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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데이터 기반 신뢰 행정 구축을 위한‘2020 정읍통계 발전전략’마련정읍시가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 진단과 분석을 통한 통계컨설팅을 실시하고 데이터 기반 신뢰 행정 구축을 위한‘2020 정읍통계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2020 정읍통계 발전전략’은 정책과 연계한 핵심 성공 요소 7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7대 과제는 통계 인프라(조직, 예산, 인력) 강화와 지역 정책 추진에 필요한 특화통계 개발, 승인통계 활용 확대, 주요 통계지표 작성활용, 정읍시 기본통계 DB화, 통계 인식 제고 강화, 이용자 중심의 통계 홈페이지 개편이다. 시는 마련된 발전전략을 축으로 2020년에 ‘정읍통계 연보 DB 구축사업’과‘이용자 중심의 통계 홈페이지 개편’,‘민간 빅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지원사업’,‘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읍통계 연보 DB 구축사업’은 1960년도부터 제작된 연도별 통계 연보에 수록된 통계표 9,700개를 데이터화 해 통계자료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통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민간 빅데이터 활용 기반구축 사업’은 정읍 관광객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부서가 상용 빅데이터(인구유입이동, 카드소비지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책 수립 참고자료로 활용해 현실감 있는 행정업무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오는 26일 정읍시청 4층 상황실에서‘2020 정읍통계 발전전략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호남지방통계청에서 컨설팅 결과를 보고하고, 그간 지역 통계컨설팅으로 발굴된 ‘2020 정읍통계 발전전략’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정책 관계자들과 통계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를 높이는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4차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신뢰 행정 구축에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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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무주군이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무주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청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기업유치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공모 신청서 작성-무주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가능)를 9월 20일까지 무주군청(1층 산업경제과 일자리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hongsubin@korea.kr), 우편(전북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97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지역사회 적합성, 일자리 창출 효과성, 제안 노력 등을 평가해 시상할 예정으로, 대상 1명에게는 200만 원을, 최우수 1명에게는 15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을 수여할 계획(기타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 무주군 홈페이지 참조 / 문의_320-2382)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노상은 일자리 팀장은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현실적인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무주군 일자리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1월 발표한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고용률 72%, 취업자 수 14,500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직접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장려금, 창업 지원 등에 8백여 억 원(4년 간 누계)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인턴 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무주 로컬 잡(Job)센터를 통해 직업능력 훈련 개발 및 고용서비스 제공, 청년 · 중장년 취업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시장 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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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남원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총4회에 걸쳐 16개 읍면 지역리더(마을이장) 341명과 관내 귀농귀촌인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남원시 귀농귀촌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인구유입 중심의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기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고 더 나은 방향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남원시의 농정 및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상생화합을 위한 지역리더 역할의 중요성, 도시와 농촌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있어서 체계적인 계획 수립도 필요하지만,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융화되며 농촌에 적응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잘 살아가는 농촌 실현을 위해 지역리더와 귀농귀촌인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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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가치 담은 정책 펼치도록 노력해야”박성일 완주군수는 1일 “군정의 최상의 가치는 ‘군민의 행복’이다”며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완주, 사람이 몰려드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민선 7기 2년도 군민을 모시고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청원월례조회에서 ‘민선 7기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대규모 사업 완성 등 15만 인구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달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2년차 첫날인 이날 “‘다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이라는 군정 슬로건에 ‘다함께’를 넣은 이유는 주인인 군민의 뜻을 받들어 행복한 완주,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완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라며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함께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지난 1년 동안 짧은 기간이었지만 15만 자족도시 기반을 위한 대단위 지역개발 프로젝트 추진, 지역숙원 해소를 위한 예산의 대대적 확충, 행정 신뢰성 향상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고 회고했다. 완주군은 현재 테크노밸리 제2단계 사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삼봉웰링시티 조성, 행정복합타운 등 1조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전년보다 325억 원 증가(14.3%) 한 2,272억 원의 2019년 보통교부세를 포함해 올해 국·도비 3,623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숙원 해소를 위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국에서 군 단위 중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5년 연속 최우수상과 규제개혁 대통령표창, 일자리대상 10년 연속 수상, 지역안전지수 1위 등 지난 1년 여 동안 80여 차례의 각종 수상과 고평가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박 군수는 “이 같은 성과를 통해 로컬푸드 1번지, 으뜸 안전도시, 교통복지 1번지, 귀농귀촌 1번지, 아동친화도시, 수소경제 중심도시 등 완주를 상징하는 수식어도 다양해졌다”며 “덕분에 ‘완주군이 하면 전국 모델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이어 “지난주부터 시작된 장마와 폭염, 태풍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적극 대응해 달라”며 “행락지 환경정비를 포함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피해 예방 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군 청사 1층 로비에서 민선6기부터 7기 동안 수상한 150여개의 각종 휘장과 상장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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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장수군으로~!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 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현장 실사가 23일 장수군 천천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현장 실사에는 장영수 군수, 전라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 김종문 의장, 전라북도 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주민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유치기원 퍼포먼스, 부지현황 설명, 헬기시찰 등이 이뤄졌다. 대한축구협회 부지 선정 위원들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교통 접근성, 부지 적정성, 개발 여건, 지형 등을 확인했다. 이에 장수군은 최적의 환경과 유치조건에 지역균형발전 실현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유치경쟁에서 우위 확보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각종 체육 인프라들이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지방 소도시인 장수군에 NFC를 설치할 경우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스포츠 저변 확대와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축구협회 용역결과 NFC 건립시 2조 8,000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과 1조 4,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4만 명의 고용창출 등이 기대돼 장수군의 주장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 최근 전북도가 군산 현대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패쇄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점도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의 장수군 NFC 유치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다.