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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어린이에게 과일간식 지원...24일까지 공급업체 모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과일간식 지원에 나선다. 정읍시는 지역 내 초등돌봄교실,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과일간식을 공급할 적격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 과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농업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를 위해 과일간식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8월10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정읍시에 있는 업체로 정읍산 과일(친환경, GAP 우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관련법규에 의한 인허가 또는 영업신고증 등 납품 자격과 정읍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여야 한다. 과일간식 공급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 로컬푸드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건강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일간식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맛 좋고 품질 좋은 정읍산 과일을 지원해 학생영양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시 시민마당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농수산유통과 로컬푸드팀(063-539-6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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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가공지원센터, 지역 찾아 목공예 체험 운영전북대학교 목재가공지원센터(센터장 오승원 교수)가 8월 한 달 동안 전북지역의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에게 목공예 체험의 기회를 선물한다. 이번 찾아가는 목공예 체험은 목재가공지원센터가 최근 장수군, 무주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을 진행해 온 전북대의 목재가공 분야의 교육적 역량이 보다 많은 지역과 대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면서 지역민들에게 더 다양한 새로운 체험의 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가공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을 찾아 26명의 원아를 대상을 목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원아들은 전북대 관계자와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고사리 손으로 목공예 소품을 제작해보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를 시작으로 목재가공지원센터는 오는 8월 23일까지 전주와 무주, 장수 지역의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돌며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 도정현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목공예라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며 “대학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지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북대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원 목재가공지원센터장은 “대학이 가진 우수 인프라와 역량을 지역민들과의 공유를 통해 지역민들이 우리 전통 목공예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 전통 목공예 체험을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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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보육 업무, 교육부·교육청으로 이관…‘유보통합’ 관리 일원화정부가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의 관리체계 일원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시도, 시군구에서 담당하는 영유아보육 업무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되고 안정적인 업무 이관을 위해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이하 유보통합추진위) 회의를 개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는 ‘아이행복 연구자문단’의 권고가 있었다. 이에 관계부처 협의, 유치원·어린이집 현장 의견수렴, 학부모·기관 단체 대표 및 교사 등과의 간담회, 공무원 대상 설문, 17개 시도교육감 및 시도지사협의회 면담 등을 거쳐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이 마련됐다. 이날 유보통합추진위 회의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당정협의를 통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한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유보통합의 비전인 ‘아이행복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실현하는 10대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일원화를 추진한다. 관리체계 일원화는 보건복지부와 시도, 시군구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유아보육 업무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정적인 업무 이관과 서비스 전달을 위해 정부조직법 등을 우선 개정해 중앙 부처 업무 이관을 먼저 추진하고, 후속으로 지방 단위에서의 이관을 위한 지방교육자치법 등의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보통합은 ▲중앙 단위의 일원화를 추진하는 1단계 ▲지방 단위의 일원화를 추진하는 2단계 ▲통합모델을 적용하는 3단계로 구분해 이뤄진다. 재정은 유보통합 실행 모습에 따라 1단계에서는 복지부의 국고예산을 교육부로 이관한다. 2단계에서는 시도와 시군구의 예산을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며 그 근거는 협의를 통해 법률에 명시한다. 이후 3단계 통합모델 적용 과정에서 추가 예산 규모와 재원 조달방안을 협의해 확정하고 특별회계 설치를 추진한다. 원활한 영유아보육 업무, 인력, 재원 이관에 대비해 교육부, 복지부, 시도교육청, 지자체(시도)가 참여한 ‘4자 공동선언’에 따른 4자 실무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대상 업무, 인력 규모, 재원 범위 등을 확정하고 교육부가 지방 차원의 협의체 운영을 총괄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유보통합 비전 실현을 위한 10대 정책을 기준으로 유보통합의 다양한 쟁점들을 교육부가 책임 있게 조율하고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유보통합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도록 관리체계 일원화와 원활한 업무 이관을 위해 양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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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확충으로 양육 부담 줄인다!전주시가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시간제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는 이계순의동화속어린이집과 학산어린이집, 하가엔젤어린이집, 연지어린이집 등 전주지역 4개 어린이집 5개 반에서 통합형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게 됐다. 현재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 중인 중산어린이집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열방으로어린이집, 한솔빛어린이집, 효자어린이집 등 5곳을 포함하면 전주지역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9곳(10개반)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번 시간제보육 통합반 시범사업은 기존 어린이집의 정규보육반 미충족 정원의 일부를 시간제 보육으로 통합·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가정양육 중인 6개월~5세 아동 중 시간 단위의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가까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에 최소 2주, 최대 1개월 단위로 예약하고 이용시간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통합반 시범사업 이용료는 시범사업 기간인 올 연말까지는 국비 지원을 받아 각 가정에서는 시간당 보육료 1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 시간이 월 40시간을 초과할 경우에는 시간당 5000원을 내야 한다. 시간제보육 제공 어린이집,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8월 이용자를 위한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으로 이용자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아동 발달과 연령에 맞는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제공돼 양육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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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음달 1일부터 평일 야간, 주말과 휴일에 일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주말․휴일에 경제 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이다. 