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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보고 전북 장수, 더 가까워 진다전북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 인근에 장수(천천) 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익산-전주 방향 고속도로 접근성이 높아져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장수군은 장수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결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수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익산포항고속도로 익산기점 52.5km(장수군 천천면 춘송리 조신마을 일원)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고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고속도로를 진․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 간이IC 사업이다. 장수(천천) 하이패스IC 설치 총사업비는 88억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영업시설 설치비와 공사비 50%를 부담하고 군은 나머지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미만 차량(버스 포함)만 이용 가능하다. 장수(천천) 하이패스IC 개통 시 1일 이용수요는 738대 수준으로 전주, 익산방면으로만 운용되며 장수IC 기준 6.8km 단축으로 장수, 천천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공장, 기업유치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8월 중 장수군과 한국도로공사가 하이패스IC 설치·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영수 군수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통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2019년 3월 군은 장수(천천) 하이패스IC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경제성분석(B/C) 1.21로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하고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와 고속도로 연결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7월말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장영수 군수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장수(천천) 하이패스IC 설치 위치가 익산포항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하이패스IC 신설 확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안호영 국회의원(민주당·완주진안무주장수)도 한국도로공사 도로계획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과 ‘장수 천천 하이패스 IC’ 설치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이번 하이패스IC 신설 확정에 큰 역할을 했다. 장영수 군수는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장수, 천천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 및 기업유치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의 일석이조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숙원사업을 신속히 해결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장수군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하이패스IC가 건립될 장수군 천천면에서 장수읍까지 이르는 국도13호선 개량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전북도청에서 각 시․군에 이르는 유일한 2차로 국도인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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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11, 익산 함열농공단지 대규모 투자 확정익산시는 5일 전북도청에서 하영균 ㈜에너지11 대표, 허탁 인터파크비즈마켓 대표,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열 농공단지 대규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11은 금번 투자협약에 따라 익산 함열 농공전문단지 247,563㎡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매출 3,000억원 규모의 나트륨이차전지 양산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며, 705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으로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11은 인터파크비즈마켓의 자회사로 나트륨 이차전지를 활용한 연구 개발을 통해 특허등록 5건, 특허출원 3건 등 산화계 고체 전해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검증 중인 업체이다. 기존 리튬이차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고 화재나 폭발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에너지 저장장치를 생산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측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코로나 19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에너지11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과 함께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로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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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도시 되지 않도록 “23개 읍면동 인구유입정책,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 약속”이환주 남원시장이 25일 ‘월례회의’에서 23개 읍면동장들이 제시한 각종 인구정책활성화 시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 차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며, 전방위적으로 인구유입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23개 읍면동장들은 이날 월례회의에서 △소규모 하우스 임대사업 활성화 추진(금지면)△섬진강 시골 한 달 살기 체험(대강면) △빈집 임대 매칭으로 인구 유입(노암동), △다문화가정 참여 문화사업 추진으로 출산 동기 부여(아영면)△지역문화재 몽심재와 연계한 홍보활동(수지면)△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사매면)△농촌청년, 도시 청년 결혼 지원사업인 C·C 만들기 지원사업(산동면)△친구 따라 살래 살기(산내면)등 각종 인구유입정책 등을 제시했다. 금지면에서는 관외 향우 및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예정자들에게 하우스 임대료를 지원하는 ‘소규모 하우스 임대사업’을 제시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창업기초가 될 수 있는 이 사업은 인구유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촌일손 부족과 인구유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이 될 예정이다. 대강면에서는 대강의 주요 자원인 섬진강의 자연경관을 활용, 방치된 빈집을 매입, 리모델링해 시골 한 달 살기를 체험케하는 ‘섬진강 시골 한 달 살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수지면에서는 현재 남원시에서 진행 중인 ‘남원몽심’ 진행과 관련, 몽심재 활용사업과 연계, 수지면을 적극 홍보하고, 예비 귀농, 귀촌인들의 관심 및 인구를 유입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했으며, 노암동의 경우엔 빈집 임대 매칭으로 인구 유입을 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산동면에서는 농촌청년, 도시 청년 결혼 지원사업인 C·C 만들기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관내 농촌지역 청년과 관외 청년이 결혼, 남원에 정착할 시 출산 및 각종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산내면에서 제시한 ‘친구 따라 살래 살기’ 같은 경우에는 산내면 귀농귀촌 인구 현황(최근 5년 이내 전입 289가구 416명)을 감안, 산내면에 이미 귀농 귀촌해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인맥을 통해 정책 홍보와 안내를 함으로 도시민의 전입을 유도하겠다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산내면에 형성돼있는 59개 동호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23개 