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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경찰서와 협력해 야간안심귀갓길 조성순창군이 순창경찰서와 협력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순창의 야간 귀갓길 조성에 앞장서면서 밤길 여성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군은 옥천안심귀갓길(순창터미널~장류로)과 중앙안심귀갓길(순창터미널~중앙로), 터미널길(순창터미널 뒤쪽 주택가) 등 3구역을 안심귀갓길로 지정해 CCTV와 로고젝터, 도로표지병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순창경찰서 112순찰차가 2시간 간격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여성 밤길 안전 지킴이로 군민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특히 군은 순창경찰서와 협력해 각 기관의 예산을 순창초등학교 후문부터 수양맨션까지 동일한 구간에 도로표지병 설치를 집중시켜 설치구간을 늘리는 등 시너지 효과도 얻었다. 순창초 후문에서 수양맨션 옆 도로까지 이어지는 길은 골목이 좁고 어두우며, 인근에 아파트가 있어 유동인구가 있는 편으로 주민들이 야간 보행에 불안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군‧경은 이번 도로표지병 설치로 어두운 도로가 밝아져 야간 보행에 불안감이 경감되고, 도로 미관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도로표지병 설치 이후 주민들이 직접 통행하면서 도로표지병이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보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안전하게 통행하고 있다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안심귀갓길 사업을 펼쳐 군민의 야간 안전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모두가 살고 싶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54개 세부과제를 36개로 재정비하고 순창형 아이돌봄 시스템, 여성인재양성 교육 등 순창만의 특화사업을 발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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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개최[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13일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김정수·최영규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아동친화도시 협약기관인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NGO 기관장, 제3대 아동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 익산시는 지난 6월 1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앞으로▴놀이와여가▴참여와 시민권▴안전과보호▴보건과 사회서비스▴교육환경▴가정생활환경 등 아동친화 6대영역별 2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일환으로 올해 총1,497억원(전체 예산대비 11.3%) 예산을 투입, 252개 아동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놀이시설 조성, 화석전시관 체험시설 리모델링, 어린이박물관 조성, 컨텐츠(영상물·책·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더불어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아동과 여성의 친화 환경 정책을 펼쳐 출산율 증가와 인구 유입 등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여성일자리 종합지원서비스 제공, 아이돌봄 지원사업, 우리마을돌봄공동체 사업,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을 비롯해 여성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피난처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싱글여성 무인택배함을 운영하는 등 생활현장에서 나오는 아동과 여성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로의 출발점이며, 저출산시대에 아동은 지역의 희망이자 보물”이라며 “아동,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우리시 정책을 바라보며 지역의 정주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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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 배운다최근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메타버스 권위자를 초청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25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시대, 메타버스의 이해 및 전주시 메타버스 적용방안’을 주제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분야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날 시는 책 ‘메타버스’의 저자인 김상균 강원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를 비대면으로 초청해 △국내·외 사례를 통한 메타버스의 이해 △전주시 관광·스마트시티·디지털경제 등 전주시 메타버스 활용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해 교육을 들었다. 김상균 교수는 “아직 국내에서는 아이돌 그룹의 팬사인회나 유명가수의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일부에 적용되고 있지만 비대면 경제 기반으로 진입한 이상 빠른 속도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메타버스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의 세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기반의 사업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정부의 메타버스에 관한 관심과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에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읽고 시민들에게 뒤처지지 않은 정책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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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형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추진 속도낸다순창군이 추진하는 ‘순창형아이돌봄 시스템구축’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군은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련공무원, 전문가 그룹 등 10여명이 참여한 ‘순창형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순창군이 인구유입 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순창형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사업 용역의 중간점검 성격으로 그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순창형 아이돌봄 시스템이 지향해야할 방향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자치경영컨설팅 윤준희 대표는 “기존 보육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순창만의 보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관내로 빠져나가는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을 막고 인근 도시의 인구 유입 효과도 발생할 수 있는 시의 적절한 사업이다”고 강조한 후 “행복누리 센터를 활용한 군 주도 아이돌봄 시스템의 중장기적 계획이 아이를 키우는 젊은 층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보고회에 참석한 군 관계자들은 세부적 계획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부서 간 벽을 허무는 협조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구절벽 문제는 순창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인 만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순창형 아이돌봄 시스템은 현금을 지급하는 근시안적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아이 낳기 좋은 근본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보다 치밀한 액션 플랜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순창군은 순창형아이돌봄 시스템 구축관련 국가예산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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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여성’이 행복한 안전도시 도약[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아동과 여성들의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안전한‘여성·아동친화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발굴로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획득해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아동친화정책’추진 익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반 구축과 함께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33개 부서 252개 아동 관련 사업예산 총 1천497억원(전체 예산대비 11.3%)을 편성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놀이시설 조성, 화석전시관 체험시설 리모델링, 어린이박물관 조성, 컨텐츠(영상물, 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구축을 마치고 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앞두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아동 2천261명을 대상으로 아동실태조사 실시, 100인 원탁토론회,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 평가를 실시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했다. 