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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협시지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와 농협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가 지난 14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을 통해여 내년 본격적 시행 대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는 물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7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얼마 전 관련 조례에 관한 입법예고를 마쳐 조례 제정을 앞두는 등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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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청소년 찾아 맞춤형 안전망 강화[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든든한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 학교, 약 36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14일 오전에는 춘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캐리커처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이리북중학교에서 신청학생 20명생을 대상으로 금속공예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신체 및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용/동작 치유프로그램과‘학교폭력예방, 스트레스완화, 부모-자녀 역할이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역할극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잠재된 창의성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캐리커처와 금속공예 체험을 마련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있었던 ‘익산시 위기청소년의 실태조사와 청소년 안전망 정책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위기청소년의 어려움과 욕구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시는 청소년에게 억압된 정서를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한 학생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었는데 본 프로그램으로 통해 자신의 감정을 존중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반대로 친구의 감정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며 “프로그램 참여 후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어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익산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청소년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전 예방차원의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안전망 사업에 대한 문의는 익산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복지계(☎063-859-5929)로 문의·가능하다. 한편 익산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지역을 연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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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서점, 독서문화 플랫폼 역할 ’톡톡‘[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지역 서점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독서문화 플랫폼 중심지로서 성장을 돕는다. 시는 지역서점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14일‘원서점’을 시작으로‘작가와의 만남’을 시작했다. 지역서점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익산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코로나19 및 온라인 도서판매 확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서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관내 지역 서점 26개소 중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지역서점 4개소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번째 순서로 원서점에서 진행된 김유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는‘거북이자리’ 창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가가 직접 그림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에는 ‘대한서림 영등점’에서‘장마리 작가 북콘서트’와 ‘독립책방 두 번째 집’에서‘저자초청강연, ‘예술 빚는 여자들’, ‘독립책방 그림책방 씨앗’에서 ‘저자초청강연, 오늘의 어린이와 그림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서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한 도서 우선구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점별 특색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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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보다 주얼리시대’, 익산 보석문화산업 ‘개척’[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주얼리시대 대중화를 열어가는 보석문화산업을 개척한다. 명품 주얼리시장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속에 가방보다 빠르게 명품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익산시가 보석을 문화산업으로 전환시켜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국내 유명 백화점의 VIP, VVIP고객들의 올해 명품 주얼리·시계 매출이 급성장하는 등 시장분석을 토대로 보석산업은 단순 소비를 넘어‘문화’와‘자산’이 결합해 급성장한다고 판단, 대중적 보석문화산업 발전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익산 보석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영등동 귀금속공업단지 내 귀금속연합회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익산시 정헌율시장, (사)익산주얼팰리스협의회 김대길 협의회장, (사)익산귀금속연합회 김영수 회장,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 민충기 대표이사, 원광대학교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고승근 교수, 원광보건대학교 3D제품디자인과 양훈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주얼리가죽공예과 김용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성기 본부장,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 등 9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석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교류 ▲보석문화 콘텐츠 발굴 ▲보석공예장인 양성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익산 보석 제품 및 작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익산보석산업을 이끌어 가는 민간 단체 및 보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산업단지 관리와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정 기관 등이 모여 보석산업이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활용되고, 국가적 문화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편 협약식과 함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익산 보석문화산업을 알리기 위한‘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후원 기탁식을 진행됐다. 익산 내 귀금속보석 20개 업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4천5백만원 상당의 귀금속 제품 2,376점을 기탁해 보석문화산업을 알린다. 기탁된 보석들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영등동 귀금속보석단지에서 진행되는‘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의 참가자 상품과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보석이 문화산업으로, 문화 경제로 진화하고, 보석산업이 그동안 침체를 벗어나 우리시가 대한민국 대표 보석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은 1975년 국내 유일의 귀금속보석공업단지가 최초로 조성된 곳으로 한국 수출산업을 선도했던 익산의 귀금속보석 산업이 1990년대 높은 인건비와 중국에서 생산된 저가 제품의 공세에 밀려 점점 존재가 희미해졌으나, 귀금속 산업에 종사하는 업체, 기관, 학교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점점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가 2021년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보석이 산업을 넘어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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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 ‘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 성황리에 마무리[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3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4번째 마지막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 손안의 한뼘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란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감을 식물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함께 내 손안의 한뼘정원(스칸디아모스정원)을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나눠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영등상가번영회 등 총 5개 단체 회원 및 관내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스칸디아모스 정원 화분을 만들어 관내 복지대상 이웃들 50명에게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관내 주민은 “정성스레 만든 화분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행복을 느낄수 있었다”며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자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신 덕에 마지막 한뼘정원 행사도 잘 마칠수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외로움을 겪는 이웃과의 관계를 이을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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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 공경심 고양[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지난 12일 익산실내체육관(팔봉동)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익산시의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가수와 품바 공연, 기념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노인 복지기여자및 단체의 표창수여가 이뤄졌다.