읍면동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인구 유입책을 제시, 남원시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종 인구정책 방안에 대해 청취하면서, 읍면동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부서별 업무연계와 협조를 지시하고, 인구유입 정책에 대한 시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인구정책에 가장 필요한 요인으로 ‘거주 공간 확보’을 꼽으며, 빈집을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활용방안으로 농촌, 도심에서 방치되고 있는 빈집 등을 적극 해당 읍면동과 공유, 케이스별로 빈집의 실태를 조사하고, 통합적으로 빈집정보센터도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 차원에서 공실 아파트 활용을 통해 근로자 정주여건도 개선, 인구유입의 안정적인 돌파구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근로자, 청년층 유입을 위해 각종 지원과 대책을 세우라”고 당부하면서 “인구소멸도시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에 맞는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을 수립,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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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북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과제 제시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21일 이슈브리핑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과제’(통권 222호)를 발간하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라북도에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과제를 제안했다. 전라북도의 고령인구비율은 2019년 20.40%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다. 2040년에는 고령인구가 70.6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령인구의 증가와 맞물려 노년부양비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2019년 55.3%에서 2035년에는 101.1%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전라북도에서 든든한 노후, 활기찬 노후, 편안한 노후를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화를 도시환경 구조와 공동체 생활 속에서 포괄적으로 접근하게 함으로써 활동적인 노화(active ageing)를 촉진하는 정책도구로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국내의 경우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서울시, 부산 등 20개 도시가 가입하여 활발하게 고령친화도시를 정책 및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재원 등을 반영하여야 하며, 인구유입을 위해 고령친화 은퇴자 체류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전라북도 노인들이 정든 마을에서 생활하고 늙어갈 수 있도록 지역별 특화형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국제협력 관계를 위해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은퇴자 대상 노후설계, 재취창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및 순창장수연구소와 연계한 은퇴자 교육연수원 건립도 필요하다고 하였다. 연구책임을 맡은 이동기 박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정책과제로 등장하고 있어, 고령자들이 전북에서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북의 특성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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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서 목조건축 장인의 꿈 키워요전북 고창군이 전북대 고창캠퍼스의 한옥실습장을 활용한 인구증대 사업을 펼쳐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고창군 한옥전문인 양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유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고창군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는 고창청년을 위한 목조건축 교실, 집수선 건축 교실, 한옥건축 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는 전국 최고의 한옥실습교육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고창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근처에서 한옥 제작 등의 전문교육 기회를 만들어 주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빈집과 노후건축물을 수리하는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숙 고창군 울력행정과장은 “청년들이 배우고, 만나고, 소통해 청년이 정착하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행안부가 대도시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에도 청년층의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특성 및 현장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사업을 모집했다. 전국에서 31개 시·군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하여 총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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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교정시설 유치에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간다남원시장(이환주)은 지난 21일 법무부 교정본부를 방문하여 본부장(최강주)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원시는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설명 및 자체설문조사와 시민대인면접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교정시설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위원들로 하여금 관련 교정시설에 대한 현장체험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남원시장은 교정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교정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과 남원시에서 검토중인 교정시설 후보지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해 교정본부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법무부 교정본부장(최강주)은 “최근 태백시, 거창군 등 지방자치단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교정시설 유치에 노력중이다.”라며, “교정시설이 건립되기까지는 예비타당성조사,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시설 유치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남원시장(이환주)은 “교정시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국가시설로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 교도소의 옛 이미지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전향적인 인식전환을 통해 우리시에 도움이 되는 시설은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현재, 전라도에 교정시설이 운영되는 있는 지역은 전주, 군산, 정읍, 광주, 목포, 장흥, 순천, 해남으로, 법원·검찰의 지원·지청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중에 교정시설이 없는 곳은 남원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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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남원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작년대비 552백만원이 늘어난 816백만원을 확보하여, 50대 이상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사업 참여자 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자리 형태로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인구유입에 기여하고자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모집할 예정이며, 관외 거주자의 경우 대상자로 확정되면 주소지를 남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금번 