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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어진 부산시민 다큐, 「부산덕후멘터리」 시즌2 공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 채널에서 부산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인물 웹 다큐 3부작 「부산덕후멘터리」 시즌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덕후멘터리」는 부산을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파고드는 일)할 만큼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 덕후(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들의 이야기를 영화적 감성으로 풀어낸 인터뷰 기반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공개한 첫 번째 시즌은 전체 조회수 100만 회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시즌1은 총 3편으로 ▲1편 ‘부산버스 덕후’(대중교통촬영단PTPC) ▲2편 ‘부산금정산 덕후’(김춘화, 장혜원, 구교연) ▲3편 ‘부산자전거 덕후’(네덜란드인 바스)의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시즌1 공개 이후 댓글을 통해 ‘덕분에 색다른 부산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 달라’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과 도시비전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진짜 주인공인 부산시민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산덕후멘터리 시즌2 후속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부산덕후멘터리」 두 번째 시즌은 총 세 편으로 제작됐다. 1편 부산탁구 편(▲탁구 치는 기관사 강한용), 2편 부산목욕탕 편(▲매끈목욕연구소), 3편 부산바다수영 편(▲박미혜, ▲장수완)에서 부산 덕후들의 진솔하고도 감동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편의 주인공인 부산탁구 덕후는 ▲강한용으로, 네이버 파워 블로그 ‘탁구치는 기관사 빠빠빠 탁구 클럽’ 운영자이자, 부산교통공사 안전조사처 안전책임관이다. 탁구 덕질 20년 차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게 된 성덕 입문기를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2편의 주인공인 부산목욕탕 덕후는 ▲매끈목욕연구소로, 15년간 부산의 목욕탕을 연구해 왔다. 부산은 때밀이 기계의 발상지이자 우리나라의 대중목욕탕 문화를 선도해 온 목욕탕의 원조이다. 연구소는 이러한 부산목욕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해 왔다. 영상을 통해 목욕탕 계의 모델하우스라는 ‘녹수탕(동대신동)’, 목욕탕의 명언 제조기 ‘금샘탕(금정구)’, 카페 같은 목욕탕 ‘봉래탕(영도구)’을 만나볼 수 있다. 3편의 주인공인 부산바다수영 덕후는 ▲박미혜 ▲장수완으로, 부산에 살아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은 ‘내가 원할 때 언제든 바다를 즐길 수 있다’를 꼽았다. 출근 전 바다 수영 일상(루틴)은 물론이고 약 20년간 부산을 포함해 전국의 바다를 누비며 바다 수영의 매력을 설파하고 있다. 바다수영 덕후들을 통해 ‘도전과 성장’을 선사하는 부산 바다의 매력을 소개한다. 「부산덕후멘터리」두 번째 시즌 예고편은 어제(16일) 게시됐다. 오는 4월 19일 1편 부산탁구 덕후 편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 후속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콘텐츠 댓글 창을 활용해 [부산덕후를 찾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영상 시청 후 응원의 댓글이나 감상평, 나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숨어 있는 부산 덕후를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시 공식 유튜브인 '부산튜브'는 부산시 대표 시민 소통 유튜브 채널로 앞으로도 시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며,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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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5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군산의료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권은 필수의료자원(상급종합병원)이 전주시, 익산시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군산시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역할 정립이 필요하며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이송하고, 현장·이송 단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응급질환 처치 등 대응역량을 강화,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필수보건의료 문제 해결과 협력방안 마련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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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영농철 맞아 벼 종자소독 철저 당부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전 묘 생산을 위하여 올바른 볍씨소독법과 약제 사용 요령 등 영농지도에 나섰다. 정부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으므로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선충 등 쌀 수량 감소 및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정선된 마른 종자를 사용하여 종자소독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종자소독은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법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 100L에 볍씨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 후 꺼내어 바로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야 하며,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1이 좋다. 약제침지 소독은 벼 종자소독용 전용 약제와 물 20L에 볍씨 10kg을 볍씨 발아기를 이용하여 30~32℃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약제별 희석배수, 약액 온도 및 침지시간을 준수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약제는 약효 감소 우려가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또한 2023년산 신동진벼 정부 보급종‘소독종자’를 수령한 농가는 살균제를 껍질에 묻혀 놓은 상태이므로 망사포대에 옮겨 담아 침지소독 후 맑은 물로 세척해야 한다.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높은 종자소독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자가채종 농가나 공동 육묘장, 대규모 농가는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종자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종자소독만 잘해도 주요 병해충 예방에 굉장히 효과적이다”며“건전한 육묘 생산을 위해 종자 전염병 관리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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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 참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도내 타시군 및 기관, 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전북방문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산시는 4일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군산시,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무주군 및 군산과 