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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룡동 착한가게 12곳 단체가입[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소룡동 12개 업체가 동시에 착한가게에 가입,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가 5,000호가 달성됐다.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삼권)는 23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와 함께 소룡동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한 업체에 대해 단체가입식을 진행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신규 가입 업체는 ▲아이러브카 자동차매매센터(배영민) ▲(유)이엔플랜트(오기주) ▲라이크 라이크 라이크(최보람) ▲되야지(김정헌) ▲풍경채 어린이집(박진숙) ▲보금당(이경순) ▲(주)조은세상(이대진) ▲월명갈비(김계순) ▲파로마 가구(전승배) ▲해강건설(주)(이한근) ▲(유)한일온열기(강규봉) ▲썬마트(최윤정)로 총 12곳이다. 정삼권 소룡동장은 “전북 지역의 착한가게 5,000호를 소룡동에서 달성하게 되어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착한가게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임길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표님들이 베풀어주신 선행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올 수 있었으며, 진행한 사업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소룡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룡동 착한가게 12개소의 나눔 약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모인 후원금으로 저소득층에게 매트리스 청소를 해주고, 일부 노후된 매트리스는 교체하는 매트리스 케어 사업을 진행해 대상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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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23일 월명초등학교에서 모범운전자지회와 함께 자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산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군산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멈추고, 살피고, 손!’을 홍보하며 안전보행 원칙 안내와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하였다. 박정환 서장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준수, 감속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존 내 교통 시설물 점검 및 보완,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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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영화관, 4월 20일 개관식 성료부안마실영화관 개관식이 지난 2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마실영화관의 운영을 맡은 (재)부안군문화재단은 개관당일 3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2024년 부안예술회관에서 문을 연 마실영화관은 기존보다 더 넓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해 문을 열었다. 개관식은 부안군립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현악 4중주단 활의 영화음악 메들리 공연, 내외빈과 영화관 현황 소개,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테이프 커팅식에서는 어린이, 장애인, 청년, 노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주민을 초대해 마실영화관이 모든 계층의 문화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 개관식 종료 후 첫 상영작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는 부안군문화재단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고심해 고른 것으로 부안군민의 기대감 속에 매진되었다. 한편, 마실영화관은 지난 19일 디트릭트(www.dtryx.com)를 통해 온라인 예매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개막영화인 <쿵푸팬더4>와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과 함께 24일부터 상영되는 <범죄도시4>를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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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전주시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 열려전주지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을 나누는 운동회를 열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지난 20일 전주기전대학교에서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열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전주기전대학교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는 다문화가족의 부모-자녀간 친밀감 및 소속감을 높이고,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복운동회에서는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팀을 나눠 △에드벌룬릴레이 △바구니 농구 △풍선전쟁 △파도타기 △어린이 2인 3각 △신발 양궁 △훌라후프 배틀 △림보 챌린지 등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기전대학교와 전주병원, 평화소풍, 뷰마트 등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후원해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매년 행복운동회를 열고 있다”면서 “이번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을 하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들의 친밀감 증진 및 사회통합의 장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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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웃음꽃 활짝제주시 한림체육관이 지난 20일 어린이들의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어린이들은 이날 ‘제9회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 한마당’에 함께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으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아동 돌봄 전문기관으로 보호와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허정례)가 주관한 이번 체험놀이 한마당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동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64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종사자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 한마당에서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시설 종사자와 또래 아이들에게 모범이 된 학생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식전 문화공연은 늘푸른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연주와 샘솟는지역아동센터의 케이팝(k-pop) 댄스, 구좌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허정례 회장은 구좌어린이합창단이 내년 2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피렌체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한다고 소개하고 “구좌어린이합창단이 국제무대에서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벼룩시장 △계란판 탁구 △토탈 공예 △캘리그라피 △아이스크림 양말 만들기 △얼굴 그리기 등 체험활동 부스와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 및 세월호 제주 기억관 부스도 마련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박진옥 빛과소금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부모들이 미처 다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우고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키우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올해 6월말 퇴직 이후에도 다른 선생님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형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애월초등학교 3학년 백승민 군은 “많은 친구들이 준비한 문화행사를 보고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어린이들과 팀을 이뤄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레크레이션에 참여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모든 제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우리 아이들의 내일과 미래를 늘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에게 보호와 교육, 정서적 지원, 문화활동 등을 제공하는 든든한 아지트로 제주지역에서 총 64개소(제주시 36, 서귀포시 28)가 운영 중이다. 1,67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종사자는 140여 명이다.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으며,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호봉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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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07개소 대상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점검 시행[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가 재난이나 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안전사고 예방 활동이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관 합동으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포함된 집중안전점검단을 꾸려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 건축물, 주민 신청시설 등을 포함한 복지시설, 교통시설 등 총 10개 분야 107개소의 안전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82개소와 비교해 25개소의 시설물을 추가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어플을 활용한 안전 신고 활성화와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내 집, 내 점포 자율 점검하기’ 등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 주변 시설물들의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해,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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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산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의 선제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통학버스 시설 관계자들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 유도와 의식을 전환하기 위함이다. 또한 동승보호자 탑승 및 승하차 확인표 비치 여부,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정환 서장은 “안전을 위한 사전점검은 사고 예방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절차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스쿨존 법규위반 단속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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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남원시는 다음달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를 알리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교육지원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행사의 구성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재능공연(K-pop 댄스그룹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실내·외 놀이터(에어바운스 8종) ▲푸드트럭(음료, 닭강정, 분식 등 8종) ▲드론축구, AI체험, DIY 만들기, 무료 먹거리 나눔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2개의 체험부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인데,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가 그 포문을 활짝 열 것이다.”라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각오를 밝혔다. 또한 남원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여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포스터, SNS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원시청(063-620-621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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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 개시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는 18일부터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신선한 지역산 과일을 간식으로 공급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2023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되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은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지방비를 편성하여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관내 79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연 31회에 걸쳐 공급하는 사업이다. 과일간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1~18세 1회당 과일 섭취량(100~150g)을 적용해 1인 1회 150g 내외의 조각 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위생 용기에 개별로 담아 제공된다. 사업비는 총 5,650만원(도비 30%, 시비 70%)정도이며, 지원단가는 과일간식 1개당 2,100원이다. 공급과일은 사과, 방울토마토, 포도 등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위생설비, 저온유통 체계를 갖춘 업체 중 도에서 공모·선정한 업체인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현)이 군산을 제외한 전북자치도 13개 시·군에 과일간식을 공급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래 세대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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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허브,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첫 삽’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등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지난 17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사회복지시설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240-3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한노인회·건강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시공사 대표의 공사개요 설명,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 축사, 착공을 알리는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국비 47억 등 총 343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799㎡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7,1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2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경로식당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 1~2층 노인복지관 △지상 3층 시니어클럽 △지상 4층 다함께돌봄센터 △지상 5층 다문화가족센터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배치된다. 이외에도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인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복지관이 건립됨에 따라 주차 수요가 증가될 것을 예상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내년 12월 복합복지관 준공에 맞춰 주차장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신도시 확장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대폭 증가했지만 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부권에 복지거점인 복합복지관이 들어서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어린이부터 노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복지 허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향후 이 복지관이 지역사회의 중심지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서로를 돕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