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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함께하는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들락날락」 개소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동래구 낙민로 25)에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진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최신광 중앙사회서비스원부원장, 유규원 시 사회서비스원장, 오흥숙 부산사회복지협의회장,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입주 직능기관단체장,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시는 '15분 생활권 조성' 사업으로 동래구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및 어린이와 부모가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동래구에 최초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는 사회복지 관련 단체 사무실의 집적화로 복지 부산을 위한 사령탑(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1층 유휴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2월 공사를 준공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가 맡는다.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연면적 310.1제곱미터(㎡) 규모로 사업비는 7억 1천8백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건물의 목적과 부합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나눔공간 및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내부공간은 ▲도서열람공간(스텝가든) ▲프로그램실(EBS 학습콘텐츠, 체험용 동화구연 등) ▲놀이학습장(레고월) ▲나눔체험관(나눔 정의, 지수, 다짐 체험) ▲스마트그라운드실(바닥 터치모션, 수직암벽) ▲영어놀이실(영어교육 및 게임) ▲가상현실(VR) 체험실(장애체험 등) ▲전자도서 학습실(책 읽어주는 공간)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영어하기 편한도시 추진계획에 따라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이곳에서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어린이는 물론 가족,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카페 공간조성으로 어린이 동반 부모의 쉼터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들락날락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쉬면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복지 관련 콘텐츠가 가미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나눔문화 실현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장소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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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롯데마트-환경재단-한국수산자원공단 협약[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롯데마트,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군산시는 협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렸으며, 진주태 롯데마트 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4~8월까지 바다숲 가꾸기 및 바다 가꿈이 행사, 어린이 해양 환경생태 교육 캠프, 온라인 캠페인 등 각종 캠페인 행사를 함께 벌이게 된다. 특히 오는 5월 9일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일원에서 바다 가꿈이 행사에서는 탄소흡수원인 ‘잘피’ 이식 체험,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양쓰레기 활용 공예 체험부스, 유관기관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해양생태계 보전 캠페인(바다愛 진심)을 통해 탄소흡수원(블루카본) 잘피 서식지를 복원하고, 해양 동식물 서식지 보호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해양오염 개선 활동을 시행하여 군산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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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최우수’등급 달성!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16일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매년 실시한다. 2023년 평가는 총 134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3개 기관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공단은 △불공정거래 행위 차단 노력 △협력이익 및 성과 공유 △거래기업의 상생거래 환경조성 및 대금결제 인식개선 △중소기업 판로지원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대금 지급 지연 방지를 위한 상생결제제도를 활성화하고, 통근버스·어린이집·도서관 같은 복지시설을 협력업체 임직원이 이용하도록 개방한 실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현 이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은 공단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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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캄보디아 고위급 초청 연수 진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강화사업과 관련하여 캄보디아 고위급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 11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캄보디아 보건부 차관,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 조대선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현황과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신축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순회하며 소아환자 맞춤형 시설의 설명을 듣고 체험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매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케냐 바링고주(Baringo Count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현지 의료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캄보디아 고위급 초청 연수는 국제 의료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지속적인 글로벌 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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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이 청소년 시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시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참여기구이다. 군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09년 처음 구성되었으며 청소년 정책제안 등 참여 활동 내용에 대하여 검토 및 피드백을 주고 정책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3년엔 전라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군산시 어린이·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장려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임준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당당하게 의견을 내며 그 의견이 정책으로 현실화되는 멋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참여위원들을 격려했다. 위촉식이 끝난 뒤에 청소년이 마음껏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가 열려 참석자들 모두가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정현지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인 참여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동안 관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또래 청소년의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시책을 제안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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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자살률 1위라는 ‘자살공화국’ 오명을 쓴 우리 사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 못지않게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상황 가운데,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를 맞이하여 자살 사망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치가 온도와 일조량 등에 반응하는데 날씨 변화가 심한 3 ~ 5월 봄철에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고 자살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자살 고위험시기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살펴본다. 자살 고위험시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남원시의 자살 사망률은 지난 2022년 기준으로 10만명당 29.3명으로 전국 25.2명, 전북 26.1명보다 높아 자살예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남원시는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 피크)에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를 기점으로 관내 전통시장 4개소(8회)/요천변/경찰서·소방서 등 여러 곳에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약 사용과 보관법도 안내하고 있다. 자살수단을 통제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추락예방사업 특히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자살시도를 방지할 목적으로 남원시는 다양한 자살수단 통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농약안전보관함의 경우 현재까지 828개를 보급·관리 중이며, 5월 이후 농약음독 자살시도자가 많은 마을을 우선 선정, 100여 개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19년 6월 슈퍼마켓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생명사랑 실천가게’을 통해 관내 46개 슈퍼마켓에서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이 있으면 용도를 확인 후 판매하고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3년에는 남원대교를 비롯한 요천 주변 다리 3개소에 자살방지 안내문구를 부착하여 자살 고위험군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 사고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남원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생명존중에 대해 바람직한 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취학 전 어린이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자살예방교육△원예요법△미술요법△감정오일 아로마 테라피 등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별히 출산 전·후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여 산전·후 우울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2023년에는 남원시 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공모사업 「생명愛찬」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있다. 