중국 석도 간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석도국제훼리(주)를 포함하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등 총 14개 기관 기업이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전북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외국인 방문 관광상품 개발·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한국관광공사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운영과 연계하여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MZ 세대를 대상으로 전주, 군산, 익산, 완주, 무주 대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접 지역으로 확대하여 외국인의 전북관광 유치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북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촉진, 언론,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대상 팸투어를 통한 지역 홍보, 기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협력사업 추진 등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본·베트남·싱가포르·중국 등 인접 국가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 군산시는 4월 중 싱가포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고군산군도와 시간여행마을의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여행상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자치단체 단독 노력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전북방문 캠페인을 통해 근대역사문화와 군산의 우수한 미식자원, 고군산군도 섬여행의 매력을 외국에 알리고 관련 여행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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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야 지경리 치매안심마을 지정[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 인구 및 치매 고위험군 비율 등을 고려해 대야면 지경리를 8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1일 대야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대야면장과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활동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 사업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2017년부터 작년까지 나운2동을 비롯한 총 7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해신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받았다. 치매안심마을 지정 외에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야노인복지관 형제한의원, 대야면 지경리 경로당 등 총 14개소를 각각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된 단체 등은 앞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 등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배회하는 치매 환자의 임시보호 및 유관기관 연계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중심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외에 실종예방을 위해 치매안심경로당 어르신 175명을 대상으로 안심팔찌를 제작⸱보급했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금까지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조기검진 등 다양한 치매 예방 ⸱ 관리사업을 추진했으며 6월부터는 미술 ⸱ 원예 ⸱ 체조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강민정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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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였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올해의 주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전국 지자체 · 여행업 관련 기관 사업체 등이 참가하여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군산시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대표축제인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사전 홍보를 진행하였다. 특히 금강 권역의 6개 지자체(군산시, 익산시, 서천군, 부여군, 논산시, 공주시)의 공동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금강권관광협의회'의 참여 시군과 함께 '금강천리' 테마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행사 2일째인 29일 역시 군산시는 금강권관광협의회 참여 시군 담당자들과 공동으로 특별 판촉전을 추진하며 군산을 포함한 금강 권역 시군의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미니당구게임, 참여 시군의 관광자원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은 근대문화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지역으로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 및 K-섬 개발 등으로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대규모 관광박람회를 통해 방문객들과 대면 상담 등을 통한 군산관광 알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온라인을 활용한 군산관광 테마의 공모전 등을 준비하여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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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군산회현농협 승승장구, 옥토진미 상품화 총력[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이 군산의 대표적인 쌀로 자리잡은 자체 브랜드 ‘옥토진미’ 신동진쌀 상품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토진미’ 신동진쌀은 밥맛이 좋고 뛰어난 품질 덕분에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23년 전북 우수브랜드 쌀 중 전체 2위, 농협부문에선 1위를 차지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3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쌀 시상에서도 전북을 대표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회현농협 RPC는 지난해 높은 벼 매입가와 경영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 250억원에 당기순이익 5억원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현농협의 우수한 경영성과는 김기동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하나가 돼 대표 브랜드 옥토진미 쌀 판로 확대에 전사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벼 가공량과 매출액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체계적이고 정성어린 품질 관리 및 쌀값 제값 받기 운동을 통해 회현쌀의 우수한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데 힘썼다. 회현농협은 최근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워진 양곡사업 환경을 극복하고자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40㏊의 가루쌀 재배지를 조성했다. 