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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정읍시...자신 삶에 대한 만족도 전북 2위[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민들이 느끼는 자신의 삶 만족도가 도내 14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23년 전라북도 사회조사 보고서’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 중 시민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6.93점(10점 만점 기준)으로 매겼다. 이는 도내 평균인 6.55점보다 높은 것으로, 진안군(7.24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중에서도 정신적인 측면의 삶의 질 점수는 69.5점으로 도내 최고 순위로 집계됐다.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 중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도’ 역시 6.77점으로 도내 평균 6.40점보다 높았고, ‘어제의 행복’ 항목 또한 6.96점으로 도내 평균인 6.53점을 크게 상회했다. 더불어 ‘향후 10년 이후 시·군 거주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 ‘그렇다’고 응답한 시민은 85.3%로 도내 3위를 차지하면서 살기 좋은 정읍의 면모를 드러냈다.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시정 슬로건으로 정한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과 지자체 기금 75억원을 확보해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55억원을 들여, 정읍아산병원의 강당과 병동 일부를 리모델링해 어린이전용병동을 갖춘 소아외래진료센터를 설립해 분만부터 산후조리, 육아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정읍에 느끼는 소속감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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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 SNS 빅 이벤트임실군이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국내 관광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2023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대상으로 한 SNS 인증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14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의 랜드마크‘임실치즈테마파크’에 방문, 좋은 추억을 남기는 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2024년 여행가는 달’ 2~3월 협업 사업으로, 지난 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2023 한국관광의 별’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 부문 선정 기념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여행, #여행가는달)와 함께 업로드한 후 이벤트 페이지(네이버 폼)를 통해 게시물 URL을 제출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우수 게시글 50명을 선정하여 4만원 상당의 임실치즈선물세트를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5일 임실군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및 임실군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1년에 처음 문을 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28개 넓이의 20만 4천여 제곱미터의 초원 위에 조성되어 있다. 이국적인 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군은 올해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5월 가정의 달 행사와 7월~8월 아쿠아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을 준비 중에 있다. 군은 이들 축제들의 성공 개최와 연초부터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SNS 사진 한 장이 여행의 목적이 되는 만큼 개인 SNS가 현재 관광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의 랜드마크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많이들 방문하셔서 여행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해 옥정호와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데 더욱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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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 개최『남원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 가 오는 15일 부터 19일까지 5일간,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와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검도회와 남원시 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 15일에 실업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시작으로 2월 16일부터는 개인전과 단체전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남자 15개팀 여자 8개팀으로 총 23개 실업팀의 720여 명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남자 3단~6단부 예선에서 결승전이, 17일에는 남자 통합부 개인전과 여자부 개인전 및 남자부 7인조 단체전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러진다. 18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자부 3인조 단체전, 여자부 5인조 단체전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남자부 5인조 경기는 예선부터 8강까지 진행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남자부 5인조 단체전 8강부터 결승으로 이번 대회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전국의 많은 검도 동호인들이 남원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동계실업검도대회를 통해 지역의 스포츠 문화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검도에 대한 관심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함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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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임 원장에 정영선 교수 취임정영선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정영선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법 담당)가 지난 1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에 취임했다.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다원화·국제화로 무장한 법조인을 키워내고자 동북아법을 특성화하여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신임 정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원장은 ▲2015~2021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위원장 역임 ▲2018.10~2022.09 국민연금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2018.