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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물결 속 힐링의 시간 ‘제20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15일(토) 개막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봄 정취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봄을 상징하는 ‘연둣빛’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을 보고 있노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초록물결 넘실대는 ‘고창청보리밭축제’를 제대로 즐겨보자! /편집자주 제 20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5월7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원의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초록빛의 청보리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다. 20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할 ‘제20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이번주 토요일(4월15일)부터 5월7일까지 23일간 펼쳐진다. 66.1㏊! 드넓은 대지에 초록빛을 뽐내는 청보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상쾌함을 선물해준다. 청량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년 축제 기간에만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봄철 대표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고창의 학원농장. 학원농장이라는 이름은 옛 지명인 ‘한새골’에서 유래됐다. ‘한새’는 고창에 많이 사는 백로와 왜가리 등을 이르는 말로, 설립자인 이학 여사의 이름인 ‘학’자에 들을 뜻하는 한자어 ‘원’을 붙여 학의 들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학원농장은 봄에는 청보리와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 가을에는 메밀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겨울엔 드넓은 설국의 천지로 변한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넘쳐나는 축제 20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좀 더 특별하게 펼쳐진다. 그동안 경관만 보여주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녹색 쉼터에서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적 의미의 축제로 그 외연을 넓혔다. 고창 학원농장일대에 펼쳐진 아름다운 구릉 경관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선보인다. 축제장내 보리코인을 찾은 관광객에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보리코인 보물을 찾아라’, 고창에서 생산되는 보리를 활용하여 보리빵 보리 맥주를 만들고 새싹보리 키우기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인 ‘보리빵, 보리맥주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춘 락(樂) 콘서트 ▲고창으로 봄 맞이 가자 ▲보리밭 사잇길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에 더불어 풍요로운 고창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들어진 먹거리도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해마다 축제장 내부까지 밀려드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대거 운행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읍역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외지의 관광객들도 좀 더 쉽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고창 시티투어버스’로도 축제장을 오갈 수 있다. 석정온천 관광지-고창터미널-운곡람사르 습지-선운산 도립공원-축제장-고인돌박물관 –고창터미널-고창읍성 관람 후 되돌아 오는 코스다. 봄 냄새 물씬 풍기는 힐링의 거리를 걸으며 어른들은 어릴 적 옛 향수를 되새기고, 아이들은 미래에 기억될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생기 넘치는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약관(20회)의 나이를 맞이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볼거리와 먹거리 등에서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통해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활력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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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순천의 봄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여행지를 찾는 분 봄꽃 따라 여행하고 싶은 분 순천에서 가볼 만한 봄 여행지가 궁금하신 분 ★추천 코스★ 선암사 - 낙안읍성 - 탐매마을 -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선암사는 2018년 세계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찰입니다. 이곳은 매년 봄이면 나들이를 즐기려는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데요.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와 함께 벚꽃나무를 볼 수 있고, 대웅전 뒤로는 홍매화가 있어 봄꽃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특히, 4월 중순에 볼 수 있는 겹벚꽃은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어 긴 기간 동안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선암사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 매표시간 : 3월~5월, 10월~11월 07:00~19:00 / 6월~9월 06:00~19:30 / 12월~2월 07:00~18:00 -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문의 : 061-754-5247, 061-754-5953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로 남부지방 특유의 주거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않는 민속마을과 다르게 지금도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민속마을입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해 옛 삶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특히, 봄이 되면 마을 곳곳에 산수유와 매화, 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낙안읍성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충민길 30 낙안읍성민속마을관리사무소 - 운영시간 : 11월~1월 09:00~17:30 / 2월~4월, 10월 09:00~18:00 / 5월~9월 08:30~18:30 - 이용요금 : 성인(만 19세~만 64세) 4000원 / 청소년(중고등학생)·군인 2500원 / 어린이(초등학생) 1500원 / 만 6세 이하·만 65세 이상 무료 - 문의 : 061-749-8850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낙안읍성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조용히 관람해주세요. 탐매마을 탐매마을은 매곡동에 있는 붉은 홍매화가 가득한 마을입니다. 2월 말부터 3월 내내 붉은 홍매화가 마을 곳곳에 피어있는데요. 조선시대 학자가 매화나무를 심고 ‘매곡당’이라는 초당을 지으며 유래한 마을로 2006년부터 매화 심기 운동을 하면서 현재는 약 600여 그루의 홍매화가 심어져 있습니다. 마을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매화 벽화도 그려져 있으니 봄꽃과 함께 즐겨보세요. ※ 탐매마을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공마당길 155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 탐매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큰소리로 대화를 하거나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삼가 주세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진 순천 대표 관광지입니다. 세한국 정원에서는 후원 낙선재의 꽃담과 경복궁 아미산 굴뚝을 재현해 놓은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커다란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정원 등 각 국가별 양식으로 만들어진 세계정원이 있습니다. 