이어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아동 최선의 이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친화 거버넌스 체계를 정립하고 아동 대변인인 옴부즈퍼슨(변호사 등 아동전문가) 4명을 위촉해 안전한 권리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의회도 운영되고 있다. 제3대 아동의원 4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 제안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올해 첫 구성된 제1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여성친화도시’도약 익산시는 여성들의 안전이 보호되고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올해는 총 28개 부서, 78개 사업이 추진되며 4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여성일자리 종합지원서비스 제공 10억3천3백만원, 아이돌봄 지원사업 28억6천3백만원, 우리마을돌봄공동체 사업 1억3천5백만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4억1천6백만원 등이다. 여성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여성안심피난처 안심비상벨을 32곳, 싱글여성 무인택배함을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4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여성 참여와 경제적 성장, 자립을 지원하며 기관·단체 등과 협업해 통합적인 정책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정책 목표로 ▴평등한 익산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된 익산 ▴안전한 익산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분야를 설정해 각 계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양성평등과 사회 배려 계층을 위해 9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경제활동 분야 13개 사업,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 조성을 위한 15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여성과 노약자의 안전과 아이 돌봄을 위한 가족친화환경조성 등에 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단, 서포터즈 등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아동과 여성의 주도적 참여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정책을 발굴하겠다”며“나아가 지역의 정주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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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재난지원금 핀셋 지원, 코로나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OMG뉴스=류용 기자] 군산시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사각지대 시민들을 위한 「군산형 재난지원금 핀셋 지원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형 재난지원금 핀셋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발표 이후 도내 최초로 내놓은 사각지대 해소지원 정책으로 정부 지원이 선별로 이루어져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시는 한정된 예산으로 더 어려운 시민에게, 더욱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 직후 「군산형 재난지원금 발굴 토론」과 군산시 의원총회를 통해 사각지대 지원대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을 이어왔다. 이번 군산형 핀셋 지원사업의 주요방향은 정부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피해업종 지원에 집중했고, 직접지원 55.9억원과 세제 감면을 포함해 총 170.7억원, 2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금번에 신규로 추진하는 핀셋사업은 총 8개 사업, 15.5억원 규모이다. 주요 신규 지원 사업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폐업 소상공인(1,500여명)피해지원금 50만원, ▲ 공연 기회가 없어져 생계가 어려워진 문화예술인(300여명) 재난지원금 50만원, ▲코로나로 휴업이 잦아 경영이 악화된 정원 충족률 80% 미만 어린이집과 사설 유치원 150여개소 추가운영비 100만원 지원이다. 특히,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개인택시는 100만원 지원받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전세버스와 일반택시 운송자가 70만원을 받는 부분에 대한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전세버스와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 800여명에게 30만원을 추가 지원을 한다. 또한, ▲생활이 곤란한 한시생계지원가구 중 다자녀 가구에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활용품 단가가 폭락해 생계가 어려워진 60세 이상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도 추가로 3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민생경제 대응 정책」으로 추진했던 20개, 155.2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진했던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 군산형 아이돌봄 지원사업, 코로나 장기화로 경영이 어려워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코로나19대응 지방세 종합감면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대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시에서 이차차액을 보전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을 확대하고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0.8% 지속 인하, 지방세및 상하수도 세제 감면 정책도 강화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여유치 않은 재정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한 동원해 소외계층 지원 대책을 마련 했다”며 “빠른 시일 내 군산형 핀셋 지원금을 지급해 코로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 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귀울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중 세부 지원지침을 마련하고, 다음달부터 시민들이 접수 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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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6월 시범운영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계속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찾아가는 틈새 방문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6월부터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게 식사·투약 돕기, 정서적 돌봄 지원(책 읽어주기, 놀이 지원) 등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남구, 영도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먼저 추진되며, 향후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남구, 영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소재 병원에 입원(또는 예정)한 만 3개월에서 만 12세까지의 아동이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3,000원이나, 소득기준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을 받아 이용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시간당 1,300원~6,500원이다. 이용신청은 6월부터 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돌봄 지원서비스’를 신청하고 등급판정*을 받은 후 수행기관인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하면 된다. 이후,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용자의 요구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적합한 입원아동보호사를 연계해, 아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보내고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게 한다. 한편, 현재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입원아동보호사 교육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원아동보호사로서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센터(☎ 051-464-9882)로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자녀의 건강한 양육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 실현에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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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다양한 보육정책으로 합계출산율 전국 5위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동향조사에서 순창군 합계출산율이 전국 5위에 기록되며, 순창형 보육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순창군 출생아 수는 168명으로 2019년 대비 18명이 감소했으나 합계출산율은 1.66명으로 지난해 1.64명보다 상향됐다. 