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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 정주형 산업인재 양성 위한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 협약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주관대학),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군산시(시장 강임준)는지난 18일 국립군산대학교 본부 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주용 전북특별자치도 부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이장호 총장, 박진배 총장, 강희성 총장 및 지역 내 산학협력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골자는 각 기관이 ‘글로컬대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국사립 3개 대학의 포괄적 연합 형식인 ‘유니메가버시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분야 정주형 산업인력 양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특구를 조성, 학생 선호도를 높이는 시그니쳐 전략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글로벌 수준의 AI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교육·산업·지역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연합대학의 의사결정 및 운영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합대학이 가진 역량과 자산의 효율적 분배와 집중을 통해, 특화분야 글로벌 우수 인재양성,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적 공헌, 지역인재 취·창업 및 문화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의 현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글로컬 혁신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그동안의 대학정책은 대학 따로 행정 따로인 경우가 많았지만, 글로컬대학을 통해 이 둘이 조화를 이루고 지역산업정책에 필요한 인력들을 성공적으로 잘 양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같이 응원하고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지역의 교육 경쟁력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지역경쟁력이높아진다. 전북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는 산업기반을 갖추는 것으로, 여기에는 지자체 및 대학교육에 관여한 모든 분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강임준 군산시장은 “적극적으로 힘을 더해 세 개의 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은 “전국에서 최초의 국·사립 연합 모델이다. 세 개 대학이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학령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군산지역과 전주지역, 국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의 독특한 연합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했으며,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각 대학이 서로 양보할 건 양보하고 격려할 것은 격려해서 마치 한 대학인 것처럼 합심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겠다”고 밝혔다. 전주지역과 군산지역, 사립대학과 국립대학교가 연합한 이번 연합모델은 각기 다른 특성에 기반한 독특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여, 여러가지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2027년까지 비수도권대학 30개를 지정해 5년 동안 학교당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 안팎과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 중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는 실행계획서에 대한 최종 심의를 거쳐 7월 중 글로컬대학 10곳을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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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현안 논의를 위한 푸른도시국 직원과의 '소통·공감 타임' 개최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원 도시 부산! 직원 소통과 공감에서 답을 찾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8일 오후 3시 화명수목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시 푸른도시국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푸른도시국의 공원녹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푸른도시국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 결실을 위해 지난 2월 14일 신설됐다. 국가공원, 국가정원, 민간공원 조성 업무를 일원화해 ‘공원 속의 도시 부산’을 목표로 부산만의 공원 재편을 체계화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화명수목원을 꼼꼼히 둘러보며 근무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제언을 확인하고, 지난해 보수를 완료한 대천교 등 목재구조 다리를 비롯한 시설 전반의 안전 등을 점검했다. 북구에 위치한 화명수목원은 2011년 개원한 공립수목원으로 푸른도시국 산하 사업소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주제정원 9개소, 전시온실 1개 동, 숲 전시실 등의 시설을 활용해 숲 체험행사 운영 등 생태체험 교육장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서, 「직원 소통·공감 타임」에서는 푸른도시국 소속 직원 40여 명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 비전을 공유하며 중점 추진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해운대 수목원 활성화 방안'과 '도심 내 녹지축 연결'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당면과제와 정책 방향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실무 담당 직원들과 함께 공원녹지 양적 확충과 질적 개선을 위한 전략을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부산의 공원․녹지 환경 디자인, 국가도시공원 지정,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 방안 등을 다뤘다. 박 시장은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푸른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고 시의 든든한 지원 또한 약속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박 시장과 직원들은 업무의 고충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영국의 하이드 파크(Hyde Park)와 같은 공원과 체육시설이 함께하는 선진국형 공원 디자인을 부산의 공원에 적용해 시민들이 도심에 사는 재미와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며, “부산시정 사상 최초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신설된 푸른도시국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도심 속 푸르름을 향유할 수 있는 '명품 생태도시 부산'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부산만의 조직 문화로 '일상 속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직원 소통·공감타임'은 박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통해 창의적 정책 발굴과 시정 목표 공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산하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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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 선정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에서 처음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공장폐수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평가 가점으로 작용했다. 진안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 민원 신속 처리단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해소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방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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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5개 신규 선정교육부. 