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제시,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놀이터 운영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놀이터를 지난 24일 부터 오는 10월28일까지(4개월간) 매주 토요일 10:00~14:30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 수변공원 숲(김제시 검산동 산 71-1)에서 운영한다.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놀이터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정서함양 및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는 밧줄 모험놀이터를 조성하여 놀이터 활동가와 밧줄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이터 활동가들은 사전에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상비약을 준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짚라인 ▲자유놀이터(15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1일 2회)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여 운영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와글와글 움직이는 주말 놀이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계속 변화하는 새로운 놀이터를 조성하여 아이돌봄, 일자리 창출, 이웃과 함께 놀이를 통해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워크숍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와 충남지부협의회(회장 최태환)는 삽교호 호수공원에서 ‘충남지부협의회 상반기 워크숍’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보호공단 조원규 충남지부장을 비롯해서 직원 5명, 최태환 협의회장등 각 직능별 6개 위원회 서산보호위원회(회장 손안수), 홍성보호위원회(회장 강창수), 주거지원위원회(회장 조현준), 아름다운선물위원회(회장 이순자), 당진사회성향상위원회(회장 김장수), 여성위원회(회장 이은선))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충남지부협의회 운영간사를 맡고 있는 신의수 법무보호과장의 진행으로 위원회별 인사 및 김정순 사무처장의 공지사항 안내, 협의회장대회사, 지부장 격려사, 내빈 축사(최재원 명예회장, 김영준 고문), 환영사(김장수 회장), 오찬 간담회 순으로 실시됐다. 2부 사회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아이돌봄위원회 이상아 사무국장이 맡았다. 프로그램은 강사레크레이션, 체육대회, 경품추천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태환 협의회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조원규 지부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과 원근각처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하여 활동하시는 회장님들과 많은 위원님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위원님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봉사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신 최태환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각 직능별위원회 회장님들께 감사인사 드린다.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영위되길 믿는다.”고 말했다.
-
정읍시 가족센터‘아이돌봄 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집담회’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족센터(센터장 천병선)는 15일부터 16일까지 가족센터 3층 교육실에서 아이돌보미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실시했다. 집담회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 60명을 15명씩 4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돌보미들은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한 준수사항 교육, 아이돌보미 간 활동 사례와 의견 공유, 정서 치유를 위한 천연연고 만들기 등을 진행해 직무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돌보미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이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서비스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을 돌보는 사업으로,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정읍시 가족센터(☎ 535-1282)로 문의하면 된다.
-
부산시, 제29회 드림콘서트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최초로 열리는 ‘드림콘서트’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을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콘서트는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케이팝 축제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국내·외 미래세대에 인기가 상당하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미래세대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 등 주요내빈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역량과 매력, 그리고 유치 의지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적극 홍보한다. 우선, 공연장 주출입구가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미래세대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27일)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을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입구, 귀빈실, 리셉션장 등 주요내빈(VIP)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모든 공간을 활용,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문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한다. 이외에도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 공연장 내부 대형 현수막 활용 홍보 ▲ 공연 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송출 ▲ 드림콘서트 공식 누리집 활용 홍보 배너 표출 ▲ 가로등 배너 활용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드림콘서트처럼 파급력이 큰 대형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과 주요내빈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유치결정 발표까지 주요 국제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부주제, 그리고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예정이다.
-
남원시 아이돌보미 가족 마음을 연결하는 원예 힐링 테라피”추진남원시는 지난 21일과 24일 ‘돌봄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아이돌보미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원예 테라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돌봄노동으로 지치고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돌보미 가족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심신 회복 탄력성 지수를 높이고자 추진되며, 다양한 모양과 색을 가지고 있는 반려 식물을 화분에 심고 가꾸면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자신을 되돌아보는 마음의 쉼터와도 같은 힐링 활동이다. 참가한 아이돌보미 김**씨는“아이돌보미로 활동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괴감이 생길 때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기분전환하고 힐링하면서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현재 남원시 아이돌보미는 94명으로 경력 단절되었던 중·장년층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통적 가족기능이 약화 되면서 사회적 돌봄의 요구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돌봄 노동자는 증가했으나 돌봄노동에 대한 가치는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며 “돌봄 노동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돌봄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돌봄노동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1일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현정 김제시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편해문(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조성 총괄기획자) 강사의 움직이는 놀이터의 전반적 이해와 자유놀이를 주제로 진행되어 개강식을 더욱 빛나게했다.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는 지역 내 놀이터, 운동장, 공원 등을 활용하여 개소당 4~5명의 활동가를 배치하여 방과후(16시~18시) 어린이를 돌보며 지역소멸대응 및 건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놀이터 활동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2주간) 접수를 통해 40명을 모집하였고 4월~5월 2달간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전래놀이 지도사 2급을 수료하고 5월부터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를 본격 시행할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활동가 지원자 여러분들은 우리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조성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계속 변화하는 새로운 놀이터를 조성하여 아이돌봄, 일자리 창출, 이웃과 함께 놀이를 통해서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임실군,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2위임실군이 심각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 아이 낳기 좋은 지역임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2022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결과????