수많은 꽃이 가득한 이곳에서 향긋한 봄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 순천만국가정원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 운영시간 : 11월~2월 08:30~18:00 (매표 마감 17:00) / 3월~4월, 10월 08:30~19:00 (매표 마감 18:00) / 5월~9월 08:30~20:00 (매표 마감 19:00) / 매표 마감 1시간 이내 발권 시, 다음날까지 관람 가능 - 이용요금 : 성인(만 19세~만 64세) 8000원 / 청소년(중고등학생)·군인 6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4000원 / 만 6세 이하·만 65세 이상 무료 - 문의 : 순천시 관광안내 콜센터 061-749-3114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 2023.3.31(금)까지 휴장하고 있습니다. -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 2023.4.1.(토)~10.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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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고창풍류 구경가세’ 대장정 시작(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주관하는 문화유산퍼레이드 ‘고창풍류 구경가세’ 가 오는 15일 토요일 고창학원관광농장에서 청보리밭 축제와 함께 개막공연을 올린다. 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고창풍류 구경가세’는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고창의 경관자원인 청보리밭과 문화유산인 고창농악, 판소리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는 퍼레이드형 공연이다. 공연은 각 거점마다 다양한 퍼포먼스, 관객과 함께하는 대동놀이와 더불어 기놀이·사자춤·인형탈 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있다.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본 상설공연은, 올해엔 더욱 적극적으로 축제현장에 찾아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재연 (사)고창농악보존회장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슬로건에 부응 하기 위해 근면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대표경관자원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신명나는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고창농악보존회의 노상놀이야 ‘고창풍류 구경가세’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고창풍류 구경가세‘는 4월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4월~5월, 9월~10월 고창 청보리밭축제(고창학원농장)현장에서 진행되며, 5월 10일에는 2023년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즈대회 개막식에 통합공연으로 진행된다. 총 15회 공연으로, 매회 모든 공연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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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창 순환형 시티투어 4월부터 ‘출발’고창군이 고창지역 역사·문화·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는 고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고창 시티투어는 고창의 주요관광지와 세계유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1일 2대의 버스로 순환 버스가 운행된다. 석정온천 관광지-고창터미널-운곡람사르 습지-선운산 도립공원-상하농원-고인돌박물관 –고창터미널-고창읍성 관람 후 되돌아 오는 코스다. 특히 4월 청보리밭 축제 중에는 고창 청보리밭도 경유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상하농원으로 변경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 이용 방법은 출발 전까지 현장접수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만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단,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부담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편리하게 고창을 찾는 여행객들 위해 고창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창의 다채로운 행사,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해 더 많은 여행객이 고창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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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랑인가, 봄’ 제1회 고창 벚꽃 축제 화려한 ‘팡파르’전북 고창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사랑인가, 봄’ 벚꽃 축제가 시작했다. 석정온천지구(고창읍 석정리 727번지) 일원에는 아름드리 벚나무가 솜사탕 같은 꽃망울을 펑펑 터뜨려 온통 연분홍 세상으로 물들었다. 이번 축제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봄처럼 화사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색복장 벚꽃길 걷기와 미디어북 퍼포먼스, 자전거 탄 풍경 공연 등 전야제 공연, 군민화합한마당이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늦은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밤에는 낮과는 달리 화려한 경관조명과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벚꽃의 자태를 즐길 수 있다. 이튿날(1일)에는 군민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군민화합페스티벌과 유명가수(10㎝, 신유, 김태연 등)와 함께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미래 꿈나무들인 청소년페스티벌에 이어 벚꽃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축제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벚꽃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색다른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 예술활동 제공을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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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테마가 있는 사계절 직거래장터 본격 개장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테마가 있는 사계절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고창군의 다양한 축제·행사기간에 문화관광자원, 특화 먹거리와 연계한 장터로 3월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10월 고창모양성제까지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벚꽃축제 기간인 31일부터 3일간 석정온천지구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관내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쌀, 고구마, 복분자, 천일염을 비롯해 수박, 멜론, 블루베리 등 제철과일과 공예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장터 한쪽에서는 떡메치기 행사를 통한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떡 무료 시식행사를 펼쳐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고창군 홍정묵 농촌활력과장은 “직거래장터는 중·소농, 여성농, 고령농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농특산물 우수성도 홍보하는 좋은 기회다”면서 “세계유산도시 방문의 해를 맞아 개장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풍요롭고 찬란한 고창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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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창조브랜드 부문 수상전북 고창군이 고품격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영2023’에서 지자체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후원한다.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한 우수 경영사례와 브랜드 전략을 선정했다. 고창군은 ‘관광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를 핵심 군정 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고창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고창의 주요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알릴 계획이다. 또 고창군의 대표축제인 모양성제가 제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및 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고창 모양성제 축제의 첨단화와 주민 참여형 축제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이 재개되는 올해 고창이 가진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 등으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및 인프라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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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50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식목일 나무심기고창군이 지난 28일 오후 고창읍 월곡리 산105번지 일원에서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제78회 식목일 행사’를 열었다. 