출생아는 첫째아, 둘째아 수는 감소했으나 오히려 셋째 출생아가 증가했다. 군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전국 4위와 전국 2위에 기록되는 등 합계출산면에서 전국 상위권에 랭크되어왔다. 순창군이 전국에서 합계출산율 상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은 보육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임신, 출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출산과 보육환경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다. 군은 양육비와 출산장려금을 차등지급하고 특히 셋째이상 출생아에 대한 특별출산장려금(1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출산축하용품, 마더박스(육아용품)지원, 지역신문에 출생아 축하사연 게재 등 출산부를 위한 감성적인 마케팅이 녹아든 결과다. 임신.출산.양육을 종합하는 해피니스센터를 건립해 오터치 프로그램이나 임산부 요가, 유아발레 등 대도시 문화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을 순창에 도입한 것도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더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과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아이랜드’ 조성 등 영유아가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 확대도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군은 올 하반기 추진을 목표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하원 이후의 보육 시간을 보완해주는 방향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순창만의 아이돌봄 시스템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출산율 향상과 인구정책 시행으로 젊은이들이 순창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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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2년차’ 고창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등 여성친화도시 특화전라북도 군 단위 최초 여성친화도시. 고창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를 맞아 여성 일자리 창출·농촌형 여성친화도시 특화 사례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세계여성의날(8일)’을 사흘 앞둔 5일 고창군이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고창’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2년차 중점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을 쏟는다. 1월말 기준 고창군 전체인구(5만4081명) 중 여성인구가 절반(2만7296명, 50.4%)을 넘어섰을 정도로 여성, 특히 중·장년 여성이 많다. 이에 군은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식품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 활성화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와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며 사회적 경제 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또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아이 돌봄 품앗이’사업이 추진된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현장에 밤낮없이 투입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농촌형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농어촌 맞춤사업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이 진행한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출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획기적이였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공동급식’은 마을당 인건비 160만원, 부식비 160만원을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에 더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 사업으로 마을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을 진행하고, 교통불편 오지마을 소통사업으로 ‘신박한 만물트럭’ 등이 준비되고 있다. 앞서 지역 공직사회는 촘촘했던 유리천장이 깨지며 여성공직자들의 고위직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고창군청 상반기 인사를 통해 관리직으로 지칭되는 4급 상당에 여성은 2명, 5급은 3명, 6급(팀장급)은 전체 185명 중 73명이 일하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에도 5급 승진자 3명 중 1명이 여성이었다. 이와 더불어 각종 행정위원회 여성참여 비율도 끌어 올리고 있다. 군은 향후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위촉해 행정에서부터 양성평등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다양한 여성의 경험과 삶을 반영해 모든 군민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현재 농촌에는 결혼 이주 여성이나 귀농, 귀촌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아이 키우며 농사짓고 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역여성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창형 여성친화 정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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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 8만 유지 및 인구 증가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2021년도를 인구회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본격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는 올해 인구 8만명 유지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전환기로 정하고,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구 감소 제로 달성과 함께 10만 인구 회복의 발판 마련을 위해 역량을 총 동원하여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저출산 대응, 초고령사회 대응, 정주환경 조성, 청년•귀농귀촌지원을 핵심정책으로 정하고 4대 전략 63개 주요과제의 현황 분석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으로 분야별 정책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저출산 대응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 장려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부부 생애 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을 시행하고, 난임 진단 검사, 산전검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출생 축하금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결혼•임신•출산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과 아이돌봄서비스 등 아동보육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초고령사회 대응분야는 건강하고 활기찬 황혼을 위한 생활 지원을 위해 남원동부노인복지관(제2노인복지관) 건립, 노인일자리 및 노인목욕권 확대 제공 등 여가복지 증진 및 노후소득 지원을 하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남원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여 치매 대응체계 강화 및 치매극복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정주환경 조성분야는 사람이 모이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 및 통근버스 임차지원, 청년 내일채움공제 지원 등 근로자 맞춤형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운영,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구암지구 도시개발, 빈집 플랫폼 구축 등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귀농귀촌지원분야는 청년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및 공동임대상가 조성, 청년마루와 청년 협의체 활성화, 청년 메이커스 공간과 청년문화•창업 공간을 조성하여 청년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창업 및 주택자금, 자녀정착금, 체험학교 등 맞춤형 지원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소규모 삶터 조성으로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원시 유관기관•단체•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숨은 인구 찾기 범 시민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시민과 함께 인구위기를 공감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한편, 인구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인구정책과제 발굴 플랫폼 운영 및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인구 8만 유지 및 인구 증가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는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인구 8만명 유지의 기로에 서 있지만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합심해 정주여건 개선과 생애주기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인구 감소를 해결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