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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줄게~새집다오” 고창군, 농어촌 빈집고쳐 무상임대 추진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관내 빈집을 활용해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을 활성화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신청하려는 빈집은 6개월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빈집이어야 한다. 빈집소유자는 재생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자부담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재생 후 최대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단, 자부담이 50%이상인 경우에는 3년간 무상임대가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귀농·귀촌인, 청년(지방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지역활동가 등이 해당된다. 군은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총 2억2000만원을 투입해 11동의 빈집을 활용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8000만원을 투입해 4동의 빈집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빈집소유자나 임차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고창군청 종합민원과 주거복지팀(560-23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빈집재생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나 귀농·귀촌인 등 인구유입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주민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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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전북 고창군이 다음달 29일까지 2021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모집한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지식과 체험기회가 부족하고, 전문 컨설팅 기회가 부족한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촌이해, 농촌적응, 농업창업과정 실습·교육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고창군은 예비 귀농인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 10세대(67.6㎡ 2세대, 53.55㎡ 8세대)과 공동주택 20세대(60.82㎡ 12세대, 48.92㎡ 8세대)의 체류공간과 교육관, 농기계창고, 공동체실습하우스, 저온저장고, 세대별 텃밭 등 직접 체험 및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원자격은 1950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동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한 도시민이며, 타 지자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체류했던 입교생은 중복수혜로 입교가 불가하다. 신청희망자는 고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체류형창업팀(063-560-8882)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총 30세대 중 27세대가 입교했고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160시간의 농업창업교육을 진행해 93%에 해당하는 25세대가 수료했다. 수료생 중 20세대(74%)는 내년에 고창군에 정착하기로 하면서 타 지자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평균 정착율 58%보다 높은 정착율을 보였다. 고창군 체류형창업팀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과 행복감으로 변화시켜 제2의 인생을 설계할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 인구유입과 농촌활력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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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1공구) 준공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시는 2015년 남원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2017년부터 조성사업에 착공, 최근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1공구 준공은 전체 준공인가 전 입주예정 기업의 원활한 투자지원을 위해 공구분할을 시행해 이뤄진 것으로 시는 이후 2공구 공사 및 준공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산37-3번지 일원에 조성되어 인근에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있고 광주공항, 광양항 등이 1시간이내 거리에 있어 기업 활동에 있어 유리한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치 업종으로는 식료품, 음료, 목재 및 나무제품,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전기장비제조,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등으로 분양대상 용지는 55만6천㎡(44블록)로 △분양 면적 45만9천㎡(39블록) △임대 면적 9만7천㎡(5블록)으며 분양가는 3.3㎡ 당 32만5,000원선이다. 현재 산단에는 2개 기업이 분양계약 체결 후 착공에 들어갔으며 1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맺고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 가동되면 1조 원의 매출과 3,500여 명의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효과를 비롯해, 단지 내 기업체 가동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이 연간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기업유치가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를 이끌 산업 육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면서 “산단이 준공된 만큼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우리시만의 장점을 살려 분양가지원, 물류비지원 등 다양한 보조금 혜택 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분양률을 제고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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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실현 인재육성 힘찬 도약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관내 대학생들의 학비부담 해소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값등록금이 2021년부터는 대학교 4학년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5년 반값등록금 지원이 대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지원된 이후 대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되게 됨에 따라 “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 의 완전한 실현이라는 성과를 맺게 되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에 설립하게 되었다. 부안군이 3억원의 군비를 출연하여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전신인 부안군애향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의 기초를 세웠다. 이후 부안군 향우인 근농 김병호 회장이 고향의 후배를 위해 지역 인재육성에 10억원 상당의 거액을 기탁한 것을 계기로 부안군 장학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지역인재에 대한 군민의 열망을 반영하여 2018년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청소년과 인재양성팀이 신설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역사회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 재단설립 이후 2014년까지는 장학기금 이자수입으로 장학 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나 저금리 시대 진입으로 장학기금만으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해 학부모의 학비부담과 청년 부채 난을 해소하지 못했다. 