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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양성 시민기록가, ‘두동마을’을 기록하다[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민간 기록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시민기록가양성 및 기록콘텐츠 제작 전시’에 대한 결과발표회가 8일 개최됐다. 이번 전시 발표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직접 기록가가 되어 4주간의 아카이빙(기록활동) 이론교육을 마치고 실제 마을 기록 수행과정의 기록콘텐츠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실제 마을 기록 과정에는 교육에 참여한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다양한 민간기록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시민 기록가, 원광대학교 학생들, 숙련기록활동가 등 20여명과 마을주민들이 참여해다. 이들은 약 2달 동안 성당면 두동마을을 찾아 역사, 문화, 종교, 일상에 대한 글, 그림, 사진, 영상, 연극, 음악 분야로 아카이빙해 기록콘텐츠를 만들었다. 특히 생생한 마을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숙식을 해결하며 개인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익산의 역사가 깃든 이야기 등 다채로운 마을 이야기가 10점의 글, 26점의 그림, 10점의 사진, 연극과 노래를 기록했다. 또한 중요 민간기록 소실 방지 및 관리를 위해 마을주민이 소장한 기록물 약 60여 건의 소재 정보를 목록화했다. 시는 이러한 마을기록화 활동 과정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해 기록문화 자료 및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 참여자는“아카이빙 활동을 실제로 수행하며, 개인이야기가 마을의 이야기로 확장되고 그 이야기가 기록으로 모여 익산시의 역사로 이어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사소한 일들이라도 기록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분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다양한 익산시 민간기록사업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익산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기록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역사박물관 조성을 비롯해 시민 기록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 한해 2,080여 점이 수집된 공모전 및 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익산시 교육사 구술채록 다큐멘터리 제작, 열린 민간기록특강, 시민 자서전 제작프로그램, 기록화 경진대회, 기록아이디어 공모전 등에 이어 이번 시민기록가 기록콘텐츠 제작사업까지 다양한 민간기록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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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서비스이용수기 전국 ‘최우수’[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돌봄 품앗이 공간, 익산 공동육아나눔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8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가족지원서비스 우수 수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용수기를 위해 가족센터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13건을 모집해 평가했으며, 8일 전국가족센터장 소통의 날 행사에서 사례발표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임의원씨의 수기 '함께 나누면 사랑이라는 덤이 와요'는 육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이 나눔터 텃밭에서 가꾼 수확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한 경험을 담았다. 공동 육아를 통해 돌봄의 가치를 확장시키고 지역 어르신과 세대간 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남 익산시가족센터장은“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의 돌봄을 위해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들에게 양질의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최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이용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공동육아나눔터가 우리 부모들을 위한 돌봄 공동체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11년부터 익산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시설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육아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구성함으로써 익산시 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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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선정[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작은도서관이 일생 생활에서 만나는 평생학습 마을문화 공동체 역할로 빛을 발했다. 익산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에는 도내 작은도서관 379개소(공립 154, 사립 225)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동아리활동 등 운영사례, 부족한 재원 등의 문제해결 극복을 위한 노력사례,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등에 정성적 평가로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은 ‘2022년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육성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문화가정 및 특수아동층과 소통을 주제로 한‘다정다감(多情多感) 독서문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낭산작은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낭산 문화로드맵’사업을 지역주민과공모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성과를 보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마을문화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에는 52개 작은도서관(공립 19개소, 사립 33개소)이 등록ㆍ운영 중이다. 우리집 주변 작은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익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small_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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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익산교도소세트장’ 뜬다[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교도소세트장이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MZ세대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외에도 야간 특화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방탈출 앱을 활용한 교도소 체험 프로그램‘교도소 대탈출’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체험은 교도소세트장 내부에서 AR 증강현실을 활용해 체험객들이 주인공이 돼 미션을 해결하는 신개념 관광 콘텐츠다. 이어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된 체험형 콘텐츠 프로그램‘교도소가 살아있다’가 지난달 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울 만큼 호응이 컸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32명씩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체험객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실제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과 방탈출 게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교도소세트장 공간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면서 치밀한 스토리와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몰입하도록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교도소세트장에서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실감형 콘텐츠 선두주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선도사업인 홀로그램과 공포 콘텐츠를 활용해 실감나는 체험을 선사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그 결과 축제기간 동안 1만3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초 교도소세트장인‘익산 교도소세트장’은 이미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부상하며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4편의 촬영이 이뤄져 개관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7편의 각종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졌다. 종영한 드라마‘왜 오수재인가?’와‘디엠파이어 법의제국’등 다수의 드라마가 교도소세트장에서 제작됐으며 최근에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촬영됐다. 