시는 시범사업 운영에 앞서 공모를 거쳐 수요, 접근성, 편의 등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4개소는 ▲연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 은비숲어린이집, ▲강서 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기장 동원1차어린이집이다. 부산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18시~24시, ▲주말․휴일 9시~18시 운영하며, 요금은 시간당 4천 원이다. 1월 1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성탄절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한다. 기관별 시간당 보육 가능 정원은 8명(영아반 3명, 유아반 5명)이다. 이용일 하루 전까지 기관에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나 오후 10시 30분까지 예약자에 한해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는 4개소 시범사업 운영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실시해 추가 수요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운영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보육 수요의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야간․주말․휴일에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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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정책연구소 제7회 콜로키움 개최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20일 전통문화의 전당 세미나실에서 ‘제7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정책연구소가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분석 보고서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동향 및 통계를 분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7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내·외 생태전환교육’과‘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환경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내·외 생태전환교육’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우리나라 정책 및 서울·충북·경남·전북교육청의 사례를 살펴봤다. 또 핀란드·독일·영국·프랑스·미국의 정책과 각 나라별 사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환경교육의 방향’에서는 21세기를 살아갈 미래세대가 기후 소양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 환경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에서는 전북의 보육(어린이집) 현황을 연도별·설립주체별·지역별로 간략히 살펴보았다. 보건복지부의 보육통계자료를 활용해 어린이집 이용률과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 등을 연도별·설립주체별·지역별로 비교하였다. 이는 전북교육청이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달 부터는 ‘뉴스 키워드 분석’ 코너를 신설해 지난 한 달 동안 교육 관련 주요 뉴스 기사 빅데이터를 토픽 모델링,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방법으로 시각화해 소개했다. 분석 결과 이달의 교육 관련 뉴스에서는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과 ‘4세대 나이스 개통’ 관련된 이슈들이 많이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보고서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은 반응형 시각화자료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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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제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10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4회 김제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유관·사회단체, 공직자 등을 비롯해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금성중학교 관악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부의 율동 공연부터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까지 全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인구감소라는 공통된 주제를 공유하여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함께 살아요!”선창에 참석자 전원이“김제에서!”를 후창하며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인구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김제시가족센터,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 김제시성폭력상담소,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해 가족 프로그램 홍보,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임산부 체험, 신생아 속싸개 체험, 마더박스 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에서 함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찬 발돋움이 있었다.”며 “김제시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우리 김제의 백년지대계를 이끌고 갈 현재와 미래 세대에 대한 사회적 투자를 아낌없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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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환경지킴이 별주부’ 어린이 인형극 성료전주시는 지난 11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지역 어린이집 재원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환경지킴이 별주부’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인형극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술공연을 통해 올바른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주시 공연은 사전 어린이집의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환경지킴이 별주부’ 인형극이 무대에 올랐으며, 별주부전을 유쾌하게 각색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한 공연 내용으로 참석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공연 전 레크리에이션과 풍선아트, 마술쇼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그동안 기나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문화공연을 누리지 못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이들이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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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금쪽같은 아이들’을 위한‘찾아가는 성평등 의식교육’실시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명자)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성평등 의식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2023년 전라북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과 성차별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케릭터를 활용한 문제상황인식, 양성평등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내 9개소의 어린이집과 4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교육은 성평등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어려서부터 성평등에 대한 감수성을 배우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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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풍성’[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 21일에는 정읍사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7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치카치카! 충치깨비 물리쳐요!’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습관과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등을 가르쳐주는 흥미롭고 유쾌한 공연이다. 이와 더불어 공연 시작 전 마술공연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일에는 정읍남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구강건강 퀴즈왕 선발대회’를 실시해 구강건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했다. 선발대회는 1차 예선에서 O·X 퀴즈를 통해 본선 진출자 50명을 선발한 후 2차 본선에서 4지선다 및 주관식 퀴즈로 최종 2명(퀴즈왕 1명, 아차상 1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한 초등학생 아동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