~한국인권학회, 인권법학회 부회장 ▲2021~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 전문위원 ▲2012~2014 전라북도교육청 대표시민감사관 ▲2008~2020 전주교도소 교정자문위원/위원장 역임 ▲2007~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02~2007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 담당/과장 역임 ▲2001~2002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준비기획단 단원(창립위원) ▲2000~2001 국무총리실 민주화운동 보상지원단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수학은 ▲1983.3~1992.2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사),대학원정치학과(석사)▲1999. 8.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 정치학박사(인권정책/국제인권법)를 전공했다. 주요 연구 논문 및 저서에는 △지방정부 인권제도 운영 10년에 대한 평가와 과제 △대한민국 인권근현대사(공저) △인권행정 길라잡이 - 지방자치단체 편 △ 북한인권 관련 국내외 접근방법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인권중심 지방행정의 방향 △인권조례의 제정 동향과 향후과제/지방자치단체의 인권제도의 발전△ 국가인권위원회 10주년 - 독립성 평가와 향후 과제 △장애인 차별 현황과 장애인차별 해소 방안 △Asian Values and Challenges to Universal Human Rights △Regional Human Rights Mechanism and the Alternatives for Asia 등이 있다. 정원장은 “ 로스쿨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을 우선하는 법조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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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상속법의 해석과 미래전북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배정생교수)는 친족상속법 전공인 이준영 교수의 정년을 기념해 '친족상속법의 해석과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102호에서 최광준 경희대 교수의 종합토론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정영선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교수) 환영사와 윤용석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지원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사말씀이 있었다. 이준영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어, 이준영 교수 제자들의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식이 주어졌다. 이 교수는 전북대 법전원장, 전북대 중앙도서관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광주고등법원 및 전주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 전라북도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법전원의 발전에 공헌해 왔다. 특히 한국민사법학회 회장, 한국가족법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왕성한 학회 활동 및 학문 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 『생활속의 법』(도서출판 학우)을 비롯해 『민법판례 총칙편』(휴피아), 『민법판례 친족편』(동방문화사), 『민법판례 상속편』(동방문화사) 등이 있다. 이날, 본회 학술발표 제1세션에서는 ‘친족‧상속법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제1주제-이진기 성균관대 교수의 ‘개정된 친족‧상속편의 법률규정이 제대로 된 개정인가?’ ▲제2주제-위계찬 한양대 교수의 ‘현행 성년후견제도의 문제점’과 ▲제3주제-이은정 경북대 교수의 ‘특별수익과 유류분-민법 제1008조, 제1114조의 입법론을 중심으로’에 대한 논의가 다뤄졌다. 제2세션에서는 ‘상속법의 해석’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주제-전경근 아주대 교수의 ‘상속관계에 대한 법률의 적용과 해석’ ▲제2주제-정구태 조선대 교수의 ‘2023년 상속법 주요 판례 회고’ ▲제3주제-태기정 전북대 교수의 ‘사인증여의 특수성 -대법원 2023. 9. 27. 선고 2022다302237 판결과 관련하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제3세션에서는 종합토론으로 권재문 서울시립대 교수와 이은영 전북대 교수를 주축으로 친족상속법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한편 전북대학교 법학연구소가 개최한 이번 학술발표회는 학계와 법조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준영 교수의 업적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정영선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이준영 교수님의 정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교수님의 연구와 업적이 친족상속법의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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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 통해 16개 대학 학점 교류 ‘성과’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시작한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사업은 대학 간 원격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시행된 정부 사업이다. 이 사업을 주관해 온 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 교수)가 지난 4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16개 대학이 학점을 교류하고, 80개 과목에 1만여 명의 전북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전북대를 비롯해 군산대, 군산간호대, 군장대, 백제예술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전주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전북권역 1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 기간에 전북권역 대학원격지원센터는 42건의 공동 활용 스튜디오 구축 및 보수·개선과 공동 활용 콘텐츠 31종을 개발했고, 16개 대학에서 1만여 명의 학생이 원격교육의 수혜를 받았다. 오는 4월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북대는 전북지역 대학들과 상생발전을 세부 계획으로 내세운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교육콘텐츠 공유 등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원격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같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워크숍도 지난 1월 22일과 23일 부안에서 개최됐다. 주관대학인 전북대를 비롯한 13개 대학의 센터장과 책임교수, 그리고 업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컨소시엄 대학들의 주요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이화여대 성태제 명예교수(국가교육위원회 교육과정 전문위원회 부위원장) 의‘AI와 빅데이터 기반 시대, 교육의 변화와 원격교육의 발전’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에너지사이언스 이영좌 대표(차의과학대학 겸임교수)의 ‘행복한 삶을 도와주는 색채 건강학’이라는 강연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경 센터장은 “전라북도 내 16개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LMS, 스튜디오, 콘텐츠 등을 공동 활용하고,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학점 교류 등 성과를 올렸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전북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대학들과 교육콘텐츠 공유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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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2024 