정부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5개 신규 연합체를 공모해 총 18개 연합체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5개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인공지능,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별 수도권-지방대학 간 연합체를 구성해 첨단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속 학과(전공)와 관계없이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체 유형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분된다. 올해에는 지자체참여형 5개 신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해 연합체당 102억 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8개 연합체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등으로 범부처 협업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에서 제시한 22대 신기술 분야를 토대로 지정됐다. 신규 연합체는 신청 분야와 관련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최대 5개 대학(수도권, 비수도권 각 40% 이상)으로 구성되며 지자체-대학 협력체계 구축, 첨단분야 융·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기업 협업 및 학사·교원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4년 동안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연합체 주관대학이 대표로 사업을 신청하고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4일 오후 3시까지며, 교육부는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고 대학, 지역, 기업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첨단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접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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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광 활성화 탄력, 내국인․외국인 방문 이어져남원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대도시 중심 찾아가는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올해 3월 1박 2일간 여행사 관계자 남원 팸투어 추진, 서울 관광설명회 개최 등 남원 관광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협력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 중에 있고, 남원을 관광 상품화 하는 여행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지난 14일 현재 여행사에서 7,191명이 남원을 방문하겠다는 사전신청을 제출하였고, 3월 16일, 17일에만 관광버스 40대가 남원을 방문하였다. 특히, 국내 관광열차인 와인열차가 3월에만 3차례 방문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16일에는 베트남 여행업계 관계자들 남원 팸투어를 실시하여 잠재적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나섰고, ㈜에이앤드티 여행사와 협력하여 베트남, 중국, 태국 대상 남원 관광상품을 출시, 홍보 중에 있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 방문이 예상된다. 남원시는 관광전략으로 추진중인 화인당 한복체험, 함파우소리체험관 소리체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미디어전시 체험, 마을기업 체험 활동 등이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구성되어 관광객 증가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과 같은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광객 유치는 관계인구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관광산업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확보에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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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실태 파악 나선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는 동시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모든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에 따라 수립한 이 계획은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11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예방 교육 활성화 △소통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전체 기관과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실태와 인식도 조사를 한다. 이를 통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발생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교직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업무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여 교직원 보호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고, 신고지원센터(전북교육청 홈페이지-민원·참여-신고센터-갑질행위 신고)를 운영한다. 피해자와 관련된 비밀을 철저히 유지하는 한편 피해자가 2차 피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해 심리상담과 치료 등 실효성 있는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예방 교육도 활성화한다.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기관과 학교의 내부 구성원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천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직장 내 괴롭힘 유형·사례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공유하는 등 교직원 인식 개선에도 앞장선다. 이홍열 감사관은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 수립을 위해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도 실태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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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K-Food 산업연구소, ‘농특산물 건강 먹거리’ 팝업 스토어 성황리 마무리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K-Food 산업연구소는 남원시와 롯데백화점과 함께한 ‘남원 건강 먹거리’ 농특산품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Food 산업연구소는‘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RIS)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상품을 전략적으로 브랜딩하여 남원시의 미식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롯데백화점 전주점 B1 식품관 이벤트 홀에서 농특산물 팝업 스토어가 열었다.