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장수군의 입장에서는 NFC 유치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인구유입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NFC 유치 노력은 그야말로 필사적이다. 최적의 환경과 사업조건 등도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다. 장수군은 해발고도 500m 이상의 고지대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가 없는 곳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훈련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의 영향이 낮은 청정 환경 지역으로 선수들의 심폐강화 훈련을 위한 최적지이다. 인근에 위치한 온천 리조트와 국제규격의 실내승마장, 10㎞에 달하는 승마로드, 와룡자연휴양림 등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들이 풍부해 있어 선수들의 피로회복과 재활, 컨디션 확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부지확보로 원활한 사업추진도 강점이다. 군은 이미 약42만 평방미터의 대상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부지 중 40%는 군유지이며 그 외 나머지 부지도 토지주와 매입을 위한 협약을 이미 마쳐 당장이라도 사업 착수가 가능하다.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지가가 저렴해 사업 추진 시 토지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축구센터 확장에도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장수군은 영호남의 경계에 위치한 교통 요지다. 장수군은 3개의 고속도로와 3개의 국도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영호남의 경계에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도시에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접근성이 매우 좋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최적의 여건을 갖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무한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된다면 장수군과 대한민국 축구가 상생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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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이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21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TV조선·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글로벌 브랜드 경쟁시대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007년부터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폭넓은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2184세대(2476명)가 귀농 귀촌했고, 2007년 이후 모두 1만1144세대 1만5959명이 정착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인구유입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준공돼 예비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지원되고, 올해도 예비 귀농·귀촌인이 입주해 창업교육과 기초영농교육을 통해 농촌에서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지역 전체에 분포돼 있는 고인돌과 고분군을 보듯 수천 년 전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명성을 떨쳐 왔다”며 “최근에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소득 사업과 다양한 인문교육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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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귀농귀촌인구 유입을 위해 상담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귀농귀촌 정책 펼쳐□ 전담부서 신설,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 인구유입 정책 기반 마련 군산시가 최근 늘어가는 청년층 귀농귀촌인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과 상담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직장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며 농촌으로 이주해오는 장년층세대 뿐만 아니라 최근 귀농인구의 40대 이하가 40%를 차지하면서 대책마련에 나선 것. 이에 시는 인구유입 시책과 고령화되는 농업 인력의 세대교체로 ‘활력 있는 희망농촌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젊은 귀농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귀농귀촌 전담부서인 귀농활력계를 신설하고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상담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귀농귀촌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귀농귀촌 정보 DB 구축과 귀농‧귀촌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현재 귀농귀촌 업무를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와 (사)군산시귀농귀촌협의회의 중간조직인 군산시귀농귀촌지원센터를 연내에 설립하고,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상담을 위한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맞춤형 귀농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019년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시책홍보전 전개 군산시는 올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의 예비귀농인을 직접 찾아가는 도시민 상담홍보전을 7회 실시한다. 또 귀농귀촌 박람회, 지역 및 대도시 축제행사에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고 귀농코디네이터(귀농선배)의 군산시 귀농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귀농상담도 진행한다. 예비귀농인을 위한 2박3일간 농촌 체험, 귀농귀촌체험학교 운영으로 군산시 알리기와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친다. □ 귀농성공을 위한 다양한 귀농정착 인센티브 사업 지원 농촌에 이주해 와서 정착하기 까지 귀농귀촌 초기 대부분 예비귀농인의 고민거리인 주택문제 해결책도 마련하고 있다. 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지 및 주택정보 구축사업과 ‘귀농인의 집’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거주와 영농체험을 겸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올해 국비 사업에 공모하여 확보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실행 정착 단계에서는 귀농인들이 년 2% 저리 융자금으로 농지구입 및 농업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 및 농지 임차 시 임차료의 50%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귀농인이 조기에 농업기반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기존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저온저장고, 소형농기계,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평가가점을 주어 영농초기의 불리한 여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귀농도 아는만큼 성공한다. 귀농귀촌 기초교육부터 탄탄히 귀농인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농업경영능력을 갖추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영농실습과 귀농정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연초에 귀농귀촌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관련 정책과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필요한 사전 지식과 기초영농기술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예비귀농인과 귀농인 9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수준별 맞춤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생활적응 ▲작물재배교육 ▲영농 사업계획서 작성법 ▲유통마케팅교육 등 이론교육과 ▲농기계작동법 ▲농산물 가공체험 ▲선도농가 방문 ▲선진지 견학 등 현장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꼭 필요한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예비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사일을 해보지 않은 귀농인과 선도농가 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연결해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실습하면서 영농기술을 직접 배우는 선도 농가 현장 실습교육은 선도농가에 월 40만원, 귀농실습생에게 월 8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귀농정착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지원한다. □ 지역민과 화합 프로그램으로 텃새 없는 귀농귀촌 정착 분위기 조성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농촌에 들어온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못하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역귀농 사례가 발생한다. 귀농정착 실패원인으로는 준비부족(48%) 자금부족(13%), 소득원확보실패(11%), 주민과의 불화(9%)로 나타나는데, 정확한 정보기술습득과 현지인과의 융화가 성공적인 귀농의 관건이다. 군산시는 귀농귀촌인의 현지적응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돕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촌생활 실용교육, 동아리 활동비 지원, 재능기부 활동비 지원, 선배 귀농인 맨토 컨설팅 지원 등으로 텃새 없는 귀농귀촌 정착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읍면동별 귀농귀촌 순회 간담회, 마을이장 귀농귀촌 이해교육, 마을 환영회 등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 지원으로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갈등관계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래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