의 지역경제·신산업분야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초반 분위기 선점! 고향사랑기부제 ‘고창’이 뜬다 새해 첫날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순항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9일 고창군 자매·우호도시 7곳, 전북도내 13개 시·군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부활성화와 유대감 강화에 나섰다. 군은 제도초기 기부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4개 읍·면에 플래카드를 게첨해 설명절 고향 방문하는 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답례품을 활용한 고창방문 유도 방안을 찾는데도 적극적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초대권, 상하농원 숙박권, 힐링카운티 숙박권, 석정온천 이용권, 농가민박 힐링체험, 마을 치유프로그램, 해리 책마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조성·지원사업(100억원), 신혼부부 및 청년창업농 보금자리 조성·지원 사업(200억원),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사업(85억원)을 투자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고창 만들기’ 본격 시동 올해 고창군은 명칭 변경을 추진중인 ‘고창신활력산업단지’ 투자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투자유치 지원단과 기업유치협력추진단을 운영해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고,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고창’으로 거듭난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대해 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기업을 돕는다.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운전·시설자금 및 이차보전율 5.0%를 지원하고,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환경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물가관리와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공근로사업·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총 15억5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335명에게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의 꿈과 희망이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 시동 ‘청년이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위해 청년정책 관련 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먼저,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꾸려 청년이 주도하는 체감형 청년정책 수립에 나선다. 또 청년 크리에이터와 관내 청년단체가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달살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특색있는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다양한 창업수요에 대응한 창업 초기 기반조성을 지원하고, 유망 아이템 발굴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청년 창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박’ 고창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안정적 지원 집중 고창사랑상품권은 지난 1일부터 설명절 20%특별할인 판매(1인당 50만원 한도)로 모두 115억6000만원을 발행해 대박을 터뜨렸다. 또 소상공인 지원에 운전자금 융자는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최대 3000만원까지 특례보증, 1년거치 2년간 상환, 이자 5% 이내로 지원한다. 특히 이자 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작년까지 4% 지원했으나, 조례를 개정하여 올해부터 5% 지원이 가능해졌다.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고창군은 주택과 공공건물 등에 집중적으로 태양광·태양열을 설치하는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 31억원을 들여 고수면, 아산면, 성송면, 성내면, 부안면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309개소, 태양열 26개소, 지열 13개소 등 총 348개소가 확정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주택지원 사업과 2025년까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본은 멈추지 않는 혁신과 탄탄한 경쟁력이다”며 “친환경기업유치로 지역 제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군민들께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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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조 8천억 원 정책자금 조기 공급, 금융비용 지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조 8천억 원 규모의 시(市)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5,615억 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9,300억, 중소기업 제조특례 3,000억 원 등 총 1조 7,915억 원을 지난 17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000억 원, 육성 및 시설자금 600억 원, 창업특례자금 15억 원 등 총 5,615억 원을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600-1714)에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육성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7%,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1%, 창업특례자금은 1억 원 한도로 2.7%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2023년 1~6월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1,038개 사의 운전자금 2,534억 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자금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으로 6,000억 원, 3무(無)플러스 특별자금 2,000억 원, 부산 모두론플러스 1,000억 원, 브릿지보증 300억 원 등 총 9,30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자금의 경우 2023년에는 고금리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완화를 위해 이차보전 규모를 0.8%에서 1.5%로 확대하였으며, 특히 설명절을 맞이하여 긴급자금 200억 원을 확보하여 오는 2월 말까지 최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신청절차는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에서 보증서 먼저 발급받고, 이후 농협은행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고환율・고물가・고금리(3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유동성 위기기업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자동차부품 기업 등 3,0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특례보증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나빠졌고, 최근 고금리 로 유동성 위기까지 겪는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3년은 지역경제 회복과 경제혁신동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중요한 해로 기업과 소상공인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경우 부산경제진흥원(☎600-1714)으로, 소상공인 경영자금과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경우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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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소룡·미성동에 사랑의 백미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SGC에너지(대표 박준영)이 17일, 계묘년 설날을 맞아 사랑의 백미 200포(환가액 600만원)를 군산시 소룡동·미성동에 기탁했다. 이날 소룡동은 SGC에너지㈜가 새해 설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에 동참하고자 백미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백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자녀 등 도움을 필요로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설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하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SGC에너지㈜는 지역 나눔 활동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웃 사랑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SGC에너지㈜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우리 동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매년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겨울맞이 김장나눔·연탄지원사업, 명절 맞이 백미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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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기부 물결 이어져[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안용화)는 1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20㎏를 2kg 단위로 소포장해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설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날, 정읍라이온스클럽(회장 황대홍)은 정읍시에 현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1967년 5월 창단한 정읍라이온스클럽은 9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해마다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 신태인 중앙교회(목사 김용균)는 치약과 세제, 화장지 등 5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80상자(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신태인 중앙교회는 매년 설명절 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생활용품 등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태인라이온스클럽(회장 박만호)은 쌀 10kg 60포대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내 소외가정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주신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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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산면 이장협의회 성금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옥산면은 이장협의회(회장 문정식)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경제 한파와 추운 날씨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문정식 이장협의회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학천 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년째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