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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풍동, 착한가게 가입 이어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년맞이 착한가게 단체 가입이 이어져 지난 15일‘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가입 업체는 숙경(대표 이숙경), 알뜰냉난방(대표 김광석), 코끼리주방(대표 구지한), 리더스에셋(대표 조미순) 총 4개소 업체로 신풍동장(김현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김선봉)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갖고 착한가게로 지정하였다. 착한가게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매달 3만 원 이상 일정금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모인 후원금은 신풍동 특화사업 등 여러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업체 대표들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꾸준한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우리 신풍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 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풍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3년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사업, 돋보기 및 안경 지원 사업, 거동불편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고, 2024년에는 가스레인지 교체 사업 등 여러 사업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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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정읍시정 본 궤도의 해...6대 주요 핵심사업으로 희망찬 미래 이끈다![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올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과 혁신을 통해 계속해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해로 삼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정읍, 청년이 살고 싶은 정읍,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 8기 정읍시정을 맡은 지 벌써 1년 6개월이 지났다. 이 기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앞으로의 토대를 부지런히 다져왔다”며 “올해도 1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을 가장 앞자리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 편리하고 풍요로운 정읍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생경제 활력!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시는 올해도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정읍사랑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또 2027년까지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샘고을 정다상권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발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릴 계획이다. 특히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을 1인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고,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1인당 연 50만원의 기본소득도 지급한다. 지난해 출시해 시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도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 주거·일자리 걱정 없어요, 청년이 살고 싶은 정읍 시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거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마련했다. 기존에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전세자금 이자의 1%(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도 10년간 2%, 최대 300만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발전기금을 투입해 역량을 갖춘 청년창업가에게 1인당 연 500만원 씩, 3년간 총 15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안정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 기술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를 추진해 창업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구직지원금과 장학금 명목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또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줘 옷차림준비에 대한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는 시정운영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청년참여포인트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지역 내 청년들이 시정이나 관광명소를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할 시 포인트를 지급해 누적값에 따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로, 미션을 수행한 청년들에게 연간 최대 40만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 정읍! 시는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적된 내장산 문화광장에 올해부터 순환열차와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해 방문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329억원을 투입해 실감형 미디어 아트센터인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익스트림 스포츠시설’, ‘동화마을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조성해 시설 이용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민초가 주도한 혁명이라는 같은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세계 혁명도시들과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명칭이 헌법 전문에 명시될 수 있도록 학술대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학농민혁명의 발원지인 고부관아 복원을 위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복원을 서둘러 민족의 정체성과 정기를 회복시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읍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핫플레이스 조성을 위해 40억원을 투입,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정읍역 인근에 문화역사의 거리를, 정읍천에는 벽천분수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명품 천변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명품 보육도시 정읍! 민선 8기 정읍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지방소멸위기에 착실히 대응하고 있다. 시는 정읍을 비롯한 서남권 산모들이 처한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과 지자체 기금 75억원을 확보해 2026년 상반기 공공산후조리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공공산후리원은 용계동 일원에 10실의 산모실과 각종 부대 시설 (연 면적1089㎡) 을 갖춰 지어질 예정이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55억원을 들여, 정읍아산병원의 강당과 병동 일부를 리모델링해 어린이전용병동을 갖춘 소아외래진료센터를 설립해 분만부터 산후조리, 육아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육아 지원을 위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정부시책과는 별도로 자체예산 24억원을 들여 0~59개월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육아수당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내장산 문화광장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 도시기반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확보! 시는 도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3년 동안 121억원을 투입해 공급배관을 설치해 설치비와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차타워 등 공영주차장 5개소를 조성해 도심지역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스마트정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억 8000만원을 들여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해 정읍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공간계획을 구상하고, 기본방향부터 추진전략까지 설정한다. 