식목일은 광복이 되던 1945년에 제정되었고 이듬해부터 식목일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78회째를 맞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림녹화의 성공적 추진을 견인한 의미 있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고창군청 공무원, 산림조합, 조경수협회, 임업후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도로변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왕벚, 자작나무 2200주를 식재했다. 고창군은 올해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목표로 경제수조림사업 20㏊, 탄소저감조림 15㏊ 등 총 55㏊의 산림을 조성하여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식목일에 나무 심기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훼손하지 않는 것이다”며 “산불 등 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식목일이 아닌 날에도 나무를 심고 가꾸고 보호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숲이 울창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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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흩날리는 꽃바람” 설레고 들뜨게 하는 봄 소풍 ‘고창군 제1회 벚꽃축제’사계절 화사한 꽃과 싱그러운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군에서 ‘제1회 벚꽃축제’가 열린다. 고창벚꽃축제는 ‘사랑인가, 봄’을 주제로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 727번지 일대에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석정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1㎞에 걸쳐 장관을 이룬다. 해마다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벚꽃 명소 중 하나다. 고창은 이미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벚꽃은 마른 가지를 뚫고 용케도 선분홍 꽃망울을 터뜨려 벚꽃 터널을 만들고 장관을 이루었다. 싱그런 생명력을 머금은 순백의 꽃망울에서 생명을 다하고서 내리는 연분홍 꽃비까지 벚꽃은 그 짧은 기간에도 다양한 모습을 선물할 것이다. 첫날(31일)에는 어린이콘서트가 벚꽃축제 개막을 알린다.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고창군 아이들을 불러모아 벚꽃길 걷기, 어린이뮤지컬, 솜사탕 아트쇼 등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14개 읍·면 주민들과 사전 신청자들이 이색복장을 착용하고 석정벚꽃길 나들이에 나선다. 벚꽃 축제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고(자전거탄풍경, 강예슬 등) 밤에는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이 벚꽃의 매력을 선보이며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31일 저녁에는 청사초롱을 들고 벚꽃길을 걷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둘째날(4월1일)에는 벚꽃 군민 화합페스티벌로 사전신청한 가족과 모임등에서 노래와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저녁 7시에는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인기가수(10㎝, 김태연, 신유)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다. 축제 마지막날(4월2일)에는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저녁에는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화려했던 벚꽃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상설프로그램으로 ‘고창 그리고, 봄’은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따뜻한 봄 하면 빠질 수 없는 ‘블라썸 미니 운동회’가 준비 되어있다. 미니 줄다리기, 고리던지기, 색판 뒤집기 등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벚꽃 전통민속놀이 체험’, ‘벚꽃 솜사탕 만들기’, ‘사랑벛꽃 어린이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편하게, 벚꽃은 아름답게 처음 열리는 벚꽃 축제인 만큼, 고창군은 방문객 편의와 아름다운 벚꽃을 선사하기 위해 초긴장 상태로 수차례에 걸친 교통 대책회의와 주·야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마음 편히 찾아올 수 있게 터미널부터 축제장까지 매일 30분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주중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방문객 안전을 위해 산책로를 재정비하고 벚꽃 나무 밑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게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한다. ‘인생샷 찰칵’ 고창의 대표적 벚꽃명소 4곳 고창의 대표적 벚꽃명소 4곳(석정벚꽃길, 도깨비도로(석정-장성 지방도), 고창읍성, 고창꽃동산)을 모두 방문해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 외침을 막기 위해 백성들이 직접 자연석을 쌓아 만든 성곽이다. 매년 이른 봄이면 화사한 순백의 벚꽃이 곡선의 성곽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봄바람에 벚꽃잎이 함박눈처럼 흩날리는 성곽 위를 걸으면서 봄날 최고의 호사를 누려보자. 교촌마을 뒤편 꽃동산(배수지)도 고창 최고의 벚꽃명소로 손꼽힌다. 동네를 에워싼 산자락에 산벚꽃이 피어나며 희고 붉은 꽃세상이 열린다. 꽃동산 정상에 서면 고창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 고창천과 읍성의 꽃잔치가 근사한 풍경을 만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랑의 계절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가 1000만 관광객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벚꽃과 세계유산이 어우러진 고창으로 오셔서 벚꽃비를 맞으며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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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도전한국인 관광문화대상’ 수상..”세계유산도시 관광특화“심덕섭 고창군수가 세계유산도시를 특화한 관광프로그램으로 ‘도전한국인 관광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도전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도전한국인 관광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사)도전한국인본부(회장 조영관)에서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런 도전한국인을 발굴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리더들을 찾아 시상해왔다. 특히 올해 첫 관광문화 부문 수상자로 심덕섭 고창군수를 선정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취임 직후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를 핵심 군정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며, 지역문화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내는 모델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뛰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과 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연계한 시티투어 버스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고, 흥겨운 농악과 판소리 체험으로 고창만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반세기 넘게 이어온 ‘제50주년 모양성제’에는 올해 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 화려한 빛의 축제로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된다. 또 ‘사계절 꽃피는 고창’을 추진해 축제들 사이사이 유채·튤립(봄). 라벤더·해바라기(여름), 꽃무릇·핑크뮬리·국화(가을)가 쉼 없이 여행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이 재개되는 올해 고창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고창군을 만들고, 지역관광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를 고창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관광 대표도시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