또 농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가루쌀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가루쌀 재배농지에 한해서만 밀 계약재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는 가루쌀 재배지를 120㏊로 3배까지 늘릴 계획이며, 밀 계약재배 규모도 2022년 50㏊에서 올해 100㏊로 두배 늘릴 예정이다. 김 조합장은 “회현농협이 양곡사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조합은 물론, 군산 농업의 위상을 확고히 한 것은 임직원들과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응원해준 직원들과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곡사업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농민조합원 소득증진에 기여하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현농협은 지난해 5월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해 의료법인 유진의료재단 동서병원(이사장 민선옥)과 ‘건강검진 및 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간 지원과 협력을 통해 회현농협 조합원들의 병원 이용 시 진료 우대, 종합검진 시 할인혜택, 조합원 교육 시 건강강좌 등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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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해담쌀 추가선정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0일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추가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공공비축미곡 추가매입 품종으로‘해담쌀’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추가선정 심의회는 지난 2023년 2월 23일 개최됐던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신동진과 참동진이 선정됐지만, 2023년 12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창고에 보관하던 신동진 볍씨에서 진균이 발생함에 따라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생겨 신동진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11개 시·군(남원, 무주, 순창 제외)에 보급종 현황 등을 고려해서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만 한시적으로 매입품종을 1개 확대(2개→3개)해 개최됐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김제시의회,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 공덕농협RPC, 금만농협RPC, 김제농협RPC, 이택영농RPC, 김제시 농민회, 김제시 농업경영인회, 김제시 농촌지도자회, 김제시 이통장연합회, 김제시 4-H회, 김제시생활개선연합회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열띤 토의가 이루어지며 진행된 끝에 해담쌀품종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해담쌀은 조생종으로, 밥맛이 좋아 농진청 선정 최고품질 쌀이다. 박금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2024년도에는 신동진, 참동진, 해담쌀 3개 품종에 대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는 만큼 이로 인한 혼선이나 품종 혼입 등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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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대책 추진전주시가 전주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지난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는 전일여객·시민여객(이하 ‘사측’)과의 2024년 임금 협상 결렬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시는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만큼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출·퇴근시간 대 예비차량 투입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노조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운전원 전체 1046명(2월 말 기준) 중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2개사의 노조원 198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394대의 버스 중 72대(18%)가 멈춰 서게 되면서 31개 노선이 운행 중단 및 배차시간 증가 등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영향을 받는 노선은 평화동과 송천동, 인후동, 혁신동, 만성동 지역에서 운행되는 △75번 △79번 △101번 △102번 △103번 △104번 △110번 △309번 △339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430번 △511번 △513번 △514번 △515번 △520번 △522번 △535번 △541번 △543번 △752번 △820번 △970번 △999번 △3-2번 △6001번 △3001번 △3002번이 해당된다. 이에 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대책 상황실 운영(6시~24시) △출퇴근 시간 등 중요시간대 노조원 차량 운행 상황 파악 및 탄력 운행 △불편 예상 지역 예비차량 운행 및 마을버스 긴급 투입 △택시 증차 △교육청, 유관기관 등 중점 홍보 협조 등 파업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파업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시는 전주시 홈페이지 누리집(www.jeonju.go.kr)과 전주시 교통정보센터(www.jeonjuits.go.kr), 전주버스 어플 등을 통해 실시간 운행 상황을 안내하는 한편, 노조와 사측의 입금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중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노조는 그간 사측과의 사전교섭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지난달 16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노사는 연장 기간을 포함해 총 30일간의 조정기간 동안 조정위원회를 통해 합의를 시도했으나,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총 4.34% 인상)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조정 만료일인 지난 19일 열린 ‘제4차 조정위원회’에서 협상이 결렬되고 조정이 중지됨에 따라 노조는 20일부터 쟁의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대해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민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금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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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협회, 정경섭 전북협회장 임명[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정경섭씨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전북특별자치도협회장에 임명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동일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중앙회장은 국가의 장애인 및 소외계층 문화증진과 협회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 전북도협회장은 “막중한 사명에 책임감이 무겁지만 회원 복지향상과 장애인들의 권리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계층이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제공하고 신체 장애인들이 문화에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경섭 전북특별자치도협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22일에서 2026년 4월 17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