더불어 2026년까지 총 사업비 550억원을 투입해 정읍스포츠타운, 체육트레이닝센터, 황토현축구장 등을 건립해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또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장명지구의 노후 주거지 수리와 골목길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 거점시설과 주차장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 미생물 분야 거점도시로 ‘발돋움’ 시는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전략’에 따른 핵심 6대 분야 중 미생물 분야 거점으로 지정돼 그린바이오 산업 미생물 거점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신정동에 설립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GMP(우수 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 완공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시설에는 GMP 인증과 미생물 배양장비, 정제·농축장비, 건조·제형 장비 등을 갖추게 되며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미생물 분야 제품을 생산한다. 더불어 반려동물 펫푸드, 비료, 작물보호제 등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보증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국내 유일의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체의 고부가가치 제품생산과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부여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에 총 71억원을 투입해 동물용 의약품의 신약과 기능성 펫푸드를 개발하고, 반려동물 놀이동산을 조성해 정읍만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신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치유농업관 신축에 35억원을 들여 치유정원, 치유 텃밭 등을 포함한 치유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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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늘 그래 왔듯 올해도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위한 노력과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학수 시장은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개최로 동학농민혁명 세계사적 위상 제고 ▲정읍형 공공배달앱 성공적 정착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 4182명에 안정지원금 50만원 지급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6개 기업유치, 440여개 일자리 창출 ▲한파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급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조기 완공 ▲농촌인력난 해소 위한 해외 지자체 업무협약 ▲벚꽃·물빛·구절초축제 등 지역 행사 정상화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이 돼 큰 힘과 열정을 보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성과는 정읍이 힘차게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희망차고 새로운 정읍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로 6개의 주요 과제를 꼽았다. 주요 과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희망으로 미소짓는 농생명의 첨단산업도시 조성 ▲사람 중심 도시기반 확충으로 도시경쟁력 제고 ▲시민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등이다. 이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시정의 순항을 위해 본격적인 가속을 붙이는 중요한 해”라며 “저와 1700여 공직자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지혜롭게 헤쳐나가 여의주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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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의 질 개선 위해 긴밀한 협력으로 더 큰 성과를”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2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두 번째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 지원을 받고 있는 제주청년 사업가 6명[김지훈 훈 온 대표, 고시연 잇지(IDGE) 대표, 김남철 ㈜제주애퐁당 대표, 유다희 ㈜지구방위대 대표, 백승열 빽다방 제주평화로 에스케이점 대표, 채별나 어니스트밀크 대표]과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를 현명하게 답하다) 원탁회의’를 열고 경영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청년 대표들은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방안 마련 △청년 지원정책 홍보 강화 △제주펫페어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 및 지원 확대 △제주도와 민간기업 간 콘텐츠 연계 강화를 위한 공공플랫폼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해외관광 수요 확대 및 20~30대 소비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마케팅 전략 개발 △청년원탁회의 및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채널 활용 극대화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거점으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영상문화진흥원 등 관련 기관 중심으로 콘텐츠기업과의 연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애쓰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직원 간담회에는 오영훈 도지사,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지난해 신용보증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도내 저신용자와 저소득자 관련 상황은 재단에서 파악하고 있지만 제주지역의 전체적인 상황까지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청 담당 부서에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상황에 맞는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제주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직원들은 △신용보증지원 증가에 따른 인력 확충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 △출자출연기관 내 맞벌이부부 대상 단축근무 시행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오영훈 지사는 신용보증 신청을 위해 재단을 방문한 민원인과 보증 관련 상담을 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건실한 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힘을 합쳐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지역 경제 일선에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출연기관으로 △신용보증지원 △구상채권 관리 △경영지도 △기본재산 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6,110억 원의 신용보증, 생애주기별 종합경영 202회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 도모와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성장과 희망을 제공하는 제주경제의 종합금융리더’를 비전으로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 선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고객감동 경영 △재정건전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추진 △도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 등을 주요 전략목표로 정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오는 15일 제주의료원, 17일 제주테크노파크, 19일 서귀포의료원을 찾아 의료·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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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역량 결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이학수 시장은 12일 오전 열린 제29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 시의회의 응원 덕분에 민선8기 4년을 위한 토대를 잘 다져왔다”며 “올해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크게 6개 목표를 토대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제시한 목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희망으로 미소짓는 농생명의 첨단산업도시 조성 ▲사람 중심 도시기반 확충으로 도시경쟁력 제고 ▲시민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등이다. 