이러한 지역의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은 비용으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향우는 물론 주민, 기관,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CMS 정기후원과 일시기탁을 통해 지역의 기부문화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18년말 기준으로 정기후원 회원이 5,000여명으로 연 6억원의 장학금 후원의 성과로 부안만의 교육자치 실현을 이루어 냈으며,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의 최종 성과물인 반값등록금의 완전한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아울러 2019년에는 부안군 장학사업 개선방안 토론회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토대로 2020년 올해에는 반값등록금의 지원 대상을 대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였고 부안군 인구유입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다자녀 장학금을 신규로 신설하게 되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0년도 제4차 이사회 의결로 2021년도의 장학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기로 확정했다. 내년부터 변경되는 장학 사업의 내용은 기존에 대학교 3학년까지 지원했던 반값등록금을 대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고, 셋째이상 자녀 중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다자녀 장학금을 대학교 4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예체능 등 기능분야에 특기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기장학금,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창업 및 취업을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 되는 대학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귀감이 될 만한 동아리에 지원되는 고등학교 봉사활동 장학금은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다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했던 성적우수 장학금과 장애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자녀에게 지원되었던 희망 장학금은 반값등록금으로 통합하여 일원화 된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120억원의 군 출연금을 기반으로 165억원의 안정적인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지난 2006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4,851여명의 학생들에게 4,234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성과를 거두어 명실상부한 인재육성의 산실로 톡톡히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앞으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지원은 현재 대학교 4학년까지 1학기분만을 지원하는 것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대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까지 등록금에 대한 반값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부안군만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발굴하여 인재가 모이는 교육복지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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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일반산단 85% 분양 달성, 막판 기업유치 총력[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익산 제3·4일반산업단지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분양률 85%를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 한 해 제3산단에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등 6개 업체, 제4산단에 이너엔 등 3개 업체 등 총 18만9천㎡의 분양(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분양 계약으로 1천350여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제3산단의 경우 총 분양대상면적 158만6천㎡ 중 83개 업체와 135만3천㎡에 대한 분양계약이 마무리됐다. 일반, 외투단지에 전방, 동우화인켐, 지앤지엔터프라이즈, 마더스제약, 한솔케미칼, 함소아제약 등 45개 업체가, 패션단지에는 신라주얼리, 젬에이스, 하이쥬얼 등 38개 업체가 입주했거나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투자를 준비 중으로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제4산단은 총 분양대상면적 30만6천㎡중 총 19개 업체와 26만3천㎡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유쎌, 대일푸드, 동이식품, 연두 등 13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다. 현재 하림산업, HS푸드 등이 시험가동 중으로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가 완료될 예정으로 완료 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이끌기 위한 대응에도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옛 마동사무소에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홀로그램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서비스센터의 홀로그램콘텐츠 제작, 평가, 실증 등을 위한 연차별 장비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익산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홀로랩 등 5개 기업을 필두로 6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들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연구개발까지 병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투자보조금 조례 개정과 콘텐츠 제작지원 등 기업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 전반의 생태계가 변함에 따라 신성장동력산업을 필두로 우리시 투자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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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 들어 첫 인구 증가세에 이어나갈 청사진 제시 척척!【OMG뉴스 = 군산 류용기자】 군산시가 다양한 인구유입 대책을 논의하며 2021년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13일 군산형 인구정책 T/F팀 분야별 간담회에서 논의된 어려운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군산형 인구정책 T/F팀 분야별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20건) 중 해당 부서에서 실행하기에 어려운 사업(5건)에 대해 해당 부서 계장과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수립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용역 과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 2021년도 인구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군산시는 지난 2월 군산형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의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6개 분야별 간담회를 총 17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군산시는 올 들어 처음으로 4년 만에 인구 증가세를 보여 9월말 기준 인구는 26만 8025명으로 전달보다 43명이 늘었다. 