에 임실군의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전남 영광(1.81명)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 전북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치인 0.78명과 도내 평균치인 0.82명의 2배에 가까운 높은 수치로 2년 연속 전국 2위, 전북에서는 3년 연속 1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는 데는 임실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출산 장려 및 교육정책과 함께 일자리 사업,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다문화, 군부대 지원정책 등 분야별 정책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은 출산장려정책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와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 8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50만원과 16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 지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기저귀 구입비 지원, 임산부 이송 교통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후건강관리비 등 20여 개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교육 인프라를 끌어올리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있는 임실봉황인재학당도 인구 유출 방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매년 150명의 관내 중학생을 선발하여 방과 후 맞춤형 학습 운영으로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특히 택시 조합과의 협약을 통한 안전한 등․하원 지원,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 등을 하며 자녀의 교육과 안전, 건강을 모두 책임지는 만능 교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35사단 등 군부대 지원 특수시책도 지역 출산율 유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외출 장병을 위한 수송차량 및 임실사랑상품권 지원, 군 간부 전입 장려금 지원, 영화관과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이용 혜택 등 군부대와의 상생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여기에 1,00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서비스 지원 등 다문화 활성화 정책도 빼놓을 수 없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임실군가족센터의 활발한 운영을 통한 부부․부모․가족 교육 및 방문교육 서비스 운영, 아이돌봄 지원사원 추진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월 10만원의 다문화가족 육아지원금 지급 등을 시행하며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 및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귀농․귀촌인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 교육훈련비 지원,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 등은 물론 임실읍과 청웅면에 운영 중인 귀농․귀촌 가족 체재형 실습농장 등 맞춤형 도시민 지원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올해 이미 확보한 140억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비롯, 전통시장 맛잇길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임실의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급속하게 진행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속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최적화된 임실형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미래세대들이 살기 좋은 더 나은 임실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공모 추진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13일(월)부터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본격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이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이주민의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돌봄·일자리·여가 등 필수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방소멸, 초고령화 등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매진할 계획이다. < 지역활력타운 개념도(안) - 맞춤형 주거 + 돌봄·일자리·여가 통합제공> 지역활력타운의 성공적 추진과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17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들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추가 동참하여 각 기관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분담하였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공모절차를 운영하며 지역개발사업 및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공급과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역활력타운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여가・체육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비도시 지역에 필수적인 농촌공동아이돌봄, 사회적농장 등 연계사업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돌봄, 보건·의료 등 생활서비스에 필요한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지원하며, 해양수산부는 지역활력타운이 어촌에 유치되면, 숙박시설, 해양산책로 등 경제․생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을 연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주자들이 직업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일자리 관련 연계사업을 마련한다. < 부처별 주요 역할 > 광역자치단체는 단지 조성 인・허가 추진 및 작은 도서관·영화관,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필요시 사업자로 참여해 단독주택·타운하우스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 및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 제공>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주택 설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는 7개 도(道)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중 7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초자치단체는 7개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국비지원사업 및 광역자치단체 지원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역별 특화된 살기 좋은 지역활력타운 조성 전략을 수립하여 공모를 신청한다. 공모 접수는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분야별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점검, 종합평가를 통해 6월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활력타운의 선정기준은 돌봄·일자리·여가 등 실질적 생활서비스 제공, 이주자 수요확보, 기존 도심연계 등 적정 입지선정,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 등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과 추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이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 양식 등은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정보시스템(www.rdis.or.kr) 및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관계부처 및 광역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14건의 연계사업을 우선 지원받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7개 부처 등과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관광 등 연계・협력 분야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올해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심덕섭 고창군수, 아이돌보미 간담회 개최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군 아이볼보미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로여건 개선 등을 약속했다. 지난 2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창군 아이돌보미 종사자 4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만12세 이하 자녀의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는 1:1 돌봄서비스로, 아이돌보미는 양육공백 가정에 찾아가서 아이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 간 돌봄활동 현장의 어려움과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그만큼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들의 능력 향상과 교육에도 힘쓰고, 아이돌보미들의 근무여건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매월 25일 지급하는 ‘부모급여’ 1월 수여자 약 25만 명 예상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부모급여’의 1월 수여자는 약 25만 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기준 1만 2000명이 부모급여를 신청했고,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가 부모급여로 전환되어 오는 25일에 약 25만 명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올해 1월부터 태어난 아동을 포함해 0~11개월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 원을 받고, 만 1세 아동의 경우는 지난해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되는 것이므로 지난해 1월 출생아부터 매월 35만 원을 받는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보육료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만 0세는 부모급여 70만 원이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보다 커서 그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다만 만 1세는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35만 원 보다 더 크므로 추가로 현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부모급여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산 관련 지원 서비스를 함께 신청할 수 있는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역시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가구의 소득에 따라 지원금액이 달라지므로, 가구의 소득유형 및 이용 시간에 따라 부모급여와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중 더 유리한 지원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부모급여의 신청권자는 아동의 친권자, 양육권자, 후견인 등 아동의 실질적 보호자 또는 그 보호자의 대리인이다. 부모급여는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출생 월부터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 월부터 지급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영아수당(현금 월 30만원 또는 보육료)을 받고 있었다면 부모급여를 새롭게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올해 1월 기준 만 0세(2022년 2월생~2022년 12월생) 아동 중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는 부모급여 차액 18만 6000원을 받기 위한 은행 계좌를 지난 15일까지 등록하도록 했다. 하지만 계좌정보 입력기간 중에 입력하지 못한 보호자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민센터에 방문해 계좌정보를 입력하면 오는 2월 25일에 1월분 18만 6000원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부모급여는 오는 25일부터 매월 25일에 신청한 계좌로 입금된다.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 받게 되며, 압류방지계좌로 받을 수도 있다. 배금주 보건복지부 배금주 보육정책관은 “새롭게 도입되는 부모급여를 차질없이 지급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와 수고를 해주신 지자체 담당 공무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필요한 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