이 시장은 주요 시정운영 방향과 관련, 구체적인 추진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2027년까지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 도비 8억, 시비 32억)이 투입되는 샘고을 정다운상권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발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겠다”며 “또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연 50만원씩 지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발행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정읍형 공공배달앱을 확대 운영해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청년이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청년혜택도 늘린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청년발전기금을 투입해 역량을 갖춘 청년창업가에게 3년간 총 15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 기술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해 창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혼부부에서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도 5년간 1%, 최대 100만원에서 10년간 2% 최대 300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59개월 영유아를 키우는 시민에게 월 1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원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전용병동을 갖춘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를 설립해 분만부터 산후조리, 육아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시기반을 확충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도심지역에 3년동안 121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공급배관 설치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정부의 스마트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읍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공간계획을 구상하고,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까지 정읍스포츠타운, 체육트레이닝센터, 황토현 축구장을 건립해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늘 그래왔듯 올해도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위한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면서 “희망으로 함께 이룰 내일을 위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민선8기 정읍시정의 순항을 위해 본격적인 가속을 붙이는 중요한 해”라면서 “끊임없는 적극적인 도전으로 더 많은, 더 나은, 평등한 기회를 시민들께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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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10억 푼다!전주시가 올해도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을 지원해 숨통을 틔워 주기로 했다.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약 38억 원 증가한 21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업이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는 설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받고, 설 연휴 이전 선정 결과를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 3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2000만 원까지다. 융자기간은 2년으로, 연장 신청시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일반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바이전주 우수업체, 우수 향토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는 3.5%씩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줄 계획이다. 희망 업체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공고문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여부는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융자지원이 결정된 업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중 9개 금융기관(전북·KB국민·신한·IBK기업·KEB하나·KDB산업·우리·NH농협·수협)에서 2개월 이내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단,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의 직접적인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융자로 신청 이전에 대출 신청 은행과의 자금 대출 상담이 필요하다. 구비서류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206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빌려주는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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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지역경제 활력남원시는 1월 축구, 테니스 1,25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지난 5일부터 1차로 시작된 유소년축구 전지훈련은 오는 12일까지 8일간 스토브리그와 함께 진행되며, 바로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2·3차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도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남원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소년축구 동계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총 35개팀 954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1·2구장, 남원중학교 운동장, 전라북도 인재개발원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은 총 20개팀 300여명이 참여해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유소년축구와 초등 테니스 전지훈련은 자녀들의 고된 훈련을 응원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동계 훈련의 최적지로 남원 방문으로 이어져 관내 마트, 카페, 요식업소 등의 매출 상승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방문한 선수단들이 우수한 시설에서 훈련하고 부상 없이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남원에서 기억에 남을 훈련을 받고 올 한해 좋은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번 전지훈련팀 방문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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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8.7조원의 정책자금 공급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총 8.7조원(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5조원,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3.7조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올해는 고금리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중심으로 공급규모를 전년 대비 0.7조원 확대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8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분야별 공급 규모 < 중소기업 정책자금 >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 사업성이 우수하여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게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4년에는 총 4조 9,575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편, 기준금리 동결(1분기 2.9%), 재도약 지원 강화 등 취약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는 역할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성장단계별로는 창업기 1조 9,958억원, 성장기 2조 1,424억원, 재도약기 5,318억원, 전 주기 2,875억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운전자금은 5억원, 시설자금은 6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창업기 : 1조 9,958억원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조 7,958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업력 3년 미만,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에게 2.5% 고정금리로 최대 1억원(제조업, 중점지원분야 영위시 2억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은 ’23년 2,500억원에서 ’24년 3,0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한다. 또한, 정부지원 연구개발(R&D) 기술, 특허 등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을 공급한다. 성장기 : 2조 1,424억원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 4,174억원을 공급한다. 1,000억원은 수출 10만불 미만 내수 중심의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수출 경험이 있는 수출 10만불 이상 기업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접 융자 형태로 894억원,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통해 2,280억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업력 7년 이상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 성장기에 진입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계설비 도입, 사업장 건축 등의 시설자금과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직접 융자로 1조 4,587억원,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통해 2,663억원을 지원한다. 재도약기 : 5,318억원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5,318억원을 공급한다. 