교도소세트장은 잔디광장, 편의시설과 세트장 주변으로 산책로와 포토존, 로컬푸드하우스 등을 갖췄으며 죄수복 체험과 감옥에서 인생사진 찍기 등 이색 체험으로 관람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미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교도소세트장이 실감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MZ세대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앞으로도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확충해 익산관광의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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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봉사단체 봉돌이, 영등2동 맞춤형 가전지원[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봉사단체인 봉돌이(봉사하는 착한 사람들, 회장 유재화)가 6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맞춤형 가전제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가전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으로, 영등2동의 3대가 함께 사는 취약가정 1세대를 선정하여 필요한 가전을 맞춤 지원하며 추운 겨울 이웃에게 훈훈함을 전달했다. 2013년 창단한 봉돌이는 연탄배달 및 자장면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수년째 다양한 기부와 참다운 봉사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노○○씨는 “새로운 가전제품으로 집안을 환하게 바꿔주셨다”며 특히 “세탁기가 너무 작아 6명의 식구가 빨래하기가 불편했는데, 필요한 가전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유재화 봉돌이 회장은 “새로운 가전제품 교체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 있던 노○○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계획이다” 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신 봉돌이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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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는 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되었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박정순 회장은“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구석구석 살피는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는 여성단체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의 기반을 조성하는 단체이다. 올해에도 딸기잼 만들기 행사와 익산시천만송이국화축제 국화빵 판매부스 운영 등의 수익금으로 다양한 곳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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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하모니’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익산 공연[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4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갖는 것으로, 합창을 통해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프랑스 중세, 근대, 현대 작곡가들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프랑스의 음악 정취를 흠뻑 느껴 볼 수 있다. 헨델, 슈베르트, 비발디의 클래식 명곡들과 후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장-필립 라모의 ‘평화로운 숲’을 비롯해합창단의 대표곡인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Le Duo Des Chats)’를 들려줄 예정이다.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코러스’의 OST ‘너의 길을 보아라’와 더불어 성탄을 축하하는 캐럴과 추억의 샹송 메들리, 세계민요 등 장르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곡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국내 관객을 위한 특별 무대로 한국 민요와 가요를 부르며 잊을 수 없는 사랑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에 창단되어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 1971년 첫 내한 이래 매년 전국 순회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위한 최고의 인기 공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공연예매, 회원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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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 개최[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익산글로벌문화관이 오는 11일 하늘정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The Gift(감동과 선물)’라는 주제로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제 한파로 얼어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맛과 멋을 더한 솜사탕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벌룬쇼와 그룹 뮤지컬갈라팀 ‘올댓갈라’가 선보이는 다양한 캐럴 등 1시간 가량 미니콘서트로 진행한다. 한편 공연이 끝난 뒤 전시 관람 및 세계의상 체험과 포토존에서 촬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만나볼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이달 9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global.iksan.go.kr)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전화(☎063-859-5496)로 문의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전라북도 최초로 세워진 세계문화 전시·체험 공간으로 다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세계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전통의상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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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 후원, 영등1동 4개단체 김장 나눔[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영등1동 4개 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는2일 관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람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정동학 회장)에서 2백만원과 주민자치회(박노식) 위원이 배추 350포기, 무 50개를 후원했다.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명과 영등1동 4개단체 회원 50여명 등 총 70여명은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10kg 100상자를 영등1동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했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김장을 할 수 없어 걱정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김장 나눔이 힘들고 지친 이웃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형섭 영등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행사에 참여해준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1동 4개 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는 7년째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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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지사협, ‘후원 감사의 날’ 개최[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지역 사회의 나눔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현동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후원을 하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개인후원자 등 70여명을 초청해 감사를 표하고 맞춤형복지계의 복지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그간 후원자분들에게 후원 감사 편지를 보냈으나, 올해는 새롭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아코디언과 색소폰 동아리의 흥겨운 음악으로 시작하며 최근 착한가게 후원자로 가입한 모현동 소재 홍능갈비, 동아서점, 컴포즈커피 등 세 곳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 뽀뽀뽀 유치원, 홍능갈비, 삼양식품 익산공장, 정관장 등 네 곳과는 후원 기탁식도 가졌다. 최병철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조심스럽게 이 행사를 진행했다”며 “후원자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얼굴을 마주하니 무척 반갑고 그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잘 챙기겠다”며 활기찬 협의체 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