특히 올해 들어서 월평균 260명이 줄어들어 인구의 반등없이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폭은 적지만 첫 증가세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 기세로 이어나갈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연구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➀‘시민배움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및‘동네문화 카페’확장을 통한 교육의 일상화 ➁섬에서 한 달 살아보기 등 고군산군도 장기체류 방안 및 고군산군도에 어울리는 맞춤형 축제 개발 ③군산형 아동·청소년 연금 도입에 대한 보편적 사회수당 제시 ➃다목적복지회관 가족센터 건립에 따른 다문화 가족 지원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 ⑤전북대병원 개원 시 병상 확대를 통한 전문 간호사 등 인력 창출 최대화와 병원 인근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것들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발전 방안에 힘입어 사업 시행 여부에 따라 군산시 인구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대성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군산시 정주여건의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다섯 안건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각 사업의 용역 결과가 내실있는 사업 제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결혼·출산 및 공동육아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020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전」을 공모하여 이달 23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는 등 9월 인구 증가세에 순풍을 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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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농산물 생산·유통 ‘성공모델’ 마련전라남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산물 생산·유통 성공모델 마련을 위해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흥군과 손잡고 나섰다.전라남도는 8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빠른 안착을 위해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고흥군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농산물 생산·유통의 성공모델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병호 aT 사장, 송귀근 고흥군수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비롯 품질 좋은 우수 농산물 생산 등을 지원하게 된다. aT는 미개척 유망품목 발굴을 비롯 농산물 국내판로 및 수출을 지원하며, 고흥군은 주민참여형 단지 및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송귀근 고흥군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인구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병호 aT 사장은 “농식품 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사업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을 돕고, 청년농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전라남도 ‘블루 농수산’ 프로젝트의 핵심이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세계 으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1천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사업이다. 최근 기반조성이 시작됐으며, 주요 시설들은 내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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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인구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 개최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6일 강해원부시장 주재로 지역 현안인 인구감소 문제 해법을 현명하게 찾아가고자 인구늘리기, 저출산 극복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는 지난 9월중 전세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인구증가 변곡점을 마련하고자 부서별로 단기지속, 제도개선, 중장기 사업 분야에 해당하는 68개 과제를 1차로 보고 받은 후 이 중 31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해당 실과소․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 내용으로 △ 민관협력사업 강화 방안 △인구친화형 지평선산단 정주인프라△백구권역 지역상생거점단지 조성△ 사회복지시설 유관시설 인구유입 전입신청 담당제 운영 △ 청년 취창업 자활사업단 운영 △ 임신부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대 △ 지평선 나눔스터디 사업 △ 아기탄생 기념나무 심기 사업 △ 스마트팜 청년보육생 홈스테이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 △연어 귀농인 정착장려 지원 사업 등 중장기 인프라, 지역청년 정착과 지원, 출산정책 진단과 기관,단체,기업근로자 전입 방안 등에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해원 부시장은 “우리시가 직면한 지역소멸위기를 실과소 읍면동장이 절박하게 인식하고 선도적인 정책발굴과 추진에 힘써달라”며“맡은 분야에서 인구감소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 노력해주시고 성과가 우수한 실과소 읍면동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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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다이로움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을 활용한 2단계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 다이로움 카드가 발행 8개월만에 1천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면서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간의 성과분석 및 용역 등을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익산시는 추석 깜짝 이펜트로 10월 4일까지 총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10%를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페이백을 시행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대형마트 및 대형병원 상위 10개소를 페이백 혜택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간부들에게 인구정책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지속되는 인구 감소세 속에서 이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퇴근 후 간부들이 함께 모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인구유입 정책 마련을 위한 끝장토론을 해보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3분기 만에 20억을 훌쩍 넘어선 마을전자상거래를 더욱 활성화하여 소농, 영세농, 고령농이 판로 걱정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번 명절 선물로 밤고구마 등 우리시 특산품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익산시의 끈질긴 노력으로 최근 악취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인식 개선 및 감시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악취 모니터링단 운영을 더욱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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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전북대학교, 한옥 공동교육·전문인력 양성 나선다고창군이 전북대학교와 한옥 공동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 공동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군과 전북대학교는 보유한 시설과 장비의 공동 이용, 한옥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학이 갖고 있는 정보제공과 신사업 발굴, 기술이전 등 협력체계 구축 등에 울력한다. 고창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고창군 한옥전문인 양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유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군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는 고창청년을 위한 목조건축 교실, 집수선 건축 교실, 한옥건축 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과 전북대학교는 2011년부터 농생명과학과 개설 및 운영을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2012년, 2016년, 2020년에 걸쳐 3단계 운영협약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한옥 교육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한옥 건축 분야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발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과 전북대학교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지속가능한 관학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상호 이익 증진과 고창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