새로운 산업으로의 사업전환 지원을 위해 3,125억원, 폐업 후 재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1,000억원, 위기 기업의 구조개선에 1,193억원을 지원한다. 전 주기 : 2,875억원 외부 요인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500억원 공급한다. 또한, 납품 계약 후 발주서 기반으로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1,0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상환청구권 없이 인수하여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매출채권팩토링을 375억원 공급한다. < 소상공인 정책자금 >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융자사업으로 ’24년 총 공급규모는 작년대비 23.7% 증가한 3조 7,100억원이다. 대환대출,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등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별 지원자금을 신설하여 금융안전망을 강화하면서, 유망 소상공인은 성장 가능성에 따라 한도를 차등 지원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도모한다. 자금별로는 일반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완화 지원에 1조 1,100억원, 저신용 등 취약 소상공인이나 재난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1조 8,000억원, 유망 소상공인의 혁신성장 촉진에 8,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유망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그 외 자금은 운전자금으로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소상공인 : 1조 1,100억원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경영안정자금을 1조 1,100억원 지원한다. 작년에는 업력 3년 미만 소상공인을 지원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업력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 소상공인 : 1조 8,000억원 저신용 소상공인, 장애인기업, 재난 피해 소상공인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을 1조 8,000억원 공급한다. 올해 대환대출을 5,000억원 규모로 신설하여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7% 이상의 높은 금리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은 4.5% 금리로 10년 분할상환하는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자부담을 크게 낮춰주는 대신 거치기간 없이 바로 상환을 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요인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재난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도 4,500억원 공급한다. 올해부터는 일시적경영애로자금을 신설하여 조류독감 등 감염병 확산이나 지역단위 경기침체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한 재해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자금의 한도를 7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상향한다. 그 외에도 민간 금융기관의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기업이나 청년 소상공인, 저신용 소상공인, 재창업하거나 채무조정 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재도전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도 지속 공급한다. 유망 소상공인 : 8,000억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커나갈 수 있게 보다 큰 금액을 지원하는 자금을 8,000억원 공급한다. 혁신성을 인정받거나 스마트 기술을 활용 중인 소상공인 등 혁신형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을 2,600억원 공급하면서, 그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형의 소상공인은 운전자금 2억원, 시설자금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거나 강한 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 지정받은 소상공인, 최근 2년 연속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한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소공인을 위한 자금과 민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소상공인에게 매칭융자를 지원하는 자금도 각각 5,000억원, 400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주요 개선사항 으로, 그간 정책자금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아 기업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자금 시스템 개편을 진행하였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용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기업이 입력한 정보 등을 활용하여 여러 자금 중 신청 요건에 맞는 맞춤형 자금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1분기에는 사전 서류 제출 시스템을 운영하여 신청 기간 전에 미리 서류를 제출할 경우 신청 당일에는 서류 제출 없이 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한 원격 지원 방식과 오프라인 전용 신청 트랙을 마련하여 정책자금 신청의 편의성을 높였다. 소상공인 정책자금도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는 등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자금 신청과 대출 관리의 접근성‧편의성을 개선하였다. 누리집에 정책자금 접수일정 현황판을 탑재하여 현재 접수 중인 자금 리스트와 다음 차수 접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금 신청 전에 대출 제한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사전에 확인해주는 온라인 사전진단 서비스, 챗봇을 통해 심사 진행‧상환 일정 등을 알려주는 대출관리 서비스도 신규로 제공한다. 또한 그간 사업자 기준으로 관리하던 고객정보를 차주(대표자 실명확인정보) 기준으로 통합하여, 다수 사업자를 보유 중인 소상공인의 경우 사업자별 ID가 아니라 통합 ID로 자금 신청부터 대출실행, 연체정보 관리 및 제증명 발급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하여 디지털 약자의 정책자금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태블릿으로 간편 접수를 지원하는 전자서명 창구를 77개 지역센터에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으로 ’24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1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서울과 지방 소재 기업은 1월 8~9일(월, 화), 경기 및 인천 소재 기업은 1월 10~11일(수, 목) 양일간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정책자금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에서 올해 1월 8일부터 대리대출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다만, 고도화하는 접수시스템의 안정화 기간을 고려하여 직접대출은 1월 15일, 교육요건이 신설되는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1월 29일부터 접수하고, 대환대출 접수는 은행 공모 후 2월 중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소상공인 정책자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신청 절차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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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착한가격업소 22개소에 맞춤형 혜택 제공[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착한가격업소’에 상수도요금 감면, 소화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개소를 지정해 운영중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인증표찰을 제공하고, 상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500만원을 교부 받아 소화기를 구입해 착한가격업소에 2개씩 배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소가 착한가격업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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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602억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5일 총 7,602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및 인프라 강화 세 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1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통합공고에 포함된 소상공인 융자(‘23. 3조원 → ’24. 3조 7,100억원)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분리하여 별도 공고 예정이다. 최근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운 경기여건을 고려하여 세 가지 지원부문의 예산을 모두 작년에 비해 확대한 가운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2,520억원)’을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패키지’에 포함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23. 50억원 → ‘24. 150억원)’을 증액하는 등 특히 ‘경영부담 완화’ 부문의 예산을 중점적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