자살예방사업 「생명愛찬」은 1000명 이상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스트레스 고위험군 281명을 상담 등록 관리하였고 98명의 우울증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현재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 관리중이다. 마음 아픔도 치유합니다- 심리 회복지원 및 무인 정신건강검진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책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실제로 남원시는 3월 ~ 4월 중 ‘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14개 마을을 방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중 2개 마을에 대해서는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안정화 프로그램과 용품을 지원했다. 이밖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남원시청과 의료원에 설치, 누구나 상시 우울증,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자가 검사를 할 수 있고, 본인 동의 시 정신건강검진센터로 연계, 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정신건강 전문상담(마음건강주치의)과 치료비 지원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신규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운영’ 통해 자살 감소 기여 한편 남원시는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 통합적으로 자살예방에 자살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남원시 자살 감소에 기여하고자 2024년부터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읍면동 신청을 받아 선정된 7개(송동면, 금지면, 대강면, 사매면, 보절면, 산내면, 향교동 6개 영역기관은 총 51개 기관이 함께하며 기관에서는 방문객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고, 기관 내 정신건강 홍보물을 비치 및 자살예방의날 캠페인을 동참과 생명지킴이 교육도 진행한다.) 읍면동을 대상으로 6개 영역기관(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이 참여하여 △고위험군 발굴△개입△ 연계△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자살위험 수단차단 등 5개 활동 펼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렇게 우리 남원시에서는 촘촘하게 자살예방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이 지자체의 매우 중요한 책임과 의무이기에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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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국제보트쇼」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와 수영강변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보트쇼’는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사)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양 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먼저, 육상 전시장인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100여 개 사의 900여 개 공간(부스)을 비치해 해양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상담장과 각 공간(부스)에서는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및 해외 10개국 이상의 구매자(바이어)들이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레저 상품의 내수판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해양레저산업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토론회(포럼)가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19일, 해양레저관광 관련 사업 및 정책 대응을 위한 ‘2024년 동남권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포럼’이 열린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산업 전망 및 재도약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벡스코와 에이펙(APEC) 나루공원의 수영강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외 해양레저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벡스코 전시장에서는 체험수조를 통한 카약 체험 등 최신 해양스포츠를 비롯해 실내서핑, 어린이 낚시, 파라코드 로프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벡스코 실내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은 해상전시장인 수영강변에서 부산국제보트쇼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보트 탑승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 해수부,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및 축사 ▲올해의 보트상 시상 ▲전시장 순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보트쇼 누리집(www.boatshowbusan.com)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보트쇼 사무국(☎051-740-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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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즐거움 나르는 ‘책마루 책동무’가 간다!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이달부터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책 읽어주기 활동인 ‘책마루 책동무’ 활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난 4일 전주송북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우리 동화를 전시했으며, 향후 북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토크’로 나누고 싶은 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로 정했으며, 그 결과 △하다와 황천행 돈가스 △컵 고양이 후루룩 △흰 띠가 간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진짜 돈가스 먹고 황천에 갈 수 있을까?’와 ‘300일치 외로움이 뭐지?’, ‘흰 띠를 맨 친구가 어떻게 격파할지 궁금하다’는 등 투표한 이유를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북토크는 11일부터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사서와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책마루 책동무’가 진행을 맡는다. 김경희 전주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장은 “책을 읽어주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을 만나면서 함께 웃고 즐거워하는 경험이 쌓이면 ‘평생 독자’가 된다”면서 “책마루 책동무 활동이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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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만개, 관광객 탄사 쏟아져임실군이 옥정호 순환도로 변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출렁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봄꽃들이 활짝 피면서 관광객들의 탄사가 쏟아지고 있다. 군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사계절 꽃동산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달 1일 붕어섬 생태공원 개장에 맞춰 팬지와 데이지, 무스카리, 아네모네 등 2만4,000여본의 봄꽃을 화단과 화분에 식재했고, 꽃볼을 동선에 맞춰 설치해 방문객들의 봄나들이를 반겼다. 그 덕에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목련을 시작으로 개나리에 이어 3월 말이 되며 벚꽃축제와 더불어 벚꽃이 만개했고 4월이 시작되면서 수선화와 튤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위가 아직 물러나지 않은 3월 초, 서리로부터 꽃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온 작업의 노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생태공원 안에는 수선화, 튤립이 각각 2만여본, 작약 2만4천본이 조성되어 있다. 올봄에는 산책길 주변으로 작약 1,200본을 추가 식재해 5월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식재 조성뿐 아니라 화단 곳곳에 다양한 조경 소품들을 배치하여 아기자기한 경관연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변의 경관이 더욱 아름다워진 옥정호 출렁다리와 봄꽃으로 단장한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현재까지 7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봄맞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덕분에 옥정호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등 지역 상권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보완 사업을 통해 숲속 도서관 및 어린이 놀이터 보완, 숲속 교실 조성 등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거듭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의 행복한 미소들을 마주할 때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실감하고 있다”며“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해 특색있고 조화로운 경관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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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어린이집 어린이 어울마당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회는 지난 9일 내장산생태공원에서 ‘제26회 정읍시 어린이집 어린이 어울마당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47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순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작품을 그리고 모처럼 친구,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