시정설계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달 31일 제27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적 같은 변화를 일궈내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한 해 수없이 많은 고난과 도전 속에, 시의회의 시정에 대한 응원과 질책으로 매사에 초심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해 올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 ▲김제시-㈜HR E&I-미국 MEC사 간 대규모 수출계약, ▲전략적 기업 유치로 838억 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266개 창출, ▲2023년도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 전북 유일 우수지자체 선정, ▲황산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결정,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시는 2024년 시정 슬로건을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김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시정 운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역점시책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식품사업을 연계한 김제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내실 추진, 제2특장차 전문단지 착공 및 특장차 산업 메카 육성 추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시민 일자리종합센터 구축,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지역경제 활력, 종자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 단지 조성,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내실 추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김제에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외 상황이 올 한해도 엄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는 것처럼, 2024년에는 모두에게 희망의 봄이 되도록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더 키워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정시장은“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김제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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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동참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어제(30일) 혈액 수급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최근 헌혈 인구의 감소와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되어 부안해양경찰서 청사와 부안군 격포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 혈액원 버스를 이용해 진행됐다. 부안해경은 평소에도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도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속 혈액 수급 악화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소속 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해(2023년)에 20여 명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데 이어 올해도 지속해서 단체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부안해경 관계자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헌혈로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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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근대5종팀 창단, 유망선수 키운다완주군 근대5종팀이 창단했다. 근대5종은 사격, 펜싱, 수영, 승마, 육상 경기로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하는 스포츠다. 지난 29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정관 대한근대5종연맹 상임부회장, 선수단 가족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근대5종팀의 창단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근대5종팀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임성택 감독을 비롯해 현재 국가대표 선수인 김예나 선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 메달을 획득한 김우철 선수, 형태극 선수, 이화영 선수, 김세웅 선수, 윤민종 선수로 구성됐다. 완주군청의 근대5종 선수단 창단은 지난해 전라북도 체육회의 제안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군은 1년여의 준비 기간 동안 근대5종 대회 현장을 누비며 의견을 청취, 적극적인 준비를 해왔다. 체육계는 완주군의 팀 창단을 적극 환영하며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전문선수 육성과 스포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특히, 완주군이 근대5종팀을 창단하면서 관내 유망한 선수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스포츠마케팅과의 연계로 전국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과 함께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체육 인프라 구축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전문체육 육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감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시에 선수분들이 우수한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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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통상닥터, 전주시 수출기업 현장 애로 해결한다.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무역 실무능력이 부족한 전주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주는 “통상닥터 운영사업”을 다가오는 다음달 1일부터 추진한다. 통상닥터의 주요업무는 ▲기업별 수출을 위해 필요한 포괄 계약서 등 기업 맞춤형으로 메뉴얼을 구축하고, ▲발굴된 바이어의 DB가 있음에도 사후관리가 안되어 묻혀있는 바이어 정보를 끌어내어 바이어와의 소통을 재계, ▲이외에도 신규 오더 발굴 및 계약관리를 지도 할 예정이다. 또한 통상닥터는 엄격한 선정평가를 통해 5명을 선정하여 한 명당 10개사를 배치, 총 50개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출진행 현장을 공유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번 사업은 경진원의 업무담당자와 통상닥터가 1:1 매칭이 되어 기업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수주까지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통상닥터는 치열한 수출 환경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맞춤형 찾아가기 서비스이다. ”라며,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주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전주시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수출통합지원시스템(jbexpor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이와 관련사항은 063-711-21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