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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강화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아이돌봄서비스’이용료를 한시적으로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특례 지원으로 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방문 돌봄서비스로,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데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시간 차감 면제 등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특례 지원을 적용한다. 이번 특례 지원을 통해 평일(월~금) 오전 8시~오후 4시에 이용하는 경우 연간 지원한도(840시간)없이 이용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기존에는 서비스 이용가정이 소득기준에 따라 15~100%(시간당 1,583원~10,550원)를 부담했으나 이용료의 10~60%(시간당 1,055원~6,330원)만 부담하면 되었으며 특히,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시간당 6,330원만 부담하게 된다 김제시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특례지원을 통해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가 대면 서비스인 만큼 방역조치 지침 준수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가족센터(544-68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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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2년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임신·출산·육아·고용 등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①임신·출산 지원 ②신생아·보육·아이돌봄, ③가구별 맞춤 지원 ④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고용정책 ⑤관련기관 안내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에는 △친환경농산물공급 △장애인 출산비용지원 △영유아 상해 및 질병보험 △영아수당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6개 정책이 신규로 추가됐으며, 그 외에도 새롭게 변경된 다양한 정책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시민이 임신·출산·육아정책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또, 가이드북에 첨부된 독자카드(우편엽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2022년 군산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예비 또는 초보 부모들이 쉽게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군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관내 산부인과, 문화센터 등에 비치되며, 군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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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정설명회 통해 올해 정책방향 설명순창군이 지난 29일 풍산면을 마지막으로 올해 순창군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군정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적성면과 유등면을 시작으로 매일 2개 면을 순회하며, 6일간에 걸쳐 11개 읍면의 구심체 위원 등을 만나 올해 정책방향과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을 마쳤다. 군정설명회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 말씀, 감사패 수여, 군정 주요업무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행사장 내 좌석 띄워 앉기, 발열체크, 소독약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토록 했다. 군이 군정 설명회에서 밝힌 올해 군정운영계획의 핵심사업은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과 순창 아이돌봄센터 운영, 투자선도지구 완성, 쉴(SHIL)랜드 운영 활성화,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이다. 또한 농민이 행복한 순창, 관광이 돈 되는 순창, 문화가 숨쉬는 순창, 교육 1번지 순창, 복지가 먼저인 순창, 경제활동이 활발한 순창 등 6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군정설명회를 통해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시책 6개 사업을 소개했으며, 곧 개장을 앞둔 강천 힐링스파도 순창군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5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주요 관광지로 소개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임기도 이제 3개월 남은 가운데 군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거 같아 이렇게 군정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호랑이의 기상과 통찰력을 닮아 지난 10년을 그래왔던 것처럼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저와 공직자 모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잘못을 경계하면서 더 많은 소통, 그리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더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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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여가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순창군은 지난 25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순창군이 여성친화도시임을 널리 알렸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대면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는 2009년부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순창군은 민선 7기 황숙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순창군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수립, 군민참여단 구성과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을 향상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써 왔다. 특히 황숙주 군수는 전담인력배치 뿐만 아니라 성과관리(BSC)를 통해 순창군 전체 부서가 성평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정 의지를 보인 결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군은 ‘다함께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순창’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돌봄·여성의 대표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빈틈없는 순창형 아이돌봄 시스템 구축 △순창군 참좋은 가족센터 조성 △수요자맞춤형 일자리 확대 △일상생활 편의시설 확충 및 여성의 활동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 발굴로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여성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여성친화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평등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된 여성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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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과 생활안정의 조화, ‘부산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 선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시는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경제안정 등 6대 분야, 39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특별방역 점검 및 예방접종 독려 등을 통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한다. 또한, 시·보건소·응급의료기관 등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정상 운영 ▲코로나19 감염 신속 대응을 위한 ‘이동선별검진팀’ 운영 ▲응급진료체계 가동, 의료서비스(병·의원, 약국 등) 유지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 캠페인, 연휴 기간 이동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50만 원→70만 원)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설 전 집중 방출 ▲정책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금융자금 지원 ▲농‧수·축산물 수급·가격안정대책 및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반 편성 ▲체불임금 집중관리기간 운영 등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연휴 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대형건축공사장 긴급안전 점검 ▲다중이용시설 491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9,880명) 실시 등으로 화재,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귀성객의 감염 예방과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철도 등의 수송력을 증강(평시 대비 운행 횟수 168회 증가, 수송 인원 14,986명 증가)하는 한편,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79개소 45,705면을 개방하고 교통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자제를 위해 광안대교·부산항대교 등 8개 민자 유료도로 통행료는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중증 장애인 등 ‘야간 순회 방문서비스’를 운영(1.24.~1.27.)