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K-Food산업연구소장)와 연구진은 남원 특산품 백향과를 이용한 △남원 백향과 아이스크림과 △남원 백향과 초콜릿 상품 2종을 개발하여 선보였고, 행사 동안 고객들이 줄을 서 시식하고 구매를 위해 기다리는 풍경이 연출되는 등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수인 교수는 “전주대와 남원시, 롯데백화점 전주점 간 지역 내 농특산물 제품 판로 지원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대한 지역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상품 개발과 안전한 먹거리 및 미식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남원시가 미식 관광 도시로 새롭게 피어나도록 전주대와 지속해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K-Food산업연구소는 조리, 식품, 외식 분야의 학술 연구 활동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외 K-Food 산업 분야의 활성화 및 식품 관련 기술 양산화 및 실용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며 글로컬대학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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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수출 유관기관 협업으로 수출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나선다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수출기업 지원과 컨설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수출유관기관, 수출기업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제시 수출기업 글로벌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 와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또,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해외시장 동향파악 및 진출방안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 도내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함께해 수출에 관한 다양한 지원시책과 정보, 컨설팅 상담 등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앞서 시와 KOTRA, K-SURE가 수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가 추진하는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각 기관 간 역할 설정 및 원활한 업무추진을 확약했다. 이후 진행된 본 설명회에서는 수출지원 유관기관별 지원사업 설명회,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성공 사례 발표, 글로벌 ESG 동향 파악, 수출 지역별 진출전략, 오찬 후 1:1 수출 컨설팅 순으로 진행해, 수출시장에 대한 다양한 각도에서의 이해가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김제시의 노력으로 수출유관기관이 한데 모여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김제시 등 여러 기관에서 수출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외에도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대내외적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3년에 3억 6,503만 불(2024.03.04 환율기준 4,8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6% 성장한 역대 수출액 최고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김제가 수출 강세를 보인 주요품목으로는 반려동물 사료(1억 1,709만 불), 자동차 부품(9,293만 불), 특장 산업(8,902만 불) 등이 차지하였고,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1억 436만 불), 일본(7,636만 불), 러시아(5,496만 불)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그간 시가 역점 추진한 수출 지원사업이 크게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에 도내 최초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 자체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김제시 기업의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수출성장을 달성했다.”며, “2024년에도 다각적인 수출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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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로컬푸드 출하 농가 맞춤형 교육[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와 품질향상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자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앞으로 군산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에 신선농산물과 농산가공품 출하를 원하는 농가는 1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 14일 진행된 일반 출하자 및 인증 1~2단계 맞춤형 교육은 출하 농가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하 성공 전략과 농산물 소비 경향 변화, 친환경인증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품질향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산시는 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농 6월과 10월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중 13회의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신규 농가교육과 기존 농가 보수교육 2단계로 진행했던 교육을 올해부터군산시 로컬푸드 인증단계에 따라 신규, GAP(우수 농산물 품질인증)와 친환경 인증 교육 3단계로 세분화, 출하 농가 인증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지는 교육은 3월 21일 인증 3~5단계의 친환경 인증 교육으로, 4월 18일은 일반 출하자 및 인증 1~2단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로컬푸드계(☎454-3041~3044)에 문의하면 된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장인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며 “중소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소비자가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 체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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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한대사들과 지방외교 네트워크 다진다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각국의 주한대사들과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지방외교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지난 15~16일 이틀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으로 주한외교단 제주정책·문화연수를 제주에서 진행한다. 주한 외교단을 제주에 초청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교무대에서 친제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15일 제주를 찾은 25개국 주한외교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프로젝트 설명회를 시작으로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도개발공사 등을 둘러보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환영만찬에서는 제주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주 연무용단의 ‘신아외기 소리’ 문화공연, 제주 주요정책 설명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유치 홍보영상 상영, 제주 삼다수 및 제주화장품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제주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신산업 시대를 열어가는 제주의 아젠다를 제시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활약하는 제주의 지방외교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설명하며 제주의 비전과 전략이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주한외교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준비하는 친환경 미래는 다른 국가, 도시와 함께 공유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때 추진동력을 얻어 더 큰 시너지를 발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을 통해 지방외교를 확장하면서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 새로운 질서와 규범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기후위기 극복과 평화 실천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해법을 제시하면서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지방외교의 선구자 역할을 해내겠다”며 “주한외교단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연대와 협력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외교단은 제주 방문 2일 차인 16일 사단법인 올레와 함께하는 올레길 걷기를 시작으로 제주 잔칫상 로컬푸드 체험, 제주기업 제스토리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