모집분야는 지역서비스 등 3개 분야 31개 사업 총43명이며, 해당분야에 관련된 경력 5년 이상이거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3월 18일까지 남원시 일자리센터(남원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환주 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남원의 경제가 다시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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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일반산업단지 추진 ‘순항’남원일반산업단지가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3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남원일반산업단지’가 우수관로 및 상·하수도 관로포설 완료한데 이어 45개 블록 중 38개 블록 토공작업과 내부 도로망 구축도 완료해, 전체 8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도, 원활한 기업유치를 위해서 지난 2019년 6월 28일 전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을 승인(고시) 받아 2019년 7월 3일 분양임대 공고를 내고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 바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임대와 분양용지를 모두 갖추고 있어 기업 입주 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사매산단 분양 면적은 49만6천㎡으로, 임대 면적은 9만천㎡, 분양가는 3.3㎡ 당 32만5,000원선이다. 이에 시는 사매일반산업단지에 식료품, 음료, 목재 및 나무제품,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비금속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등 통신장비, 전기장비제조,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등 45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본격 가동되면 1조 원의 매출과 3,500여 명의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효과를 비롯해, 단지 내 기업체 가동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이 연간 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산업단지 준공시기에 맞추어 기업유치 활동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주가능 업종에 대한 관련기업 데이터베이스 작업과 분양 홍보물 발송, 주요 산업단지내 플래카드 게첨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분양과 관련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인에게 남원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광주공항, 군산공항, 광양항, 군산항 등 하늘길과 바닷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남원 일반산업단지에서 기업의 꿈을 이뤄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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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교정시설(교도소) 유치를 위해 시민의 소리를 듣는다.남원시는 교정시설(교도소) 유치에 대한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설문조사용역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남원시는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설명 및 자체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교정시설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위원들로 하여금 관련 교정시설에 대한 현장체험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교정시설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오해와 반대의견도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남원시는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의견수렴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교정시설 유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설문조사용역은 2월부터 4월까지 60일간 23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시민 800여 명을 표본대상으로 1:1 대인면접조사로 진행되며, 교정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찬반의견, 교정시설 건립부지 공모 후보지 등을 홍보 및 조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교정시설을 단순히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한 국가기관 유치로 인식하기 바란다”며,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의 소리를 들려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교정시설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2월 말에 개최하려 하였으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정을 무기한으로 연장시켰으며, 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즉시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후보지가 선정되면 후부지역 주민들과 공청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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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1월 월례회서… 인구유입책 전방위적으로 마련 요구이환주 남원시장이 28일 월례회에서 1월 업무계획 및 인구변동 현황보고를 받고, 23개 읍면동에 인구유입책을 전방위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날 “시에서 최근 주민등록사전조사를 통해 인구현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생활인구’라는 개념이 있는 만큼, 이를 빅 테이터화해 우리 시에 활용할 부분을 적극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인구유입책 발굴을 위해 간부들 먼저 간담회를 실시함으로 토론하는 문화를 가지라”며 “이 자리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 정책사업과도 연계시켜 인구유입목표치를 잡으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근로자들의 전입을 늘리기 위해 도통동 임대아파트에 비어있는 130개 공실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이를 위해 시가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등 은행기관, 사업주, 시와의 업무협약을 하루빨리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초 인사이동도 있었고, 설 연휴도 있어서 시작되지 못했던 일들을 재개해야 할 시점이 된 만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간에 끊임없이 소통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최근 “시정설명회를 다니면서 느끼는 부분이지만, 연초에 진행되는 시정설명회는 시민들을 만나는 소통행정행보의 한 방편이지만, 이는 시장만 진행하는 행사가 아니다”면서 “시정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이 올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읍면동장님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 시장은 “2021년도, 2022년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발굴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국가 시책이 무엇인지, 도에서 하는 정책방향이 무엇인지 시책방향을 조속히 파악, 발굴에 힘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 감염이 빠르게 전파되는 점을 우려해, 시민들이 빠르게 예방수칙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하며 “감염의심 시, 질병본부와 통화가 안되는 경우를 대비, 1339처럼 남원에도 즉각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즉각 연결하는 핫라인 (남원보건소 625-4000)을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 감염이 우리 시에서 감염되지 않도록 시 지원사업을 통해 빨리 저소득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공무원들도 마스크 착용하고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라”고 당부하며, 감염예방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