하여 연휴 기간 긴급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노숙인 무료급식,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등 복지서비스도 평소와 다름없이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다수 취약계층에 대한 일괄적 지원 대신 독거노인, 폐지수집 자활 노인 등 저소득 노인 중점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립 위기계층의 보호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를 해소하기 위해 박물관, 문화재단 등에서는 예약제를 활용하여 다양한 명절기간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비대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문화 다봄: ‘설날 온라인 문화생활’ 지원 ▲‘사회적 거리두기 데이터ver’ ▲다문화 가족 ‘랜선으로 만나는 차례상’ 등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체험활동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과 급수상황실 운영 및 비상급수 대책 등 생활민원 신속 처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설맞이 클린부산 기동365팀’을 운영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을 앞두고 성수품 등 서민 생활 물가가 상승하는 등 시민들의 삶이 힘들어졌지만, 방역과 경제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세심하게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길이 힘들고 어렵지만,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및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시와 구·군에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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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원도심 활성화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당부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오후 3시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제주시 원도심 내 역사·문화자원 가치를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간 사업비 182억 원(국비 91억, 도비 91억)을 투자해 제주시 원도심 일원(일도1, 이도1, 삼도2, 건입동)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는 △창업환경 지원 33억 원 △교육환경 개선 25억 원 △정주환경 개선 43억 원 △주차시설 확충 26억 원 △기반시설 조성 55억 원이 투입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아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중심의 상향식 사업을 위한 중간지원기구로 설립됐으며, 지역주민 주체로 도시재생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이 원도심을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 권한대행은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시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디자인공장을 방문해 입주자들의 근무환경과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디자인공장은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등에게 창업공간과 함께 디자인 샘플 및 시제품을 제작하는 작업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디자인공장에 입주한 창업자들이 모두 알찬 성과를 거둬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더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북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김영수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김영수도서관은 2018년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과 유휴공간이던 옛 관사와 창고를 리모델링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마을어린이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한 곳이다. 제주도는 이 외에도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통해 △칠성로상가 환경정비 △방과 후 아이돌봄센터 조성 △모관지구 보행가로환경 개선(돌담 울타리 86가구 정비 등) △유료주차장(41면) 및 무료주차장(18면) 조성 △도시재생상생모루 조성 △관덕정광장 주변 정비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도는 국토교통부의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플랫폼 분야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국토교통부 주관 ‘2021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지역 활성화분야’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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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속적 성장동력 확보 본격 착수순창군이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13일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로 신병기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 주무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71개 사업이 포함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예산 5,000천억원 시대 개막과 국가예산 3,300억원 규모 확보의 성과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들의 유기적 연계와 효과적 수행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에는 실‧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은 물론 부서 주무계장들까지 참석해 올해 군정 주요사업 운영방향에 대해 종합적 사고를 갖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는 공직기강 다잡기와 효과적인 업무성과 창출을 위한 황숙주 군수의 지시에 따른 조치였다는 전언이다.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성공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한 국도 21호선(밤재터널) 시설개량사업, 국지도 55호선(강천산 가는 길) 확장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군 핵심시책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 계획인 아이돌봄센터 시설 조성, 관광명소로 기대되는 강천 힐링스파 운영, 장류‧미생물 분야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성공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또한, 황숙주 군수는 향후 일자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드론, 3D프린터, 로봇, IOT, 블록체인,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등 최신 기술분야 군민 교육과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외에도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순창읍 도시재생사업, 순화지구 조성사업, 유기농복합센터, 치유농업테마센터, 단오성황제 재현행사, 문화예술 관광 서비스 연계, 주민자치 및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등 군 성장의 기반이 될 주요사업들에 대한 발전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숙주 군수는“각종 선거와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 연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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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원시가족센터로 불러주세요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올해 1월부터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인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이 “남원시가족센터”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임에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센터의 명칭이 바뀌면서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족센터가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센터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족센터는 가족형태, 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교육, 상담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자녀 방문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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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족지원센터’ 새 명칭으로 단장[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인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익산시 가족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기존 명칭을 쉽게 인식하기 어렵고, 다양한 가족의 참여를 제한한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 ‘가족지원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통합되면서 명칭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사용해 왔다. 명칭 변경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더 다양해진 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 상담은 평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시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에도 운영한다. 또한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구축하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2개소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공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 예산도 지난해보다 2억5천만원 확대하였다. 경제·심리·정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도 지원한다.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가정 및 가정폭력, 자살, 사망 등 위기에 직면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제 상황에 맞는 지원을 맞춤형 지원을 돕는다.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도 확대된다.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육 및 검정고시를 비롯한 대학 학비 지원 및 직업교육, 나라별로 구성된 자조 모임 지원 및 친정부모 초청, 국제운송비 지원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하여는 언어발달 지원과 더불어 안정적 성장 및 학교생활을 위한 진로지원과 방문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족 자녀 학령기 자녀학습 지원사업을 추가하여 외부기관과 연계해 전문 상담가들이 다문화자녀의 성적, 진로, 교우관계 등 주요 고민을 듣고 지원함은 물론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는 곳으로, 가족형태, 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교육과 상담,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방문교육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가족지원센터가 가족 지원 서비스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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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부터 0~1세 ‘영아 수당’ 지급…양육 부담‘뚝’[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낮은 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22년 1월 이후 출생하는 영아를 둔 양육가정에 매월 30만원씩 23개월까지 「영아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아 수당 지원사업은 생애 초기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육아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저출산 극복 신규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친권자 또는 아동 보호자로 소득과 상관없이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이후 24개월부터 85개월까지는 2021년생 이전 아동과 같이 「양육수당」으로 전환되어 매월 1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또한 종전 0~83개월(최대 84개월)까지 매월 10만원 지원되던 아동수당이 2022년부터는 0~95개월(최대 96개월)까지 지원 연령이 확대된다. 영아 ․ 양육수당의 신청은 아동의 부모, 후견인 등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 (www.gov.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급되는 영아 수당은 만 2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