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함열읍 최성규 어르신 등 10여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상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에는 박순규 어르신 등 20여명이, 익산결찰서장 감사장에는 중앙동 철우경로당 손주열 등 2명이, 대한노인회장상 및 모범경로당상에는 춘포면 강재훈 어르신등13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로효친은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의 중요한 전통사상이 시대가 변화며 빠르게 퇴색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우리시는 앞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와 공경심을 고양(高揚)하고 점점 낮아지는 노인인식과 효행문화를 제고(提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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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도시 익산, 2022 보석대축제 개최보석도시 익산, 2022보석대축제 개최(익산시청제공) [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보석도시 익산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직접 만날 수 있는‘2022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개최된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김대길)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보석대축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전북 익산시 왕궁면 소재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익산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3년만에 개최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보석의 도시 익산만의 특색을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다. 주얼팰리스 55여개 업체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를 진행해 보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보석 카페 운영, 보석 가공 시연, 주말 가족소풍 프로그램과 연계 등 다양한 보석체험 및 경품 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주얼리 리세팅 프로그램은 경기침체 속에서 새롭게 보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로 빚어낸 주얼리작품 사진 전시, 행운의 탄생석 특별전시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는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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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마이닝센터 기능축소 우려 표명[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지난 13일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마이닝센터를 방문해 기능축소에 우려를 표명했다. 시는 최근 마이닝센터에서 담당하던 광산안전교육이 광산안전센터(태백시 소재)로 이전된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센터의 조직개편에 따라 서·남부 광업전문인력들은 광산안전법에 따른 법적 의무교육을 받기 위해 태백을 방문해야하는 등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익산시는 향후 정치권과 연계하여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는 등 서·남부권 광업인을 위해 교육기능의 유지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석재인 전문교육을 위해 국립석재산업 진흥센터를 유치하여 광업과 석재 전문인력양성 기관을 집적화하여 자원주권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이닝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향토산업을 기반으로 30년을 유지해온 공공기관이 하루아침에 기능이 축소된 것에 대해 유감이다”며, “조직 및 기능의 원상복귀를 위해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 산하 마이닝센터는 1992년 12월 석재의 도시인 익산에 석재지원센터로 개소하여 석재기능공양성 등 석재산업 지원업무를 실시하다가, 2010년부터 광업전문인력양성 기관으로 기능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며 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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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익산 북페스티벌’, 북(Book)장대소 책길 위에 개막[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는 자연 속에‘책길’을 만나는 이색 북 페스티벌을 열어 책 읽는 도시 익산 조성에 나선다. 시는 ‘BOOK장대소, 책길을 거닐다’슬로건으로 14일, 15일 이틀간‘2022 익산 북페스티벌’을 진행된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해 유천생태습지와 유천도서관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생태, 자연’을 콘셉트로 축제 방향을 제시했다. 북페스티벌은 북토크, 인문학과 음악공연,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책읽는 가족 및 2022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후 대표 베스트셀러이자‘2022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와 책을 노래하는 서율밴드의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1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22 익산시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된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의 이진하 작가 강연,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 저자 4인의 그림책 작가 강연 및 체험, 클래식 공연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올해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새롭게 발표한 은희경 작가의 강연이 북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 북페스티벌은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와 협업으로 ‘에코북티어링’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에코북티어링’이란 유천생태습지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 익산시 한권의 책 선정 도서(불편한 편의점, 순례주택,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 및 생태, 자연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유천생태습지의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내내 유천생태습지 일원에는 카드지갑 만들기, 텀블러 에코백, 인생네컷, 캐리커처 체험, 가죽 북마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숲 속 문화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익산 산지 차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인‘ 숲 속 작은 카페’, 생태 주제의 큐레이션 도서와 곤충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숲 속 작은 책방’도 상시 운영하며, 마술 ․ 버블 ․ 솜사탕을 공연으로 즐기는 1인 버스킹 공연, BOOK장대소 스탬프 투어도 함께 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시민을 찾아가는‘2022 익산 북페스티벌’은 ‘책’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책길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진정한 책 축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 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book_festival/)를 참고하거나, 영등도서관(☎ 063-859-4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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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생학습축제로 교육도시 ‘도약’[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미래사회 전환 동력인 평생 교육의 문화를 확대하며‘교육중심도시’로 도약한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15일 배산체육공원 일원에서‘2022년 익산시평생학습축제&교육공동체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한병도·김수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관계자, 학생, 시민 등 7천800여명이 축제에 참가해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꽃다운 익산시민 평생교육으로, 놀다 웃다 나누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일상 속 평생학습권을 누리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평생교육의 랜드마크인‘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가 지난 10월 개관 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이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돼 어린이, 성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시민 들의 축제 관심과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익산시의 ‘평생학습 축제 체험부스’와 익산교육지원청의 ‘교육 공동체 한마당 체험부스’로 나뉘어 운영한다. 익산평생학습축제는 생애주기별로 키즈존, 청소년존, 어른이존으로 나누어 아이부터 노년까지 전생애 걸쳐 배우는 ‘평생교육’에 의미를 둔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호원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글로벌존은 현시대에 발맞춰 세관신고 등 비행 중 승객들이 겪을 법한 기내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존의 디지털 배움터는 전자기기 키오스크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여 실용적이며 시대 흐름에 발맞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져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주민자치위원들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어간다. 교육청에서 주관한 교육공동체한마당은 방과 후 마을 학교와 문화유산 체험, 청소년 동아리 활동, 과학체험 한마당 등 학생들의 주도적인 체험부스 운영과 참여로 준비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평생학습축제&교육공동체한마당’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자발적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